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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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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인데 지금 직장이 대학 졸업하자마자 취업한 첫 직장입니다. 1년 반 정도 근무한 부서에서 부서이동을 한 뒤로 현재 새로운 부서에서 7개월 근무중이에요ㅠ 여기서 더 배울게 없는 거 같고 같이 일하는 윗사람이랑 도저히 일을 못하겠어요ㅠㅠ 전에 일하던 부서로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데요..12월에 퇴사하지 말라, 퇴사하기 좋은 시기가 있다 등등 이런말이 오가니까 너무 무서워요.. 현재 직장에서 여러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사적으로 만나기까지 할 정도로 너무 정이 들었어요..또 매일 반복되는 일에 편하게 돈 버는 정도인데 이렇게 살기도 싫어서 이직을 하려하거든요.. 홧김에 사직서는 안올렸지만 이력서는 지원했어요..이직을 해도 괜찮겠죠?? 이직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바붕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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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가방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5년차에 처음으로 명품 가방을 구매했습니다. 대만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했는데 영수증만 주시고 보증서는 안주셨더라고요.. 이미 입국을 했는데 나중에 as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보증서 없어도 괜찮나요?
루뚜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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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평가중인데 좋아요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노총에서 개최하는 난생처음공모전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공개심사 진행중인데 조회수, 좋아요, 댓글이 각1점씩이라고 합니다. 한번 봐주시고, 좋아요 부탁 드립니다. 🙏 원기옥 모으는 심정으로 글씁니다 ㅠ 이번을 계기로 인플루언서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되었네요. 두 번은 못하겠습니다ㅠ 스팸으로 보이시겠지만, 측은지심으로 한 번만 봐주시고, 아래 유투브 링크에서 "좋아요, 댓글" 부탁 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https://youtu.be/Vsn09FqKyDE 
안전하는프로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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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일 안하고 핸드폰만 하고 간식만 쳐먹는
일 안하고 핸드폰만 쳐하고 간식만 쳐먹는 옆 동료 주변사람들이 그 동료 일 안하고 핸드폰만 하는거 다 아는데 지는 일많다고 하는데 대체 뭐가 많은건지 옆 동료는 일 많아서 정신없어 보이고 타팀에서 그 동료만 불러서 업무 물어보고 주간업무도 길게 쓴거 보면 자존심도 상할텐데 자존심도 없는건지 ㅡㅡ 일 없어도 눈치껏 하면 일 없는거 모를텐데 남들 일할때 아빠다리 하면서 핸드폰에 간식까지 쳐먹으니.. 너무 얄미워 그래놓고 지 살뺀다고 이ㅈㄹ 대표나 임원들 옆에 지나가면 모니터 보면서 일하는척하고 임원들 그 동료 핸드폰만 하는거 다 아는데 눈치도 안주고!!! 아무 말도 안하고!!!! 제발 다음 연봉협상때 그 동료만 동결되었으면!!! 짜증나서 여기다 하소연 좀 했다
hello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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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면접 관련하여 도움 주실수 있는분...
