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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행복일까? 인내일까?
- 결혼의 진정한 의미 누군가 결혼을 앞둔 사람에게 "결혼은 행복인가요?" 라고 묻는다면 대부분 미소를 지으며 "행복"이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온 부부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다면 조금 다른 대답이 돌아올지도 모른다. "행복이라기보다 인내입니다." 이 말은 결혼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냉소가 아니다. 오히려 결혼의 본질을 가장 현실적으로 표현한 문장일 수 있다. 우리는 결혼을 사랑의 완성이라고 배워왔다. 영화의 드라마는 결혼식을 해피엔딩으로 장식하고, 신혼여행은 인생 최고의 순간처럼 묘사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생활 습관이 다르고, 돈을 쓰는 방식이 다르고,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도 다르다. 피곤한 날에는 작은 말 한마디가 큰 상처가 되기도 하고, 사소한 집안일 하나가 며칠 동안 이어지는 냉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랑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결혼은 감정보다 선택이고, 열정보다 책임이며, 행복보다 인내의 시간이 더 많다. 인내는 참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고, 자신의 기준을 조금 내려놓는 용기이며, 관계를 지키기 위해 한 걸음 물러서는 지혜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인내는 사랑을 오래 지속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된다. 흥미로운 것은 오래 함께한 부부일수록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한다고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다"고 말한다. 그들은 상대를 바꾸려고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고, 이기려 하기보다 양보하는 법을 익혔다. 그것이 수십 년의 세월이 가르쳐준 결혼의 기술이다. 현대 사회는 개인의 행복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불편하면 떠나고, 만족스럽지 않으면 새로운 선택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었다. 물론 불행한 관계를 무조건 유지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폭력과 학대, 존엄을 훼손하는 관계는 결코 인내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많은 갈등은 악의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에서 비롯된다. 그 차이를 인정하고 조율하는 과정 없이 완벽한 행복만을 기대한다면 어떤 관계도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결혼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은 "사랑해"가 아니라 "괜찮아", "미안해", "고마워"일지도 모른다. 이 짧은 말들은 상대를 존중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인내의 언어다. 거창한 이벤트보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배려가 부부를 지탱하는 기둥이 된다. 행복은 인내의 반대말이 아니다. 오히려 인내를 통과한 뒤에 비로소 찾아오는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 비바람을 견딘 나무가 깊은 뿌리를 내리듯, 갈등과 오해를 함께 견뎌낸 부부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단단한 신뢰를 쌓아간다. 결혼은 매일 웃는 일이 아니라, 함께 울고 함께 견디며 다시 웃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상대를 변화시키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서로의 부족함을 품어줄 때 사랑은 감정을 넘어 삶의 습관이 된다. "결혼, 행복일까? 아니면 인내일까?" 그래서 "결혼은 행복이 아니라 인내"라는 말은 절망의 선언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것은 행복이 저절로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배려와 양보, 책임과 기다림으로 조금씩 만들어 가는 결과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삶의 지혜다. 인내 없는 사랑은 오래 가기 어렵다. 그리고 오랜 인내 끝에 찾아온 사랑은 젊은 날의 설렘보다 더 깊고, 더 따뜻하며, 더 오래 사람의 곁을 지킨다. 그것이 수많은 부부가 세월을 지나며 얻은 가장 소박하지만, 가장 값진 결혼의 진실 아닐까 싶다.
송작가카페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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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디자이너의 개념이 바뀌었나요??
안녕하세요! 혹시 네카라쿠배나 B2C IT 스타트업에 다니시는 분 계실까요? 제가 UX/UI의 개념이 갑자기 혼란스러워져서 여쭤봅니다🥲 저는 정통적인 B2B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어요. 최근 신입 채용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봤는데, 대부분 UX를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드는 사람’,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으로 해석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GUI를 좀 등한시 하는 느낌이구요. 그런데 저는 10년 넘게 UX를 하면서 비즈니스 임팩트 자체를 목표로 삼거나 정량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본 경험이 거의 없어요. 제가 생각해온 UX는 사용자 중심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사용성을 개선하는 것이었거든요. 예를 들어, ‘결제 경험을 어떻게 하면 더 매끄럽게 만들 수 있을까?’가 UX의 목표였다면, ‘결제율을 어떻게 높일까?’는 비즈니스의 조직의 목표라고 생각했어요. 데이터 분석도 정량 데이터는 데이터 애널리스트 등 전문 조직이 담당하고, UX 디자이너는 UT나 정성적 리서치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왔고요. 제가 너무 전통적인 UX 관점에 머물러 있는 걸까요? 요즘 B2C IT 기업에서 생각하는 UX의 역할이 정말 이런 방향인지 궁금하고, 실제로 디자이너로서 근무할때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실제 업무범위가 어떻게 되는지요? GUI는 UX디자이너들이 안하나요?
