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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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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인스타 염탐하다가 들켰는데,,
회사에서 좀 편하게 지내는 계약직 여직원이 있는데 저랑 나이도 비슷하고 대화가 잘 통해서 금방 친해졌거든요. 퇴근할 때까지 메신저로 같이 잡담하고 어쩌다 파티션 너머로 눈 마주치면 티나게 피하고 제가 뭔 말만 하면 웃길래 저한테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호감이 생겨가지고 주말에 여직원 이름으로 인스타를 검색해봤는데 계정이 나오더라고요. 사진을 꽤 많이 올려놨길래 그냥 이것저것 보고 있었는데 실수로 비키니 입은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버렸습니다,,;; 누르는 순간 바로 취소하긴 했는데 알림이 갔을 것 같더라고요. 본계로 해서 저인거 바로 알았을텐데 몇분 뒤에 다시 찾아보니까 비공개로 돌려놨더라고요 근데 그 뒤로 메신저도 먼저 안 오고 뭔가 저한테 예전보다 데면데면하게 구는 것 같습니다,, 원래 가끔 별 내용 아닌 걸로 먼저 말 걸어오기도 했는데 지금은 업무적인 얘기 아니면 없거든요 그냥 호감 있어서 인스타 한 번 찾아본 정도인데 이렇게까지 할일인가 싶기도 해서 당황스러운데,, 이 정도면 여자쪽에서 선을 그은 건가요? 잘해보고 싶은데 다시 좀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ㅜ
그것이알기싫다
쌍 따봉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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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 관리 어떻게 하는건가요?
오늘 팀장직 면접을 보고왔습니다. 저는 그동안 광고대행사에 오래 일을 해왔고 인하우스는 처음인지라 오늘 면접에서 디자인팀도 KPI 관리를 직접 해야한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우선 10년넘게 일했지만 KPI 단어도 생소했고 그동안 숫자적으로 관리를 했던적은 없는지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도무지 잘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혹시 잘 아시는분들 계시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잘익은놀래미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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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보고 제가 애한테 엄청 사치부린줄.......
뭐라도 좀 줄여볼까 싶어서 애한테 들어가는 내역을 쭉 적어봤거든요. 그런데 항목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니 당황스럽고 머리가 아픕니다. 당장 뺄 수 있는 항목이 눈 아무리 크게 떠도 안 보입니다. 맞벌이인데 장보면 5만원은 우스워서 마트 가기도 무섭고, 여기에 이것저것 더하니까 자금 사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태권도, 영어학원 (시간&체력태우기용) -방과후학교 -간식비 (안 줄 수 없음) -통신비 (필수) -옷&학용품비&책 (계속 크는 시기라 어쩔 수 없음) -병원비&보험비 (뺄 수 없음) -나들이&놀이 비용 (주말에 집에만 있으면 난리남 최소 월1회) 사치부렸나요? 구몬, 학습지도 안 하고, 저는 혼자 교육열 높지 않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필수적인 것만 내는데도 통장이 비니까 당혹스럽네요. 빼려고 보니 막상 다 필요한 것들뿐이라 차마 손 대기 어렵고.. 선배 부모님들, 혹시 이 목록 중에서 쓸데없어 보이는 항목이 있으신가요? 애 크고 보니 진짜 쓸데없었다 후회되는 항목이 있다면 짚어주세요. 반면교사 삼고 싶습니다!
스탠리텀블리
은 따봉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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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이 끈질기게 제 연봉을 물어봐요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회사가 다들 알만한 회사라(중견) 연봉이 외부에 돌아다니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말 나올 때마다 나름 스무스하게 회피?했는데 자꾸 끈질기게 물어봐요 제 연봉을. 너네 회사 연봉 이정도는 되지 않아? 너 연차면 이쯤일 것 같은데 맞지? 업무따라 다른가? 하 얘는 왜 이러지 이런 게 조심스럽지도 않나 싶은 생각 때문에 생겼던 호감도 떨어지기 시작한 상태예요. 계속 피하면 말하고 싶지 않은 걸 알텐데 왜 자꾸 물어보는 걸까요?ㅠ 연봉 알면 뭐 어떻게 할 건데...
쿼티key
금 따봉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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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쇼츠 보신 분들, 우리는 이 권리를 뺏긴 겁니다.
