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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그램 사도 될까요?
엘지 그램 360 2025년식 365만원에 팔던걸 공홈에서 248만원이면 사도 될까요? 개인 노트북이 없고 게임은 안하고 문서작업/저장, 영상시청 등으로 쓸거예요.. 일단은 딴것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서페이스, 레노보 같은 걸 추천받았거든요ㅎㅎ 너무 사양 떨어지는 건 싫어서 꼼꼼히 비교해봐야 겠어요..(당근은 해외 거주자라 불가합니당😢)
뭔디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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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미워했던 사촌을 만났습니다.
동갑내기 여자 사촌이 있었음. 어렸을 때부터 사사건건 집요하게 비교 당함. 받아쓰기 점수는 물론이고 할머니 생신 때 둘다 그림카드를 써서 가져갔는데 사촌이 더 그림을 잘그렸다고 온 어른들이 돌려보면서 ㅇㅇ이가 훨씬 못그렸다고 한 기억이 아직도 남. 사촌은 은근 웃으면서 ㅇㅇ이는 그림을 발로 그린거 같다고 했었음. 걔는 나보다 뛰어난거 같으면 은근이 깔보면서 기분 좋아했음. 너무 미웠음. 고등학교 때 공부는 내가 더 잘했는데 수능 망해서 재수함. 사촌은 수시로 좋은 대학 감. 그때 너무너무 미워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남. 대학 합격할 때까지 가족 모임 절대 안 나갔음. 둘다 직장인이 되고 가족 모임도 뜸해져서 한참 안 봤는데 이번 연휴에 모임. 어렸을 때는 장난치고 놀았는데 성인 되고 나서는 서먹해졌음. 엄마가 사촌끼리 아이스크림이나 먹고 오라며 내보냄. 둘이 회사 다니는 얘기... 소개팅한 얘기... 어렸을 때 기억나는 일들 얘기하다가 알고 보니까 내가 사촌한테 비교당한거처럼 사촌도 집에서는 나랑 죽도록 비교당했다는걸 알게 됐음. 숙모네(그쪽 부모님)은 내가 자사고간걸 매일 얘기하면서 너는 공부 못해서 일반고 갔으니까 내신 얼마는 나와야지 하면서 비교당했었고 내가 연애를 좀 많이 한 편인데 너도 연애를 해야지 ㅇㅇ이는 좋은 여자만 골라서 사귀더라 하면서 나노단위로 비교당했었대 걔도 내가 죽도록 미웠다고 함. 서로가 서로를 의미없이 미워하고 있었다는걸 알게 됨. 생각해보니 묘하더라. 비교할것도 없이 둘다 열심히 연애도 잘하면서 살았는데 비교함으로써 누구보다 누가 못난 사람이 됐다는게. 부모님은 잘되라고 경쟁의식 붙여주려고 한거였지만 이 응어리를 이제서야 풀어낸게 허탈하기도 하다. 나는 아들 딸 낳으면 절대 비교는 안 하려고.
