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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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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잘 뽑는 방법 알았습니다..
1. 절대로 자소서, 면접 중요하게 보지 마세요 2.리퍼런스 체크도 참고용이지 믿지는 마세요 (친했던 선배나 상사에게 부탁하면 끝이고 회사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려해야해요) 3 * 이력을 보고 해석을 하세요 1.일단 자주 이직한 흔적이 있다-> 확실히 조직생활 적응 능력이 떨어지거나 회사 탓이라 하더라도 회사를 보는 눈도 떨어질 능력이 있습니다 2.그리고 인적성 시험 은근 중요합니다. 연구결과에서도 지능(아이큐)는 업무역량의 30퍼를 좌우하는 아주 큰 변수입니다. 태도도 지능이 어느정도 받쳐줄때 발휘될 수 있어요. 만약 지능이 일정이상인데 직원이 적응을 못한다? 이건 회사 문제일수도 있으니 시스템 점검 해주시기 바랍니다 3. 학벌 보세요,,, 학벌은 좀 많은 걸의미합니다. 최소한 본인 인생에 책임을 졌고 잃을게 많은 사람이니 사고를 덜칠 겁니다 (왜 기업들이 학벌 중요하게 봤는지 알 수 있습니다..)
3121john
쌍 따봉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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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어느정도의 힘인가?
물론 업종마다 다르겠지만 건설업은 9급 공무원이 와도 현장소장 공사차장이 ㅈㄴ 잘해주고 애교떠는데 다른 업종은 어떻습니까?
3121john
쌍 따봉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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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의 넋두리
안녕하세요. 올해로 회사 생활은 5년차가 넘은 꼬꼬마 대리입니다. 제가 군대를 해병대 나왔다고 이력서에 써서 그런지, 처음 들어간 회사에서 부터 사수 없이 신입 혼자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을 시켜왔습니다.(전 사수들이 일이 힘들다고 모두 도망간 상태였습니다.) 그때는 회사 생활이 처음이라 원래 이런건가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도망 안가겠지 싶어서 골치 아픈 일들이나 1인분이 넘는 업무량을 주면서 못하면 갈구고 했던 거라 느껴지네요. 그때 왜 나만 일은 일대로 많이하고 인정도 못받고 왜 욕만 먹고 다닐까. 다른 사람은 별로 스트레스 없이 일하면서 정시에 따박따박 퇴근하는데… 라는 생각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현재는 다른 회사로 이직했고, 한 3년 정도 다니고 있는데 얼마 전 새로운 팀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전 팀도 그렇고 이번 새팀도 그렇고 일부러 저를 챌린지한다고 과도한 업무량과 누구도 하기 싫어서 묵혀뒀던 머리 아픈 일을 주면서 해결하라고 합니다… 당연히 온지 얼마 안됐으니 이곳 저곳 물어보면허 하는데, 맘 처럼 쉽게 되지는 않고 일 못하는 사람처럼 보는 거 같아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히스토리나 제대로 알았으면 적어도 방향성이라도 제대로 잡았을텐데… 선배님들은 새로운 조직에서 챌린지를 해오면 어떻게 풀어나가면서 일잘하는 사람으로 인정 받나요? 당연히 처음 왔는데 버벅대지라는 말은 제가 있었던 조직 보스들한테는 안통햇던 거 같네요… 우문현답 부탁드립니다…
규름구룸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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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마케터 선배님들께 커리어 조언구합니다
렙사에서 미디어 플래너로 약 2년간 근무했으나, 회사의 사업 종료로 인해 이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직 과정에서 미디어 플래너 채용 공고는 거의 없고, 대행사 중심으로 퍼포먼스 마케터 채용이 많아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전 직장에서는 2월 초까지 근무하고, 이후 바로 다음 주인 2월 둘째 주부터 대행사 퍼포먼스 마케터 직무로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디어 플래너 직무를 희망했지만, 계속 면접에서 탈락했고 결국 퍼포먼스 마케터 직무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최소 3~5년 이상 한 직장에서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미디어 플래너에서 퍼포먼스 마케터로 직무 방향이 바뀐 점이 커리어 측면에서 마음에 걸립니다. 저는 장기적으로 대기업 렙사로의 이직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현실적인 이유로 퍼포먼스 마케터 직무를 선택하게 된 것이 추후 렙사로 다시 이동하는 데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을지 고민이 됩니다. 취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채용이 거의 없는 미디어 플래너만 고집하기 어려워 퍼포먼스 마케터 직무를 선택했는데, 향후 퍼포먼스 마케터 경력을 바탕으로 대기업 렙사로 이직이 가능한지, 커리어 방향에 대한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에고오힘들다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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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ai 관련 문의
커서로 비전공자가 웹사이트 제작 중인데, 커서에서 젬미니, 소네트를 통해서 채팅을 하고 싶은데 계속 커서 플랜 모드가 켜져서 도저히 작동이 안 되는데, 혹시 도움 주실 준 가능하신가요. 비전공 웹사이트 제작 스터디 하실 분 또는 교육 진행 가능하신 분... 말씀 부탁드려요.. (소정의 보답 합니다..!!!!)