지하철, 혼밥, 엘리베이터, 버스 탈 때 주변보면 다들 똑같더라고요. 다 폰 꺼내들죠. 저부터도 침대에 누워서 생각 없이 쇼츠 넘기는 거 좋아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오래 멍때리는 모습들은 이제 멍때리기 대회 아니면 보기 어렵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요즘 사람들은 1분도 가만히 못 있는다"라는 글을 보고 한참 생각해보았는데요. 저는 우리가 도파민에 중독돼 단순히 산만해졌다, 자극을 추구한다, 라기 보다는 지루함을 느낄 권리를 상실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아무것도 안 하고 멍때리는 자체를 잘 못 견딥니다. 예전에는 멍때리는 사람들 참 많았어요. 버스 타면 대부분 창밖 보면서 멍때렸죠. 하지만 지금은 뇌에 여백을 줄 틈 없이 쇼츠가 그 자리를 채워 넣습니다. 심심해서 본다 X 억지로 여백을 틀어막는다 O 이 표현이 적합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쇼츠를 보는 일이 휴식이 아니라 뇌를 더 피곤하게 만듭니다. 자기 전에 쇼츠 보면, 뇌가 멍해지고 아침에 더 피곤한 건 저뿐만이 아닐 거예요. 쉬는 게 아니라 쏟아지는 자극에 반응하느라 뇌가 계속 일해서 그렇겠죠. 피곤해서 보는 게 아니라, 보기 때문에 더 피곤해지는 악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지루함을 견디는 힘이 퇴화하고, 내성을 잃어버립니다. 쇼츠가 진짜 무서운 건 시간을 허투루 쓰는 게 아니라 정적인 상태를 상실하고 동적인 상태에 중독된다는 점입니다. 조금만 허전해도 견디지 못하게 만드니까요. 여기서 악순환이 또 만들어집니다. 요즘의 전 혼밥할 때 일부러 폰 없이 밥에 집중합니다. 생각보다 밥을 좀 빨리 먹게 되는데, 의식하고 천천히 씹으려고 노력합니다. 처음엔 답답하지만 한 5분만 참으면 오히려 사람이 차분해져서 좋습니다. 오늘도 혼밥 잘 하고 글 써봅니다. 쇼츠 좀 그만보시고 멍 한 번 때려보시죠!
취미는사과먹기
쌍 따봉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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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옆자리 앉은 분께 말을 걸었다가...
제 옆에 남자분이 앉으셨어요. 앞자리가 비어 있는데 왜 굳이 옆에 앉지? 했다가 깁스한 걸 보고 내리기 편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말았죠. 그러다 버스가 정류장에 서고,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타셨어요. 빈 자리는 내가 앉은 자리 바로 앞 한 자리 뿐이었어서 할머니를 앉히시고 할아버지가 할머니 앞에 서시더라구요. 저는 두 자리 좌석 안쪽에 앉아 있었는데 제 옆에 앉은 남자분(이제 깁스남이라고 부를게요)은 발에 깁스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내가 양보해야겠다' 하고 일어서려는 순간 옆자리 깁스남이 일어나서 할아버지께 앉으라고 하는 거예요. 아니 몸도 성치 않은 사람이? 깜짝 놀라서 엉거주춤하게 서다 말았던 제가 "아니요 할아버지 여기 앉으세요!" 했는데 할아버지가 웃으면서 저희를 번갈아 보시더니 "괜찮아요 금방 내리니까 서서 가도 돼요 고마워요~" 하시고는 그냥 할머니 앞에 그대로 서계시더라구요. 깁스남도 나도 일어나서 의자를 비운 상태였어서 세 명이 뻘쭘하게 선 상태가 됐어요. 할아버지는 끝까지 안 앉으시고 우리도 안 앉고 있다가 결국 어색하게 제가 먼저 '다시 앉으시죠' 하고 둘 다 앉고 다음 정거장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내리셨어요. 내리시면서 할머니도 우리한테 "고마워요~ 젊은 사람들이 참 착하네~" 하셔서 쑥스러웠어요. 괜히 내적 친밀감이 생겨서 옆에 앉은 깁스남한테 "다리도 성치 않으신 분이 왜 그러셨어요 제가 먼저 일어나려고 했는데~ 저 나쁜 사람 될 뻔 했잖아요." 하니까 깁스남이 "노트북 들고 계시길래 무거우실 것 같아서요." 하면서 제 노트북 가방을 쳐다보더라구요. 하 참 증말 이렇게 사려깊은 사람이 요즘 있다니? "어휴 저 이 정도는 근력 운동이다 생각하고 들고 다녀요!" 받아치고 스몰톡을 좀 나눴어요. 뭔가 좀 몽글몽글하더라구요. 그러다 저 내릴 때가 다가오고 있어서 마음 속으로 고민을 좀 했거든요. 말도 좀 통하는 것 같고 착하시기도 하고 해서 뭔가 아쉬운 느낌이라. 근데 그분이 먼저 이것도 인연인데 인스타 알려달라고 해서 인스타 맞팔하고 그후로 스토리 답장 등으로 친밀감을 키우다가 결국... 자기야 라고 부르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ㅎㅎ 그게 벌써 작년 일이네요. 아까 기차에서 만난 분을 찾는다는 글을 보고 우리 이야기를 남겨 봤습니다. 용기를 내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안 되는 거니까요. 정말 일면식도 없던 남자친구와 저는 그렇게 버스에서 우연히 만났다가 용기를 내서 사랑을 키우고 있으니까요. 모두 조금의 용기로 한뼘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ㅎㅎ
마케팅구루
쌍 따봉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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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시도해봄직 할까요?
