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결과를 통보해주지 않는 심리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많은 회사들이 불합격자에게 아무런 통보를 해주지 않는 경우를 많이 겪어들 보셨을겁니다. 뭐 구직이라는게 사실 비교우위에 따른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본인이 아무리 높은 수준이라 하더라도 자기보다 조건이 좋은 사람이 있으면 떨어지는거야 당연하지만 사실 구직자 입장에서는 이걸 알 수 없는 입장입니다. 또한 구직자들 개개인 별로 본인의 상태에 따라 서류 합격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겠다, 아예 없겠다 정도도 대략 가늠은 할 것입니다. 예시를 들자면 X라는 사람이 박사학위에 A라는 대기업에서 10년 경력인데 업계 수준이 살짝 떨어지는 동종업계의 또다른 B라는 대기업에서 7~8년차 정도의 포지션을 구하는 곳에 지원했다고 치면 서류부터 떨어질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은 안할 확률이 크겠죠? 근데 Y라는 또다른 사람도 B에 지원했는데 이 사람이 X보다 약간 더 뛰어날 수도 있고 이 사람이 되어 X가 서류에서부터 떨어질 수도 있는거잖습니까? 1~2주 정도는 뭐 기다린다 치지만 답변이 없다면 위 내용을 알수도 없는데 사람 성격상 좀 인내심이 있고 그러면 아까운 시간 동안 더 기다리느라 시간을 날릴 수도 있고할텐데 어짜피 안뽑을 사람인데 그 사람이 추가적인 마음 고생을 할 수도 있고 다른 일정이나 상황이 꼬이게 될 수도 있는건데 상호예의적 측면에서 통보를 해줄만도 한데 이유가 뭘까요? 심지어 관리를 안하는지 홈페이지 지원을 하는데 전형이 마감되면 내역을 폐기처리를 해서 초기화를 하던가 해야지 추후 재공고가 올라왔는데도 이미 지원한 공고라며 재지원이 안되거나 추가로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재지원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걸 사실 누구나 이름 알만한 대기업들도 하는 경우가 있지요... 저 또한 경험한 일인데 제가 정말로 원하는 회사가 있었으나 제가 부족하여 첫 지원시 떨어졌겠죠? 근데 공고가 닫힌지 몇달이나 되서 같은 직무로 공고가 또 올라왔는데 너무 원하던 직무에 회사인지라 다시 한번 더 도전을 해보려하니 이미 지원한 공고라 뜨고 이미 제출한 지원서라 수정조차 안된다고 하네요? ㅎㅎ 첫 지원 후 아무 통보 못받은지 반년이 넘게 지났는데 말입니다... 초기화도 안하는 심보가 뭔지 궁금하고 이건 예의의 문제라는 생각이 너무 들고 채용 프로세스를 관리를 소홀히 하는것이니 직무유기란 생각도 드네요. 아니면 이미 한번 떨어진 직무의 공고는 나중에 지원자가 성장하여 그 분야의 '고유명사'급이나 '신'이 되어도 절대 안뽑아준다는 심보인가요? 사실 무능력자가 불합격에 불만만 품고 푸념하는 글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뭐 요새 취직이 어려우니 완전 아니라는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근데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취직에 목매다는것도 맞고 지원자들을 평가하는 위치인 기존 직무자들이나 HR 관련 분들도 또한 구직자였던 시절이 있지 않았습니까? 실제로 살다보면 가족이나 친구 같은 주변에 친한 사람들의 생각도 온전히 다 알기가 힘든데 초면일 확률이 높은 구직자 - 구인자 간의 관계에서 한쪽이 뭐 갑일 수 밖에는 없는 포지션이라지만 심리조차 알 수 없는 구조가 너무 힘드네요... 혹시 뭐 결과를 일일히 통보해줄수 없는 HR이 아닌 저같은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합리적인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연봉상승
10월 30일
조회수
591
좋아요
6
댓글
7
서비스기획/서비스디자인 직무
보통 클라우드 및 기타 IT 관련 회사에서 B2B , B2C 서비스기획/서비스디자인 직무를 기술직으로 치나요? 아니면 그냥 일반 사무직 마케팅으로 치나요?