재순이
은 따봉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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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너무 힘들어서 무기력해요 ㅎㅎ
경력상 공백은 세달이지만 다니던 회사 입사 일년만에 망해버리고 해서 프리랜서 기간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참 힘들어요~~~ 취업은 되려나요!!!
namename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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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다..
구매일 10개월쯤 되는데 저보다 한 3개월 일찍 입사한 동기가 나가고 자연스럽게 그 친구 업무 거의 전부가 저한테 왔습니다. 이전까지는 제 업무량이 적어서인가 갑자기 몰아치니까 정신이없네요... 진짜 하루종일 안 놀고 일만하는데 시간이 부족합니다... 아직 노하우가 안 쌓여서인지 진짜 정신도 없고 내일 일어나서 회사가서 해야할 일들 생각하니 너무 막막합니다. 인원 충원도 말은 해본다는데 적어도 한두달 동안은 안 될거같고 이러다가 그냥 쭉 갈거같은데 그냥 일 하다보면 나아지는 과정이겠죠? 진짜 잠 자기가 무섭네요
vvnvv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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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가 부하에게 하는 거짓말들!!
01. 제가 책임지고 하겠습니다. → 문제 생기면 거리두기 가능성 있음 02. 내가 다 커버할게. → 초기만 관여, 이후 방관 가능 03. 윗선에서 결정된 거야. → 본인 판단 + 책임 회피 04. 나도 어쩔 수 없어. → 조정 의지 없음 05. 회사 방침이야. → 개인 결정 포장 06. 이번 건은 네가 주도해. → 실무·책임 전담 07. 너 믿고 맡긴다. → 관리 포기 08. 네가 제일 잘하잖아. → 일 몰아주기 09. 경험 쌓는 거야. → 야근·잡무 처리 10. 좋은 기회야. → 고생 전담 11. 이번만 좀 고생하자. → 상시 고생 전조 12. 조금만 더 버텨. → 대안 없음 13. 곧 나아질 거야. → 개선 계획 없음 14. 끝나면 쉬게 해줄게. → 실현 가능성 낮음 15. 이거 지나면 편해. → 더 바빠질 가능성 큼 16. 이번 평가 챙겨줄게. → 보장 없음 17. 승진 가능성 있어. → 희망고문 18. 윗분들이 너 좋게 봐. → 근거 불확실 19. 성과 반영할게. → 실제 반영 미지수 20. 인사팀 문제야. → 책임 전가 21. 야근은 선택이야. → 사실상 강제 22. 워라밸 존중해. → 선언용 멘트 23. 무리하지 마. → 결과는 요구 24. 눈치 안 봐도 돼. → 보면 불이익 25. 조금만 도와줘. → 업무 고정화 26. 잠깐만 부탁해. → 장기화 27. 이번만 예외야. → 반복 예정 28. 급한 건 아니야. → 매우 급함 29. 자유롭게 말해. → 기록·평가 반영 30. 솔직히 말해도 돼. → 불리하게 사용 가능 31. 익명이야. → 완전 보장 아님 32. 회의는 형식이야. → 이미 결론 있음
모딜리아니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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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다 부족한 나.. 어디부터 시작해야할까요?
