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매주 월, 목 업데이트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요즘 압박면접이 대세인가요?
제가 면접을 잘 못보는건지.. 꼬리질문이 많네요 ㅜㅠ
그대라이팅
은 따봉
01월 12일
조회수
3,497
좋아요
123
댓글
79
그릇이 작은 팀 리더로써의 스트레스
유니콘 같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복지도 좋고 연봉도 좋은 기업이고, 임원분들 마인드도 좋으시며 성장하는 업계여서 현실적으로 다른 곳으로 이직은 못할 것 같아요. 그걸 알면서도 계속 채용공고를 기웃대게 됩니다. 스트레스의 요인은 1. 무례한 직장 후배 2. 제 직책에 비해 많이 받는 무거운 책임 3.나서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많은 일들 4.하는 일에 비해 인정받지 못하다고 느끼는 스스로의 마음 5.부족한 팀원간의 결속력(자신의 리더십에 대한 스트레스) 인것같아요. 제가 어려서 팀장은 안주시고 파트장으로 달아주셨는데 경영지원에 팀장이나 임원없이 대표이사 직속으로 수명업무 및 각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경영지원 소속 책임자로써 회사설립부터 각종 제도개선, 업무세팅 및 회계인사총무기획 업무를 밑에 사원급 친구들만 두고 도맡아했어요. 능력도 됐고 능력을 인정받으니 기분은 좋았습니다만, 지친 기분이 듭니다. 중소기업의 경영지원으로 받을 수 있는 연봉 및 복지는 최고대우라는 것을 알지만, 무례한 팀원과의 업무 대비 연봉격차 같은게 스스로 불만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표님이나 임원분들도 잘 해주시고, 저의 능력을 인정해 주심에도 간혹 경영지원 업무자체에 대한 무시가 느껴질때가 있어 그 부분에서도 제가 현타를 느끼는 것 같아요. 회사의 복지 및 모든 제도를 세팅하고, 엑셀을 자동화하고 파워bi로 전산을 대체하는 수준으로 마감 및 보고 체계를 세팅한 것을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니 제가 자부심을 느끼는 만큼 그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했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어리다는 이유로 모든 일을 맡고 있음에도 팀장을 달지 못하는 부분도요. 그릇이 큰 사람은 팀원들의 노고도 알아주고 하겠지만, 직급에 비해 성장하지않으려고 해서 일을 제가 다 하는것 같은 기분에 간혹 나오는 무례한 태도에 도저히 좋게 보여지지가 않아요...저 혼자 주요업무의 8-9할은 했다고 느껴요. 팀원들간의 결속이 약한것도 제 탓 같아요. 제가 리더십이 없어서요. 저랑 나이차가 좀 있어서 서로 편하자고 밥을 각자먹기로 했더니 팀원간에 데면데면 하네요. 이직해서 그냥 처음부터 다시시작하고싶은 마음도 상당하지만 현실적으로 현재 대우를 이직해서 받기 어렵다는 것도 알아서 퇴로가 없는 기분입니다. 여기서 그냥 버티면 경영지원임원까지 달 수 있을텐데 다 알면서도 자꾸 공고를 기웃거리게 되네요. 타사랑 비교하면 분명 좋은 조건인데 내부에서 비교하면 제 업무량에비해 다른사람보다 적게받는다는 생각도 들고요. 비교하면 안좋지만 비교하게되는 스스로가 원망스럽습니다. 제 그릇이 리더를 하기에 좀 작은 것 같은데, 일을 잘하니 책임이 과하게 부여돼서 버거운 것 같아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넋두리 해봤습니다.