연봉상승
10월 30일
조회수
59
좋아요
0
댓글
1
부동산은 왜 대뜸 찾아오는 걸 당연히 여기는 걸까요???
리멤버 앱 성격과 전혀 관계 없는 글이지만.. 너무 화가 나서 어디에라도 하소연하고 싶어서 글 써요 ㅠㅠ 곧 이사를 하기 위해 집주인과 얘기를 모두 끝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받기 위해 부동산에서 방을 보러 오고 있는데요, 오늘 연락 없이 대뜸 찾아왔다 해서 황당했네요... 집주인에게 한 마디 하고 싶은데, 최근 집주인과 소소하게 부딪힌 일도 있어서 내가 이렇게 떳떳해도 되나 조금 망설여집니다. 지금 전제 상황은, 21년 12월 말에 처음 지금 살고 있는 전세 원룸을 계약한 후 묵시적 갱신으로 올해까지 계약 연장이 되었어요. 그러나 계약 말일보다 조금 일찍 이사를 하고 싶어 올해 11월 말에 이사를 가겠다고 집주인에게 의사를 밝혔고, 집주인은 방이 잘 빠지는 시기가 아니라서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눈치였지만 알겠다고 답변하고 보증금도 11월 말에 맞춰 준비해주기로 했어요. 그러던 중 지난 주말에, 제가 개인 일정으로 집을 비웠고 남자친구가 혼자 집에 있던 상황이었어요. (여성 1인 계약된 전세 원룸이지만, 남자친구의 근무 상황 여건 등으로 현재 남친과 거의 동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부동산에서 사전 연락 없이 집 1층에서 호출을 하면서 동시에 저와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더라고요. 손님과 방보러 왔으니 문을 열어달라고요. 부동산에게 연락 받은 집주인도 저한테 전화오고, 부동산에서도 직접 전화오고, 정신없던 상황에 집에 있던 남자친구한테 집 좀 비워야할 것 같다고 전화했는데, 전날 늦은 밤까지 근무하느라 잠에 골아떨어져서 받지 않았고, 결국 해당 일자에 찾아온 부동산들에게는 모두 방을 못 보여주게 됐어요. 그런데 이날 저녁에 집주인에게 연락이 와서 혹시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산지 오래 된 건지, 그럼 전대차계약이 되어 자신에게 사전 고지를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얘기하더라고요? 낮에 집주인에게 지금 제가 집을 비웠고 지금 친구가 자고있어서 제가 연락 빨리 해보겠다- 얘기했던 걸 오해한 모양이었어요. 제가 전혀 그런 상황 아니고 저는 계속 집에 살고 있으며, 오늘같은 상황은 특이케이스라고 하니 그 다음엔 부동산에서 미리 연락을 줄 수 있는 상황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니 앞으로 연락을 좀 잘 받으면 좋겠다, 자기도 가능하면 10분 전엔 연락하도록 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근데 제 입장에선 너무.. 황당한 거죠. 부동산에서는 손님이 당일 찾아온 경우일 때라거나, 집주인 입장에선 빨리 새로운 세입자를 채워야한다거나, 둘의 입장이 일부 이해는 되지만, 어쨌든 지금 집은 공식적으로 여자 혼자 살고 있는 집인데 제가 어떤 상태인줄 알고 대뜸 집을 찾아오냔 말이에요. 그런데 결국 오늘 우려했던 일이 터졌어요; 저는 아침에 출근하러 갔고 남자친구는 오후 출근으로 집에서 쉬고 있던 상황인데, 부동산에서 저에게 아무런 사전 연락 없이 찾아와 멋대로 전에 알려주었던 현관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왔다 하더라고요. 결국 남자친구랑 맞닥뜨렸고, 부동산은 미안하다 사과하고 남자친구도 대충 집 치워서 보여주면서 마무리 됐다고요. 남자친구한테서 일 다 끝나고 이 얘기를 카톡으로 전해듣는데 얼마나 황당하던지요; 제가 알기로는 아무리 그런다고 한들 권리는 지금 세입자인 저에게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거 부동산과 집주인에게 항의 해도 충분히 괜찮은 상황 맞나요? 반대로 제가 집을 찾는 상황일 때, 부동산에서 보여준 집에 누군가 자고 있는 상황에서 방을 본 적이 있었는데 손님 입장에서도 아주 멋쩍고 민망했거든요. 그렇게 정리되지 않은 집보다 상호 협의 완료된 정리된 집을 보고싶은 마음이었는데 이런 손님이 드문 건가요..? 왜 부동산은 아무렇게나 들어오는 걸 당연히 여기는 걸까요..?