네일락
쌍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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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적응을 못 하겠는 개인주의 사무실
최근 이직을 했는데, 사무실 분위기가 너무나도 개인주의여서 적응이 힘듭니다. 이번이 네번째 직장이고, 직전 직장은 이곳과 유사한 직무였습니다. 원래 사교적인 성격이기도 하고 이전 세 직장에서 한번도 적응이 어렵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 이 곳은 앞으로 얼마나 다닐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적응이 안 됩니다. 이 회사가 나름 업계에서는 가장 오래된 편이고 전문성이 높다고 듣기도 했고 꼭 한번 해보고싶던 직무라 이직한 건데 마음이 복잡 혼란 하네요. 입사 이후의 이야기를 몇개 써 보자면.. 1. 인계없이 업무투입 관련 자격이 있고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즉시 투입되어 업무를 하는데.. 그냥 첫날 30분정도 설명 이후 제대로 된 인계를 주질 않습니다. 그때그때 주변 동료들에게 물어보면 알려주기는 하지만 제가 스스로 퍼즐을 맞추듯 업무 플로우를 깨우쳐야 합니다. 관련하여 팀장님에게도 이야기했지만 그냥 잘 할 수 있을거라는 격려만 해 주셨습니다. 1.1 그래서 분명히 제가 해야 할 일이 있는데 놓치게 되고, 언제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알려주지도 않은걸 어떻게든 찾아내서 해내야 합니다.. 입사 일주일도 안 된 상태에서 전임자가 작년 초에 숫자계산 실수해놓은걸 왜 발견하지 못했냐고 소리를 들었을 정도입니다. 2. 서로 인사 안함 아침 출근때, 점심때, 퇴근할때, 출장 갈때나 왔을때 서로 아무런 인사도 안 하고 조용히 지냅니다. 일부러 출근때 안녕하세요 하고 외치는데 아무도 안 받아줍니다. 3. 식사는 알아서 이 부분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전 그래도 사무실에 신입이 들어왔으면 적어도 초반에는 식사시간에 데리고 가거나 챙겨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모두 각개전투이고 신입을 챙기지 않아 첫날부터 알아서 근처 식당에서 혼밥입니다. 4. 개인정보 사수(?) 입사 2주정도 지나고 실제 사수는 아니지만 대략 사수 역할을 하고계신 동료분께 폰번호를 여쭤봤는데 그게 왜 필요하신거죠? 라고 대답을 들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뭐라고 이야기를 할 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종일 이런저런 사람 만나서 말하고 전화도 많이 받아야 하는 직종이라 이어폰 꽂는것도 금지고, 팀원들 간에 소통도 많이 해야 하는 직무거든요. 이외에도 자잘한 일들이 많지만 당장 생각나는 네가지인데요, 이전의 직장이 서로 친근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였기에 더욱 이질감이 느껴지고 적응이 어려운 것 같네요.. 제가 너무 가족같은 회사만 다녀서 이상해진 걸까요ㅎㅎ 저에게 있어 오래다닐만한 곳은 아니라는 생각은 이미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못해도 2년정도는 다닐 생각으로 들어왔거든요.. 어떻게 하면 이 분위기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ㅜㅜ
돌가루
쌍 따봉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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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면접 보다가 울었습니다..
졸업하고 2년정도 쇼핑몰 창업했다가 작년에 폐업했습니다. 근데 재취업 준비하면서 면접을 보러 다니니 이 부분이 공격 대상이 되더라고요. 제가 이 경험을 이력서에 잘 녹이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조직생활에 적응 잘 하겠냐며 부정적으로 많이들 말씀하셨습니다. 안 그래도 취준 길어지면서 자존감 바닥인데 면접 볼 때마다 제가 점점 작아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오늘 면접에서도 역시나 그 질문이 들어오길래 이번 면접도 잘 안 될 거라 체념하고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면접관님이 의외의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남들은 돈 주고도 못 사는 귀한 경험을 그 나이에 했다는 게 대단해 보인다. 공부만 해서는 절대 못 배우는 걸 몸으로 부딪혀 가며 배운 거니 실패가 아니라 남들보다 조금 더 풍파 맞으며 단단해진 사람이라며 오히려 저를 리스펙 한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앞서 대답하던 제 표정이 안 좋았는지 위축되지 말라고 위로도 해주시고요. 사실 부모님한테도 죄송해서 폐업했다는 말도 제대로 못 하고 혼자 앓다시피 하며 괴로워했었습니다. 스스로 실패자라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처음 뵌 면접관님이 제 지난 시간을 실패가 아닌 열정으로 인정해 주신다는 게 너무 감사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던 것 같네요. 지금 생각하니 쪽팔리지만 면접관님께서 휴지도 건네주시고 감정 추스를 시간도 주신 덕분에 긴장 풀고 남은 면접은 잘 보고 나왔습니다. 나올 때도 어딜 가든 그 경험은 큰 자산이 될 거니 자신감 가지라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합격 여부를 떠나서 그냥 제 인생 자체를 위로받은 기분이었습니다. 혹시 떨어지더라도 이 기억으로 지겨운 취준 생활 좀 더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 차원에서 글 남겨봅니다. 다들 힘내세요!
