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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사주에 1억 써본 후기
7년간 사주보러 다닐 때 들은 tmi들 많은데, 그중에서 3년동안 명리학 공부하면서 그나마 근거 있구나 싶은 이야기들만 적어봄 1. 우리나라에 사주보는 사람만 30만명정도임. 아마 동네 병원보다 많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가짜와 사기꾼들도 많으니 기분나쁜말하면 그냥 잊어. 2. 망신살 이야기 자주 보는데, 이거 망신당하는 운 아니다. ‘망할 망’이 아니라 ‘잊을 망’이라서, 기존의 잘못을 잊고 새 출발하는 운임ㅋㅋ 사주 첨 보러 다닐때 진짜 안 좋은 줄 알고 몸사리다 기회 날린게 한두개가 아님.... 3. 사주팔자에 내가 없는 글자가 가진 사람이 나랑 궁합이란 말 많이 봤는데, 궁합 그렇게 보는거 아님. 내 사주만 봐도 내가 만날 남자스타일 알 수 있음. 상대 사주랑 비교해서 보는건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보는 사람 열 손가락안에 꼽힘. 4. 요즘 일주론 엄청 돌아다니던데, 이거 그냥 혈액형 수준의 이야기임. 돈받고 일주론으로 사주보는 곳 있으면 무시하면 됨. 5. 사주쟁이들이 사주 보자마자 올해 운 좋다고하면, 이거 백프로 올해 과로한다는 뜻이니까 체력관리 꼭 해. 일거리 많아서 돈 번다는 운이야. 절대 꽁으로 돈 안 생김. 6. 사주에서 우울증 이야기 할 때 화 이야기 많이 하는데, 차라리 수가 많아야 우을증이란 말이 더 근거 있는 이야기임. 7. 사주로 유명한 선생들은 다 도시에 있었음. 심지어 엄청 세련된 사무실에 있어. 그럴만한게 유명한 선생은 부자나 정치인이 찾아오니까 접근성 좋은데 있음. 8. 사주에서 관성만 보고 남자이야기 하는 사주쟁이도 걸러라. 관성이 있어도 인성정도 있어야 남자이야기 가능하고. 관성을 남자로 통변하는 건 솔직히 조선시대 통변임. 내가 먼저 연애운 묻지도 않았는데, 올해 결혼어쩌고 하면 옛날통변임. 9. 노래 잘 하는 사주는 병화의 목생화, 춤 잘 추는 사주는 임수의 금생수 10. 무료 사주보는 꿀팁! 사주 강의 들으러가서 선생이랑 소주 한 잔해. 줄줄이 봐줌 11. 쌍둥이 사주 보는 방법은 둘째의 대운을 거꾸로 본다고 함. 12. 아홉수라는게 내 끝자리가 9가 아니라 대운(10년주기)이라는 환경이 바뀌는 시기를 아홉수라고 함. 13. ㅅㅌㅊ 사주쟁이는 올해 운세보고 ㅎㅌㅊ 사주쟁이는 대운으로 말년운 본다 ㅇㄱㄹㅇ 14. 사주보러 갔는데 부정적인 말만 많자나? 그럼 그냥 그곳을 머릿속에서 지워, 어차피 가짜임. 사주명리학 제대로 배웠으면 악담할 수가 없음. 15. 비견이 있으면 동업하는게 좋고 근이 있으면 혼자 사업하는게 좋다함. 둘다 있으면 완벽 16. 상관패인이 좋다고 알고있지? 그해 인생 조짐. 사주에서 무조건 좋은 글자 무조건 안 좋은 글자 없음. 17. 재다신약은 바람둥이가 아니라 가정적인 남자임. 여자한테 버림 받을게 무서움에 떨고 있다고 들음 18. 관살혼잡 사주는 선택장애라 한사람 못정해서 바람둥이임. 19. 손 없는 날. 이거 일본놈들이 우리나라 사람들 이사 못가게 통제하려고 만든 날이래. 이거 제발 믿지마. 손없는날에 이사하면 이사비용만 비쌈. 20. 오행색깔론 이거 뇌피셜. 원효대사 해골물임 21. 신왕하면 연하만나는 사주라고 함. 22. 사주에 재성 있으면 돈 있다고 하는데 요즘 유튜브강의만 들어도 이런통변 안함. 오히려 천간에 재성있으면 돈돈거리다 망함 23. 