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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후 또하나의 기억포인트 - 나무의사 취득
24년 4월 두번째회사 2년차에 많이 지쳐갈때였습니다. 우연히 나무의사 관련 인터뷰 홍보글을 보고 알아보던중, 응시자격에 필요한 식물보호산업기사 응시 자격이 되어 바로 응시하고 책을 주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후 24년 9월 식물보호산업기사 취득하였고, 그 사이 8월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사람대하는게 많이 힘들었거든요. 나무는 말이 없다는 홍보문구가 너무 이끌렸습니다. 이후 양성교육 수료후 25년 11회 1차 시험에 2점차로 낙방하였습니다. 꽤나 열심히 준비하고, 나무의사 바라보고 퇴직한 상태에서 멘붕도 왔죠. 멘붕을 극복하고자 국가유산수리기능자 식물보호공 자격 취득, 한국사 능력 검정 2급 취득,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 취득을 했습니다. 나무의사 자격 1개대신 작은 자격 3개를 취득했고, 현재는 도시농업 전문가로 조금이나마 경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26년 2월 나무의사 12회 1차 합격 7월 2차 시험 보고, 9월 합격소식을 들었습니다. 퇴직후 딱 2년이 소요되었습니다. 가장큰 소득은 목표한 것을 클리어한 자신감입니다. 이를 발판으로 50세 이후 인생 2모작을 새롭게 그려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술퍼맨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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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못해서 헤어진 전남친이 자꾸 연락 와요
이제 취업했다고 저와 다시 만나고 싶다고 연락이 오는데 어떡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해서 4달 가까이 사귀자고 쫓아다녔던 사람이고 3년 좀 넘게 만났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전남친은 중견을 다니고 있었는데요. 저랑 사귀게 되고 반년 지나서 갑작스럽게 퇴사를 했습니다. 평소에도 전남친이 상사+워라밸 문제로 크게 스트레스 받아하긴 했는데 저한테 아무런 말도 없이 쌩퇴사를 했구 심지어 마지막 근무 1주일 남겨두고 저한테 얘길 하더라구요... 그때 당시에 이 문제로 크게 다투기도 했지만 어쩌다보니 3년을 만났네요.. 전남친이 정말 자신 있게 금방 취업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기도 했고 어쨌든 연인이니까 기댈 수 있는 여자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에 취업 준비 관련해선 아무런 터치도 안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남친이 말해주지 않는 이상 잘 몰랐는데 헤어질 때쯤 알고 보니 공고가 떠도 자기가 원하는 조건에서 하나라도 벗어나면 지원 자체를 안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그러다가 중간엔 방향을 바꿔서 공기업 준비도 좀 했고 저랑 헤어지기 얼마 전엔 갑자기 직무가 안 맞는 것 같다면서 다른 직무도 알아보고 있다 했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단지 취업시장이 어려워서 오래 걸리는 문제는 아닌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취업 준비하는 동안 데이트비용은 말할 것도 없고 전남친이 모아둔 돈도 거의 떨어져서 한동안은 전남친 핸드폰요금이나 카드값 일부분 제가 내느라 많이 쪼들렸고 점점 주변 사람들은 결혼 준비하는데 제가 어쩌다 농담으로라도 결혼 얘기 꺼내면 자기가 취업부터 해야한다고 하면서 딱잘라버렸는데 정작 전남친은 취업이 간절하지 않았던 건가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 모습에 하나둘 서운함과 실망이 쌓여 결국엔 제가 답을 찾지 못하고 헤어지자 통보하게 됐습니다. 막판엔 제가 지쳐서 더이상 좋아하는 마음이 거의 소진된 채로 헤어지자 한 거지만 거의 몇 달 내내 출근길에도 울고 밥 먹다가도 울고 했어요. 그리고 이제 막 잊고 괜찮아졌다 싶어서 주위에 소개팅도 받겠다고 얘기해뒀는데 지난 주에 전남친이 저에게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자기가 너무 조급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정신차리고 중소 들어가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3달 됐대요. 사귀는 동안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었는데 이제 그걸 갚고 싶다고 정말 잘 하겠다고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이 와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다시 믿어봐도 되는 걸까요. 연락 한 번에 흔들리니까 제가 아직 마음이 남아 있는 건가 싶어서 제 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보긴 했는데 여러분이라면 다시 만나보실 건가요..?