@(주)카카오
ajfiwo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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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너무 다투는데 제가 진짜 문제인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전문직 미혼 여성입니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경쟁해서 이 자리에 왔고 일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이루고 싶은 것들도 있고요. 업무상 일 주는 사람들도, 동료들도 남자가 많습니다. 업무 수주를 위한 활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임도 있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구설을 만든다거나 문제있는 행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술을 아주 가끔 마시기도 하지만 그건 한두달에 한번? 필요 최소한으로 하고있고 많이 마시지도 않습니다. 주로 골프를 치거나 식사 정도 하는 경우가 많고요. 결혼을 하고싶다는 생각은 별로 없었지만, 사랑하는 사람, 좋은 동반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늘 있있어요. 저는 외적으로는 자기관리 잘 되어있는 편이고 어려보이고 미인이라는 얘기를 자주 듣는 편입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매력있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해서 가능한 깔끔하게 단장하고 다니려고 합니다. 약 3개월 전 정말 오랜만에 맘이 가는 사람을 만나 급격히 가까워졌고 뜨겁게 연애했습니다. 이 나이에 이럴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다정하고 유쾌한 사람이었어요. 지금은 경기가 안좋아서 좀 힘들지만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요. 하루에 두번씩 만나면서도 서로 그립고 대화할 땐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한 번 아픔이 있는 사람이었지만 다 괜찮았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지금은 미친듯이 싸우고 있습니다. 서로 상대가 문제라고 하고있는데 다른 분들, 특히 남자분들 생각을 좀 듣고 싶어요. 가장 큰 문제는 남친의 통제와 저의 반발, 그로 인한 대화시 심한 말이 오가고 서로 상처를 주는건데요. 그 안을 들여다보면 남친이 제가 자기만의 여자 같지 않고, 만인의 연인 같다고 느끼는게 모든 갈등의 핵심 같아요. 업무상 남자들과 골프를 치고, 모임이나 식사 약속들이 있는데 그럴때 마다 싫은티를 너무 내고 제가 움츠러들게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여자들이랑 골프치러 가겠다, 술 약속 잡겠다 말을 해요. 그러곤 술 마시는 거(세달 간 술자리 2회 있었습니다; 취하도록 마시지 않았어요. 남친은 술 잘 마시고 자주 마십니다. 자기는 남자들과 마시는 거라서 괜찮다는 입장이고요), 옷 입는거(속옷이 비친다, 남자들 보여주려고 그렇게 입고다니는거냐; 저는 그냥 오피스룩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랍니다.), 전화 통화나 대화시 남자 동료 이름을 언급하는거(다정하게 언급한답나다;;) 다 문제 삼기 시작했고, 처음엔 좀 맞춰줘야하나 싶었는데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스스로 위축되는 지경에 이르러서 제가 앞으로는 너한테 휘둘리지 않을거고 나답게 살겠다고 선언했어요. 그랬더니 그 이후부터 연애하면서 혼자일 때와 똑같이 하겠다니 그렇게 해라. 자기는 너한테 더 이상 신경쓰지 않겠다. 사소한 의견대립이 생기면 꼭 저 지점으로 얘기가 흐르고 나를 존중하고 인정해달라는 얘기다. 조율할 것들은 해나가자고 해도 결국 내가 저 말했던걸 끄집어내서 하나도 안 바꾸고 맘대로 하겠다는데 무슨 조율이냐고 언제 헤어져도 안 이상한 관계라는 식으로 결론이 나버려요. 남친한테서 말이 세게 나오니까 저도 감정이 상해서 받아치고 서로 그러다보니 매번 사소한 일이 커져서 관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이런 연애를 왜 하고있나 싶은데ㅠ 그래도 이렇게 마음 가는 사람 만나는게 쉽지 않은 일이고 할 수만 있다면 좋은 관계로 지내고 싶거든요. 이게 자기 불안을 저에게 해소해주길 강요하는 남친의 문제일까요, 무신경한 제 문제일까요? 남친처럼 반응하는게 일반적인 건가요? 저는 일을 하는 사람이고, 제 업무 특성상 좋은 사회적인 관계들이 꼭 필요합니다. 이럴때 남자분들이 생각하는 연인간에 설정해야할 기준 같은건 뭐가 있을까요? 그냥 우리는 안 맞는 사람들일까요? 혼자 생각하다가 당장 헤어질 수도 이렇게 만날수도 없어서 글 올립니다.ㅠ -상황 전달에 도움이 될까해서 연봉을 기재했는데 불편한 분들이 계신것 같아 수정했습니다.
