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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중소기업 재직자 조언좀요.. (장문주의)
안녕하세요 수도권에서 중소기업 인사총무 4년차 33살 청년입니다. 현재 대리 직급에 연봉은 상여포함 3500입니다... (본봉 3200, 상여 300) 스펙은 - 학력: 광명상가 외식경영 전공 3.5학점 - 자격증: HRM전문가, 운전면허 1종 - 경력: 현직장 외에는 외식업종 경력 네.. 부끄럽고 한심하지만 20대에 목표없이 남들 공무원 준비하니 따라하며 허수짓 하고.. 돈은 벌어야 하니 알바나 직장을 다니며 병행하며 시간을 날렸습니다.. 나이가 29이 되어 위기를 느끼고 진로를 찾다 처음으로 제가 원하는 직무를 찾았습니다. 그 직무는 바로 인사직무였고 전공이 비록 외식경영이지만 경영학을 일부 배웠기에 조금이나마 연관을 지어 어필하며 입사 지원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관련 경력도 스펙도 없었기에 서류탈락을 밥 먹듯이 했었는데.. 2~3개월 정도에 운 좋게 현 직장에서 연락이 왔고, 면접까지 잘 통과하여 다니게 되었습니다. 최초엔 상여포함 2900에 들어왔지만.. 열심히 하고 배우면서 숙련도가 오르면 인정받고 올라갈 수 있겠지 했지만, 정작 신입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연봉을 받고 있네요.. 대리 진급했는데 저흰 연봉 60만원 올려주더라구요..ㅋㅋㅋㅋ 최근 8년된 여자친구와도 헤어져서 이젠 연애도 힘들고 그냥 결혼도 포기하고 살려고 합니다.. 하하.. 그래서 제 노후나 준비하려고 입사해서 노무사 준비하며 HRM 전문가도 취득하고 올해 1차 합격하면 짧은 기간에 컴활 2급 따고 노무사 2차에 전념할까 생각중입니다. 이런 상황에 이직을 노려보는게 맞을까요?업무는 익숙해서 체력적으로 퇴근 전, 후 공부를 생각하면 다니긴 괜찮은데 다만 연봉이 너무 낮아서 이직도 때가 있을 때 해야할 거 같단 생각도 같이 들어서요.. 이 나이에 와서야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참 부끄럽지만 조언을 구해봅니다..ㅜㅜ
아주적절해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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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네요
안녕하세요, 최근 중소에서 대기업으로 점프이직한 후 6개월째 재직중인 29살 직장인 입니다. 많은 기대를 품고 이직하였으나, 오히려 이직하고 실망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사람때문에 실망한 부분이 너무 많은데. 이게 원래 회사가 그런것인지, 아니면 다른직장 알아보는게 좋을지 조언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1. 도대체 MZ가 뭔데요... 저는 입사 첫날부터 이름이 MZ였습니다. 이유는 당차게 자기소개했다는 이유로... 솔직히 듣기도 싫고 저보다 3~4살 많은 선배들이 MZMZ 거리니, 한번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선배님 나이도 MZ에 속합니다.. 하니까. 아니에요 ㅇㅇ씨가 훨씬 MZ에요^^ 저는 MZ아니에요^^ 이러는데 멍청한건지 맥이는건지... 어이가 없었습니다. 2. 혼날게 없어도 혼나야한다. 어느 회사나 그렇겠지만 인수인계자료와 교육 없이 업무를 마주했습니다. 정확히 전산 다루는 방법만 일주일, 집중수강도 아닌 일 하면서 알려주는방식으로 알려주고 모든 교육이 끝났습니다. 2주차부터는 모르면 혼났습니다. 솔직히 왜 혼나는지는 모르겠고 이해도 안가는데 혼내더라고요. 3달쯔음 매일 혼나며, 여기저기 물어가며 업무를 어느정도 하니, 이젠 껀덕지 잡을게 없어졌습니다. 그러니 이젠 계획을 묻습니다. 업무 특성상 갑자기 생기는 업무들이 많아서 매시간 10분은 비워두는 편 입니다. 