엘리베이터a
쌍 따봉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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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AutoSens Europe (스페인 바르셀로나 Booth No. 124) 전시회 나갑니다
저희 회사 솔루션 홍보영상입니다. 많이 많이들 좀 좋아요 부탁드려요 ^^ https://www.linkedin.com/posts/edgefoundry-thermalimaging-thermalfusion-ugcPost-7505510381461737472-YCKr/?utm_source=social_share_send&utm_medium=android_app&rcm=ACoAADHKiz8BWRwLCXFR0DAzhhqCW0NwCz-PIpg&utm_campaign=copy_link
@엣지파운드리(주)
이상욱 | 엣지파운드리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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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Supply Chain Use Cases: Where It Delivers Value
참고자료 : https://www.inboundlogistics.com/articles/tabulating-ai-results/#new_tab 최근 몇 년간 전 산업을 AI 열풍은 공급망 관리(SCM)와 물류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AI가 공급망의 모든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것처럼 이야기하곤 하지만 현장의 냉정한 비즈니스세계에서는 언제나 숫자로 증명되는 것만이 살아남아 왔습니다. 2026년 현재 공급망 최전선에 있는 글로벌 리더들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AI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지만, 실제 가치를 만들어내는 곳은정해져 있다는 점입니다. 즉, AI 공급망은 효율성을 입증해야하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맥킨지의 연구에 따르면, 유통 및 물류 운영에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들은 재고 20~30% 감소, 물류비 5~20% 절감, 조달비용 5~15% 절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1만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한 라스트 마일 물류 기업은 200만달러를 투자해 AI 기반 가상 디스패처 에이전트를 도입한 후, 무려 15배의 투자 수익률에 달하는 3,000만~3,5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AI가 압도적인 성과를 낸 영역들의 공통점인데 맥킨지의 파트너 니콜라이 폰 비스마르크는 AI가 명확한 운영 가치를발휘하는 곳은 "워크플로우가 반복 가능하고 결과를 측정할 수 있는 규칙 기반의 구조화된환경"이라고 합니다. 수요 예측, 화물 매칭, 창고 슬로팅, 화물가시성 확보 등이 대표적입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AI의 능력이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혁신을 이뤄낸 것입니다. EvansTransportation의 사례처럼 주문서 자동 입력이나 AI 에이전트를 통한 10만 건 이상의 운송사 전화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High-volume 반복업무에서 AI의 효과는 극대화됩니다. 그러나 이처럼 눈부신 성공 뒤에는 잔인할 정도로 명확한 한계와 격차가 존재합니다. 리테일 업계 C-레벨 경영진의91%가 2030년이 되면 AI가 비즈니스의기본 요건이 될 것이라 확신했지만, 정작 이를 확장할 수 있는 데이터 및 기술 인프라를 갖춘 기업은 29%에 불과했고, 전담 데이터 과학 인재를 보유한 곳은 11%에 그쳤습니다. 또한 AI는손상된 화물의 예외 처리, 복잡한 통관 중개, 공급업체와의관계 협상처럼 즉각적 대응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AI 의 모호함 때문에 여전히 도입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AI 공급망 시대를 맞이하여, 고객은 앞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확보하기 위한 세 가지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째,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라는기초 체력을 먼저 다져야 합니다. 은 기업이 화려한 AI 툴을 먼저 도입하는 유혹에 빠지지만, 인프라 없는 AI는 탄탄한 기반이 없게 됩니다. 조사 결과가 보여주듯 수많은 리더가 AI 확장의 장벽으로 '데이터 품질(38%)'을 꼽았습니다. 사내에 흩어져 있는 공급망 데이터, 물류 경로 기록, 정산 데이터 등을 표준화하고 정제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거창한시스템을 한 번에 바꾸려 하기보다, 스마트폰 기반 스캔 기술을 도입해 재고 처리 효율을 60% 높인 B&H 월드와이드의 사례처럼 현장에서 '깨끗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쌓일 수 있는 일차적인 파이프라인과기술적 토대부터 구축해야 합니다. 둘째, 무차별적 실험을 멈추고'실용주의적 지점'을 찾아야합니다. 지금은 조직 전체에 AI를 흩뿌리는 무계획적인실험을 하곤합니다. 