부자 사주의 공통점으로 격국의 희신인 상신이 있는거 들음. 이재용, 김택진, 이부진, 김범수 다 가지고 있다더라 24. 자수성가 사주는 격국의 구신이 있어야한대, 이게 노력을 하게 만든다더라. 25. 상신이 있으면 재물운이 있는 거고 구신이 있으면 출세운 26. 사주보러가서 삼재 이야기하면, 그순간부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 명리학에서 근거 없는 이야기임. 27. 비혼사주 여러 선생님들에게 물어봤는데, 가장 최근 사주명리학 이론이 명나라임. 사주명리학으로 비혼사주라고 정해진게 없대. 몇몇 임상으로 비혼을 선택하는 사주라고 이야기 되는 후보들은 있는데, 각자의 임상일뿐이라.. 28. 사주쟁이들 마다 하는이야기가 다 달라서 3년전부터 직접 공부하며 웬만한 명리학 강의 다 들어봤는데, 고서 한두권 읽고나면 다들 자기입맛대로 해석하고 뇌피셜 섞어서 새 이론이라고 들고나오더라. 29. 비혼사주 후보 중 하나 들은게, 사주에 상신이 없으면 남 도움 받기힘들어서 결혼하면 혼자 책임질게 많다고 비혼 선택한다고 하더라. 30. 사주 보러갔는데, 과거이야기만 하는 곳도 아무리 잘 맞춰도 두번은 가지마. 과거이야기,성격이야기는 재미로 해주는거지. 그게 상담에 주가 되면 돈낭비야. 31. 나라별 오행, 도시별 오행. 이것도 뇌피셜. 근거없음. 32. 살 빠지는 운은 화극금. 금극목이고 살찌는 운은 목생화, 금생수. 단순하게 토가 많으면, 수가많으면 이런거 의미없어. 33. 사주가 격기신이랑 상신기신으로만 이루어져 있으면 강박증, 결벽증 34. 대운이나 대운수 이야기 많이 하는데, 정확히 그 나이부터 운 바뀌고 그러진 않더라.. 그냥 첫 대운부터 순서대로 나의 10대 20대 30대의 환경이구나정도로만 봐도 됨. 35. 사주에 수가 없으면 물가로 가라? 사람 몸도 70%가 물이다. 명리학에서 수가 찐 물이 아니야... 36. 사주가 인비식, 인겁상 구조면 유명해질 수 있대. 37. 집순이, 집돌이는 일간이 음간인데 희용이 안 맞으면 그렇대. 38. 편인이 왕한 사람들 덕통사고 잘 당함. 수시로 입덕해. 39. 편인이랑 상관이 합하면 성격이 재수 없대 40. 비겁이 없는 사주는 친구가 없는게 아니라, 친구가 있는데 본인이 인식못하는거임. 41. 근이 많으면 똥고집이다. 사주에선 뭐든 많으면 안좋음. 42. 월지 삼합이면 능력이 좋은데, 그 능력으로 빛보려면 최소 40살은 넘어야한다. 43. 오행이 혼잡되어 있는 사람은 다재다능해ㅋㅋ 다재다능한데..깊이는없다. 얕고넓은지식같은?? 44. 오행 다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혼자서 다하다가 결국 백수 된다. 45. 사주는 앞으로의 나의 선택에 도움될 이야기 들으러 가는 거니까, 내 사주 맞춰봐. 이런마인드로 가서 상담하지마 돈낭비야. 최대한 내 상황을 자세히 말해야 답변도 자세하다. 내 이야기 안하고 조언듣고싶으면 사주말고 타로나 신점보러가. 46. 사주가 상생 없이 상극으로만 구성되면 매사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임 47. 정력은 토극수 48. 상관합살, 식정관합으로 바람피는 사주 보는데, 인성운 들어오면 들통남. 영원한 비밀은 없다. 49. 비혼주의, 덕질, 성소수자, 워라밸 등 옛날에는 없거나 무시되었던 문화나 사고방식들 여전히 무시하는 사주쟁이도 비추천함. 시대를 못 읽는 사주쟁이는 공부 제대로 안한거임. 50. 찐 사주쟁이는 유명인 사주 인터넷에서 안 풀어. 고객정보 푸는 사주쟁이가 어딨겠어. 수강하러 가서 갠적으로 물어봐도 안 알려줌. 