오르미
01월 12일
조회수
1,213
좋아요
6
댓글
13
11년차 처음으로 이력서, 경력기술서 쓰고 있는데
정말 너무 어렵네요... 일을 안 한 것도 아닌데 너무 시간이 오래 지난 프로젝트는 솔직히 기억도 잘 안 나고... 이래서 다들 경력 관리 잘 해놔야 한다는 것 같은데 나는 안 해놨고 ㅜㅠ 과거 이메일는 다 지워졌고ㅜㅜ 성과는 회사 특성상 딱히 수치화할 수 있는 게 없고... 한 회사만 오래 다닌 케이스라 뭔가 다양하게 했다 하고 쓸만한 것도 없는 것 같고... 우선 내가 한 것들 엑셀에 쫙 적어보긴 했는데 이걸 기반으로 쓰는 게 어려움 아효... 반의 반보씩 가고 있는 느낌이에요ㅜㅜㅜ 쓰긴 쓸 거지만.... 나 화이팅...
뚜띠야
01월 12일
조회수
2,919
좋아요
117
댓글
78
제약 영업사원들 상대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저는 제약회사 마케팅부로 일하고 있습니다 흔히 PM(product manager)으로 불리고, 담당하고 있는 품목의 전반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어요 해서 영업사원들은 해닫 품목에 대한 거라면 다른 부서에 문의해야 하는 것들도 우선 PM에게 문의를 합니다 (주문한 품목이 오늘 배송 되는지도 저한테 물어봅니다 그럼 전 공장으로 전화하라 알려주고....) 그리고 담당 품목이 마이너스적인 상황이 생겨도 우선 PM한테 전화 해서 화를 내요 유관부서 실수로 품절이 나도ㅠㅠ 제일 화가 날때는 거래처에서 급한 문의가 왔다고 퇴근 후나 주말에 전화해놓고 기껏 설명해줬더니 자기들은 제대로 설명 못하겠다고 직접 다시 전화해주라고 할 때....진짜 욕짓거리가 입 밖에 튀어나와요 구글링 해보면 나올 내용이지만 우선 급하니까 전화했겠지 하면서 짜증을 억누르던 마음이,, 그냥 나한테 물어보는게 제일 편하니 주말에 전화한거고 그마저도 전화 넘기는구나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에도 그동안 버텨왔던건 영업부 응대 외의 PM 업무들에는 재미를 느껴서였는데....너무나 무례하고 무차별적인 그들의 태도에 나는 이 일을 하면서는 절대 편안한 일상을 못 누리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모든 영업사원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주말 잘 보내다가도 그런 전화 한통 받으면 누적된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하루종일 기분이 다운 됩니다ㅠㅠ 심리상담까지 받아봤는데 크게 문제는 없는데 업무 스트레스나 예민도는 많이 올라온거 같다고 하던데....정말 다른 직무를 알아보는게 맞을지 아니면 그들을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할 방법이 있을지 간절한 마음으로 조언을 구합니다
xhltkrh
01월 12일
조회수
3,098
좋아요
46
댓글
30
문득 든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나이가 더 어릴땐 잘 못 느꼈던 인생의 고민이 차츰 차츰 현실로 다가오는게 느껴집니다. 미혼이고 개발자라는 직업으로 얼마나 더 일할 수있을지(다른 직종도 마찬가지의 고민일듯 합니다) 제 앞길이 최근들어 막막하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정말 막연한 미래에 대한 공포라고 할까요? 쉬다보면 결혼이며 앞으로의 직업이며 전부 걱정이 되네요 다들 어떠신가요?
아아는역시
01월 12일
조회수
462
좋아요
13
댓글
14
발목을 삐끗했는데요
정확히는 샤워후에 미끄러지면서 발목을 삐끗했는데요, 이게 심하게 삐면 멍이 들수도 있나요? 많이 부었지만, 어째되었건 쩔뚝이면서 걸을수는 있고, 이정도 가지고 응급실 갔다가는 크게 의미도 없는거 같고 그냥 단순히 삔거라 생각해서 병원은 내일 아침에 갈생각이긴 합니당. 그냥 다리 절면서 걸어다닐수는 있으니깐 골절 같아 보이지는 않은걸로 사료는 되지만요.(뼈 금가면 걸을때 울정도로 아프다고 들었습니다)
단깡
01월 12일
조회수
218
좋아요
2
댓글
6
주재원 중도 퇴사 해보거나 옆에서 본 분들...