근데 무슨일이 생길줄알고 10분 계획을 안짜냐. 놀려고 회사다니냐. 이러네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는 있는데 진짜 얼굴 주먹으로 한대 꽂고싶습니다. 3. 내로남불 끝판왕 저는 청주에 거주하며 원래 청주사무실 출퇴근으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세종으로 출퇴근하라고 해서 당황스러웠지만 했습니다. 그때 직장선배들이 그러더군요, 그정도 거리는 솔직히 아무것도 아니다. 그정도 가지고 찡찡대면 안된다. 몇달 뒤 인사발령이 났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선배들 절반이 제천사무소로 발령이났습니다. 저한테 별거 아니라고 했던 선배들이 개거품물고 퇴사한다고 반대하더군요. 마치 어른인양 조언하듯이 말하다 자기일이 되니까 3살짜리 아가가 되더랍니다. 4. 너 이렇게 행동하면 다른사람들이 욕해 네.. 다른사람들은 욕을 안하는데 당신이 제 뒷담을 까서 다른사람들을 통해 저를 욕먹이더랍니다. 진짜 이러면 해명하기도 어려워요... 나이도 40살가까이 먹고 왜그러십니까 ㅠㅠ 심지어 당신이 너무 심하다고 제 욕을 들은 사람들이 저에게 전달을 해줍니다. 부끄러운줄 알고 반성하셨으면 좋겠어요.. 답답한거 여러개 더 있지만. 실은 위의 이유+a 해서 저는 직장 상사 전부에게 신뢰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실은 빠르게 이직하는게 낫겠다라는 답을 정해놓고 여쭤보는것도 사실입니다. 저한테 제일 많이 뭐라고 하시는 선배분이 한분 계신데. 어저께 저한테 "이ㅅㄲ가 미쳤나 왜이렇게 말을 안ㅊ들어 내가 하라는대로 하라고" 이러시는데... 선배님.. 니가 잘못한거 내가 뒤집어 쓰라는건데, 그걸 바보가 아닌이상 제가 왜 먹냐고여.... 자기들 뜻대로 안되니까 싸가지없는 사람 프레임이나 씌우고.. 참.. 사람들이 미성숙했다 이생각이 듭니다. 사회 초년생이겠지, 신입이지 하면서 어떻게든 짓밟고 싶은건 알겠는데, 안짓밟힌다고 유치하게 구는건 어느나라 문화이며, 얼마나 속좁고 어린생각입니까... 중소다닐땐 이런사람이 없었는데 대기업가니까 이런사람이 생기네요. 일이 쉽고 돈을 많이주니 별의별사람이 다 있는것같습니다.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심값중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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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내가 뭘 하던 신경좀 껐으면.
월요일마다 주말에 뭐했냐고좀 안물어봤으면 좋겠다. 주말 내 사생활까지 왜 보고드려야되는건지 친근하게 말 걸었다고 아주그냥 이말저말 날 위한 답시고 하는데 제발 내 엄마도아니고 리더짓이나 잘하자
아아원샷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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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답례품을 팀장님들만 좀 더 가격있는 걸로 주면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고민내용은 제목과 같습니다. 일반적인 답례품(깨,소금)으로 하려는데, 팀장님, 임원분들은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구성으로 드리면, 어떨까해서요. (앞으로 조금이라도 좋게 봐주십사,,,) 그냥 일반평직원들과 동일하게 줘도 크게문제가 될것같진않은데, 주문하기전에 갑자기 생각나네요.
비타민B6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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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좋아요 어워즈] 2월의 좋아요 TOP 10을 발표합니다.
