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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재능자석인가, 경력살인마인가?
(a.k.a 대표님 말고 동료에게 인정받는 동료👏) 1) '우리는 주변 동료들로 부터 존경받고 있거나, 존경받는 리더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제 자신이 존경받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기체와도 같은 조직생활에서 리더십은 그 조직의 성과 및 구성원들의 평판에 의해 마치 울퉁불퉁한 불확실성 위를 걷는 것과도 같기 때문에 ‘일관성과 기준점'이 필요합니다. 한때 숨죽이며 읽고 또 실천하길 바랐던, 리즈 와이즈먼의 '멀티플라이어(Multipliers)'란 책에서는 이러한 리더십의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풀이합니다. 2) ‘세상에는 두 가지 유형의 리더가 있다. 어떤 리더는 사람들의 지적 능력과 에너지, 역량을 고갈시키며 자신이 제일 똑똑한 사람이 되려하고, 또 어떤 리더는 구성원들의 지적 능력과 역량을 200% 발휘하게 만든다.’ 전자는 ‘디미니셔(Diminsher)’라고 부르고, 제국건설자(가령, Silo Effect), 경력살인자 등으로 표현되기도 하며, 후자는 ‘멀티플라이어’라 칭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주변으로 좋은 인재를 끌어당기는 재능자석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3) 얼마전 타운홀미팅에서 진행했던 사내 MVP 투표에서 내부 구성원들의 투표 및 선정 사유를 살펴보니, 우리가 몸담고 있는 직장 및 현실에서 멀티플라이어는 어떤 모습으로 일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3가지 키워드로 분류하고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 리더십 • 단단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팀장 • 인내심 베이스로 꼼꼼하게 알려주는 선배들의 표상 • 친절한 선배이자 사수같은 동료 • 안된다고, 아니라고 하지말고 일단 같이 해보자는 리더 • 동료들에게 언제나 친절한 동네형, 슈가형 리더 • 일은 티내면서 하는게 아니라는 실천파 행동대장 ✅ 업무역량 • 업무력 뒷받침되는 침묵하는 실력자 • 퍼포먼스가 뛰어난 핵심 인재 • 눈에 띄지 않지만 실력이 뛰어난 진정한 언성 히어로 • 불평불만 없이 뭐든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 바라만 봐도 후끈, 열정 넘치는 하드워커 • (실력이 되니깐)화만 좀 덜 내면 더 좋은 동료?!😯 ✅ 협업태도 • 바쁜데 친절하고 유머러스하기까지 한 • 업무 역량도 뛰어난데 소통까지 완벽한 협업의 왕 • 니일내일 구분없는 동료(본인일 아니어도 자기일처럼) • 급한 요청 및 잦은 수정에도 항상 웃상인 동료 • 싫은 내색없이 희생정신이 뛰어난 솔선수범형 4) 경영진들은 통상적으로 결과 중심 또는 성과에 한정하여 우수사원 및 핵심인재를 평가하고 바라보는 것과는 달리, 동료들로 부터 인정 받는 동료들의 동료들은 ‘직책에 상관없이 리더십을 갖고 소통하며, 소리없이 묵묵히 일도 잘하고, 협업시 상대를 배려하는 이타적인 마음이 강한‘ 인재들이었고, 재능자석이란 이마도 이러한 3박자를 모두 갖춘 핵심인재를 말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밖에도 이들은 • 어느 곳에서나 인재를 찾고 • 사람들을 충분히 활용하며 • 방해자를 제거하고 • 구성원들의 감춰진 재능을 발굴하는 등의 탁월한 역량이 있다고 하는데요. ’리더십, 업무역량, 협업태도’ 등 3가지 항목에서 항시 좋은 평판과 결과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동료들로 부터 존경받는 동료이자 멀티플라이어(재능자석)가 될 수 있고, 저 또한 누군가의 재능과 역량을 뛰어난 경력으로 만들수 있는 지렛대이자 구심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p.s 너무 짧았나요.. 지난 글은 너무 길어서🙄) 𝙈𝙧. 𝙉𝙤𝙩𝙚 #멀티플라이어 #재능자석 #좋은리더되기
배영진 | 비에이티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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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이력서 제출시 홈페이지 공고 vs 헤드헌터 통하기
헤드헌터에게 포지션 제안을 받았는데요 알아보니 회사 홈페이지에 공고가 뜬 상태더라구요 어떻게 제출하는게 더 좋을까요?