안녕하세요, 대기업 주재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중도 퇴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재기간 4년 중 30% 시점 퇴사) 회사에 이런 저런 핑계대고 이야기해서 돌아가도 되겠지만, 낙인 찍힌 상태로 회사 돌아가는 것도 불편하고... 사실 일도 지긋지긋하고 번아웃/우울증이 와서 이사비용, 항공권 제가 물더라도 좀 쉬고 싶습니다 ㅠㅠ 요새는 모아놓은 돈으로 파이어 할까 별별 고민이 다 합니다. 궁금한것이 많이 있는데 회사에 저같은 사례가 없다보니 혹시 경험자분들이 있나 궁금하네요. 팁 같은게 있는지, 그냥 돈보고 조금 더 참는게 맞는지... 주재원 도중 퇴사 경험이 있으신분들께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사이먼도미니크
01월 12일
조회수
3,355
좋아요
82
댓글
69
젠슨황도 칩 하나 팔아보자고 토르 연기 까지하고
머스크도 먹고살라고 막춤도 추는데 내가 뭐라고 체면 차려가며 일하나 더욱 열심히 살아아 겠습니다
반박시니가맞음
억대연봉
01월 12일
조회수
1,258
좋아요
36
댓글
12
이제 곧 연봉협상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는 연봉을 좀 쌔게 부르고 싶은데, 얼마정도 불러도 될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커리어 배경: 40대 초반 해외영업팀장 (신입 팀원 1명) 대기업 해외영업 8년 경력 (당시 연봉 6500) 중소기업으로 이직 후 4년차 (5.5로 시작, 지금 7천) 영어 원어민 수준(해외생활 10년, 토익990, 오픽AL) 회사 배경: 중소기업, 연매출 150억 정도 (매년 10% 성장 중) 제가 입사할때까지 해외영업 없었음 해외매출 매년 성장: 2억-> 10억-> 20억 (해외 매출에서 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15억쯤됩니다 원가율이 높은 제품군이라서요) 성과급 인센티브 제도 없음 수출관련 모든일은 당연히 다 제 일이고, 제품인증 같은 비영업 일도 영어 들어가면 제 일이고, 이메일 한장 나가는거 공문하나 쓰는거 제가 다 쓰고, 클라이언트쪽에 기술 지원하는거도 기술팀에서 영어 못하니 해외영업팀에서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직원 가르치고, 신입이 실수하면 매꾸느라 시간은 더 들어가고, (그래도 올해부터는 많이 맡기고 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힘들게 일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체력이 달리네요. 돈으로 보상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8,500 정도 오퍼가 몇번 들어온적 있었는데 옮겼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안옮긴 이유는 이회사 분위기도 좋고, 자리도 잡혀가고, 회사의 성장성도 좋아보여서 입니다. 제 아웃풋을 기준으로 올해 연봉협상에서 얼마까지 부르면 합당한 선이라고 보시나요? 선후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홉스
01월 12일
조회수
1,759
좋아요
16
댓글
23
이직고민
1. 대기업 식품원료 b2b영업직무 - 연봉 4천만 초반 - 전공무관 업무와 부정적인 회사내부상황, 과도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로 이직고민중 2. 중소기업 물류자동화 로봇b2b 영업직무 - 연봉 4~5천만 - 전공 무관한 직무이나 연봉 등 처우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영하여 제시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낮춰서 이직하는 것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검동이
01월 12일
조회수
680
좋아요
2
댓글
4
외국계은행 신용리스크 쪽 신입으로 입사하면
초봉을 얼마정도 보통 받나요?
쿠루루루
01월 12일
조회수
2,212
좋아요
20
댓글
14
뒤늦게나마 앞으로의 앱 개발자 커리어를 고민 중입니다.
