친정 아버지가 혼자 20년 하시던 자영업에 같은 전공 남편이 함께 일을 시작한지 이년 되었습니다. 가족이 사업을 같이 하면 사이가 안좋아진다는 말을 제가 옆에서 경험하고있네요 남편은 저랑 원래 싸울때도 말을 안하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편인데, 지금 그걸 제 친정부모님께 하고있습니다 남편이 합류하게 된 이후에 매출이 이전보다 많이 높아졌는데 (매출 시스템이 투명해서 남편이 아버지보다 월등히 돈을 잘 버는건 맞긴 합니다) 남편은 저희 아버지가 5:5로 수익을 가져가는 것을 못마땅해합니다. 본인생각으론 아버지가 일을 못하고 자신을 무시한다고요. 제가 공정하게 보려 하는데 이게 남편의 입장입니다. 본인이 일을 다 하는데 왜 아버님이 절반이나 가져가시는지, 지금 우리는 서울에 집도 사야하는데 우리 생각은 왜 안해주는지. 교회에 기부하는것도 종교에 미친 사람은 무섭다라고까지 합니다 그런말을 듣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남편한테. 그리고 올해 1월부터 일을 그만둔다는 것을 제가 설득에 설득을 해서 사업은 유지하고, 배분율은 7:3으로 바꾸고 같이 일하는 직장에선 완전 쌩까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대화는 하겠지 싶었는데 설 연휴에도 새배는 커녕 인사도 안하고, 생신때도 무시하고 이번에 저희엄마가 가족톡방에 000야, 고생하는구나 하는 톡도 씹습니다. 보다 못해서 설에도 제가 “카톡으로라도 인사좀 드려라” “생신축하한다고 말씀드려라” 하는데도 “내가 왜!!!” 하는 남편을 보니 정이 더 떨어집니다. 아이가 있는데도 이혼하고 싶네요.. 참고로 시댁에선 이 상황을 다 알고 있습니다 “애가(남편) 그래도 착하잖니” 자꾸 그러는데 하나도 안 착한데요 진짜. 아들을 왜 이따위로 키웠는지 욕이 목구멍에서 나오는걸 겨우 참고있습니다 이혼하고싶습니다 정말
내 친정부모를 개무시하는 남편
03월 25일 | 조회수 12,913
ㅇ
ㅇㅎ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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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
퇴근이꿈
3일 전
그렇게 실력 좋으면 장인어른 밑에서 투덜대지 말고 본인 돈으로 나가서 새로 차리라 하세요. 20년 인프라랑 단골 공짜로 쓰는 권리금이 얼만데... 양심 어디 갔나요?
그렇게 실력 좋으면 장인어른 밑에서 투덜대지 말고 본인 돈으로 나가서 새로 차리라 하세요. 20년 인프라랑 단골 공짜로 쓰는 권리금이 얼만데... 양심 어디 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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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k
kazua
3일 전
ㄹㅇ 전부 본인 능력으로 그렇게 버는거라고 단단히 착각하는것 같습니다...
ㄹㅇ 전부 본인 능력으로 그렇게 버는거라고 단단히 착각하는것 같습니다...
36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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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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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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