사회에 좀 늦게 뛰어들었고, 사회생활을 좀 해보니 저는 너무 멍청한 사람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말을 잘 못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조리있게 잘 못하고 남을 설득시키는 것은 어림도 없고 제 의견을 남에게 피력하는게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아마 성향상 말 수가 적은편이라 말을 많이 안해본게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생각되네요 둘째로는 친화력이 부족합니다.. 밝고 친화력이 좋아서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많으면 좋을텐데 친화력이 부족한 탓에 인간관계도 좀 어렵게 느껴집니다.. 좀 소심한 성격이라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 셋째로는 업무스킬도 매우 떨어집니다... 엑셀의 기능은 다 알고 있으나 사용 속도가 느리며 현란하게 사용을 못합니다 엑셀스킬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참 폐급이네요 ㅜ ㅜ 말도 잘하고 업무능력도 좋고 친화력도 좋은 사람들 보면서 한없이 작아져요.. 일단 멍청한건 맞는데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자되즈아
동 따봉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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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하고 싶어요
작은 회사에서 정치가 있었어요. 이를 계기로 저는 혼밥을 선택했고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달 전부터 업무 협업을 하던 옆 부서 팀장님이 같이 밥 먹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계속 같이 다니면서 얘기를 들어보니 같이 먹던 한 분과 트러블 생기셨고 그 얘기를 밥 먹는 내내 들어야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계속 분한 감정을 그대로 토해내시기에 저도 많이 피곤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종종 따로 먹겠다고 했는데 서운하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하시더니 내일은 같이 채식을 하겠다고 하시네요. (저는 채식을 좋아하는데 그 분은 싫어하십니다.)
nicknaem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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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로 인한 데이터 유실은 어떻게 보상되나요
관련 업계 1년정도 근무중인 서비스직인데 고객에게 자사 프로그램 데이터 백업을 잘못 안내하여 고객사에서 관리중인 데이터 근 5년치가 유실되었습니다. 고객사의 모든 데이터는 아니고 일부 항목에 대한 5년치 데이터이며, 데이터는 정부 감사에 사용되는 자료여서 중요한 데이터라고 합니다. 다행히 하드카피본으로 보관된 것이 있다고 하는데, 로우데이터를 요청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십니다. 아직 회사대 회사로 논의 되기 전이고 내일 회사에 보고드릴 예정입니다. 일단 고객사에 너무 죄송한 마음이고,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부끄러워서 숨고싶고, 없던 일처럼 깔끔히 해결이 된다면 목숨이라도 바쳐서 해결하고 싶은 그런 심정도 듭니다. 회사 내부적으로 진행되는 문책도, 징계도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나, 그걸로 마음이 털어질 것 같지가 않고 이 시점에 뭐가 조금이나마 옳은지 그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당연히 깊이 반성하고 있고 단순히 회사에 알리고 도망치고 관망하기 보다는 문제 해결에 있어 책임질 수 있는게 있으면 뭐라도 하고 싶은데.. 일단은 PC 하드디스크에 암호화되어 저장되는 형식이라 하드디스크 복구 의뢰해보려고 합니다. 무슨 말씀이든 그냥 다른 분들의 시선에서 말씀 들어보고 싶어 올립니다. 유사한 상황을 경험해보신 분이나 법조계 계신분들이 계시다면 유사한 사례에서 어떻게 조치나 보상처리가 되는지 등 말씀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왜이런가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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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혹시 직장 다니면서
라이센스를 취득하게 되면 직장생활 난이도 어느정도로 낮아지나요?
3121john
쌍 따봉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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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아이엠증권 전문계약직
IM증권 (아이엠증권 / 하이투자증권) 백옵 경력 전문계약직 관련 문의드리고 싶은데, 1. 1년간 계약 후 최대 2년까지 근무하면 더이상 연장 없이 끝나는건가요? 2. 정규직 전환은 없나요? 3. 과장급 테이블 궁금합니다 근무 하시거나 하셨던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아이엠증권