안녕하세요. 생산기술 경력으로 면접 예정입니다.. 근데 관련 자료들이 너무 없기도 하고 난이도도 모르겠어서 도움을 수실수 있는지해서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S머트리얼즈(주)
인생사으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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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 후배가 제 서랍에 두고 간 편지
회사에서 3년 정도 같이 일한 후배가 퇴사했습니다.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점심 같이 먹고 회사 욕 같이 하고 퇴근하면서 가끔 커피 마시는 정도 입니다. 오히려 같이 일할 때는 귀찮을 때도 많았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요?” “이건 어디 있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제 자리로 왔거든요. 오늘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도 별 느낌 없었습니다. “가서 잘해” “선배도 어서 탈출하세요” 평소처럼 농담하고 끝났습니다. 그런데 퇴근하려고 서랍을 열었더니 작은 봉투 하나가 있었습니다. 제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안에는 편지 한 장이 들어 있었습니다. 별 내용 없었습니다. 그동안 고마웠다는 얘기 처음 입사했을 때 아무것도 몰라서 무서웠는데 제가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는 얘기 그러다 마지막에 한 줄이 있었습니다. “선배는 기억 못 하겠지만 저는 아직도 기억나는 말이 있어요” 뭔가 싶어서 계속 읽었습니다. 후배가 입사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큰 실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에서 혼자 울고 있는데 제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저는 기억도 안 납니다. 제가 후배한테 그랬답니다. “울 거면 다 울고 나와 내가 모른 척해줄게” 그리고 정말 먼저 나갔다고요. 편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그날 선배가 괜찮다고 했으면 더 울었을 것 같아요 근데 모른 척해준다고 해서 이상하게 안심됐어요” 한참 그 문장을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기억이 안 났습니다. 누군가한테는 몇 년 동안 기억에 남은 날인데 저한테는 그냥 지나간 하루였던 겁니다. 퇴근 하려고 컴퓨터를 끄는데 습관처럼 후배 자리를 봤습니다. 모니터도 없고 책상도 깨끗했습니다. 그제야 좀 이상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선배 이거 어떻게 해요?” 하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겠구나. 맨날 물어본다고 귀찮아했는데 퇴근하면서 후배한테 카톡을 보냈습니다. “편지 봤어 고마워” 한참 있다 답장이 왔습니다. “울었어요? 그럼 제가 모른 척해드릴게요.” “미쳤냐ㅋㅋ” 라고 보냈습니다. 같이 일할 때는 몰랐습니다. 내일도 볼 거고 다음 주에도 볼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래서 고맙다는 말도 잘 지내라는 말도 자주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자리가 비고 나니까 알겠더라고요. 매일 보던 사람을 더 이상 못 본다는 게 생각보다 많이 허전했습니다.
신서윤
쌍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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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전형적인 문과 여성, 전문성 쌓는법이 무엇일까요.
졸업하자마자 작은 법인에서 행정 업무로 시작했고... 일을 꾸준히 하지도 못했습니다. 직장내괴롭힘이랄지 상사의 폭언 등이 있었어요. 작은 회사라 그런건지... 그런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간신히 경력을 쌓아 현재는 중간관리자로 일은 하고 있으나, 회사에서 인정을 받고 있지도 못하고 있습니다.(회사 자체가 구성원에게 함부로 말합니다...ㅜ 또다시 이직을 꿈꾸고 있지만 나이가 걸립니다. 나이만큼의 화려한 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월급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ㅜ 고민이 너무 많은 상황인데 이렇다할 기술도 전문 스킬이 있는것도 아니라 고민이 되요. 전문 자격증 공부를 병행하는게 좋을지 고향으로 내려갈 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30대 후반 여성이 현실적으로 돈을 잘 벌고, 지금 이 상황을 반전할만한 게 뭐 있을지 고민입니다.
동서남북e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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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싶네요.
회사 돌아가는 사정도 정상적이란 생각이 안들고, 개인적인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조금 이르지만 이직하고 싶어요. 사실 내년 중반쯤 부터 준비하려고 했는데 인력 공백으로 충원 요청했더니 본부장이 이참에 TO 줄이자는 얘기 하길래 팀장님께 면담요청 드리고 퇴사 의사 전달드렸습니다. 팀장님은 너까지 이러면 너무 힘들어진다 하시면서 내년 상반기까지만 참아보자고 하셨습니다. 어차피 계획했던 시기에 나갈거 적당한 명분도 생기고 잘 됐다 생각하고 남은 시간동안 개인적인 커리어 관리에 집중하자 싶은데, 넘치기 직전의 물잔 마냥 조금만 불만이 쌓이면 울컥해서 스스로 다잡는 일이 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꽤 충성했던 팀장님이고 팀원들 아끼는 편이라 물잔을 조금은 비우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의 심경이나 의견을 알고싶어 글 남겨봅니다..
