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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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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안된 이직 시험 보러가는게 맞을까요
최근 대형 언론사로 이직하고 싶어 신입으로 이력서를 냈고 서류합격했습니다. 아직 다음주 필기시험과 면접과정이 남았는데 보러 가는 게 맞을까요? 해당 언론사는 서울에 있고 저는 지방에서 근무 중입니다. 또한 필기시험을 위해 연차를 내야하는 상황이며, 영어와 상식 시험 등 시험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지않은 상태입니다. 직전 기출 문제를 살펴봤는데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선배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dlosowk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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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자녀 있는 남자 취미
운동 술 넷플말고는 할게 없을까요? 맛집 단톡방 들어가서 가끔 맛있는거 먹는데 왠지 미혼 남녀들 맛집 핑계대는 소개팅 자리 같아서 괜히… 이것저것 공연도 영화도 맛집도 전시도 갈 줄 아는데 정말 취미 같이 공유하는 모임 있다면 추천좀 부탁해요 운동모임 약5년 친목모임 약20년 한번 스며들면 잘 적응합니다.
인생뭐없네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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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금융권 나이 마지노선
현실적으로 금융권 미들/백오피스 기준 여자/남자 신입(중고신입X) 나이 마지노선이 각각 몇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민초싸만코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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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남편이 아들 뺨 때림..
아들이 초6인데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 주도 맞아도 싸다 vs 그래도 때리는건 아니다 -- ㅊㅊ ㄷㅋ 육아는 쉽지 않은듯
곤니찌와
쌍 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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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소비쿠폰 너무너무 좋아요 고마워요
여름나기 좋아요 👍 꾸욱 따봉
지전짱
쌍 따봉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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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가게에 대한 나의 작지만 단호한 응답
언젠가 한 번은, 점심시간을 살짝 넘긴 오후 1시 반쯤, 배가 고프기도 하고 마음도 조금 지쳐서 가까운 식당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종업원의 싸늘한 눈빛이 느껴졌고, 인사를 건네자 아무런 대꾸도 없이 손가락으로 자리를 가리키더군요. ‘점심시간이 끝나서 좀 귀찮은가보다’ 하고 넘기려 했지만, 그 이후에도 주문을 받는 말투, 음식이 나오는 과정, 심지어 계산을 할 때까지 이어지는 무성의함은 단순히 피곤함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느끼게 했습니다. 그 순간 마음속에 선이 하나 그어졌습니다. ‘이 집은 다시 오지 않겠다.’ 그 결심은 분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내가 이곳에 다시 발을 들이면 내가 받은 대우를 스스로 정당화하는 셈이 된다는 생각, 그리고 이런 태도를 가진 상점이 계속 존재하도록 내가 작게나마 기여하게 된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상거래를 경험합니다. 그 모든 순간은 단순한 물건의 교환이 아니라 감정의 교류이며, 인간적인 접촉입니다. ‘사람 대 사람’의 관계가 잠시 스쳐 지나가는 자리이기도 하죠. 그런데 때때로 우리는 그 자리에서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무시당하거나, 눈치를 보게 되거나, 말을 걸었는데 대답조차 듣지 못하거나, 때로는 작은 질문 하나에도 귀찮다는 눈빛을 마주하게 됩니다. 물론 서비스업 종사자들도 사람입니다. 지칠 수 있고, 힘들 수 있고, 감정이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 사실을 모르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반복되거나 아예 기본적인 예의조차 없는 태도로 굳어졌을 때입니다. 그래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불친절하거나, 고객을 하대하는 태도가 느껴지는 가게에는 단 한 번이라도 그런 인상을 받으면 그 이후로는 제 발로 다시 가지 않겠습니다. 비록 제가 단 한 명의 고객에 불과할지라도 말입니다. 이건 단순한 불매의 감정적 반응이 아닙니다. 저는 이 결정을 ‘작은 경제민주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모여 어떤 가게가 살아남고, 어떤 문화가 자리 잡을지를 결정합니다. 정중함과 친절, 인간적인 배려가 있는 곳이 오래도록 사랑받고 지속되도록 제 작은 돈이, 제 선택이 흘러가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는 경제 생태계에 대한 태도이기도 합니다. 친절하고 따뜻한 사장님이 운영하는 작은 책방, 눈을 맞추고 웃으며 커피를 건네주는 동네 카페, 비록 화려하진 않아도 정직하게 장사하는 시장의 가게들이 우리의 선택으로 계속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저는 의식적으로 그 방향으로 소비를 하려 합니다. 돈은 단순한 지불이 아닙니다. 그것은 방향이고, 의지이며, 가치입니다. 내가 어디에 돈을 쓰느냐는 곧 내가 어떤 삶을 지향하느냐와 연결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작은 선택을 합니다. 조금 더 불편하더라도, 조금 더 멀더라도, 존중받을 수 있는 공간을 선택하는 삶. 그것이 제가 이 시대를 살아가며 할 수 있는 아주 작지만 분명한 응답입니다.
경영철학회색지대
4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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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산업 어떤게 있을까요?
AI, 로봇, 전기차 외에도 최근 주목받는 유망 산업이 있다면 어떤 분야들이 있을까요?