궁금해22
억대연봉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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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고 싶은 상사 TOP 5
1. 문제가 생기면 부하직원부터 지킨다. 책임은 자신이 지고, 공은 팀원에게 돌린다. 2. 업무 지시가 명확하다. 무엇을, 왜,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려준다. 3. 성과를 가로채지 않는다. 잘한 일은 윗선에 팀원의 이름으로 인정받게 한다. 4. 평소엔 믿고 맡긴다. 사사건건 간섭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방향을 잡아준다. 5. 퇴근 문화부터 솔선수범한다. 눈치 야근 대신 정시 퇴근을 자연스러운 문화로 만든다.
Martius
억대연봉
쌍 따봉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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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첫이직준비
12년간 한직장에 근무하다 처음으로 이직준비를 해보려고하는데 어떻게 뭘 준비해야할지 막연하네요 저처럼 한직장에 오래있다가 퇴사하신분들 있으실까요
호로롤로2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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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에
제나이 이제 오십의 여성 가장입니다. 그리고 중3 고1의 자녀를 양육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건강상의 이유로 회사를 그만 두었습니다. 말은 건강상 이유였지만 직장내 상사와의 트러블도 있었고 자괴감 상실감등으로 우울증까지 오다 보니 더는 견디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 나가고 생각하자 하였는데 퇴사를 하고 이직을 준비하다 보니 과연 재취업이 맞을까 싶어 작은 카페를 해볼까 아님 꽃가게를 해볼까 하여도 쉬이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나이도 많고 그렇다고 굉장한 커리어도 없는 제가 재취업을 한다는 것도 자신감이 완전 바닥이 되어 버린 지금 전 무얼해야 할지 잘모르겠습니다. 1. 이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2. 개인사업을 하면 자존감을 키우자. 여러분이 나이 오십에 퇴사를 하셨다면 무엇을 선택하실까요.
santoggi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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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사과
회사 앞에서는 누구보다 회사를 생각하고 위하는 사람처럼 행동 했지만 동료들 앞에서는 회사와 업무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끊임없이 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그 무리에 들어가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 신입무리 인턴무리 어디든 새로운 직원이 들어올 때마다 반갑게 맞이하기보다는 “이거 하시면 이거 힘든데…”라거나 “맡으신걸 축하드립니다”라는 식으로 비꼬듯 이야기한다.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기도 전에 일이 힘들고 회사가 좋지 않다는 인식부터 심어준다. 자기보다 직급이 낮은 직원에게는 “네가 왜 일을 다 하냐”, “네가 과장도 아닌데 과장만큼 일하는 것 같다”는 말을 서슴지 않는다. 겉으로는 그 직원을 걱정하고 챙겨주는 말처럼 들리지만, 결국 회사와 업무에 대한 불만을 갖게 만드는 말 그렇게 직원들 사이를 오가며 사람마다 다른 이야기를 하고,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퍼뜨린다. 주변 직원들까지 회사와 업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만들었고, 새로 들어온 직원이 조직에 적응할 기회마저 빼앗는다 . 결국 조직을 무너뜨리는 것은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이런 반복적인 말과 태도일지도 모른다. 겉으로는 회사를 위하는 척하면서 뒤에서는 사람들 사이를 오가며 부정적인 감정을 퍼뜨리는 사람. 그런 사람이 조직 안에 오래 남아 있을수록 주변 사람들까지 서서히 영향을 받게 된다. 돌이켜보면 본인은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말 모르고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인지였다. 결국 본인이 의식했든 의식하지 못했든, 반복적인 언행은 직원들의 첫인식을 흐리게 만들었고, 기존 직원들의 업무 의욕과 조직에 대한 신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도와 관계없이 반복되는 행동은 결국 조직문화를 바꾸게 되고, 그 영향은 생각보다 훨씬 오래 남는다. 어쩌면 가장 아이러니한 점은, 조직에서 도려내지기 직전까지도 본인의 행동이 왜 문제가 되었는지 스스로는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썩은 사과는 언제나 혼자서만 썩지 않았다.