우리 비즈니스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들거나 병목 현상이 일어나는 곳이어디인지 냉정하게 분석해야 하고 고임금/고볼륨의반복 업무(예: 단순 데이터 입력, 원콜 대응, 일차 운임 벤치마킹 등)에 AI를 우선 배치해야 합니다. 성공적인조달 기업들이 증언하듯, 하나의 거대한 혁신 프로젝트를 찾기보다 당장 해결 가능한 현실적인 비즈니스문제에 AI를 적용하는 실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셋째, 인간과 AI의역할을 재정의하고 '인재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대비책은 사람에 대한 투자와 역할 전환입니다. AI는결코 인간의 경험과 통찰을 완벽히 대체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AI를독립적인 '의사결정권자'가 아닌 인간을 돕는 '의사결정 지원 도구'로 통제하고 다루어야 합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루틴 업무는 AI에게 과감히 넘기고, 이를 통해 확보한 귀중한 시간으로 우리 직원들이 공급업체 및 고객사와의 '신뢰와관계를 구축하는 고부가가치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 구조와 직무를 재설계해야 합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역설적으로 공급망을 움직이는 핵심은 인간의 유연함과 협상력,그리고 네트워크 신뢰이기 때문입니다. 공급망에서 AI의 진정한 승자는 단순히 최신 유행 기술을 먼저 도입한기업이 아닐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의 급소를 정확히 알고, 데이터의토대를 닦아 AI를 도구로 지혜롭게 활용하는 기업만이 공급망의 혼돈 속에서 진정한 경제적 가치를 수확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회사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ERP관점에서 물류IT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시장에제안하는 상황이라면, 앞서 작성한 내용에서 ERP 시스템과의완벽한 Integration, 백오피스 데이터의 가치, 그리고프로세스 자동화라는 관점이 추가되면 어떨까 합니다. ERP솔루션을 기반으로 물류IT를확장하는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강점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공급망 AI의 성패는 결국 '데이터의 품질과 연결성'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창고(WMS)나운송(TMS)에서 발생하는 현장 데이터가 기업의 재무, 구매, 영업 마스터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동기화될 때, AI 를 최적으로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문 접수부터 배송, 그리고정산까지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연결되는 'Order-to-Cash' 자동화야말로, ERP 기반 물류IT 서비스가 시장에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일 듯합니다.
DOJIN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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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 체크는 보통 누구를 기입하나요?
처음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퍼 체크를 한다는 내용의 공고가 많아서 레퍼체크를 누구에게 부탁하면 좋을지 미리 좀 생각해둘려고 합니다. 보통 레퍼체크 3인을 고르면 어떻게 고르나요? 팀장/사수를 적으라는 의견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같은 팀원, 부서원은 기피하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타부서의 그나마 좀 친한 직원에게 부탁하나요? (단, 그분들은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릅니다.) 아니면 그래도 부서 사수를 포함해서 적어야 하나요?
어쩌다기획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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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추석 떡값 얼마 받으시나요?
추석 앞두고 회사에서 떡값 나온다고 하는데 다들 얼마 정도 받으시나요? 저희 회사는 30만원 나온다고 하네요. 선물 같은 건 따로 없고요ㅠ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아예 없는 회사도 있고, 10~30만원 정도 받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기본급 기준으로 꽤 많이 나온다는 곳도 있더라고요? 저는 30만원이면 그래도 적당한건가 싶었는데 주변 얘기 들어보니까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다들 올해 추석 떡값 얼마 받으시나요?
닮구싶다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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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연락 스타일 난제 해결책? ㅋ
A. 카톡 오는데 일부러 텀 두고 안 읽는 심리 도대체 뭐임? 칼답이 서로에 대한 예의고 호감의 척도지! VS B. 매 순간 폰만 붙잡고 사는 줄 아나; 칼답 강요하면 숨 막혀서 사생활 없음. 내 페이스대로 답하는 게 훨씬 쿨한 거다..