현재 처음 취업한 회사에서 6년차 근무 중인 석사졸 연구직 종사자입니다. 작은 회사인데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성향으로 업무 능력 인정을 받고 초봉의 2배를 훌쩍 넘기는 고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연차가 낮을 때 더 넓은 세계로 가는 걸 드문드문 꿈꾸긴 했으나 흐름을 타다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왔네요. 올해 들어서 슬슬 시기를 놓칠까? 라는 생각에 이직을 또 고민해보네요. 그러나.... 저는 출신 대학이 지방사립대입니다.. 괜히 이직 준비에 시간과 돈을 쏟다가 학력 때문에 매몰비용으로 다 날릴까봐 겁이 나네요. 더군다나 연봉을 적게 받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이직을 성공해도 엄청난 챌린지와 평가에 고통을 받지는 않을까 두렵기도 합니다. (지금도 일일일 일만하지만요..) 대기업 연구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의견을 묻고 싶으네요..
청산호랭이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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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1년차 인테리어 디자이너
안녕하세요. 지금 인테리어 회사에서 재직중인 1년차 인테리어디자이너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첫 회사인데 스카우트로 입사하게 되었어요 스타트업 회사이고 직원은 저와 대표님 둘 입니다. 어차피 인테리어 회사는 소규모니까 일 많이 배운다는 생각으로 입사하게되었는데. 대표님이 현장 경험이 많이 없다는걸 입사하고 몇개월있다가 알게되었어요. 입사하고 몇개월은 공사가 없으니 제안서 위주로 일을 했는데 6개월이 되고 이제 곧 1년이 되어가는데 제대로 된 공사를 해보지 못했어요. 그래서 지금 이직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1년동안 무기력하게 제안서만 만들다보니 다른 회사 가도 이 일을 열정적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다른 분들 중에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 있을까요? 1년채우고 퇴사하고 조금 쉬다가 다시 취준하는게 좋을까요? 요즘 시장도 궁금합니다 (대표님한테 모르는걸 물어봐도 조명/타일 업체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물어봐라 이런식입니다.)
뽀리언니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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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는 다르다
영상 보고, 그 연습을 하는 건 아니고 몸이 식지 않도록 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초일류의 노력은 다르구나 추측된다 한국인이 더 잘 되면 해서 올린다 한국이 크게 성장했음에도 아직도 일본인 보다 못 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양국의 초일류에서 밀려서 아닐까 오타니도 그렇고 일본의 초일류들은 노력의 정도가 다르다 한국인 중에 저 정도로 하는 사람을 못 봐서 한국인이 미국인 중국인 일본인을 넘는 날까지 노력 또 노력 https://youtube.com/shorts/1PlvdHRNRdM?si=8Ir2FcYl8mDGmbXc 패배 후 가장 먼저 하는 일 https://youtube.com/shorts/g1sn_m76IVw?si=G2N4piCDIrOSCWyr “제가 이것을 정답으로 만들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MvvbNF90rZw?si=lyi40vW7Csvp6gzT ‘실력으로 안 되는 일이 있으면 아직 노력이 부족한 거다’
@청와대
Matrix
쌍 따봉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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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채용시장이 마른 거 같긴 합니다…
정말 불경기인 거 같습니다. 그냥 한탄글 작성해봅니다. 커리어 확장하려고 계속 공고보고 지원 중인데 오퍼 받는 회사들이 좀 별로인 경우가 요새 다수 그렇습니다. 전임자가 열받아서 나가거나 이상한 회사거나… 심지어는 합격해도 자리가 없어지거나 갑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재공고하는 곳도 있어서 한숨만 나옵니다. 채용공고를 보다보면 요구조건만 봐도 이런 사람이 새상에 존재한다고? 유니콘인데라는 생각과 이 사람이 정말 이 회사를 지원할까..? 하는 의문이 동시에 드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매력적인 지원자들이 시장에 너무 많아서 그런 거 같긴 합니다….기존 직원보다 지원자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거 같습니다. 면접보다보면 곧 망할 회사인 것도 보이고 면접 교육 안 받은 회사도 꽤 있어서…심지어는 지원자에게 컨설팅을 공짜로 당당하게 원하는 경우가 있어서 어이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곳이나 들어가면 커리어 안 좋아지거나 건강이 나빠지거나 하니 뭘 포기하면 좋을지 머리가 아프네요. 전에 이직할때 비해서 회사와 지원자 사이 불균형이 커진 거 같아서 한숨이 납니다. 힘들어서 한 번 한탄글 한 번 작성했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ㅠㅠ
서희
은 따봉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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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많은 상사 대처법..