정리좀해
쌍 따봉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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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 두신 아버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ㅎㅎ
아 물론 사바사가 크긴 하겠지만요. 그래도 의견은 많은 게 좋다고 생각하여 올려봅니다! 가벼운 질문 겸 하소연이긴 하나, 배경 설명도 필요할 것 같아 간단하게 기술하니 러프하게 읽어주심 될듯합니다 ㅎㅎ 가난하게 자라왔고, 일찍이 집안에 대해 알게 되어 고졸취업을 한 지가 벌써 5년차네요(빠르다..!) 부모님은 사이가 썩 좋으신 편이 아닌지라...ㅋㅋ 각자 저에게 온갖 말씀을 다 하십니다 "니 엄마(아빠)한텐 비밀이야"이러면서요ㅋㅋㅋㅋ 아무튼 그러다 보니 부모님의 자금 사정을 속속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지금 상당히 안 좋은 상태라는 것도요ㅠㅠ 지금 저는 경제적•주거적으로 독립하여 대학을 병행하고 있는지라, 부모님과는 매 방학때만 네다섯번 정도 뵙고 있습니다. 저도 부모님도 못해본 것도 많고 못먹어본 것고 많고 해서, 제가 독립한 이후로 조금씩 이것저것 해 드리려고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번 설과 관련하여 터졌습니다ㅠㅠ 점심을 호텔뷔페에서 먹고 전망대에 가려고 하는 계획에 대해 어머니와 통화하고 있었는데요(호텔뷔페는 전에 모셨던 곳인데 평이 좋았어서, 전망대는 안 가보셔서), 아버지께서 옆에서 들으시곤 화를 내시며 "나 안 가! 싫어! 그럴거면 오지 말라 해!" 하시는 겁니다...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머니는 저 달래신다고 니아빠가 요즘 힘들어서 마음에 여유가 없어 그러니 이해 좀 하라시는데 솔직히 좀 많이 속상합니다ㅠㅠㅠㅠㅠㅠ 이번에 막 큰 돈은 아니더라도 인센도 나왔고, 연말정산도 많이 돌려받아서 여유가 생겨 해드리려는 것인데 왜 그리 단호하게 싫다며 화를 내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유가 없는 상황과 심정에 대해서는 백번 이해하지만, 그래도 딸이 열심히 벌어 해주고 싶다 하면 못 이기는 척 받아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ㅠㅠ 어쩜 그리 화를 내시던지ㅠㅠ 이러다 용돈도 안 받으시려 하실까 봐 걱정됩니다.... 이번달이 가장 큰 돈이 들어온 달이라 여태껏 드린 용돈 중에 가장 큰 액수긴 하거든요(남들 눈엔 귀여운 금액이긴 하겠다만요ㅠ) 아버지들 대체 왜 이러시는 건가요?ㅠㅠ 어떻게 설득하거나 마음을 돌리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요? 염치없으나 위로도 조금 같이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 아빠 미워 엉 ㅠ
mmo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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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만취해서 새벽에 집앞에 찾아왔는데 정 떨어져요
술 먹는다고 얘기도 안해줬는데 어제 퇴근하고 술자리가 있었나봐요 ;; 갑자기 새벽 1시 넘어서 전화와서 너네 집 앞이라고 나오라고 하는데 혀 꼬불거려서 취한지 바로 알았어요. 제가 본가 살아서 부모님 계시는데 어떻게 지금 나가냐고 하니까 아 나오라고!!! 이래서 아파트 10층까지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나갔더니 껴안고 보고싶었다고 진상부리고 갑자기 오줌 마렵다고 아파트 화단에다가 노상방뇨까지 했는데 제가 가려고 하니까 손목 세게 잡아서 자국까지 남았어요. 고성방가 & 진상짓 & 노상방뇨까지 쓰리콤보로 당하고 나니까 진짜 정털리네요.. ㅋㅋㅋㅋ 근데 저랑은 술먹으면서 아무리 많이 마셔도 한번도 진상부린적 없고 요즘 2주 연속으로 12시 넘어서 퇴근하면서 피곤한 상태에서 술 먹어서 처음으로 술버릇이 나온거 같아요. 평소에는 다정하고 돈도 잘벌고 좋은 회사 다닙니다. 헤어져야할까요? -- 여기까지 여친 입장으로 써봤는데 제가 남자입니다. 제가 미친놈인거 압니다. 여자친구가 지금까지 연락 안 받는데 빼박 헤어지려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 연락을 볼까요 도와주세요 술 먹고 진상부린적 한번도 없습니다. 요즘 회사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랬습니다. 사귄지 30일 됐습니다.