뭉무
10월 30일
조회수
438
좋아요
2
댓글
7
투표 피자로 해장하는 게 그렇게 이상해요? 다들 뭘로 해장하시나요?
어제 술을 너무 마셨나 속이 쓰려서 오늘 피자로 해장해야 겠어요 라고 했더니 못 볼 걸 본 듯한 표정을 짓는 옆자리 동료 에엑???? 피자로 해장을 해요??????? 아니 피자로 해장하는 게 어때서요 오히려 빨갛고 뜨거운 국물로 해장하는 게 더 속 버리는 것 같던데 시큼한 토마토와 달큰한 치즈와 느끼한 기름이 속을 토닥토닥해주는 느낌이라 피자나 햄버거 해장을 선호하거든요 근데 너무 이상해하길래 나만 그런가 하고 올려보는 투표 뭘로 해장들 하십니까? 추천도 받습니다 댓글 달아주십셔!
SSSS급
10월 30일
조회수
380
좋아요
6
댓글
18
영화 <위키드: 포 굿> 예매권 이벤트
종료된 이벤트입니다. ──────── 💚역대 최고의 뮤지컬 영화!🩷 전세계가 반한 <위키드>의 후속작 <위키드: 포 굿>이 11월 19일 개봉합니다! 지금 바로 예고편 감상 후 댓글로 기대평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위키드: 포 굿> 전용 예매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 11/3(월) ~ 11/9(일) ☑️참여 방법 : <위키드: 포 굿> 예고편 감상 후 기대평 댓글로 남기기 ☑️이벤트 경품 : <위키드: 포 굿> CGV 전용 예매권 25명(1인 2매) https://youtu.be/UKrthF5wTKo?si=bpRBDprtB0SPmouZ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11월 03일
조회수
14,560
좋아요
304
댓글
984
스벅에서 처음 만난 여성분과 대화 3시간, 그녀의 논리 구조에 대하여 (feat. NASA)
혼자 책을 읽고 있던 중, 옆 테이블 여성분이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이 동네 사냐, 자기도 이 동네 산다, 어디 어디 가봤냐, 그래도 스벅이 제일 편하더라 몇 마디 나누더니 '거기 앉아도 돼요?' 하고는 제 대답을 듣기도 전에 제 앞에 앉으시더군요. (이 지점에서 대략 짐작은 했습니다.) 대화는 평범한 스몰톡에서 시작해 어쩌다 종교 이야기로 흘러갔고, 역시나 신천지임을 확인했습니다. 어쩐지. 여자가 나한테 먼저 말을 걸 리가 없는데. 보통은 귀찮아서 피하는 편인데, 그날따라 궁금하더라고요. 대체 무슨 말이 그렇게 하고 싶었기에 매일같이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걸까. 어차피 여기는 퍼블릭 스페이스니까 큰 문제 없겠다 싶어서 대화를 계속 이어가다 보니 이분이 전개하는 논리의 흐름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일종의 관찰 개념으로 계속 질문을 던졌고, 그렇게 3시간 가량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1. 체계적인 방어 스크립트 제가 논리적 비약을 지적할 때마다, 그분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준비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근데 A에서 B로 이어지는 과정에 조금 비약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그건 ~~해야 하지 않아요? 하면 그건 C라는 사실을 몰라서 그런 거나, C는 D라는 증거로 이미 확인된 거다 뭐 이런 식인 거죠. 