인터넷에 올라오는 인터넷사주는 홍보용으로 아무거나 보는거임. 51. 뇌과학대랑 동방대가 명리학과 대학원 과정 있는데, 여기 출신들 이론이 요즘 블로그나 유튜브수준임. 논문들 가끔 보면 그냥 뇌피셜이 90퍼이상임 52. 사주로 유명한 F사이트. 가끔 재미로 보려고 가입했는데, 사주팔자부터 잘못 뽑더라. 53. 지인들이 일주 동물?? 이야기하던데, 그냥 캐릭터장사인가싶음. 54. 사주로 흔히 우리가 기대하는 건강운 볼수 없음. 사주보러 갈 시간과 돈으로 건강검진을 받자. 55. 기혼자가 사주만 보러가면 이혼운이라는데, 이혼 생각 안해본 사람 찾는 게 더 힘들듯. 56. 띠궁합,일간궁합,월지궁합 이런거 믿지마. 궁합 저렇게 보는거 아냐. 57. 사주 쪽집게 강의라고 몇백만원씩 받는데ㅋㅋ 대부분 그냥 유튜브수준이다. 58. 사주보고 신내림 받으라고 하는거 있자나, 이거 다단계임 59. 간단 사주볼거면 일주론보다 월령이 더 근거있고 정확도 높음. 월령을 이해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인터넷에 분석글이 몇개없어서 모를뿐.. 일주론정보가 많은건 mbti에서 인프피 정보가 많은거랑 비슷한이야기임. 60. 수용신, 화용신 이거는 용신이 아니라 억부라는 건데 단신충들이 용신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거야. 믿을게 못됨 61. 상담 받으러 갔는데 밑도끝도없이, 화가 많네요. 수가 많아서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거르자. 숫자 세는건 명리학이론 10분만 들어도 할수 있음. 62. 무관, 무재 이런 표현도 조심하자. 이건 뭐 거의 가스라이팅임. 나를 한정 짓지마. 63. 빨간 팬티 입는 개운법?! 개운은 노력으로 일궈내는 거임. 64. 10년 만에 깨달은 건데 사주는 믿는게 아니야. 내 인생의 선택을 위한 툴이야. 그저 참고만 하자. 65. 천간 재성있는 여자는 남자 먹여살려야 한다고 하더라. 66. 편재격 친구가 좋음. 돈 잘써. 정재격은 가족한테만 돈 씀. 반대로하면 편재격이 가족이면 속터짐. 남한테 돈쓰고 다니는 가족 한번 봐봐 67. 정인격, 정관격 보고 글자이미지때문에 좋게 생각하는데, 꼰대 기질이 가장 강한 사주임. 68. 편관격 여자들 보고 남편한테 맞고산다고 말하던데. 오히려 반대더라. 집안에서 주도권 가진 여자들이 편관격임. 69. 양인격이랑 건록격은 정의의 사도야. 자기만의 정의라는게 문제지만... 70. 외계인 봤다고 말하는 사람들 편인격이 파격되었을 수 있음. 71. 편인이 가진 편견때문에 편인격에 부정적인데, 사실 가장 사람을 사랑하고 위하는 격임 72. 식신격이 파격이면 틈만 나면 보험가입함. 왜냐면 미래불안증이라서 73. 궁합 볼 때, 일간이나 일지끼리 충이면 최악이라고 하는데, 이 얘기 사주쟁이들끼리 비웃는다. 말도 안된다고. 74. 상관격은 변덕이 심해서 아침과 저녁의 성격이 다르다. 75. 가장 부자가 많은 격도 상관격임. 유행에 민감해서 트렌드를 빨리 읽어서 그런듯? 76. 격국 무용설 주장하는 사주쟁이들 있는데 이건 격잡을 줄 몰라서 그런거 같아. 내가 격공부 시작한 이유가, 7년간 보러다니면서 그래도 잘 본다 싶은 사람들은 다들 격 이야기했거든.. 78. 관인상생이 잘된 재극인 사주는 재테크 신임. 주변에 이런사람 있으면 잘 따라다녀라 79. 관(살)인상생 잘 되면 사랑 받고 산다. 80. 무인성들 보고 공부못한다. 멍청하다 이런 말들 하던데. 오히려 스펀지와 같아서 뭐든 이해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오픈마인드임 81. 