백소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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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요새 취업난이 심한데, 나는 이직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퇴사한지 3개월이 지나가네요... 이력서 넣은 곳만 300곳은 되는 것 같고.. 세상에 회사가 이렇게나 많았구나 실감합니다. 또 다시 연락오는 면접연락에 다시 두근두근 하고 면접 안보고 바로 출근했으면 좋겠어요... 취준분들.. 다들 같은 마음이겠죠 ㅠ
왕할메가커피
쌍 따봉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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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은 AI가 아니다?
Anthropic, OpenAI의 AGI 위험에 대한 경고 및 속도조절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유명 회의주의자 투자자의 해석 -LLM은 AI가 아니고 AGI도 안 될 것이다 AI 속도 조절할 것 없다 -경쟁이 가속화 되어, 속도조절 기존 선두권에 유리하다 -기업 상장을 앞두고, 광고 효과가 필요하여 한 주장 -실제 LLM들의 성장 속도가 떨어 지고 있는데 이를 감추기 위한 발언 이라고 해석, 주장 누가 맞는지는 시간이 알려 줄 듯, 아무래도 기업들이 크니 유리
Matrix
금 따봉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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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했던 상사에게 이런 모습이 있을 줄은...
직장생활 9년차. 제가 일한 기간에 두 배 넘게 일하고 20년 넘게 다닌 회사, 명퇴금에 위로금까지 싹 다 챙겨 나가셔서 회사 욕하는 분을 보면 솔직하게 드는 생각? 단 하나예요 "아~ 이 분, 밖에서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20년 넘게 여기서 버티신 거구나!" 요즘 평생 직장이란 개념 사라진지 오래됐잖아요 진짜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은 회사가 노답이다 싶으면 욕할 시간에 이력서 업데이트하고 진작에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니까요 제 입장에서는 20년 넘게 한 회사에서 버티신 것도 대단하시고, '여기'도 제가 다니는 회사라 저는 지금도 좋아요 그런데 20년 넘게 잘 다니신 분이 퇴직 후 욕하면서 다니는 건 쫌? 회사가 그렇게 싫고, 그렇게 문제가 많았으면 왜 20년 넘게 다니신 걸까요? 그렇게 욕하고 다니면 본인의 20년은 뭐가 되나요? 너무 안타깝네요 동시에 20년을 넘도록 불만을 갖고 있으면서 바꾸지 않거나 그냥 다녔다는 건, 결국 본인도 그 회사가 어느 정도 잘 맞았다는 증거 아닌가요? 게다가 본인도 월급 받아서 가족 건사하고 살아왔으면서, 이제 와서 자기가 대단한 피해자라도 된 것처럼 밖에서 회사 깎아내리는 걸 보니까 기분이 너무 지저분해지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진작에 떠났어야죠. 안 떠나고 절밥에 간식에 잠자리에 노잣돈까지 야무지게 다 챙겼으면, 그냥 조용히 자기 넥스트 스텝 밟아야 예의지... 그게 온몸 바쳐 일한 자신의 20년에도 예의 아닌가요? 욕해봤자 본인 얼굴에 침 뱉는 거잖아요. 대체 왜 욕하고 다니는 걸까요? 한때 상사로 믿고 우러러 봤던 분의 치사하고 생각지도 못한 면들을 계속 보는 것 같아서 속상하고 밥 먹고 나니 속이 메스껍네요
백설기두부
쌍 따봉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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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서 술 마실 때 조심하세요
어제 퇴근하고 회사에서 걸어서 15~20분 떨어진 곳에서 친구랑 술 한잔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옆 테이블에서 너무 익숙한 회사 얘기가 들리더라고요. 전 모르는 분이었는데 듣다보니 저희 회사 얘기였습니다. 처음엔 좀 조심하느라 작게 얘기하시다가 나중엔 점점 대놓고 실명 거론하면서 누가 이번에 승진했는데 팀장한테 잘 보여서 된 것 같다는 얘기도 하고 어느 팀 과장은 직원들한테 일 떠넘기고 본인은 회의 때 숟가락만 얹는다는 뒷담도 하고... 그리고 갑자기 회사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 얘기가 나오는데 아직 외부에 공개도 안 된 내용이더라고요. 같은 업계면 대충 어떤 얘기인지 알아들을 정도였습니다. 혹시라도 눈치 채는 분들 계실까봐 차마 여기에 다 적을 순 없지만 듣다보니 이건 그냥 술자리 잡담 수준이 아닌 것 같아서 제가 다 불안했습니다. 그래도 직원이 300명 가까이 되는 회사인데... 아무리 회사랑 거리가 있는 곳이라 해도 어디서 누구를 만날지 어떻게 압니까 ㄷㄷ 제가 누군진 끝까지 모르셨는지 제가 먼저 자리 뜰 때까지 회사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퇴근 후 술자리에서 회사 얘기는 안 할 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회사 이름, 사람 이름, 거래처 이름까지 다 얘기하면서 술 마시는 건 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찰리푸드덕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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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참 좋네요
창밖 보니 날씨가 참 좋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느긋한직장인79
억대연봉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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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월세깡으로 직원들을 족치는 게 불쾌합니다.
