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성과 보고
안녕하세요.
저는 대행사에 다니고 있는 마케터입니다.
커머스를 대신 운영해주고 있고
샵 페이지 관리, 프로모션, 캠페인, 상품 기획 및 전략, 할인율 세팅, CS, CRM, SCM까지 전부 제가 혼자 다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고객사는 n개 이상입니다.
1. 보통 대행사를 다니는 분들은 몇 개의 브랜드를 담당하시나요? 저처럼 브랜드 하나하나 통째로 개인이 담당해 책임지는 구조인가요? 저는 저밖에 담당할 사람이 없어 휴가도 한 번 제대로 써본 적이 없어요. 대체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2. 마케팅 운영 매니저는 으레 저정도 일을 모두 한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제가 너무 힘들다는 소리를 쉽게 하는 건지 감도 안 옵니다.
3. 고객사마다 매주 실시간 성과 보고 미팅을 합니다. 미팅하느라 시간을 뺏기니 야근은 선택아닌 필수가 됐어요.
보통 고객사 미팅을 매주 실시간으로 하시나요?
그리고 제가 아직 연차가 많지 않아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미팅 때마다 팔짱을 끼고 타박하는 스텐스로 “왜 이렇게 한 거죠?”, ”성과가 안 나오는 기간 동안 뭘 하신 거예요?” 등둥 틱틱 거리며 묻는 고객사가 두렵습니다.
을인 대행사의 숙명일까요
매주 돌아오는 보고 미팅이 너무너무 야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