asdfghj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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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으로 인한 퇴사인데 진단서 가져오라는 대표
제목 그대로 입니다. 건강상으로 퇴사를 허려고 합니다 . 수습기간중인데 몸이 갑자기 너무 좋지않아 여러가지 검사를 했는데 염증수치가 높고 백혈구 수치 간수치가 높아 집중적으로 치료받는걸 권장받았습니다. 저는 여자라 임신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서 퇴사를 이야기 했더니 진단서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습기간 중 연차 반차 사용 불가에 대한 내용이 근로계약서에 기재되어있지 않지만 근무수칙에 기재 되어있습니다. 문제의 소지가 없는걸까요..
어휴일하기싫어
23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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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알려주는 "회사에서 좋은 리더가 되는 법"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필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입니다. 아래는 회사에서 좋은 리더가 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입니다. 1.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세요: 리더로서 효과적인 소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팀원들에게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하고, 그들의 의견을 듣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의사 결정을 내리기 전에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적극적으로 리더십 역량을 발휘하세요: 리더로서 일을 주도해 나가는 역량을 발휘해야 합니다. 자신의 업무를 완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팀원들의 일도 지도하고 조율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등 리더십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좋은 리더는 자신의 성과와 동시에 팀원들의 성과도 추적하고 관리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제공해줍니다. 이는 개인적인 성장과 함께 조직 전체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4. 배려와 존중을 표현하세요: 리더는 팀원들의 필요를 이해하고 그들의 감정과 경험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5. 자기 계발에 힘쓰세요: 좋은 리더는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 시장 동향, 업계 변화 등을 학습하고 그것을 팀원들에게 전달해줘야 합니다. 6. 미래를 예측하고 대응하세요: 좋은 리더는 시장 동향과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변화를 주시하고, 자신의 시각을 개발하고, 현재의 산업 동향과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알아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계가 알려주는 회사생활, 리더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훈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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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퇴사 시대가 아닌 사이드잡의 시대
최근 몇 년간 미디어에서 떠들던 말들이 있다. 대이직 시대. 대퇴사 시대(The greatest resignation).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이 바로 그것이다. 코로나 19 이후에 미국에서 매달 400만명 이상이 자발적 퇴사를 한 것을 가리키며 생겨난 신조어가 바로 대퇴사 시대(The greatest resignation)였다. 대퇴사 시대가 기업의 입장에서의 말이라면, 대이직 시대는 노동자의 입장에서 쓰여진 말이었다. 소위 나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평생 직장이 아니라 이직을 자처해서 하는 것을 뜻했다. 한편 조용한 사직은 이러한 분위기에 뒤이어 등장했다. 직장을 그만두지는 않지만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만 일하고 초과 근무를 거부하는 노동 방식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는 "일이 곧 삶이 아니며(Work is NOT your life), 당신의 가치는 당신의 성과로 결정되는 게 아니다"라는 것을 전제한 말이었다. 조용한 사직이라는 말이 유행하는 것과는 달리 한국에서는 주 52시간제를 폐지하고, 주 69시간으로 개편하겠다는 움직임이 보이긴 하지만 코로나라는 전염병의 발발과 뒤이은 경제적, 사회적인 격변이 일에 대한 사람들의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있다. 평생 한 군데에서 몸 바쳐 일하는 것은 옛말이 된 지 오래. 자신의 미래나 커리어를 위해 이직을 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 되었고, 일각에사는 오히려 잦은 이직이 그 사람의 능력이라는 시각까지 나타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직을 하지 않는 사람이 능력이 없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예전에는 이직이 잦으면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을 평을 듣던 시기도 있었는데 이제는 상황이 반전되었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회사에 대한 가치관 뿐만 아니라 이제는 누구나 부업과 사이드잡을 하는 시기가 되었다. 