wellkkaa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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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지각하는 직원
매일 5~10분정도 지각하는 직원이있습니다. 그리고 매시간마다 자리를 20분정도 비워요. 남들은 그러는사람이 없는데 눈치도 안보고 당당하게 그러네요. 그런지 1년정도 되었습니다. 출입증으로 나간 기록이 다 되는데 이게 해고사유가 될수있는건 모르는걸까요? 일이라도 열심히 하려고 하면 아무말안나왔겠죠. 그런데 그런것도 아니고 일도 굉장히 느리게 합니다. 빽이있는걸지.. 참 모르겠네요.
루루루런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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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WM 영업분등 업무 질의
증권사 지점 영업분들은 무슨 업무를 하세요? 지점 VIP 관리를 할 것 같다라고 막연히 상상은 가는데... 실제 무슨 업무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은행직원은 보험팔고, 카드팔고, 대출팔고 뭐 등등등인데... 증권사 영업분들 (창구직원분들이 계셔서 대고객업무 서류 작업은 안하시는거 같던데...) 아 그리고 어느정도 되어야 증권사 영업분들이 케어에 신경을 쓰시는걸까요?
@NH투자증권(주)
꿈꿔라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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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L전자 호텔 TV 기획자 -> 로봇으로 이동 어때요?
현재 L전자에서 호텔TV 기획 일하고 있습니다. 나름 몇안되는 글로벌 마켓쉐어 1등 제품인데, 최근에 로봇 쪽에 대규모 사내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고민입니다 조직 이동 신청해볼지 자사가 로봇사업 가능성이 있는지 등, 여러가지 생각해봐야겠지만 호텔TV: 투숙객 관점에서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생각하는게 재미있어요 로봇: 새로운 분야 도전과 앞으로 커리어 확장, 이직 가능성 생각했을 때 좋지않을까해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아요?
이름은생각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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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통 경찰을 안뽑아?
전에는 경찰분들 저녁에 순찰도 돌고 교통 혼잡한곳 나와서 교통 경찰들이 정리해주고 했잖아. 근데 요즘 순찰 도는것도 본적이 없고, 교통 정리는 모범택시 기사님이 하셔서 궁금... 순찰도는 업무랑 교통경찰 직무가 없어진거야? 아님 다른일 하느라 바쁜거야?
어찌되겠지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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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 다 이럴까....
안녕하세요 직장을 다니다 이젠 조금 지쳐서 그런지 힘이드네요 저는 담당업무는 생산이였습니다 다만 사내 인사 문제로 인해 영업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업이 하던일의 일부를 전달받았습니다 당연히 기존에 하던 생산업무는 차질이 생겼지만요.... 영업의 일부를 해나가면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러면서 기존에 계시던 분들이 생각나며 고생하셨구나 하면서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사내의 영업 중 거의 대부분은 대표님이 진행중이시며 이후 사내로 배포되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데 항상 문제되었던부분이 대표님이 영업뛰시고 내려왔을때 담당자들과 논의하면서 발생합니다 일정....비용.... 뭐 비용은 대표님이 감수하시니 일정에 대한 내용이 항상 이슈이더라구요 지금도 일이 있는데 다음주까지 납품이 잡히질 않나.... 가공기 돌아가야되는데 사이에 다른 제품을 끼워넣지 않나... 결국 외부 업체 외주로 가공 마감을 하고(이것도 받아달라고 사정을....)...... 해결을 해서 늦어도 납품을 하면 왜 문제생겼냐고 역정을 하시곤 하죠.... 항상 이런식에 대응이니 직원들이 근속년수가 4년이 최대입니다 회사가 20년이 다되가는데..... 적다보니 불평을 적었네요.... 아무튼 이번에도 납품을 하는데 대표님 영업으로 제품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어 받아보니 1달 프로젝트가 설계로 인해 2달이 되었고 그마저도 1차 납품일을 연기하여 2차 납품일을 만든 상태였습니다. 전.....3차 일정을 변경해야 되는 상태가 되었구요... 핑계를 대며 3차 일정을 요청하였는데 담당자는 무슨소리냐고.....계약도 취소된다고 일정 맞춰달라고 난리죠..... 결국 대응하다 업체에선 일정을 일부 수용하여 3일정도 연기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대표님이 원하는 정도가 아니였는지 승인불가 되었고 결국 전 대표님께 정확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니 지시사항을 주시는데 결국 또 일정을 일주일 미루는것을 통보하라는 것이였습니다 여기에 대답을 바로 하지 않느니 영업에서 손을 때라 하시더라구요... 다시 이제 생산업무만 보게 될것 같은데 이게.....여기까지 오는데 너무 스트레스가 심한거 같아서..... 다들 어떠신가요?ㅠㅠㅠ