연차가 많은 40대 중반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인데 그동안 너무 평범한 개발들만 해온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직도 힘들고 언제까지 앱 개발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프론트성 기능들 위주로 개발을 해오다보니, 다른 시니어나 심지어 주니어와 비교해도 뭔가 다른 점을 어필하기 힘든 것 같고요. 지금이라도 시니어 앱 개발자로써 어필할 수 있는 무언가를 계발해야 될지 고민입니다. 어떤걸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주변에 다른 개발자들 보니 미래를 위해 자격증 공부로 동일업종의 다른 분야 업무로 전향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덕분에 제가 너무 생각없이 닥치는대로 살아가는 듯 하여 불안감이 생기더군요. 지금이라도 10년 후 먹거리를 생각하고 준비를 해야되는건지, 개발자 출신 50대가 노려볼만한 업종, 자격증 등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쇼, 선배, 동료, 후배님들.
우왕좌왕
01월 12일
조회수
1,571
좋아요
55
댓글
21
이직해야 할지 조언 구합니다
회사의 프로세스 문제로 대표이사에게 까지 직보고를 올렸었습니다. 해당 문제의팀이 지방으로 발령되면서 다 잘 되는듯 하였으나 회사 전체적인 구조정리를 감행한다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지방 발령팀(관련 협력사)이 회사의 중요 기술을 갖고 있는데 그팀의 횡령성 업무 처리들로 대표이사도 결국 지방 발령을 시켰지만 현재 본사에 있는 팀들이 좋은 기술을 갖고 있지 않다는 판단에 구조정리를 한다 결정을 한거로 보입니다. 저도 조만간 제 팀원중 30% 구조정리 대상 목록을 제출해야하는데 대표이사가 직접 몇명을 선택해서 1순위려 고려하라는 메일까지 보내온 상황입니다. 아마도 해당 지방 발령 되는 팀의 본부장이 본사에서 자신들의 프로세스에 제일 반감을 사고 소위 말을 듣지 않은 사람을 찍은거 같고 다른 사람들은 제가 봐도 기술적으로 부족함이 있는 분들입니다. 다만 길게 보고 어떻게든 끌고 가려하였지만 칼을 들어 조직을 정비하는 순간 그 칼날이 다시 저희 팀으로 돌아오게 된거로 보여집니다. 최근 이런 문제로 잘아는 거래처 대표님들과 고민 상담을 하였더니 팀원들중 저를 포함해서 잘하는 친구들 프로필을 좀 달라하시네요. 해당 거래처는 저희회사 보다 크고 상장도 된 회사인데 회사 규모를 더 키워야 해서 2025년 제가 현재 회사에서 매출 한거 정도만 만들면 된다 하십니다. 감정적으로는 현 회사의 주요 업무를 제가 총괄로 맡게 되면서 저를 따르며 함께한 팀원들(지방 발령 부서와 갈등있는 직원들 과 통합시 실력이 떨어지는 직원들)을 오히려 구조정리를 해야하는 상황이 기분이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던중 무작정 이직을 감행하려고 생각해보다가도, 사업을 만들어 본들은 아시겠지만 제 고객을 대상으로 이직 제안을 해주신 대표님 회사의 매출을 높이려해도, 해당 고객사에 업무마다 다른 담당자가 담당을 해서 당장 동일 매출을 올리는건 쉽지 않다는 판단에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리멤버에서는 이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으실것 같아 가끔 글을 올리며 많은 인사이트를 받곤 해서 답답함에 글을 올려 봅니다. 조언하실게 있으면 무어라도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굿모오닝
01월 12일
조회수
1,141
좋아요
21
댓글
14
이직 할때 주요하게 보는것은 무엇이예요?
기업 고르고 이력서 넣을 때 주로 뭐 보고 선택하세요? 경력직이면? 연봉? 복지? 기업규모? 커리어 성장 가능성?
소미옴
금 따봉
01월 12일
조회수
760
좋아요
28
댓글
20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