수왕
은 따봉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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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답답한데 어디 말할데도 없고.. 여기다 말해봅니다.. 저는 규모를 논하기도 민망한 작은 회사에서 인사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소 두루뭉술하게 서술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지난 28일에 한 동료가 퇴사 통보를 했습니다. 거기까진 그러려니 했지요 마음뜬게 보이기도 했고. 그제 여차저차 급하게 후임자를 구해오니 당혹해하면서 아직 인수인계 준비가 안됐다는겁니다. 그런데 이 분이 설 이후에는 연차폭탄 예정이거든요. 대체 언제 인수인계를 하겠다는건지 물어보니 마지못해 데려가더니 1시간 남짓 설명 좀 하더니 부서동료. 유관부서에 인사시키더니 모르는거 있음 이쪽에다 물어보라고 했다는 겁니다. 부서 동료들도 황당해 하며 제게 하소연 했습니다. 업무 아웃라인은 알아도 조언을 해줄만큼은 모르는데 인수인계를 대강 퉁치려고 한다고요. 여기서 끝이 아닌게 이분이 퇴사 선언하고 그냥 일을 손놓다시피 하면서 문제될 부분만 급하게 마무리 짓는데... 수정이 안되는 시점에서 인사쪽 관련업무에 구멍을 내놓은 겁니다.. 처음에는 이제 내 알바 아니다. 모르겠다로 일관하다가 출근해서 자료를 보더니(메세지등 기록을 보면 확실하게 증거가 남아있습니다) 태도가 돌변해서 어쩔수 없지만 해결에 노력을 다 해보겠다. 하더니 오후반차... 결국 태도만 바뀌었을뿐 아무것도 해결이 안되고 있으니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오후엔 제가 그분 자료 살펴보면서 수습 방안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안그러던 사람이 돌변해서 이러니 더더욱 당혹스럽고 스트레스 받네요.. 하여튼 어디다 털어놓고 싶어서 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리스피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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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들 이런가요.
너무 속상해서 그냥 하소연 할려고 글 올립니더. 먼저 금융 솔루션 업체에서 면접 연락와서 너무 설레서 3일동안 면접이랑 금융 도메인쪽 달달 외워서 면접을 봤습니다. 근데 솔루션 업무가 아니라 파견업무였더라고요. 파견 가는 사람들은 사무실도 다른곳을 쓴답니다. 어차피 어디로 파견될지 모르니까요. 근무지랑 본사랑 주소가 다른걸 의심하지 않은 제가 바보같네요. 그냥 지점이 나눠져 있는줄... 원래 공고에 파견직인지 사무직? 인지 다 노출을 안하나봐요. 몰론 파견직 업무 자체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솔루션인줄 알고 지원해서 그럽니다.