저만 그런 겁니까? 최근에 터진 월세깡, 월세 횡령 사건으로 직원들을 욕하는 게, 저는 솔직히 묘하게 불쾌합니다. 먼저, 이 글은 징계받는 직원들이 불쌍하다, 억울하다, 옹호하는 글이 절대절대절절절대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저 또한 유혹에 넘어가, "남들도 다 그렇게 해~"라는 말 한마디에 부당하게 회삿돈을 챙긴 직원들이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면담이나 징계 인증글들이 나오고도, 저는 뭔가 석연치 않고, 찌꺼기가 남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직원들 말고 꿀을 빤 다른 인간들은 아무 처벌도 받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다른 처벌 대상은 바로 공인중개사, 임대업자들입니다. 사실 이 일은 처음부터 기숙사가 있었다면 없었을 일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월세 최대 70만원 지원이 풀리니까 "다들 이렇게 해~" 심리가 돌아간 일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얼마나 먹었는데? 이건 궁금해서 제가 한번 계산해 봤습니다.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중에 관리비를 월세에 포함시키는 부풀리기 유형으로 예를 들면, 월세 50에 남는 20만원을 관리비로 돌려서 70만원 꽉 채워 받으면, 1.방1개마다 20만원X12개월 = 연 240만원 2.건물 1채(대략 방15개 기준 임대업자라면) 240만원x15개방 = 연 3,600만원 수익 추가 이익을 봅니다. 연 3,600만원이면 웬만한 직장인 연봉입니다. 임대업자 입장에서도 직원 한두 명 상대하는 수준이 아니라, 건물 단위로 보면 무시 못 할 돈이라는 겁니다. 반대로, 직원들은 얘도 쟤도 하니까 "나만 안 챙기면 손해"라고 생각했을 거란 겁니다. 제가 불쾌하고 가장 열받는 파트는 이겁니다. "저연차 직원들 말고 이 판으로 이득을 본 다른 사람들, 임대업자, 공인중개사들 쪽은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이들은 어떻게 됩니까? 부당이득 챙긴 이 사람들을 삼성이 직접 경찰에 고발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직원들만 꼬리 잘리고, 구조를 이용한 다른 사람들은 조용한 이 상황이 너무 씁쓸합니다. 다들 하는데 나만 안 하면 손해본다는 심리도 문제지만 직원에게 돈을 돌려준 임대인은? 계약서 허위로 같이 작성한 중개인은? 이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2xistens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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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저의 회사 인생 고트 소개해 드려볼까해요.