이때 제시되는 증거들은 또 다른 성경 구절이나, 외부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주장들이었습니다. 마치 잘 훈련된 AI챗봇처럼 일관된 대응 매뉴얼이 있을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2. 친구의 합류와 필살기 제가 질문을 이어가자, '잠시만요. 친구가 근처에 왔다는데, 관심을 가져서요. 같이 얘기하면 재밌을 것 같은데 여기로 불러도 될까요?' 하는 거예요. 뭐 한명이나 두명이나 상관이 없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여성분이 한 분 더 오셨는데요. 그 분은 더 확신에 찬 모습으로,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이때 들었던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바로 나사의 잃어버린 하루 이야기였습니다. 3. 과학이 증명한 멈춘 태양 (전 성경을 전혀 모르지만) 그들이 말하는 성경 속 기적을 문자 그대로 믿을 수 있는지 묻자, 친구분은 이 이야기를 과학적 증거라며 설명했습니다. 여호수아?가 태양을 하루 멈추게 했었는데, NASA 과학자들이 인공위성 궤도 계산 중 과거 천체 데이터에서 정확히 24시간이 빈 것을 발견했고, 한 크리스천 직원의 도움으로 성경 기록과 대조해 24시간을 모두 채워 넣었다. 결국 NASA가 성경의 역사성을 인정했다는 거라고... 뭐 그리니치 천문대에 기록되어 있는 사실이라고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이었습니다. 전래동화같잖아요! 꿀잼! 이 분이 이야기하는 동안, 이걸 뭐라고 해야 재밌게 반박할 수 있을까? 싶어서 구글링을 했더니 '이건 1900년대 초부터 회자되던 도시 전설이며, NASA에서도 이미 오래전에 부인한 내용'이라고 되어 있길래 그렇게 물었더니 음모론이라더군요. '외부에서 검증된 과학적 팩트'라고 침을 튀기며 말씀하셨습니다. 이쯤에서 제 흥미는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기기만 하면 재미없잖아요. 좀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더 해주셨으면 했는데, 클라이막스를 지나버리니 별 거 없더라고요. 4. 3시간 관찰 후기 3시간 동안 대화하며 느낀 것은, 이분들이 그들만의 매우 견고하게 닫힌 논리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가 보기엔 명백한 비약일지라도, 그분들의 세계관 안에서는 그것이 과학적 증거이자 예언의 성취로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는 거죠. 물론 나중에는 계속 우기기만 하시니 조금 지치고 짜증이 나서, 이제 슬슬 나갈까요? 하고 나오긴 했는데. 궁금증 풀었으니 이제 다시는 이들과 대화를 섞진 않으려고요 ㅎㅎ 옳고 그름을 떠나 체계적인 구조와 대응 방식이 꽤 흥미로웠던 기억입니다. 물론 최근의 일은 아니고, 몇 년 전 일인데 어제 길에서 오랜만에 신천지 전도인들을 만났더니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지, 또 요즘의 전도 방식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낯선 여자가 먼저 말을 걸면 의심부터 해보십시오. 낯선 여자는, 특히 예쁜 여자는, 특히나 커피숍에서, 당신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습니다.