우왁잇힝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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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장님하고 연애중인데 퇴사하고싶어요
경력입사 후 다니다가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급여 밀리는 일이 잦아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하고 싶은데 파트장님은 계속 나랑 일하고싶다, 하시지만 일적으로는 힘든 상황이 닥칠때 도움은 못해주시는 분이시거든요 어떻게든 그만 연애하고 이직하고싶은데 너무 힘드네요
동빵구
금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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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아빠입니다. 이혼하게되면 아이는 보내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제 개인적인 느낌에 대해서 작성합니다.. 와이프도 본인만의 스트레스가 있을거라 당연히 생각합니다...) 와이프와는 1년이라는 짧은연애를 이어서 결혼하게된지 4년이 되었습니다. 딸은 태어나 벌써 만 세살이 되었구요.. 아이가 생기고나서 사내첫 남자육아휴직을 쓰기로 결심했고, 열심히 이유식도 만들어 먹이고 놀아주며 키웠습니다. 문제는 이때쯤부터 와이프와 부딫히는일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한테 하는방식이 잘못됬다는것이 대부분 와이프의 화난 이유들이었고, 저도 저의 방식으로도 해도 괜찮다며 같이 싸우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현명하게 싸우는게 좋겠지만, 감정적이 된다면 짜증도낼수있고 소리도 크게 지를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와이프한테 나오는 한두번의 욕설들이 제 심장에 비수로 왔구요, 그때마다 저는 욕은 안해줄수있냐고 부탁했지만 너무 화가나서 감정적으로 힘들어서 욕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싸운지 며칠이 지나, 아무렇지 않게 기분좋게 지내다가도 한번 부탁한적이 있습니다. 여보한테서 욕을 듣는게 나는 너무 힘들어, 부탁할게. 라고 말하니 본인도 깊게생각하곤 정말 미안하다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런 약속과는 달리 또 싸움이 생기고 좀 더 감정적으로 싸우게되면 또 욕을 합니다... 정말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싸우면서 하게되는 그런 욕을요.. 욕 하면서도 '이혼하고싶다, 너란 남자랑 같이 사는게 뭐같다. 역겹다'는등.. 모욕적이 말들도 자주 듣게되었습니다. 일주에 3~4번씩 싸우는 날들도 있었고, 그때마다 욕과 모욕적인 언행들은 계속 됬습니다. 싸움의 원인인 부분(대부분 와이프의 지적)에 대해서 제가 사과하고 싸움이 풀어지고 다음날, 다다음날이 되면 언제 싸웠냐는듯이 나는 오빠는 나보다 하루 더 먼저 살아! 라며 애교를 부리며 일상을 보냅니다... 그렇게 싸워온지도 3년이 됬고, 최근에 와이프 생각하기에 맘에 안드는게 있어서, 이것에 대해선 오빠가 사과해, 라고해서 저도 잘 지나고싶은 마음에 지피티한테 계속 상담하며 잘지내려고 참고 또 참으면서 대답하는데, 혼자 저한테 막 화를 퍼붓다가 스스로 감정조절이 안되는지. 욕을하고 역시나 이혼하자고 하네요.. 저도 이젠 정말 못참겠어서, 그래 알겠다. 다음주에 법원가자고 얘기했고. 진짜 이 여자와는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부터 유일하게 걱정되는 것은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딸입니다. 이혼하게되면 아무래도 엄마쪽에서 양육을 하게되는 사례가 많이 있던데.. 면접교섭으로 한번씩 딸을 볼수 있다고해도.. 이렇게되면 아빠 입장에서 딸한테 너무나 미안한 마음들고 너무나 큰 죄를 짓는것 같은데요.. 혹시 자녀가 있는 상태에서 이혼을 경험하신분들이 계신지..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서두없이 글을 썼습니다..