기신운만 되면 망한다고 몸사리라고 하는데, 경쟁해야할 운인데 준비가 부족해서 망하는거지 그냥 망하는거 아냐. 82. 이직은 월지충, 견관에 하는게 좋음 83. 쟁재운이면 그냥 그 자리를 떠나서 새롭게 출발하는게 좋음. 굳이 피곤하게 살 필요 없쟈나 84. 지장간은 못 쓴다고 하는 사주쟁이 있는데, 지장간 공부 안했을 확률 99.9% 잘 보는 사람들은 지장간 중요하게 생각함 85. 격이 파격이라고 인생 망한거아냐. 그냥 관계에 어려움이 있는거지. 극복하면 됨. 86. 사주쟁이가 유독 특정 글자설명하며 흥분하면, 그냥 그 사람이 싫어하는 글자임. 사주쟁이들도 사람이라, 각자 싫어하는 글자 하나씩 있더라. 나는 인성가진 사람들에게 당한게 많아서 인성 안 좋아함. 87. 아무리 급해도 역갤가서는 정보 얻지 말자. 거긴 _문가들만 있음. 차라리 옾챗이나 명리학 공부하는 카페들이 더 친절하고 잘 설명해줌. 88. 요즘은 신약한 사람들이 성공한다고 하더라. 협동도 잘하고 사람말을 잘들어줘서 89. 일주 간여지동은 따지는게 많음 90. 사주명리학이랑 종교랑 무관하고. 부적, 굿, 치성 이거는 무속인 분야라 아예 다름. 91. 공망 보시는 분들 많은데 이거는 이미 사주쟁이들끼리 안 보기로 얘기한거래 92. 월령은 직업, 일주는 개인 기호래, 그래서 일간은 성격 맞추는데 좋고 일상생활은 월령을 봐야 한대 93. 060 인터넷 전화로 상담은 받지마… 완전 시간끌면서 돈만 받으려해. 요즘 좀만 찾아보면 전화상담하는 괜찮은 사주쟁이들 많음. 94. 명리학공부 시간있으면 3개월이나 유튜브에서 괜찮은 강의 들어보는 거 좋음. 명리학 자체가 때에 맞춰 사람이 할일을 정리한 학문이라서 인생공부도 되고, 특히 갠적으로는 대인관계 스트레스 많았는데. 마음수양느낌이었음. 95. 12신살은 일본 민간점술이었음. 그후 12운성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된게 우리나라에 전해진거임. 우리나라 문화랑도 안 맞는 일본문화니까 믿지말자. 믿을 이유가 1도 없다. 96. 관재구설수가 많은 사주는 일간합이야. 97. 식상생재 잘된 남자들이 눈치가 빨라서 매너좋음. 물론 속궁합도 99. 사주랑 신점은 아예 분야가 달라. 철학관이라고 사주명리학으로 봐준다면서 온갖 점성술 용어나 무속인 용어 쓰는곳은 정체성이 없는 곳이니 가지마. 100. 작명은 상술이야. 그래야 매출이 나오거든. 작명 제대로 해주는 곳 전국에서 손에 꼽힐걸. 대부분 그냥 프로그램 돌려서 뽑아줌. 작명이름들이 다 비슷한 이유... 멀쩡한 이름 사주쟁이들 말때문에 바꾸지마. 101. 명리학 공부할수록 요행은 없다는걸 깨달음. 사주를 보고 내가 준비할일 해야할일을 찾는 용도로 쓰면, 맞든 안맞든 노력의 대가는 얻더라. 어려운데 흥미돋 요즘 사주에 관심이 많아서 찾다가 본 글인데 주변에도 사주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이 보여서 혹시 도움될까봐 여기도 올려봅니다~!
만두좋아아
동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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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랍 트레이더 (펀드 매니저 출신) 질문 받습니다
전직장 펀드 매니저로 펀드 운용했었고 지금은 증권사에서 프랍 트레이딩 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거 댓글 다시면 답변 해드릴게요. (심심해서..)