투스투
10월 30일
조회수
46,725
좋아요
494
댓글
159
EAP 상담 괜찮던데요
입사 초에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워낙 성격이 휘둘리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거 받을 일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작년에 팀장님이랑 좀 일이 있었어서 그 뒤로 회사 생활에 눈치도 보이고 인사평가 압박도 좀 있고 일이 바쁘다보니 주말이고 뭐고 개인 시간없이 업무가 이어지니까 멘탈이 많이 무너지더라고요 심리적인 압박이 있어서 그런지 피곤해도 잠을 못자고 불면증이 생기니까 더 힘들었습니다 고민중에 저희 회사 EAP가 마인드카페랑 연계돼있다길래 신청해서 받아봤는데 솔직히 상담 받는다고 크게 달라질게 있나 싶었지만 생각보다 도움이 됐었습니다 일단 누군가에게 제 속마음을 말할 수 있다는게 가장 컸고 회사랑 무관하게 비공개로 진행되니까 불안하지도 않더라고요요 지금은 스트레스 조절하는 코칭 위주로 몇번 더 받는중입니다 생각보다 회사 복지중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거같아요
도레미파미파솔
10월 30일
조회수
146
좋아요
0
댓글
1
택시의 급출발 급제동으로 중도 하차
어젯밤 아이가 아파서 새벽 4시에 깨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못 잤음. 출근 길 택시에서 좀 자려고 우버 택시를 불렀습니다. 집 앞에서 출발하는데 우와. 몸이 뒤로 붙을만큼 강력한 가속. 다음 신호등에서는 강력 브레이크. 기사님께 살살 운전해달라고 말씀드리니, 아침에 막히니 어쩌니 하시면서 다시 급출발 급제동. 가속할 때도 주우우우우우욱 가속이 아니라 주욱 쉬었다가 주욱 쉬었다가 주욱 쉬었다가. 이렇게 회사까지 갔다가 더 피곤해지겠다 싶어서 근처 역에서 내려서 전철타고 왔습니다. 택시 기사님들 왜 이러실까요? 가끔 택시타면 좋은 기사님 만나면 하루가 편안한데, 오늘은 정말 ㅠㅠ
프리어
10월 30일
조회수
309
좋아요
2
댓글
1
람빅 블랑쉐
처음으로 인사 드리네요^^ 먹고 마시는거 좋아합니다. 샤워맥주이고 맛이 좋네요
레드블랙
10월 30일
조회수
173
좋아요
5
댓글
14
날이 추워지니까 호떡 먹고싶다고 혼잣말처럼 말했는데
식사하러 나간 다른 팀 동료가 호떡을 사들고 왔네요 ㅋㅋㅋ 피곤해서 점심을 제끼고 휴게실에서 잠깐 눈을 붙였는데 자리로 돌아와보니 책상 위에 놓인 호떡... 길 가다가 호떡차를 발견하고 제가 생각나서 샀대요 "ㅁㅁ님이 호떡차 보더니 ㅇㅇ님이 이거 먹고싶다고 했잖아! 라고 해서 사왔어요!" 라고 밥먹으러 나간 사람 중 한명이 말해주는데 뭐야 너무 감동이잖아요 요즘 사는 게 힘들어서 그런가 뭉클해서 눈물날 뻔 했네 호떡때문에 엄청 신났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혹시 그린라이트는 아니겠죠? 친하기도 한데 사실 조금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ㅎㅎㅎㅎㅎㅎㅎ 헤헿 이거 볼지는 모르겠지만 뭐 보면 어때요 증거 없잖아 그게 아니어도 호떡을 얻었으니까 괜찮아요 데헷
토씃
10월 30일
조회수
394
좋아요
6
댓글
7
20살 중고차 추천
연봉 4000만원에 소득세 감면 적용되어 실수령 월 300 좀 넘게 찍힙니다 현재 혼자 반전세 거주중이며 이직하려는 회사가 편도로 1시간이 넘게 걸려서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는데요ㅠ 처음엔 렌트카를 보려고 했는데 나이때문에 안빌려 주는데가 많다고 하네요 중고로 경차 사려고 하는데 어떤 차가 적당하고 유지비는 얼마나 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그래도해야지어
쌍 따봉
10월 30일
조회수
759
좋아요
3
댓글
19
만 31살 직장 5년차 모은게
대충 5200정도입니다. 주식..코인..이런건 아는것도 없고, 스스로가 그런걸 하면 하루종일 주식창만 보고 있을 제 자신이 보여서 그냥 적금만 들고 있는데, 이게 맞을까요? 적금 100, 내채공 12, 월세 55하고 나머지로 살고있어요, 한 50? 주변이나 여기 계신분들은 다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ㅋㅋ