두두둘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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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대응 안하는 PM
저희는 원래 협력사 PM 없이 개발팀장이 PM을 겸임했었습니다. 그래서 장애 발생하면 각 시스템 SM 엔지니어들이 자기네 팀장을 건너뛰고 원청사 PM인 저한테 직보고를 하고 저도 그에 대한 대응 조치 지시를 합니다. 비상 출근을 하게 될때도 잦습니다. 저희 회사가 IT SM이나 SI에 돈을 많이 쓰지 않고, '그게 뭐임? 먹는거임?' 하는 곳이라.. MES 시스템 원청 PM 하시던 부장님이 나이 때문에 자리 놓고 물러날때 '너 밖에 아는 사람이 없다' 라는 이유로 제가 넘겨 받았고요. '야, 네가 하는게 뭐가 있어? 협력사가 다 하잖아?' 라면서 이런 저런 업무가 붙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협력사에 PM을 1명 더 추가했습니다. (PM 1명이랑 SM 개발자로 특급개발자 2명 추가하면서 경영진에게 '너가 편할려고 그러는거지?' 하면서 엄청 까이고 반려도 많이 당했습니다.) 저도 협력사 PM을 전담으로 받아본적이 없어서.. 초기에는 여전히 장애대응 연락 오면 출근하고 개발자랑 원인 찾고 조치하고 윗분들에게 보고하는 일을 하던대로 계속 했습니다. 그러다가 윗분이 '야, 걔네 PM은 뭐하는 사람이야? 왜 보이질 않아?' 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도급법때문에 긴급상황외에는 제가 직접 SM 개발자와 직접 접촉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고, 저희 팀 회의 할때 PM은 참석을 안합니다. 저는 PM 이랑 개발팀장이랑 셋이서 따로 회의 합니다.) 처음에는 셋이서 회의를 하면서 장애발생시 PM님께서 대응을 하고 저에게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PM은 자기보다 오래해온 제가 더 이 사이트와 라인, 시스템을 잘 아니까 개발자들이 저한테 먼저 보고를 하고 그 다음에 자기한테 연락을 주는 순서가 낫지 않겠냐고 해서 '이게 맞나?' 했지만 MRRT 와 가동율이 중요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측면에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새벽에 연락와서 원격 대응을 같이 하고 윗분들에게 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PM이 없습니다. 개발자에게 물어보니 메신저는 남겼다고 합니다. 자느라 못 봤을 수도 있지.. 그런데 저한테는 전화를 하면서 왜 자기네 PM에게는 연락을 안하나.. 어제는 금요일이라 간만에 퇴근 좀 일찍 하자 했는데 퇴근 5분전에 PM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D등급 장애가 발생해서 개발자가 확인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와 동시에 현업부서에서도 연락이 와서 '지금 시스템이 이상한것 같아요' 라고 합니다. 저는 윗분에게 간략하게 구두보고를 하고 현장 전산실에 6시 10분쯤 도착했습니다. 그곳은 3명이 근무하는 곳인데 담당 개발자 1명만 빼고 아무도 없더군요. PM도 저한테 전화만 하고 퇴근 했고요. 개발자는 역시 퇴근한 개발팀장이랑 전화로 지시 받고 있더라고요. 퇴근이후 야간이나 휴일에 장애났을때 출근 안하는건 그렇다 치고.. 그래도 근무시간에 장애가 시작되었는데 퇴근시간이라고 싹 다 퇴근한걸 보니 뭔가 현타가 왔습니다. 그래도 저는 사용자들이랑 연락하고 하위쪽이랑 연락하면서 원인을 찾았고, 개발자에게 긴급하게 코드 수정하자고 하고, 정상화 되고 1시간쯤 더 지켜보다가 같이 퇴근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윗분들은 제가 노는줄 알고 하나하나 일을 더 던져주고 그래서 제가 협력사 관리 비중을 줄이기 위해 '이게 니돈이면 이렇게 쓸거냐?' 라는 소리 들으면서 PM 도 추가했는데, PM이 추가되었다고 내가 안하는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발자가 장애나 개선 보고서 쓰면 그냥 저한테 포워딩하는데, 저는 그걸 IT에 문외한인 윗분들이 이해할 수 있게 '번역'을 해서 다시 써야 합니다. PM에게 '우리끼리 보는 문서는 나중에 자료로도 남아야 하니까 우리의 언어를 써도, 윗분들에게 올라가는 보고서는 윗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정확성 보다 쉬운게 먼저다' 라고 여러번 이야기를 해도 '부장님이 워낙 쉽게 잘 쓰셔서 그러는데, 저희한테는 이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라고 합니다. 