현재의 직장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게 당연한, 바야흐로 투잡의 시대가 온 것이다. 과연 이게 자본주의 논리가 팽배한 사회 분위기 때문일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움직임이다. 물가와 가스비, 전기세는 천정부지로 치솟는데,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 임금 인상률은 쥐꼬리민하다. 오히려 월급에서 떼어가는 세금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얀봉이 율랐음에도 블구하고 들아오는 월급은 더 작아지는 아이러니한 싱황이 발생하기까지한다. 그 뿐이랴, 경제가 불안불안하니 투자를 받고 잘 나가던 스타트업도 휘청이고, 상장을 무기한 연장하는 기업들도 나오는가 하면, 미국의 사례를 보고 학습한 것 같은 말도 안되는 대규모 정리 해고와 권고사직까지. 미디어에서 다루고 있는 큼지막한 사례들 뿐 만이 아니다. 나 역시 가장 최근의 직장들이 스타트업이었기 때문에 자연히 주변에 스타트업을 다니는 지인들을 두게 되었는데, 최근 들어 말도 안되는 꼬투리를 잡아 해고하는 케이스를 심심찮게 보고 있다. 그러니 이제는 더이상 대퇴사 시대가 아니다. 어쩌면 우린 자유 해고의 시대에 접어들기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물가가 높아지고 소비가 위축될수록 기업의 매출 역시 줄어들 것이다.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질 지도 모른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맞춰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기업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어떻게든 나가는 돈을 줄이려 할 것이다. 그 중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은 TO를 줄이는 것일 것이다. 고용자의 입장에서는 기존 인력을 감축하지 않으면서(또는 감축하겠지만) 필요에 따라 인력을 수급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려 할 것이다. 그렇다면 노동자 역시 고용 시장의 유연화에 한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단순히 수익 파이프라인을 추가로 만드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생존을 위해 사이드잡을 시작해야하는 시대가 된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언제 있을지 모를 변화에 대비해 언제든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준비를 하면서 커리어를 쌓고, 동시에 지금보다 더 벌어야 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부캐나 투잡을 찾아 새로운 일에 몰두하고 있다. 자신의 직업과는 관련없던 취미를 발전시켜 부업을 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내가 하던 일을 조금 더 하면서도 돈을 더 벌 수도 있다. 다양한 사이드잡 플랫폼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나 역시 프리랜서로 일하던 곳에서 기회가 생겨, 새로운 직장과 동시에 이 곳에서 사이드잡을 병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이게 될까? 했는데, 이게 되네? 하는 것이 그간 일하며 느낀 감상이다. 한 회사의 인하우스 마케터로 일하면서 다양한 그로스/콘텐츠/퍼포먼스/디지털/CRM 마케터로 광범위하게 다루어봤지만, 회사에서 필요한 스킬은 늘 바뀌었기 때문에 내가 어떤 한 분야를 더 다루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 사이드잡으로 하고 있는 곳에서는 이전부터 더 깊이있게 다뤄보고 싶던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를 몰입해서 하고 있다. 시작 전 미팅을 통해서 어떤 스킬을 원하는지, 근무 조건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를 하고, 또 핏이 맞지 않으면 중간에 계약이 종료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사전에 서로 합의했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명확한 업무 스콥이나 바라는 바를 말할 수 있었고, 덕분에 정말 잘 맞는 기업을 만나서 자유롭게 이것 저것을 해보고 있다. 사이드잡을 구하는 것 역시 어떤 기업을 만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지점인데, 정말 운이 좋게도 나에게 많은 권한을 내어주시는 기업 담당자님 덕에 이 일도 완전히 내 일이라고 여기면서 성과를 조금이라도 더 내고 싶어 열심히 하게 된다. 이전까지만 해도 단순히 투잡이나 사이드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땐 부수익의 목적이 컸는데, 지금 일을 하며 느끼는 것은 의외로 수익보다도 새로운 도메인을 경험하고 이 곳을 키워간다는 성취감이 더욱 큰 것 같다. 자유해고의 시대가 도래해도, 우리는 어떻게든 어느 곳에서든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만약 아직 이직이 두렵다면, 그래서 새로운 경험을 하지 못했다면 사이드잡으로 이런 것들을 먼저 경험해 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든다.
김아름 | 엘앤피코스메틱(주)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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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5년차 해외 이직 2~3년 정도 다녀와도 될까요?
