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는 리더십에 대해 이런 저런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펌)
올 한해는 리더십에 대해 이런 저런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동아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던 리더십의 대가 맨프레드 캐츠 드 브리스 인사아드 교수의 강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대가의 쾌도난마식 정리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DBR에 실린 원문 기사 링크도 첨부합니다...
<실패하는 리더의 4가지 유형>
첫째, 권한을 행사하고 싶은 게 아니라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리더. 사랑받고 싶다면 아이스크림을 팔아야지 리더가 되면 안 된다. 특정 상황에서 리더는 직원들에게 고통스러운 말이나 행동을 할 수밖에 없음.
둘째, 직원을 괴롭히는 리더. 시기, 질투심이 강하거나 원한을 갚기 위해 권력을 휘두르는 리더가 있는 조직은 쉽게 망가진다.
셋째, 업무 하나 하나를 세세히 관리하는 마이크로 매니저. 세세한 의사결정까지 모두 해야 하는 완벽주의자들이 리더가 되면 직원들은 성장하기 어려워.
넷째, 나르시시스트.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리더가 되면 팀워크가 파괴되고 성과 창출도 어려워짐.
<바람직한 리더의 역할>
-카메룬에 서식하는 실버백 고릴라의 우두머리가 하는 역할은 다음 세 가지인데, 이는 현대 조직의 리더에게도 꼭 필요.
첫째, 방향을 제시하는 것.
둘째, 안전을 보장하는 것.
셋째, 질서를 부여하는 것.
-구글에 리더십을 검색하면 25억건의 문서가 나오는데, 리더의 역할을 이 세 가지가 전부. 수많은 리더십 책과 강의들은 이 세 가지를 화려하고 복잡하게 풀어낸 것일 뿐. 화려한 수사에 현혹될 필요 없이 이 세 가지만 집중하라.
원문 기사
https://dbr.donga.com/article/view/1101/article_no/11521/ac/spe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