검파풀
금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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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출신의 커리어 방향,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30살 3년차 직장인입니다. 첫 직장이 바이오벤처라 초기 단계의 신약 개발 업무를 주로 경험했는데, 이 부분이 이직 시장에서 생각보다 큰 한계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임상이나 허가 업무 모두 경험은 있지만, 초기 단계의 프로젝트 위주이다 보니 국내 제약사에서 요구하는 경력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임상 직무는 3상, 4상 경력직 CRA와 경쟁해야 하고, PM이나 프로젝트 관리 측면에서는 자신이 있지만 담당했던 프로젝트의 개발 단계 때문에 제 역량을 충분히 설득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결국 첫 직장에서 어떤 종류의 개발 업무를 경험했는지가 이후 커리어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거겠죠..? 국내 제약사로 커리어 방향을 틀고 싶은데, 바이오벤처 출신으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인지 고민입니다. 계속 국내 제약사에 도전하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비슷한 개발 환경의 바이오벤처 위주로 이직을 알아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제약업계 채용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미오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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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직.. 채용에 불이익이 있을까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 경력이 계약직을 돌아다녔던터라 1-2년 경력들이 대부분이고 잠시 그런 업계 채용 현실에 현타를 느껴 타 업종에서 6개월인가 7개월 정도 다녔었습니다. 제 생각에도 1-2년 짧은 업계 경력들만 가지고는 경쟁력이 없을거라 생각되지만.. 지금 새로 구한 회사가 세전 230에(고정임금) 주 80시간 가까이 근무하고 있다보니 퇴사 생각이 안날 수가 없네요 ㅎㅎ 사실 이 글은 의견을 여쭙고자 하는것도 있지만 그냥.. 의지가 나약해서 일까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적은 한풀이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짧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뾰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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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거짓말은 듣기 좋은 말일수도 있다
“가장 위험한 거짓말은 듣기 좋은 말이다.” 오늘 읽었던 『일 마키아벨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입니다. 헛똑똑이도 처음 만나는 고객과의 어색함을 덜기 위해 가끔 하얀 거짓말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듣기 좋은 말을 모두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상대의 기분을 배려하는 말과, 그 마음을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는 말은 다르다는 것을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대학생 시절, 복수전공을 이수하기 위해 본전공보다 타과 수업을 더 많이 듣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는 사람도 적고, 조별 과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같은 조의 한 사람이 헛똑똑이를 유독 칭찬해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소개해 주고 살갑게 대해 주니, 낯선 환경에 대한 걱정이 조금씩 줄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람은 “조상신에게 제사를 지내야 한다”며 강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야 앞서 받았던 칭찬과 친절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충분히 알지도 못하면서 왜 그렇게 칭찬했는지, 왜 그토록 적극적으로 다가왔는지 말입니다. 그 후 헛똑똑이에게는 하나의 철칙이 생겼습니다. ‘이유 없는 칭찬을 받으면, 그 뒤에 어떤 의도가 있는지 한 번은 생각해 볼 것.’ 돌이켜 보면, 당시 헛똑똑이에게는 낯선 곳에서 나를 반겨 주는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 사람의 칭찬을 믿었던 데에는, 그 말을 믿고 싶었던 제 마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래된 영화지만, 《범죄의 재구성》에는 헛똑똑이가 좋아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사기는 테크닉이 아니야. 심리전이지. 그 사람이 뭘 원하는지, 그 사람이 뭘 두려워하는지 그것만 알면 게임 끝이야.” 안데르센의 『벌거벗은 임금님』도 같이 떠오릅니다.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옷 앞에서, 임금님과 신하들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똑똑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고, 어리석은 사람으로 보이기는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헛똑똑이 역시 낯선 곳에서 환영받고 싶은 마음에, 상대를 알아가는 시간보다 믿는 마음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누군가 칭찬해 주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 호의를 무조건 의심하며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칭찬이 고마운 마음과 상대의 부탁을 받아들일지는 별개로 생각하려 합니다. 듣기 좋은 말일수록 한 번쯤 스스로에게 물어보려고 합니다. ‘이 말이 믿을 만한 걸까, 아니면 내가 믿고 싶은 걸까.’