포지션 변경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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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규모, 직종에 상관없이 취업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회사 규모 상관 없이, 제조업을 비롯한 직종에 상관없이 취업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대학시절 사회에 바로 나올 생각을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계속하면서 대학을 31살에 졸업했습니다. 제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객관화가 정확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은행 취업 준비, 학원강사 준비를 했고 원하던 직종에 합격 못하고 35살에 뒤늦게 투자자 문사에 입사했었습니다. 36살에 증권사 PB에 도전해본다는 생각으로 정말 짧은 생각에 회사를 퇴사했습니다. 돌 이켜보면 그 때의 선택이 큰 후회가 됩니다. 38살(만37살)이라는 현재 상황에서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와 같은 금융권 상관없이 회 사 규모, 직종에 상관없이 어느 회사든지 취업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제 간략한 스펙은 주요 지거국 경영학과 졸업 투자자산운용사 토익 900점 중후반 만료 투자수익률은 4년 6개월 동안 +55%입니다. 현재 경제적인, 심적인 여유가 없어서 공기업 취업 준비나 은행 취업 준비는 가능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급여도 상관없습니다. 절박한, 절실한 마음 안고 제조업 포함해서 어떤 회사든지 성실히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나 베트남 같은 동남아 취업까지도 현재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입니다. 꼭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도전하는인생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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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상과 커피 없는 삶, 그리고 작은 탐닉들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의 삶에서 어떤 요소를 뺀다는 건, 단순한 ‘절제’ 그 이상일 수도 있겠다는. 저는 오랜 시간 동안 커피에 의지해 아침을 시작했고, 잠을 이기고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같은 루틴을 반복해왔습니다. 그 안에서 나름의 안정감도 있었고, 효율이라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안정감이 과연 진짜 내 삶의 리듬이었을까, 혹은 습관이 만들어낸 착각은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실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새벽 기상’과 ‘커피 없는 삶’, 그 두 가지를 중심 축으로 삼고, 그 대신 소소한 탐닉, 예를 들면 짧은 영화 감상이나 단순한 수집 같은 작고 무해한 몰입을 일정 부분 허용하는 방식으로 삶의 구조를 다시 짜보기로 한 겁니다. 이건 단순한 루틴 교체가 아닙니다. 저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무엇에 몰입하고, 무엇을 끊어내며,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리듬과 감정을 만들어낸다고 믿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실험은 제 삶을 매개로, 리듬과 에너지, 감정의 파동, 그리고 몰입의 대상이 삶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를 직접 경험해보는 여정입니다. 커피를 끊는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내 안의 생체 리듬과 감정의 분포, 사고의 밀도는 분명히 변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새벽이라는 시간은,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맑은 시간대에 스스로를 던져놓고 관찰하기에 가장 적합한 무대입니다. 이 실험의 끝에서 어떤 결론에 도달할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삶을 구성하는 작고 반복적인 것들을 의식적으로 조율하고 다시 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사는 방식’에 대한 감각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부터 그 실험을 시작합니다. 이것은 어쩌면 인간의 가능성을 향한 아주 사적인 탐험입니다.
경영철학회색지대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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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습니다..
집에서 하루종일 멍 하네요
sats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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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갇혀 죽을뻔 했습니다...
문자 그대로 화장실 문 고장으로 화장실에 갇혀 나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이도 화장실 창문이 있어 지나가는 커플에게 구조요청을 했고 119를 불러 풀려났습니다.... 119 불러주신 은인분에게 감사드리며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강서구청인근) 또한 애써주신 소방관분들에게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 말씀드리는 것은 화장실에 들어갈때 핸드폰은 필수 인것 같습니다. 또한 화장실 문고리는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세고민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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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 사이 마음을 추슬러 봅니다.
어디에 털어놓기도 어려워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그냥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조업에서 10년정도 직장생활을 한 뒤, 같은 업종으로 창업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남들만큼 열심히 해보려고 평일에는 아침 9시에 출근해 새벽 1시에 퇴근하고, 주말에도 계속 출근하다 보니 4살 아이가 잠들고 나서야 집에 도착하곤 합니다. 주변에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밤을 새우며 회사에서 살다시피 하시는 걸 보면, 제가 노력이 부족한 건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고, 한편으로는 가족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아이와 함께하려고 아침에는 꼭 몸으로 놀아주거나 대화를 나누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보던 아내도 웃으며 농담처럼 “나랑은 언제 놀아줄 거야?”라고 말하고, 아이는 “아빠랑 더 놀고 싶어. 아빠랑 같이 자고 싶은데…”라고 말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일과 가정, 두 가지 모두 소중한데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으라차차퐈이팅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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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성공했습니다.. 첫 출근날이 다가오고있는데 두근두근..
첫 직장이 폐업하고, 두 번째 직장으로 첫 직장 모든 직원이 다같이 입사를 하게 되어서 새로운 공간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업무 봤는데.. 퇴사를 하고 새로운 직장에서 적응을 해야하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5개월 구직활동하고, 이직 성공했어요! - 97년생 29살 입니다!) 경력 5년차로 입사를 하게되었는데, 처음 가서 어떻게 뭘 해야할지.. 엄두가 안나고 너무 두군두군 거리더라고요... ✅ 이직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첫인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서 우선 밝게 인사는 기본으로!)
랄랄라츄
금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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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반 노무사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그동안 했던 업무를 보면 노무사 자격 취득이 욕심이 나는데요 문제는 시험 난이도도 올라갔고 회사 생활과 가정의 업무를 같이 하자니 만만치가 않네요 제 생각에는 최소 5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안전관리 자격도 취득 해보려고 하는데 이는 막상 취득후 금전적인 매리트가 없을것 같기도 하는데 대신 노무사보다는 난이도가 많이 낮겠죠
리스자바
억대연봉
동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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