아니 무슨 20년차 PM이 원청사에게 못알아 들을 말을 하고 설득을 못하면 어떻게 하고.. 그걸 못한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합니까. 저희 회사는 실무자들이나 엔지니어들한테 '보고서를 쓸때는 너네 언어로 쓰지 말고, 경영진의 언어로 써라' 라는 얘기를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듣고 훈련을 받는데, IT 회사는 그런 것도 없나요. 원래 PM들이 이러는게 정상이고, 저희가 부당하고 과도한 기대를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사람을 바꿔달라고 해야 하나요. 저도 하나하나 얹어지는 업무에 지쳐서 환승이직 고민하는데, 떠나더라도 이렇게 두고 가면 오래 같이 일해온 개발자들에게 엄하게 불똥이 튀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제 예전 상사가 윗분들 지시에 차렷! 하고 하라는대로 인원/자원 줄여놓은거 제가 다시 다 복구해놨는데..)
노예22년
쌍 따봉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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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오아시스
결혼 때 주례를 서주신 은사님이 자네 어떤 기분인가 물으셨는데, 저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입니다라고 대답을 했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살아 왔던 삶이고, 불행하다 생각한 적은 없었으나, 뭔가 많이 부족했고, 불완전 했습니다. 사실 경쟁하고 뭔가 이루려고 사는 삶이 황량한 느낌이 들었던 것이고, 제 와이프를 만나 결혼하기로 했을 때 그런 사막의 대상 같은 여정에서 오아시스를 찾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결혼 전에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던 캐나다 밴프, 재스퍼를 갔을 때에 혼자 다니는 여행이 너무나 자유로웠지만 기분은 왠지 그닥이었습이다. 경치 좋은 강에서 혼자 돌 두어개 던지고 돌아 왔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다시는 이렇게 혼자 오지 않아야겠다 생각을 했지요. 그리고 여기는 내가 만든 가족과 다시 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로부터 7년 후에 결혼하고 아이들도 생기고 와이프와 아이 둘과 함께 같은 장소를 갔는데, 아이들은 조약돌을 가지고 재밌게 놀았고, 그걸 보는게 참 좋았습니다. 7년전 결의를 이룬 것이죠. 사막 같은 일상 생활에서 집은 저에게 오아시스 같은 곳이었습니다. 물론 사막의 오아시스는 대추야자도 있고, 풀숲도 있고, 그 사이에 벌레나 전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더 크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오아시스가 앞에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지만 긴 사막의 여정에서 길을 잃거나 목말라 죽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26살에 저에게 왔던 와이프는 지금도 아침에 자기 마음에 들게 왁스를 손에 발라 제 머리를 만져줍니다. 머리 만져주며 하는 말은 난 이렇게 애를 셋을 키워~ 26살 새색시 때 오징어 해준다고 물오징어 사와서 오징어가 살아서 쳐다보는 것 같다고 무서워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일이 없죠. 와이프는 미술을 전공해서 우리 집의 식기와 음식 그릇들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었습니다. 음식 세팅도 본인 성격상 안할 수가 없어서 결혼 하고 반찬도 반찬통 채로 매놓은 적 없고, 접시에 항상 예쁘게 플레이팅을 합니다. 저는 와이프가 토마토 유리병 열어달라고 할 때 열어주면서 야아 난 이렇게 필요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ㅎㅎㅎ1111
억대연봉
동 따봉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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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받아가세요🥳
https://link.rmbr.in/0z5dqn 3년이 지난 지금 비록 지방이지만 리멤버 동료들 덕분에 꿋꿋하게 존버하고 있읍니다😁
보고가라
억대연봉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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