핫썸머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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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점점 지치네요 에혀
적다보니 그냥 제가 요즘 기분이 상하는것들을 몇가지 적게됐네요 제목과 다른 부분들도 하소연해서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4살 아기 키우고 있는 4년차 부부입니다. 지금까지 수도없이 서로 성격 문제 및 자기만의 기준으로 모든걸 평가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점점 저도 기분이 상하는데 이게 제가 이상한건가요.??? 1. 돈에 관해 저희는 맞벌이부부입니다 (형식상) 제 실수령액은 달 400 좀 넘으며 모든돈은 와이프 송금하고 저는 용돈 35만원받습니다. 저의 월급으로 모든 생활비 및 생활을합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장인어른 회사에 출근합니다. 전 와이프가 얼마버는지 세전 연봉이 얼마인지도 모릅니다. 소득은 달에 우리가 얼마버는지 그리고 지출얼마있는지 정리하고 이런식으로 관리하는게 맞지 않냐 질문에 싸웠습니다. 자기월급이 왜 궁금하냐 알아서 어련히 모으고 있다 그 월급 다 받을생각도 없다 나중에 자기 아빠엄마 돌려줄거다 이러는데. 자기월급 궁금해하지도 알려고도 하지마라 이럽니다. 뭐 돈에대해 다른 이해안가는것도 많으나 생략하겠습니다 2. 전 왕복 3-4시간 되는 곳에 대중교통 출근중이고 와이프는 9시 등원하고 10시부터 4시까지 일합니다 자기는 맞벌이고 아기 등원하고 너무 힘들다 집안일이나 아기 저녁에 케어하는거 많이좀 도와달라 그래서 아기 목욕은 거의 제가 씻깁니다. 8-5시 퇴근하고와서 저녁 요리하고 아기재울때까지 저한테 모든걸 다 해달라합니다. 아기랑 저랑 보낸시간이 없다는 명목하에.. 하여튼 지금 이렇게 도와주며 살고 있습니다. 3. 제 가정은 황혼이혼하셔서 결혼할때 우리 엄마만이라도 챙겨달라 했는데, 진짜 우리아빠는 아예 안챙김니다. 남이라고 인식하네요. 그리고 친가(엄마)네는 1년에 두번만 가고 왕례 안하고 뭐 아무것도 도리같은것도 안합니다. 새해인사 전화로도 안하고 카톡으로만 얘기하고, 근데 와이프는 장인장모한테 제가 해줬으면 하는게 너무많아오.. 사실 저도 해주고싶으나 우리엄마한테 하는거 보면 해주고싶은 마음이 잘 안생깁니다.. 그래도 와이프가 엄마한테 아무것도 안해줘도 아무런 섭섭한 얘기안하지시지만 아들인지라 그런게 느껴집니다.. 제가 와이프한테 돌려서 말하는데 그냥 대리효도바라지말라 란 말 한번 듣고나서 싸우기싫어 이젠 더이상 안합니다. 또 그렇다고 같은 느낌으로 장인장모 대하긴 싫어서 제 생각에 해야할건 더 해드리는 편입니다. 두서없이 적었지만, 이밖에도 여러가지들이 있으나 더 쓰다보면 저도 제감정이 더 네거티브한 마음이 들거같아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이 결혼생활에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이글을 보시는분들께 조언을 부탁드려도될까요
쥬pp
쌍 따봉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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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것보다 더 과한 평가를 받는 것 같아요.
한직이라면 한직인 곳에서 기관장의 눈에 잘못 들어 본부에 끌려오게 되었고 기관 전체의 사업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1월 1일에 잡혀와서 승진하고 일도 보람있고 사람 많이 만나고 출장 다니니 나름 재미도 있었습니다. 건물 꼭대기층의 기관장 바로 옆방에서 높은 분을 모시며 거인의 눈높이에서 일머리도 많이 배운 것 같고요. 그런데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고 이제는 저만 남아있는 상황. 기관장 바로 밑이자 제 직속상사이신 본부장님과도 잘 지내지만 이 분의 임기도 다 되어가다보니 추진하는 사업들이 탄력받지 못함을 느껴요. 끈 떨어진 연같다는 기분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더라구요. 재미도 있었지만 매일 야근, 매주 출장으로 일가정 양립은 예전에 포기.. 건강도 본부 오기전보다 좋진 않은거 같고 산하 센터에서 뇌파측정기 테스트해보니 스트레스 지수가 상위권 ㅋㅋ 이제 곧 3월이되면 새로운 기관장이 오실 예정이니 이제 원래 부서로 돌아가겠거니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본부장 예정자가 저에게 원래 부서로 돌아가고 싶으냐 자네가 같이 일해주면 좋겠다.. 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더 나은 대우와 페이.. 인력 증원과 채용 권한까지 제안하시면서 같이 해보자고 하시는데.. 순간 혹하긴 했지만 주말도 평일처럼 출근하고 매주 일요일밤마다 불안했고 기관장 보고를 앞둔 전날에는 실적이 좋지 못하면 잠못 이뤘던터라.. 즉답은 하지 못했습니다. 저보다 나은 분에게 어서 자리를 내어주고 저는 좀 조용히 살고 싶은데 한편으론 사람 마음이 간사한 것이 직원들과 으쌰으쌰 팀웍이뤄 사업 추진하고 성과나오는게 또 참 재밌긴 했거든요. ㅎㅎㅎ 사실 너무 과분하고 황송하기까지 하면서 제가 너무 과대평가된 건 아닌가 싶네요. 만약 여러분들 같으면 바쁘고 빡시지만 성과가 뚜렸한 업무에 다시 뛰어들 것인지요? 아니면, 할만큼 했으니 이제는 좀 쉬어가며 사는게 나을지요?
회색불꽃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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