바퓨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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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한지 3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preA 시리즈이고 누적 투자금 10억이면 잘 안되는 스타트업인거 맞나? 그래도 괜찮은 조건으로 오퍼가 와서 고민중인데 찾아보니 약간 찜찜하네
딱딱한제로스
금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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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관련 고민 있습니다.
비상장 중소기업에서 주업무는 회계쪽이고, 비상장이지만 공시대상법인이여서 공시까지 담당하고 총 12년차 정도 됩니다. 지금 재직중인곳은 신약연구개발쪽이여서 아직 매출이 없어 혼자 업무를 진행함에 어려운점은 없지만 커리어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꺼 같고,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도 의구심이 들어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면접을 보게되면 원가쪽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저 스스로도 원가쪽을 제 약점이라 생각하는데 어떤 식으로 보완을 하면 될까 고민입니다. 지금이라도 꾸준한 매출이 발생되는 중소기업에 가서 커리어에 도움될만한 원가를 배워보고 싶은데 누구에게 배울 나이는 아닌거 같고...고민이 많습니다.
파랑상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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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직 구성과 새로운 인원들 사이에서 고민이에요
최근 조직에 새로운 조직장이 부임하면서, 조직장 중심으로 새로운 인력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 저는 기존 구성원으로, 이전 부서에서는 평가 A를 받을 만큼 실력과 신뢰를 인정받았던 사람입니다. 다만, 이 부서에서는 경력이 상대적으로 짧고, 아직 새 조직장에게 제 역량을 충분히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다 보니, 핵심 프로젝트나 주요 의사결정에서 자꾸 후순위로 밀리는 느낌을 받고 있어요. • 물론 몇 차례 업무를 통해 조직장이 제 역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은 느껴지지만, 조직장 자체가 다소 유약한 스타일이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기세에 쉽게 흔들리는 편이고, 그 안에서 중재자 역할이나 균형 감각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쉽습니다. • 조직장 입장에서는 본인이 데려온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게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일 수 있지만, 그 안에서 저는 점점 소외되고 있다는 감정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 또 하나의 문제는, • 제 위에 있는 실장 한 명이 모든 사람을 하대하고 무시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어요. •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팀원들도 느끼고 있고, 말투나 태도에서 존중이 없고,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스타일이에요. • 무엇보다 그 실장이 자기 실력은 부족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깔보는 태도를 취할 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 게다가… • 최근에는 일 자체도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지금 이 조직에 있는 게 나에게 의미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 자주 하게 돼요. ⸻ 그래서 지금 고민 중인 것은 1. 이 조직에서 계속 버티는 게 맞는가? →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내 역량이 인정받고 회복될 수 있을까? 2. 지금이 이직을 준비할 타이밍일까? → 감정적인 회피가 아니라, 커리어를 다시 설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 3. 만약 남는다면, 이 상황에서 존중받으며 입지를 지켜내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 회사 다니다 보면 누구나 힘든 시기를 겪는다는 건 알지만, 지금 이 정체된 느낌과 소외된 감정, 존중받지 못한다는 피로감이 계속되다 보니 혼자 판단하기가 너무 어려워졌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셨거나, 조언 주실 수 있는 분 있다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배누아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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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이직 서류에 대학원 재학여부를 기재하는 게 좋을까요?
VC 경력직 이직을 고려중 입니다. 경력 이직 서류를 작성하고자 하는데, 대학원 재학중인 것을 적는 게 유리할까요 아니면 쓰지 않는 것이 유리할까요? 대학원은 업무와 연관성이 있고 야간대학원이라 업무시간과 겹치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걸리는 점은 대학원에 다니는 것이 업무에 지장을 준다고 생각할까봐 그게 걸리네요..
얀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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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이 누구보다 뛰어나면 이익 있나요
스펙 쌓는 중인데 제가 영어는 그 누구보다도 잘합니다. 개인적으로 저희 스터디원이라던지 대부분 조직에서 유학파 제외하면 비즈니스 영어 무역영어 등 제가 가장 월등한데, 이득이있을까요
데이비드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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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 물경력...!