닉네임은 익명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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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522.27 마감…종가 사상 최고치
캬 이맛이지예 내 손에 잡힌 건 없지만 든든헙니다 이러다 진짜 6000 가는 거 아닌가요 며칠전 세일에 더 못 산 거 진짜 아깝네ㅠㅠㅠ
그레그레
쌍 따봉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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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제 남친을 직접 확인하겠다고 하는데 부담스러워요
팀장님이 자꾸 제 연애사에 너무 관심을 가지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글을 써봅니다. 단순히 농담으로 하시는 말씀인 줄 알았는데 요즘 들어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평소에 팀장님은 업무적으로 배울 점도 많고, 팀 분위기도 유하게 잘 이끄시는 좋은 분이십니다. 저도 입사하고 4년 가까이 많이 배우고 따랐고요. 그런데 가끔 사석이나 편한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면 꼭 주제가 제 남자친구 이야기로 흘러가면서 본인이 직접 제 남자친구를 봐야겠다고 하십니다. 제가 여중-여고-여대 루트에 아버지도 안 계시고 남자 형제도 없어서 주변에 아는 남자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팀장님도 제 사정을 다 알고 계십니다. 거기다 제가 성격이 좀 물렁한 편이라 예전에 잡상인한테 속아서 가짜 꿀을 강매 당한 적도 있고 길거리에서 사이비 만나면 한참 붙잡혀 있기도 해서 팀원들이 저보고 업무는 잘하는데 그 외엔 좀 어리버리하다,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걱정(?)을 많이 하긴 했습니다. 그 때 팀장님이 농담처럼 남자는 같은 남자가 봐야 아는데, 저는 남자 보는 눈도 없고 주변에 봐줄 사람도 없으니 본인이 대신해서 괜찮은 놈인지 아닌지 봐주겠다고 하셨어요. 다들 농담으로 이해하고 웃고 넘어가는 분위기라 저도 별 생각 없었고요. 그런데 제가 몇 달 전에 진짜로 남자친구가 생겼는데(비밀로 하려다 들켰어요...)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자꾸 만남을 주선하라고 하시네요. 본인이 밥이랑 술 다 살 테니 한번 데려오라고, 괜찮은 놈인지 직접 확인해 보시겠다고요. 당연히 저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하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포기를 안 하시네요. 지난번 제 생일에는 남자친구가 선물 뭐 줬냐 묻고, 월요일 되면 주말에 데이트는 잘했냐 하시면서 꼬치꼬치 물어보시는데 대답하기가 참 난감합니다. 사진 보여달라고 하시는 건 겨우 둘러대서 넘겼어요. 그것 때문에 남친이 회사 앞으로 저를 데리러 온다고 해도 거절하고 있어요. 혹시라도 마주칠까봐... 남친이 뭘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 일이니 이런 얘긴 굳이 전하지 않았어서, 매번 둘러대는 것도 스트레스고요. 상사가 이렇게까지 제 사생활에 깊게 개입하려는 게 좀 이해가 안 갑니다. 4년을 알고 지냈지만 그렇다고 저희가 가족 같은 사이도 아니고요. 물론 제가 퇴근 후 간단한 술자리에서 커리어 고민이나 회사 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던 적도 있긴 한데 저는 그건 어디까지나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조언을 구한 거였지, 제 사적인 연애 문제까지 상담하거나 조언받고 싶었던 건 아니었거든요. 원래 팀원이 걱정되면 이런 부분까지 챙겨주시는 건가요? 제가 사생활이라 좀 곤란하다고 말씀을 드려도 계속 그러시는데, 오늘도 점심 먹으면서 또 그 이야기를 꺼내셔서 솔직히 속으로 좀 짜증이 났습니다. 저보다 상사라 더 강하게 거절하기도 힘들고 어떻게 해야 이 관심이 끝날지 모르겠네요...
내게로토스
쌍 따봉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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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비용 질질 끄는 웹사이트 제작업체
별것도 아닌 업무인데 환불 비용입금을 3회째(1.5개월) 딜레이 시켜서 스트레스 받아 하소연 해봅니다. 작년 12월 모 웹사이트 제작업체와 간단한 랜딩페이지를 제작했었는데요. 호스팅 업그레이드가 필요해서 이전 호스팅은 환불하고 새로 호스팅을 구매했습니다. 이전 호스팅 환불비용은 회사 정산 일정상 매달 10,25일에 입금이 가능해서 12/25에 입금준다고 했었고요. 근데 담당자가 내부 사정으로 1월 10일 입금해준다고 하더니 1월 12일에는 내일 중으로 처리해준다고 했다가 1월 14일에는 다른 담당자로 넘겨서 1월 25일에 처리해드린다고 하고 1월 25일에는 또 2월 10일로 딜레이 됐습니다. 그리고 2월 10일 또 다른 담당자로 넘기고, 2월 11일에 연락하니까 전체 상황 파악해보겠다고 끊더니 현재(2/12 17시)까지 감감무소식입니다. 환불비용 19만원 입금하고 마이너스 세금계산서 발행하면 끝나는 일을 지금 두달째 질질 끌고 있는데 납득할만한 사정도 공유하지 않고 그냥 내부 사정 때문이라고 죄송하다고만 하니 답답해 죽겠네요..;;
story123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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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편입관련해서 선배님들 의견 여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98년생 29살이고 전문대 디자인과 졸업 후 신발디자이너로 2년반(주임급) 일했습니다. 일하다보니 1. 4년제 나오신분들과 연봉차이 2. 대기업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학력제한 3. 원래부터 편입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개인금전 사정상 (지금은 나아졌습니다) 때문에 편입을 도전했습니다. 짧은기간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지만, 당연히 붙을줄 알았던 학교들이 다 떨어지고 디자인으로 유명한 모 대학 이원화 캠퍼스 광고홍보학과(디자인과 복전 예정)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좋은대학교이지만, 나이를 감안했을때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까지 가야하나? 또 학교주변 인프라가 좋지않아 알바를 구하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주변에 거주해본적 있어 압니다) 그래서 등록을 하는데 고민이 참 많습니다.. 만약 가지않게된다면 방통대를 졸업하고 대학원 진학을 노려볼것같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윽엑윽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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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서 담배 피우고 오는 게 흔한 일인가요?