2월 한 달 동안 수많은 회원님들에게 가장 큰 공감과 웃음을 만들어 준 어워즈의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이번 달 어워즈 역시 마지막까지 순위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는데요! 월말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순위 다툼 끝에 단 몇 표 차이로 운명이 갈린 분들도 계셨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커뮤니티 운영자가 처음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운영자에게도 좋아요로 응원을 보내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라서 이번 어워즈는 운영자 대신, 다음 순위인 11위 회원님을 추가 선정하였습니다. 커뮤니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2월의 좋아요 TOP 10(+1), 영광의 주인공들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2월 좋아요 TOP 3🎉] 한 달간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리멤버 커뮤니티를 빛내주신 TOP 3 회원님을 소개합니다. 🥇 1위 (5만 포인트) 1위 미스터리명함 님 ─ 좋아요 8,195개 🥈 2위 (4만 포인트) 2위 아틀란티스의할배 님 ─ 좋아요 8,058개 🥉 3위 (3만 포인트) 3위 ㅇㅎ웋 님 ─ 좋아요 4,866개 9위를 제외한 4위부터 11위에 선정되신 일곱 분의 회원님들께도 각 10,000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며, 1위부터 11위까지의 전체 순위 명단은 게시글 아래 이미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좋아요 어워즈는 리멤버 커뮤니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정성 가득한 댓글 하나, 진정성 있는 게시글 하나가 여러분을 다음 달 어워즈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거예요. 3월에도 리멤버 커뮤니티가 회원님들의 기분 좋은 이야기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월간 좋아요 어워즈] 안내 바로가기 https://link.rmbr.in/4xht5j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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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강아지 때문에 파혼 고민
남자친구는 유기견 데려와서 키운지 5년째. 저랑 연애한지 2년 좀 넘음. 결혼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 하나 걸리는 점은 남자친구의 강아지 때문... 저는 동물 좋아하거든요 키운 적은 없지만 남자친구는 여동생이랑 같이 사는데 남자친구가 독단적으로 데려온거라 여동생은 강아지 절대 안 돌본다고 해서 밥주거나 산책시키는 것 전부 온전히 혼자 힘으로 강아지 키우고 있음 일주일에 데이트를 두번씩하는데 주말에는 거의 확정으로 강아지 동반이고 점점 데이트 장소도 강아지 위주가 되어감 저도 강아지 좋아하려고 노력해보는데 강아지가 낯을 가리는 편이라 (사람으로 치면 엠비티아이 극 I라서) 오.직. 남자친구한테만 안기고 애교부리고 저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 치대서 저도 정이 별로 안가요. 강아지 때문에 길게 여행도 잘 못가고 가끔 저희 집에서 데이트 할때도 강아지 데리고 오는데 늘 가던 저희 집 앞 공원 산책만 가게 되고 집에 털도 많이 날려서 강아지 다녀간 날은 청소기 하루종일 돌려요. 연애 초반에는 내가 좀 불편하고 서운하더라도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 때문에 다 감당 가능했는데 결혼까지 고민하려니까 잘 모르겠어요. 강아지들 요즘 10살 넘어서까지도 산다는데 결혼하고 신혼생활을 다 강아지랑 셋이 지낸다고 생각하니까 아찔해요. 출산 생각하면 더더욱... 그치만 남자친구는 제가 강아지 때문에 불편한 기색 드러내기만 해도 굉장히 서운해해서 얘기를 잘 못꺼냅니다. 강아지를 파양시키거나 그럴수도 없으니 제가 이해하고 배려해달라는 식으로 대화가 끝나요. 이거 말고는 다정하고 가정환경도 비슷하고 술담배도 안하는 좋은 남자친구입니다. 이런 고민 해보신 분 있는지..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의 입장도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얌뵹
금 따봉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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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사칭글 범인 때려 잡는법
안녕하세요 블라인드 사칭글 범인을 너무 때려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작성자는 저를 비롯하여 저희 팀원들 일부를 이제는 모두 사칭하여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거짓과 선동을 날조하며 본인이 글을 쓰고 댓글을 다는지... 이제는 정신질환이 의심될 정도로 작성을 지속해서 간혈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누가 쓰는지 심증은 갑니다 블라인드에 올라오는 글들이 되게 개인적인 내용들이고 아주 디테일 합니다 추측건대, 아무래도 전 팀원인거 같습니다 그 사람은 사내에서 갈등을 겪고 불만을 품고 회사를 소리소문 없이 떠났습니다 심지어 그 사람은 본인의 개인 SNS에 팀원들의 욕을 구체적으로 작성까지 해놨습니다 이 사람 어떻게 처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 처벌이 안됩니다 경찰서까지 갔다왔는데도 블라인드는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정말 이젠 못참겠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아, 당신 리멤버도 하지. 글보면 이제 정신좀 차리고 살아. SNS 좀 끊고 인생에 도움 안된다^^
당고고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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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비효율 창출하고 앉아있는 팀원 어찌해야 하나요?