레디네움
10월 30일
조회수
537
좋아요
1
댓글
3
남자친구랑 싸웠는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추가) 모두들 의견 감사합니다. 남자친구는 보통 저랑 다투면 먼저 통화의사를 물어보고 전화를 하기는 합니다. 뭐 그게 더 좋은방법이긴 할 수 있겠죠.. 싸운건 뭐 크게 엄청 다툴만한 주제는 아니었고 다른 누군가의 어떤 사건을 보며 내의견은 이렇다 저렇다 뭐 이런 주제로 싸운거라 일방적인 누군가의 잘못은 아닙니다. 무튼 저는 자기가 조금 더 보편적일거라고 해서 제가 혹시 이런쪽에 대한 개념이 떨어지는건가 아차 싶어 궁금했었습니다. 의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자친구랑 8년째 장기연애중인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이번에 특정 어떤 주제로 얘기하다가 서로 말다툼이 있어서 연락을 안한지 3일정도 지났었어요 엄청 큰 싸움은 아니었긴한데 서로 의견이 엄청 다르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그냥 먼저 화해해야겠다 싶어서 전화를 했는데 안받고 콜백도 안오더라구요 카톡이 왔는데 아직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그리고 이런 연락을 할때는 카톡으로 통화가능 여부를 물어보고 연락주면 좋겠대요 너무 무례하게 느껴진다고 오잉 저는 저도 감정이 아직 안좋은데 화해하려고 전화했던건데 이게 맞나요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반반정도 더라구요 전화할때 카톡으로 한 번 물어보고하면 더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갑질이라고 하는 지인도 있고..전 지금 너무 황당하고 기분이 안좋네요 남자친구가 자기가 더 일반적이라고해서 제가 틀린거 같으면 고쳐보려구요 혹시 의견주실 수 있으시면 답글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돈많이벌래
10월 30일
조회수
10,439
좋아요
207
댓글
67
조언 부탁드립니다. (후기)
아내와 연애 4년 결혼 3년차 입니다. 저희 부부는 닭을 자주 먹습니다. 치킨 찜닭 닭도리탕 등.. 연애할 때 닭다리 먼저 먹는 아내를 보고 저는 가슴살 파라고 거짓말하고 닭다리와 닭날개를 양보한지 7년이 되어갑니다. 최근 마트에서 닭다리살 정육을 사니 오빤 먹을게 없잖아하고 냉동 닭가슴살 1키로를 담더라고요 닭가슴살 지옥에서 나가고 싶은데 아내가 안 미안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후기 많은 분들의 조언 및 관심에 놀랐습니다. 경제권 없는 오메가남은 배달 권한이 없습니다. 제일 걱정했던 부분은 제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할까봐 였습니다. 피보다 소중한 비상금으로 콤보치킨 포장하여 얘기를 꺼냈습니다. 나이 먹어서 그런지 닭가슴살이 소화가 잘 안되고 다리랑 날개살이 맛있다고... (그동안 배려했다라고하면 아내의 성향상 눈물바다 혹은 내가 싫어졌어 혹은 나를 속였어 엔딩이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론 이제 콤보시켜서 닭다리 3개 먹을 수 있다고 좋아하네요. 진작에 말할걸 그랬습니다. 아 닭가슴살에서 해방되어 행복합니다 저는 근데 내시경 및 풀 건강검진 받는거는 좀 불행하네요. 어제도 깐부치킨으로 떠들썩하더니 제 치킨글도 떠들썩한거 보면 치킨의 민족이 맞나봅니다. 많은 의견 및 조언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다들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랄
10월 30일
조회수
23,569
좋아요
328
댓글
93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