안녕하세요. 올해 3월 입사한 신입사원 입니다. 팀에는 저보다 1달 빠르게 입사하신 50대 부장님이 계십니다. 나이 차이는 23살이라서 제가 거의 아들 뻘이라 대화가 어렵긴 합니다.. 입사 초기에는 몰랐으나, 요즘 들어서 본인이 갱년기가 온 것 같다고 하십니다. 잠도 조금 자고 출근하셔서 그런지, 화도 상당히 많아진 편에 심지어는 임원이랑 사무실에서 언성이 높아질 정도로 싸운 적도 있습니다. 본인 말로는 일 스트레스에다가 잠을 못자서 너무 힘들다, 좀 알아달라고 말씀 하시는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눈치 껏, 화 나셨을 때 자리를 피하는 게 최선일까요?
멤버링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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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너무 좋아했는데
카페 매니저로만 9년차입니다 어릴때부터 좋은 기회 생겨서 매니저나 점장을 하며 작은 프랜차이즈에서 슈퍼바이저 업무, 음료개발, 급여정산 등 매니저가 이렇게까지 하는게 맞나 싶은 일들을 해왔어요. 커피를 좋아한다기보다는 카페 일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발주넣고 손님들이랑 얘기하고 직원들 교육하고 신메뉴 개발하고 매장관리하는 일 자체를 성취감 느끼면서 열심히 해왔고 천직이라 생각했어요. 힘들어도 내가 잘하는 일을 좋아해서 다행이다라고 위안도 삼고.. 근데 일하다 손을 다치고 나니까 이 일을 내가 좋아한다고 오래 할수 있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점점 아픈 구석이 생기고 몸을 사리게 되면서 나이 먹는게 두려워지는 ㅋㅋ 이 일을 언제까지 해야되나 난 점점 닳아갈텐데 오래할 수 있는 일이 아니네 싶으면서 마음이 점점 식었어요 요즘은 내 재능이 카페말고 어딘가 필요한 곳이 없을까 싶어요 예전만큼 열성적으로 일을 못하겠어요 ㅠㅠ 권태기인가... 다른 일 찾아보기엔 벌써 용기도 안나고 겁쟁이 그 자체 가족들한테 얘기하기도 친구들한테 얘기하기도 부끄러워서 글 써봅니다
룽가룽가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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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린 언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나요?