신입이 AI로 자동화한답시고 30분짜리 일을 3시간째 붙잡고 있는게 취미인데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가만히 냅둬야 될까요? 이 친구가 평소에 AI 활용에 관심이 많아서 처음에는 기특하게 봤는데 업무 효율을 올리는게 아니라 자기만족으로 변질되고 있는거 같아 문제입니다. 언제 한번은 전사 조직문화 서베이 주관식 답변 100여 건을 키워드별로 분류해서 요약해달라고 시켰습니다. 엑셀로 옮겨서 쭉 읽어보고 카테고리화하면 길어야 30분~1시간이면 끝날 양이었어요. 그런데 오후 내내 끙끙대고 있더라고요. 뭐하냐고 물어보니 AI로 서베이 내용 분석하는 프롬프트 만들어서 워드클라우드 생성하는 것까지 자동화해보겠다고 그래야 나중에 서베이 돌릴때도 자동화할 수 있을거 같다고 소심하게 말하더군요. 결국 다른 업무 안하고 하루종일 매달려서 퇴근 직전에야 결과물을 가져왔는데 내용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직원들이 구체적으로 지적한 내용이나 실질적인 제안은 다 날아가고 예컨데 "조직 내 긍정적 에너지를 강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야 함" 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두루뭉술한 AI식 뻔한 소리만 적혀 있더군요. 결국 제가 퇴근 안 하고 다시 엑셀 열어서 로데이터 하나하나 다 읽으며 다시 정리했습니다. 신입은 자동화하겠다고 하루 온종일 쓰고 저는 검수하고 수습하느라고 야근하고... 이게 무슨 뻘짓일까요? 매일매일 이런 식입니다. AI로 삽질하는거 언제까지 봐줘야 할까요?
다시인사합시다
쌍 따봉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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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투자 운용역에서 컴플라이언스로 직무변경
안녕하세요, 직원수 10명 내외 자그마한 대체투자 자산운용사에서 운용역으로 입사하여 6개월째 근무중입니다. 슬프게도 골프나 영업이 잘 맞지 않는다고 느껴 미들/백오피스로 직무를 변경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지금은 주니어 중에서도 신생아 수준이니 거의 영업을 나가지 않는데도 스트레스가 극심합니다. 다행히 불경기에도 회사가 딜을 잘 따와서 다양한 대체투자 펀드를 경험중이긴 합니다만, 당연히 말이 운용역이지 아직 펀드 관리 등의 백오피스 업무만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마침 법 관련 전공이기도 하고 컴플라이언스 직무가 제일 나을 듯 한데, 중소형 자산운용사 운용역으로 배우다가 이직이 가능할까요? 자격증은 투자자산운용사만 가지고 있습니다 ㅠㅠ 현직자 분들 고견 주세요
운이없는사람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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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께서 집들이 이야기를 하시는데 고민되요
저는 이제 결혼한지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지방 소도시에 거주중이며 이동하기 힘든 안정적직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우자의 직장은 2시간이상인 곳으로 저희는 결혼하자마자 주말 부부를 하게 되었고 주말이면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배우자의 부모님은 제 직장과 같은 지역에 살고 계신 상황입니다. 또한 제가 거주하고 있는 집은 12평정도의 임대 주택으로 결혼 전부터 제가 자취하던 곳입니다 언젠가부터 배우자의 부모님께서 자꾸만 집들이 이야기를 꺼내시는데 저는 집들이 생각이 없습니다. 사실 좀 부담스럽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그 작은 집에서 무슨 집들이냐는 입장이십니다. 집들이 해야할까요??? 참고로 결혼하면서 양가 도움 받은거 일절 없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임대주택도 제가 2024년에 사회초년생 유형으로 신청해서 선정된 곳입니다. 집들이 거절한다면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까요???
빛만좋은개살구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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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컨설팅 받고 100만원 날렸습니다..