안녕하세요 앱 개발을 좋아하는 8년차 직장인입니다 회사에서는 앱이 아닌 다른 것들을 하는지라 개인적으로 간단한 앱을 만들어서 배포해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회사를 좀 큰 곳으로 가고싶고 안드로이드 앱을 하는 곳을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AI에 의존하고 아주 기본적인 것들로만 앱을 개발하다보니 개인적인 수준이 올라가지는 않아서 이직하기에는 너무 부족합니다 그리고 경력이 있다보니 해당 년차는 거의 리더급 가까이로 뽑더라구요 그러기엔 너무 실력이 안 되어 지금 회사에서 너무 고여버렸습니다 어떻게 공부하고 준비하며 나아갈 수 있을까요? 꼭 이직하고 싶습니다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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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풍력 발전 검토
안녕하세요 이번에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발전 사업 건 검토를 맡게 되었는데 시장에서 평가할때 IRR 수준이 어느정도 되어야 사업성 있다고 평가를 하시나요? 주민 수용성은 해결된 상태이고, 주기기 운용사 및 유지보수 업체도 정해졌습니다. 사실 이번이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가닥을 잡아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래에셋증권(주)
신탁맨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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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이 있습니다.
현재 경력 7년차로 네카라쿠배에서 SDE로 재직중인 28살 청년입니다. 저는 다른분들과는 커리어가 특이한데, 대학교 1학년 때 중퇴 후, 병역특례로 회사를 첫 경력으로 시작하여 쭉 경력을 쌓아 이직 후 현재 네카라쿠배에 이직하여 3년정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IT 관련으로 대학교때 전공하고, 학사졸하여 신입으로 구직을 할 나이에, 저는 대학교 졸업을 하지 않고 바로 회사일을 시작한 케이스인 것입니다. 이게 가능했던 것이, IT 특성화고를 진학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병역특례 제도로 대체복무를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학사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지만, 이번년도에 결혼 예정에, 회사일, 대학까지 세가지를 밸런스 있게 유지하기에 너무 힘들것 같아, 지금 대학을 가는 게 투자 대비 이득이 있을지 고민입니다. 다행히도 재직자 전형을 이용하면 대학을 좀 더 쉽게 입학할 수는 있지만, 지금 현업 대비 IT관련 학과로 전공을 했을 때 이점이 있을지 모르겠어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지금와서 회사 동료분들이나 매니저분께 조언을 구해봐도, 현재 커리어라면 대학에 대해 불필요성을 이야기를 하셔서, 차라리 해외 유학이나 컴공 학사를 방송대 또는 사이버대를 통해(다행히 재택근무가 가능한 환경) 온라인 수업으로 듣고 학점을 따는것으로 의견을 주셨는데, 현업에 계신 다른 분들은 의견이 어떠실지 궁금하여 이렇게 의견을 구합니다.
그저그런맛
억대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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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증권 연금파트 분위기 아시는분~
연금사업부 공고가 계속 올라오는것 같은데 사람을 못 구해서그런건가요? 다 퇴사를 해서 그런건지 여기 정규직이있긴한가요?
@하나증권(주)
하늘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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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최근 미국 산업/경제/투자 브리핑
7/3 최근 미국 산업/경제/투자 브리핑 Quick Market Rundown 🔸One Big Beautiful Bill Act 상원 통과되었습니다. 100% 보너스 감가상각, 20% QBI 공제, Section 1031 및 EBITDA 기준 이자공제가 모두 영구 연장됐습니다. Low-Income Housing Tax Credit 9% 발행 물량은 12% 확대, Opportunity Zone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되고, 규제도 생겼습니다. The Senate passed OBBBA 51-50, cementing full bonus depreciation, the 20% QBI deduction, like-kind exchanges and more, while permanently boosting LIHTC authority and Opportunity Zones. 🔸미국-베트남 관세 프레임워크 발표 합의안은 미국산 제품에 베트남 시장을 무관세로 열고, 베트남산 수입품엔 단계적 20% 관세를 예고했습니다. 업계는 “중국 비중을 줄이려는 공급망 재편 가속”으로 해석합니다. The U.S. and Vietnam agreed on a framework that gives U.S. goods zero-tariff entry while phasing in a 20% duty on Vietnamese imports, a move analysts see as nudging factories out of China. 🔸 Sun Belt 산업 거래 11억 달러(1-4월): Savannah(GA) $397M, Charlotte(NC) $252M, Atlanta(GA) $240M로 동남부가 거래를 주도했습니다. Savannah, Charlotte, and Atlanta posted a combined $1.1B in industrial sales through April, leading national volume. 🔸기업들이 장기 임대 서명을 늦추고 대신 3PL 공간과 단기 계약으로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Many occupiers are postponing big leases and relying on third-party logistics space and short-term deals for flexibility. 