주말에 소개팅을 했는데 만나기 전 카톡부터 재밌었고, 실제로 만나보니까 훨씬 훤칠하시고 저랑 관심사도 비슷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했었어요. 여러모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길래 제가 먼저 근처에서 커피 한 잔 하자고 제안했었구요 그분도 흔쾌히 그러자고 하시길래, 그래도 저한테 호감이 있긴 하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분이 갑자기 카페 앞에서 멈칫하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저 죄송한데... 담배 한 대만 피우고 와도 될까요? 금방 갈 테니까 먼저 들어가서 주문하고 계실래요?" 저는 비흡연자라 당황스러웠지만 일단은 알겠다고 하고 혼자 카페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어요. 물론 금방 오시긴 했는데 담배 냄새도 나고 여러모로 표정 관리가 잘 안 되더라고요. 사회생활 하다 보면 상사나 팀원들이 회식 2차 가기 전에 잠깐 피우고 오겠다고 자리 뜨는 경우를 자주 봤어서 흡연자들은 식사 하고 담배가 엄청 땡기는 것 같다곤 생각했는데 그래도 보통 소개팅 자리에선 흡연하고 싶어도 참지 않나요...? 저희가 알고 지낸지 오래된 사이도 아닌데... 그분이 애프터 신청은 하셨는데 이게 마음에 걸려서 고민이 됩니다... 제가 소개팅이 너무 오랜만이라 헷갈리는데 소개팅 자리에서 담타 갖는 게 흔한 일인지 궁금합니다. 흡연자인 건 상관없는데 배려 없다고 느끼는 게 너무 깐깐한 건가요..
외않헤
동 따봉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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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쿠팡 네이버 등등
마케팅 순위 검색 노출 기반 마케팅 알아보시는분들 어디서 찾나요?? ㅠㅠ
마케팅전략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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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 필터 보고 현타 와서 앱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다들 집안 소모품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분명 저번 달에 바꾼 것 같던 샤워기 필터가 오늘 보니까 완전 진한 갈색이 되어 있더라고요..ㅠㅠ칫솔도 보니까 모가 다 벌어져 있고.. 근데 중요한건 언제 바꿨는지 기억도 안나요 …ㅋㅋㅋ ㅠ 매번 생각해내는 것도 지치고, 일일이 달력에 적기도 귀찮아서 기획 부서 일하는 짬을 살려 ‘소모품 주기 관리 앱’을 하나 만들어보려고 기획 중입니다. 주요기능은 아래와 같아요. 1. 빠른 소모품 등록 :칫솔, 수세미, 필터 같은 건 미리 등록된 주기대로 클릭만 하면 끝. 2. 시각화: 수명이 게이지로 줄어드는 게 한 눈에 파악 가능 3. 다크/라이트 모드: 원하는 테마로 선택 가능 혹시 여러분은 생활하시면서 "이런 건 주기 체크하기 너무 힘들더라" 하시는 품목이 있을까요? 아니면 "이 앱에 이런 기능 있으면 무조건 쓴다" 하는 아이디어 있으시면 하나씩만 툭 던져주세요! 앱 개발은 완전 초보라 여러분 의견이 정말 간절합니다. 제대로 만들어서 나중에 꼭 다시 알려드릴게요!
sharony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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