"정보의 창구"였던 나와, 그걸 이용한 고문 이야기 중소기업 다닌 지 12년차, 지금 회사에서는 10년차 입니다. 어디 가서 말 못 할 옛날 이야기 하나 풀어봅니다. 몇 년 전, 저희 회사에 업무 자문을 해주던 외부 인원이 있었어요. 어느 정도 규모 있는 회사에서 팀장급으로 있는 사람이었고, 소정의 자문비를 받으며 저희와 관계를 유지했죠. 편의상 '고문'이라고 부를게요. 이 고문은 사사건건 비판적인 평가를 하고 남 뒷담화 하는 걸 즐기는 사람이었어요. 그러면서 늘 "내가 들어주겠다", "내가 해결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저희 회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캐물었죠. 제 자리가 회사 정보들이 통과하는 창구라 자연스레 이 사람 귀에 들어가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문제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는 거예요. 고문은 대표님과 상급자분께도 마치 자기가 회사 내부 사정을 훤히 꿰고 있다는 듯 떠들고 다녔고, 그 과정에서 제 이미지가 조금씩 깎여나가고 있었어요. 저는 한참 뒤에야, 그것도 대표님이 직접 말씀해주셔서 알게 됐습니다. (참고로 대표님과 이 얘기를 터놓고 나눈 건 고문이 회사를 정리하고 난 뒤였어요.) 서론은 이쯤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한동안 시간이 지난 뒤, 고문이 다른 부서 쪽 관리자로 자리를 옮길 거라는 얘기가 들렸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저와는 나쁘지도, 그렇다고 가깝지도 않은 적당히 질의응답만 오가는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동 직전에 저를 찾아오더니 대표님과 상급자 욕을 하면서 "네가 그쪽에서 내 쁘락지 역할을 해라"라고 말하는 거예요. 예전부터 어딘가 쎄~한 느낌은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들으니 그날로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그때부터는 철저히 업무적으로만 대했습니다. 제가 '정보의 창구'라는 자리에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입을 함부로 놀리면 안 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저를 통해서 얻을 게 없어지니, 이번엔 제가 친하게 지내던 타부서 동료를 포섭하더라고요. 그 동료와 술자리에서 나눈 개인적인 얘기, 타부서에 대한 제 생각들이 고스란히 고문에게 흘러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걸 가지고 대표님께 "저 부서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 관리가 제대로 안 돼서 이 지경이 됐다"는 식으로 정치질을 했더라고요. 대표님도 그제야 예전에 고문이 저한테 들은 얘기를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녔던 사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계기로, 저희 부서 사람들에게만 뭔가 따로 부정적인 표시를 해둔 걸 알게 됐어요. 자세히 옮기긴 좀 그렇지만, 대략 "너넨 멍청하고 잘난 것도 없다"는 식의 뉘앙스였습니다. 고문이 저보다 한참 연배가 있는 사람이었는데, 하는 짓이 너무 유치해서 좀 놀랐어요. 그래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고문이 관리자로 맡았던 조직 자체가 말이 많은 곳이긴 했거든요. 그러다 그 해당 조직이 일처리를 똑바로 안 하고 대표님께 허위 보고까지 하며 일해온 게 적발됐어요. 대표님이 한창 고민하실 즈음, 고문은 갑자기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먼저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대표님이 승인해주셨고, 그렇게 일은 일대로 벌려놓고 책임은 하나도 안 진 채 관계를 정리했어요. 정리되기 직전,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다고요. 그래도 저는 마지막까지 업무적으로만 응대했습니다. 허세는 허세대로 다 부리다가 결국 본인이 감당 못 할 범위까지 손을 댄 게 문제였다고 생각해요. 지금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스쳐 지나간 소용돌이 같은 사건이었는데, 그 뒤에 있던 이야기는 이랬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것만으로 도파민 채워지셨길 바랍니다 ㅎㅎ
곰곰밍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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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or 경기도 둘중에 집을 어디에?
제가 지방사람입니다. 최근 서울로 이직해서 집을 구하러 여기저기 알아보다 조언 구하러 여기에도 글을 써봅니다... 회사 본사는 서울 강남이지만, 주 2-3회 가량 인천 송도로 출근해야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진 자본금만으로는 서울에서는 절대 매매, 전세를 못가기때문에... 인천이나 인천~서울 사이에 있는 경기도 쪽으로 집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본금이 4억언더라서... 이 돈으로 전세를 구하든, 빚을 좀 내더라도 매매를 하던... 제가 지방출신이라 서울, 경기, 인천쪽 부동산은 아얘 모릅니다. 조언주실분 마음껏 댓글달아주시면 너무나 감사드리겠습니다...
집구해요
은 따봉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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