🔸2025년 1분기 벌크 창고 시작 임대료가 전년 대비 4.3% 하락했고, 무료 임대 기간과 짧은 계약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Bulk warehouse asking rents fell 4.3% YoY in Q1, with more concessions and shorter terms favoring tenants. 🔸신규 착공이 86.9 million SF(7년 최저)에 그치며, 보세창고/대체 운송 경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Groundbreakings dropped to a seven-year low as tariffs redirect cargo, boosting demand for bonded facilities and new corridors. 🔸Lotus가 미국 생산 검토한다고 합니다. 25% 자동차 관세와 100% 중국산 EV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 공장 설립을 논의 중입니다. Lotus is weighing a U.S. plant to avoid hefty vehicle tariffs, putting UK jobs at risk. 🔸Amazon 창고, 곧 로봇이 인력 수 추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 배치가 빠르게 늘며 ‘로봇 관리’ 직무가 새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Analysts say robots may soon outnumber people in Amazon warehouses, creating new robot-maintenance roles. 🔸데이터센터 행정명령 예고: 행정부는 연방 토지 제공 및 허가 단축을 포함한 Executive Orders를 조만간 발표해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The White House plans Executive Orders later this month to speed permits and allow data centers on federal land for AI growth.
벤자민 임 | AVISON YOUNG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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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30대에 들어간 남자입니다. 저는 27살에 운 좋게 바로 취업을 했습니다. 유통(편의점) 업계였는데 업계 한계를 느껴 약 2년 간 근무하다가 퇴사를 하였습니다. 당시엔 제가 굉장히 경쟁력이 있어 빠르게 취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생퇴사를 했는데, 작년 취업 시장이 워낙 어려웠던 것도 있고 제가 생각했던 거 보다 제가 경쟁력이 없었던터라 재취업을 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약 1년) 현재는 자동차 1차 벤더에서 반년 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야근(2시간 기본)과 업무를 정확히 알려주지 않고 일단 해보라는 식의 인수인계, 사수분의 강압적인 분위기(욕설을 좀 많이 씁니다) 등의 상황에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좀 힘든 상황입니다.. 이에, 이직을 하고자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기회를 찾고 있는데, 최근 한 번도 고려하지 않았던 공기업이 좀 눈에 들어옵니다.. 정보를 좀 찾아보니 필수 자격증+인턴 경험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청년인턴을 지원해서 만약 된다면(이것도 경쟁이 빡세다는 거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ㅠ) 인턴 경험을 하며 공기업을 다시 준비해도 괜찮을까요? 사기업 정규직에서 공기업 인턴으로 가는 것도 괜찮은걸까..라는 고민과, 한 번도 준비해본 적 없는 공기업을 이렇게 시작해도 되는 걸까 라는 고민이 듭니다.. +NCS를 따로 해본 적은 없지만, GSAT는 준비해본 적 있습니다 현재 정신적/신체적으로 힘든 상황이라 일단 지금 상황에 도피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좀 더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경험 많은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오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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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회원 분들의 여름 휴양지..
안녕하세요 휴가 시즌 잠시 일상을 벗어나서 조용히 쉬다 오고 싶어서요. 너무 북적이지 않고,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휴양지를 찾고 있어요. 국내든 해외든 괜찮고, 산이든 바다든 다 좋습니다. “여기 진짜 좋았다” 싶은 곳 있으시면 경험담과 함께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조용한 숙소, 근처 맛집, 가성비 좋은 코스도 알려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혼자만 알고 계시기엔 아까운 그런 곳, 살짝 공유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릴게요~ 미리 감사드리고, 다들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
해바람
동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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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시 연차계산
형님들 도움이 필요합니다.. 상황: - 입사: 21년 8월 (단 한국법인 없어 본사 직계약) - 한국법인: 22년 3월1일 설립 - 마지막 근무예정: 25년 7월 16일 질문: 1. 16 (15+1)개 연차 모두 소진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비례연차 계산해서 소진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 본사에선 8.5개 남았다고 하는데.. 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도움받고자 블라OO에도 올렸는데 이해해주세요 형님들ㅠ
재밌게살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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