대출 연장 때문에 은행에 다녀왔습니다. 웬만하면 다 모바일로 될 줄 알았는데 직접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다더군요. 이 은행에서 서류 도장 받아서 저 은행에 가야 하는 상황. 차로 20분 거리 은행이라 왔다갔다 하면 시간이 꽤 걸릴 듯 해서 오후 반차를 쓰고 1시 반 쯤 도장 받을 은행에 갔는데요. 점심시간이 끝났으니까 대기자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경기도 오산이었습니다. 대기인수가 23명. 운영중인 창구는 2개 뿐. 이것 참... 방금 서류 받고 부랴부랴 나와서 지금 다음 은행으로 가는 택시 안인데... 요즘 은행 업무 시간 4시까지로 알고 있어서 똥줄이 탑니다. 거기서도 대기가 길어서 4시가 지나면 어쩌죠? 그래도 와있는 사람까지는 봐주겠죠? 실제로 서류 받기까지는 5분 밖에 안 걸렸고 다음 은행에도 마찬가지일텐데 도합 10분 걸리는 작업 때문에 대기 시간을 3시간 쓰는 게 말이 되나 그래도 요즘 영업점이랑 인력도 많이 줄이고 은행 직원들도 퇴근은 해야 하니 그럴 수 있지 싶다가도 이런 상황이면 영업점을 늘리든지 창구를 늘리든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은행 영업 오픈 시간을 9시 30분으로 한다는데, 그러면 진짜 우리같은 사람들은 은행 업무를 어떻게 볼 수 있는 거죠? 지금 사람들이 화가 난 건 영업 시간을 줄이는 것 자체가 아니라, 창구도 줄이고 영업점도 줄이면서 영업 시간까지 줄여서 답답한 건데요. 그걸 어제까지는 그냥 좀 불편하겠군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오늘 실제로 겪으니 똥줄이 타서 죽겠습니다. 은행원분들도 은행 영업 끝나고 나서 뒤에서 고생하신다는 것 이해합니다. 근데 이용자 입장에서는 '지점 축소 + 창구 축소 + 이용 가능 시간 제약'이라는 3연타를 맞다 보니 답답한 거죠. 차라리 유연근무제로 저녁 늦게까지 여는 탄력 점포를 늘리든가 해야지 지금 시스템은 손님도 지치고 창구 직원도 욕먹는 구조 아닌가 싶네요. 은행 측 입장 : 영업시간이 줄어드는 거지,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게 아니다. 문 닫고 나서 진짜 일 하느라 매일 야근한다. 이용자 입장 : 가뜩이나 주변 지점 다 없애서 한 지점으로 몰리는데 창구 시간까지 짧으니 대기 시간이 기본 1~2시간이다. 직장인은 은행 한 번 가려면 연차나 반차를 쓸 수밖에 없다. 둘 다 맞긴 한데...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은행에서 대기하면서 이걸 쓰고 있자니 앞으로 은행 갈 일 생길 때마다 한숨부터 나올 것 같아서 갑갑쓰네요...
입질의추억
쌍 따봉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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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 무응답인지 잘 모르겠어요.
A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관심도 있고, 커리어 방향성도 맞았습니다. 4주전 : 커피챗 신청 > 현재까지 무응답 3주전 : 포지션 지원 > 현재까지 무응답 여기서 그냥 탈락인가보다 하고 말았습니다만... 2주전 : 리멤버 통해 "제안" 도착 > 수락함 > 현재까지 무응답 1주전 : 리멤버 제안 대화하기로 메시지 보냄 > 현재까지 무응답 도대체 뭘까요..? 사실상 탈락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그럼 왜 또 제안을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청둥오구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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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챗할 때 주의사항?
재직중인 업계에서 규모가 좀 있는 회사로부터 커피챗 요청이 왔습니다. 커피챗을 해본적이 한 번도 없는데요. 대화 나누면서 말하면 안 되는 것, 말해봤자 좋을게 없은 것들로 뭐가 있을까요? 참고1. 인턴 2개 경험을 마지막으로 업뎃한 지 꽤 오래된 이력서인데 연락이 와서 좀 신기하네요 - 기업A -> 타 업계 / 글로벌 기업 - 기업B -> 커피챗 요청사 및 현재 재직사와 동일 업계 / 국내 기업 - 각각 6개월 이내의 경험, 두 기업 모두 연매출 4000~5000억원 사이 참고2. 현재 11개월째 재직중인 정규직 경력은 업뎃을 안 했거든요(기업B의 경력 인정/우대받아 합격했으나, 앞선 두 기업에 비해 매출 규모는 많이 작음). 참고3. 커피챗 요청에서 언급된 직무(IT직무이고 현재 저의 직무와 2/3 유사)는 해당 회사의 모집 공고로 현재 올라와있습니다. 요구 경력 5년 또는 그에 준하는 경험인데, 저는 위의 총 경력 다하면 거의 2년입니다. 커피챗을 해본 적이 없는데 어떤 말말말을 조심해야할까요(지금 재직중인 기업에 대해 말해도 괜찮을까요? 동종업계라서 회사명 확인되면 레퍼체크들어가서 사내에 알려질까봐요ㅜ) 그리고 반대로 저는 기업측에 어떤 내용을 물어보아야 하고, 물어보면 부적절한 내용으로는 뭐가있나요?
연어알비빔밥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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