버마짝귀
금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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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 선임에게 걸려온 전화
5시쯤 선임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경비실로 나온나." 네! "나오는데 얼마나 걸리는데?" 5분이면 갈거 같습니다. "빨리 온나, 나도 나가야된다" 네 뭐가 이렇게 급한건지 경비실로 후딱 갔습니다. "우리 팀 우편 챙겼놨는데 니가 들고 가라. 체면 구긴다." 네 수고하... 제 말이 끝나기 전 들은채 만채 정문 밖을 나가시던군요. 가려던 찰라 저에게 와봐라 손짓합니다. 담배를 피우시며 "오늘 다른팀 누구랑 어디서 한잔할 건데 5시 반에 거기까지 좀 데려다 주라. 너네 집 가는 방향이잖아" 머리속은 복잡해졌습니다. (하던거 기한때문에 오늘 마무리 해야하는데.. 일단 내일 일찍 출근해서 마무리해서 보내야겠네) 네 알겠습니다. 선임도 뜸 들이시다 "그럼 너도 같이 한잔하자" 컨디션이 안좋아서 쉬고 싶었던 저는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모셔다 드리고 컨디션이 안좋아서 다음에 제가 맛집찾아서 한잔 사겠습니다. 죄송해요 몇 번 더 물으셨지만, 저는 선임 기분 안건드리는 선에서 대답을 반복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제 가슴을 주먹으로 퍽퍽 치시더니 "끄지라. 꼴보기 싫다." 죄송합니다. 들은채 안하시며 어딘가 전화하시며 다른쪽으로 걸어가시더군요. 다니는 몇년동안 갈굼, 괴롭힘 등 누적된 감정이 한번에 복받쳐 올랐습니다. 저는 그저 쉬고 싶었을 뿐인데.. 사회생활 쉽지않다.. 그렇게 저는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남아계시던분들은 저에게 장난치시며 "오늘도 야근이야? 에이 오늘은 일찍 가자~ 집가서 맛있는것도 좀 시켜먹고 쉬어야지" "그래 오늘 일해도 내일 또 그만큼있다 지칠라 가자~" 이것만 정리하고 갈게요ㅎㅎ 저분들도 오늘 누군가에게 스트레스를 받으셨을텐데 밝게 해주시는구나 고마웠습니다. 다들 가시고 혼자남아 모니터를 보는데 자꾸 멍해졌습니다. 이럴때 일하면 에러난다 내일 다시 해야지 퇴근했습니다. 저는 선임들에겐 싹싹하게 적극적으로 일해왔습니다. 물론 그선임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호의와 친절은 누군가에겐 당연함이 되고 그게 만만함으로 변하기도 하나봅니다.
HAMISS
쌍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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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의사선생님 마다 세대차이가 있네요
확실이 젊거나 중년의 여성 소아과 전문의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소아과는 쪼꾸미가 아프면 그래도 공감해주고 어디가 아픈고 약은 어떻게 쓸건지 부모로써 이렇게 대처했을때 이런저런 피드백을 친절하게 알려주시는데 그 집근처에 급하게 나이 지긋하신 영감님이 운영하시는 소아과를 가보니 어우 영감님은 약한 아쎄이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고 강한 아쎄이는 살아남을 것이다 너의 아기를 약한 아쎄이로 키우지 말라 라이라이 차차차 식 진료를 하시니 잠깐 기합이 들 법 했다가 아내의 싸늘한 눈빛에 정신을 다시 부여 잡았네요 아무튼 신기한게 쪼꾸미가 젊으신 분들이 운영하는 병원에 갈땐 병원 시져 힝힝 하고 칭얼거리고 우는데 영감님이 운영하는 병원에는 한번도 안울고 읭 뭥미 하고 가만히 있는것도 신기하네요 이게 기합인가 뭔가 그건가 봅니다
우웨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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