100만원대 태웠는데 대차게 차였습니다 네.. 저 같은 호구가 없기를 바라며 글 써봐요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랑 헤어지고 제정신이 아니였어요. 아래부터 음슴체로 쓸게요 2년 연애하다가 장거리로 서로가 지친 상태였고 내 불안함과 애정결핍 때문에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이나 질투유발을 반복해서 헤어지게 됐었음. 헤어지고 나서도 나는 이별을 인정하지 못해서 매달렸음. (진짜 마지막이라는 문자를 여러번 보내고 협박도 해봄..) 재회 컨설팅을 알게 된 경로는 아는 오빠가 여친이랑 헤어지고 재회컨설팅에 몇십 썼다는걸 들음. 당시에는 멀쩡한 사람이 그런걸 왜 쓰냐고 비웃었었는데 이별이 내 일이 되니까 재회 가능성 1%라도 생기는게 마지막 동앗줄처럼 느껴져서 여러군데 찾아봤음. 그 오빠한테 철판 깔고 업체 어딘지 물어봄. 다른 곳에서도 상담 받아봤는데 재회 가능성 제일 높게 봐준게 그 업체였음. 재회 가능성을 40% 정도로 봐줬는데 공백기랑 지침 잘 지키면 재회가능성 충분히 있다고 해주셨음. 난 진짜 마지막 동앗줄 잡는 심정이었기에 상담사가 시키는대로 다 함. 지침 문자(업체에서 쓰라는 대로 지침 내려주는 문자) 써서 보내고 한달 공백기 - 다음 지침 문자 - 공백기 이렇게 가졌음. 연락 안하는동안 미칠거 같고 불안했지만 내가 혼자 판단하고 불안해하는것보다 전문가의 말을 듣는게 맞다고 생각했음.. 첫번째 지침문자를 보냈을 때 짧은 작별인사가 옴. 공백기동안은 이별의 고통을 승화시키기 위해서 살도 빼고 운동도 열심히 함. 프사도 열심히 바꿈. 인스타 스토리도 열심히 올림. 걔나 걔 친구가 조회하는지 열심히 봄. 그 다음 지침 문자를 보냈을 때 차단하겠다는 연락이 옴. 멘탈이 나갔지만 상담사는 '상대방의 저항 반응이 있을 수 있다.'라고 하며 무시 전략으로 가야 한다고 함. 무기한 공백기로 들어감.. 기약없는 공백기가 너무 힘들었음. 유튜브에서 재회 관련 정보를 미친듯이 찾아봄. 재회 주파수 같은 것도 들음.. 그러던 중 상담사에게 연락이 왔음. 최후의 지침을 보낼때가 왔대. 이번 문자는 상대방의 심리를 강하게 건드리는 거라 답장이 안 올 수가 없대. 나도 모르게 또 희망 회로가 돌아갔음. 내용은 대략 너라는 사람을 통해 많이 배웠고 이제야 네가 왜 힘들었는지 알 것 같다. 미안함은 묻어두고 내 갈 길을 가보겠다.행복하길 빈다. 이런 내용이었음. 대본 써놓고 솔직히 내가 읽어도 같잖고 평소 내 말투도 아니고 전남친도 내가 이런 말 안 쓰는 거 뻔히 알거 같았음. 근데 상담사가 고가치 프레임을 심어주는 심리전이라고 다 의도된거라면서 자길 믿으라길래 나도 흔들림. 결과는? 보낸 당일에 차단 당함. 카톡송금하기 버튼 사라지고 인스타도 차단 당함. 멘탈 나가서 손이 덜덜 떨렸는데 상담사는 처음에 바로 상담을 받았어야 됐는데 골든타임을 놓쳐서 그런거라면서 추가 상담이 필요하다고 함. 바로 몇회차에 몇십만원짜리 플랜 얘기해주는데 그 순간 머리에 찬물 끼얹은것처럼 정신이 번쩍 들음. 아, 이 사람들은 내 재회에 관심이 없구나.. 그냥 내 불안함을 이용해서 돈 벌어먹는 장사꾼들이구나.. 몇개월동안 100만원 넘게 태우면서 내 어리석음을 깨달았음.. 운동하고 살뺀건 좋지만 그 칭찬을 걔한테 듣고 싶어서 한거라 거울 볼때마다 스스로가 한심해짐 ... 지금은 인스타도 지우고 억지로라도 바쁘게 살려고 노력 중임. 이별 노래 죽어라 듣고 맘껏 슬퍼하는게 차라리 나음. 혹시라도 지금 이별 때문에 죽도록 힘들어서 재회 컨설팅 기웃거리는 분들 있다면 그냥 그 돈 아껴서 맛있는 거 사 먹고 잠이나 자세요. 진심으로 진짜 재회는 내가 상대를 안 기다릴 때, 혹은 내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 됐을 때 기적처럼 오는 거지, 억지로 짠 대본으로는 절대 안 됩니다. 저 같은 호구는 저 하나로 족해요.. 다들 힘내세요.
쿠오옹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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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인 팀원의 비품 횡령... 눈감아줘야 할까요.
모 드라마에서 가난한 주인공이 회사의 믹스커피를 여러 개 챙겨가던 장면과 비슷한 일이 벌어졌는데 막상 제 입장이 되니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여집니다. 다른 관리자분들의 지혜를 여쭙고자 글 올려요. 저희 팀에 참 성실한데 개인사가 너무 안타까운 팀원이 한명 있습니다. 부모님 중 한 분이 몇 년간 병원에 계시다고 들었는데 깊숙한 사정까지 캐묻진 않았지만 매달 생활비조차 빠듯할 정도로 벼랑 끝에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점심도 컵라면이나 삼각김밥으로 때우길래 제가 종종 밥을 사주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회사에서 자기 몫은 다 해내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도 있어서 여러모로 기특하다고 생각하던 팀원이고요. 그런데 최근들어 이 친구가 회사 비품을 조금씩 챙겨가 걸 알게 됐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도 봤는지 저에게 슬쩍 얘기해주기도 헀습니다. 뭐 비싼 전자기기나 장비를 빼돌리는 건 절대 아니고 탕비실에 있는 믹스커피나 컵라면 같은 거나 종이컵, 물티슈, 어쩔 때는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 같은 자잘한 생필품들입니다. 원칙대로 제 역할을 한다면 불러서 주의를 줘야할텐데 그 친구 현실을 아니까 차마 입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자존심도 많이 상할 것 같고요. 회사에 큰 손실을 입히는 크리티컬한 수준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은 계속 모른 척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걸 눈감아줄 수도 없고 제 마음도 너무 무겁습니다. 팀장으로서 주의를 주는 게 그 친구를 위한 길일까요? 아니면 인간적으로 눈감아주는 게 맞을까요? 어떤 식으로 선을 그어야 할지 며칠 째 마음이 복잡합니다.
날개뼈
쌍 따봉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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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사이에 비밀은 없는 건가요?
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작년에 결혼을 했는데 요즘 너무 거리두기 하고 싶어져요. 연애 상담부터 회사 욕, 집안 사정까지 서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다 나누는 사이인데요 친구가 결혼을 한 이후부터 제 개인적인 고민이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할 때마다 그 내용이 친구 남편 귀에 그대로 흘러 들어가네요 몇 달 전에 제가 만나는 사람과 크게 다투고 헤어질 뻔한 적이 있어서 친구랑 단둘이 만났을 때 울면서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나중에 친구 부부랑 다 같이 밥을 먹는 자리에서 친구 남편이 저한테 남자친구분이랑 잘 풀렸냐며 아는 척을 하더라고요. 그때는 제가 친구 남편에게 얘기한 적이 있었나 긴가민가 했어서 대충 대답하고 찝찝하지만 괜히 소란 피우기 싫어서 넘어 갔었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제가 회사에서 연봉 협상이 잘 안 돼서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친구한테 얘기했었거든요. 며칠 뒤에 친구가 "오빠(남편)가 자기 회사 쪽에 비슷한 직무 자리 있는지 한번 알아봐 준대"라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저: 내가 너한테만 한 얘긴데 그걸 왜 남편한테 다 말해? 내 사생활인데 너무 당황스러워 친구: 부부 사이에 무슨 비밀이 있어~ 그리고 오빠도 네 걱정돼서 같이 고민해 준 건데 왜 예민하게 그래. 남편은 내 완전한 내 편이고 나랑 한 몸인데, 내가 어떻게 오빠한테 말을 안 해. 저: 그래도 그렇지 내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다 얘기하는 건 불편해. 친구: 같이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얘기하게 되는 거고, 우리 부부랑 너랑 종종 식사도 하는 사이인데 굳이 얘기 안 할 이유도 없는거 아냐? 나는 기껏 너 도와주려고 얘기한 건데 그렇게 말하니 서운하다. 이러고 대화가 끝나버렸네요 친구나 친구 남편이 저에게 악의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라는 건 아는데 가까운 친구니까 털어놓은 얘기가 안지 얼마 안 되는 사람에게 흘러 들어가는 게 제 입장에선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주위에 결혼한 친구가 몇 없어서 결혼하신 분들, 정말 부부가 되면 친구의 개인사나 비밀까지 남편과 다 공유하는 게 당연한 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기혼자의 삶을 몰라서 너무 유별나게 구는 걸까요??
물티슈는한장만
금 따봉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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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준 지갑 잃어버렸다더니 당근에 팔아버린 남친...
두 달 전에 남자친구 생일이라서 지갑을 선물했어요. 기존에 남자친구가 쓰던 지갑이 낡아서 가죽도 벗겨져 있길래 지갑으로 골랐고 사귄지 오래된 건 아니라 제딴에는 남자친구 취향 고려해서 주위에 추천도 받고 고심해서 디자인이랑 브랜드 골랐습니다. 남자친구도 받을 땐 예쁘다고 고맙다고 했고요. 근데 선물하고 한 달쯤 지났을 때 남자친구가 회식하고 택시에 지갑을 두고 내렸다고 하는 거예요. 분실물 센터에도 연락해 보고 카드 정지도 했는데 결국 못 찾았다고 미안하다고 엄청 자책하더라고요. 저도 솔직히 속상했지만 일부러 잃어버린 것도 아니고 잃어버린 본인이 제일 답답할 테니 괜찮다고 위로해 주고 넘겼어요. 그 뒤로 남자친구는 본인 돈으로 지갑을 새로 샀어요. 그런데 어제 남자친구 핸드폰을 보다가 당근에서 제가 선물해 준 지갑을 판매했던 걸 알게 됐어요. 일부러 보려 한 건 아니고 남친 집에 있던 캠핑 의자를 팔기로 해서 제가 앱을 열었다가 보게 된 거고요. 실사용 한 번도 안 한 새 상품이라고 하면서 거래했더라고요. 심지어 시기를 보니까 택시에 두고 내렸다고 저한테 거짓말 한 날짜보다 일주일 전에 이미 팔아치운 상태였어요. 그 순간엔 차마 내색을 못 하고 있다가 며칠 내내 마음에 걸려서 카톡으로 물어봤더니 '선물 받았으니까 이미 내 소유고 그걸 어떻게 하든 내 마음이라 생각한다. 내가 진짜 갖고 싶던 다른 지갑이 있어서 그거 보태서 사려고 판 거다. 잃어버렸다고 거짓말한 건 네가 서운해할까 봐 한 일종의 착한 거짓말이었다.' 이런 식으로 얘길 하네요... 그리고 제가 멋대로 남의 거래 내역을 본 것과 제가 별 거 아닌 일을 예민하게 굴어서 일을 크게 만든다고 말해서 엄청 싸우게 된 상황입니다. 차라리 처음 선물 받았을 때 취향이 아니라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같이 매장 가서 다른 디자인으로 교환을 하든 환불을 하든 했을 거예요. 그정도 유도리도 없는 사람은 아닌데요... 그 이후로 계속 냉전상태인데 전 아직까지 제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거짓말 한 부분에 대해 남친이 사과를 했으면 좋겠는데 남친은 그게 잘못이라고 생각을 안 한다고 하니 마음이 답답해서 글 써봅니다... 제가 사과해야 하는 게 맞는 걸까요..
얘를들어
쌍 따봉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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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지 이직할지 고민됩니다
A팀을 1년 6개월 다니고 퇴사한다고 했다가 사람이 구해지지않아 사람이 구해질때까지 다니다 인수인계 후 퇴사하겠다고 퇴사를 미루고 일하던 도중에 B팀 팀장님이 좋게 봐주셔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팀을 옮긴 후 감정적으로 힘든 일이 많아져서 퇴사를 결심했다가 지금 팀장님과 면담 후 남는 쪽을 선택하였는데 지난 달에 대표님께서 C팀 팀장님과 저희 팀장님 자리를 바꾼다고하여 혼란이 온 상황입니다. A팀에 있을 때 C팀 팀장님과 일을 해봤는데 일을 못 한다고 매일 혼나서 감정적으로 힘들어 퇴사를 결정했는데 이젠 한 팀이 되어 직접적으로 같이 일해야한다니 벌써 막막해져서 어떻게할지 고민이 큽니다. 이직하는게 맞을까요?남는게 맞을까요?
예뚜민뚜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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