20후~30초 여자입니다. 일 시작한지는 5년이 좀 안되었습니다. 어릴때 목표했던 자산 금액을 모아놓고 나니 일을 시작하기 전 어릴 적 꿈이었던 해외 이직이 자꾸 아른거립니다. 올해 나이 아니면 내년부터는 다 버리고 해외로 나갈 용기가 안날 듯 싶어 올해 해외 이직을 고민하고 있는데.. 2~3년의 공백이 다시 돌아와서 메꿔질 수 있을지가 걱정이 되네요 ㅎㅎ 해외 이직 후 다시 돌아오신 분들이 계실까요? 1) 어느 나라로 가셨는지, 2) 업무는 어떤 업무 쪽으로 가셨는지, 3) 기존 업무와 다른 분야라면 다시 돌아왔을 때 재취업의 난이도? 체감이 어떠셨을까요…?
아이마이미마이2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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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토목
플랜트토목을 하면 기술사 자격 경력 주어지나여?? 그렇다면 추후에 어떤 기술사를 준비해야할까여?
닭장팬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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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선배님들 도와주세요ㅠㅠ
제가 이번에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는데 제 밑으로 부모님과 형제가 피부양자로 되있어요. 1. 그런데 퇴사를 하면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 등은 어떻게되는건가요...? 들어보니 임의계속가입? 이라는걸하면 보험료 기업가입자?로 유지되서 적게 낸다는데 이거 자세히 아시는분ㅠㅠ 2. 또 이 임의계속가입 따로 제가 신청하거나 뭘 해야하나요? 3. 추가로 퇴직 면담시 인사팀에 물어볼게 뭐뭐가 있을까요? 4. 퇴직시 가져나와야할 서류 있나요?? 퇴사일 명시된 경력증명서나 급여관련 원천징수영수증은 퇴사일 이후 회사 인사팀에 요청하면 되는거죠? 5. 이직확인서라는건 실업급여땜에 확인하는건가요? 타회사 이직시 제출하거나 띄어오라구 하나요..? 개인사유나 이직으로 인한 퇴사처리되면 이직시 안좋은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ㅠ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sajv
23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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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좋은 리더라면 ... (5)
커뮤니케이션은 지나칠 정도로 반복하라.. 1990년 엘리자베스 뉴턴은 스탠퍼드 대학에서 간단한 놀이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심리학 박사학위를 땄는데, 그녀가 연구한 놀이는 실로 단순했다. 한 사람이 헤드폰을 쓴 채로 '생일 축하 합니다 ~ ~ ''같이 널리 알려진 곡을 들으며 그 멜로디와 박자대로 탁자를 톡톡 두들긴다. 그러면 다른 쪽에 있는 사람이 탁자 두들기는 소리를 듣고 무슨 곡인지 알아맞히는 것이다. 실험을 위해 총 120곡을 들려주었다. 그런데 과연 듣는 사람은 몇 곡이나 맞췄을까?? 놀랍게도 제목을 맞춘 노래가 단 3곡뿐이었다.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두드리는 사람은 듣는 사람이 최소한 절반 이상을 맞혔을 것이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 혹시 주변에 친구들과 한번 실험해 보십시오. 같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탁자를 두드리는 사람이 듣는 사람의 입장, 즉 '자신은 탁자 소리 외에도 노래의 가사, 멜로디, 리듬을 잘 알고 있지만, 듣는 사람은 음악이 아닌 단순하고 단절된 몇 개의 타격음밖에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지식의 저주'라고 합니다. 일단 무언가를 알고 나면 알지 못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상상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들 시업의 현장에서도 날마다 이런 지식의 저주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리더는 나름대로 '비전과 목표', '가치와 전략'에 대해 완벽한 노래를 들려준다고 하지만 직원들의 귀에는 무의미한 단절음만 들리는 것이지요. 그래서 유능한 리더일수록 반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합니다. GE의 전임 회장 잭 웰치는....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어떤 메시지를 조직에 전달하고자 할 때 한 번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한 적이 없다. 나는 그것을 온갖 종류의 회의 때마다 수없이 반복하고 또 반복했다. 나중에는 아예 신물이 날 정도였다. 그러나 나는 열 번을 얘기하지 않으면 한 번도 얘기하지 않은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김지온 | 현대프로스
23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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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좋은 리더라면 ... (4)
당신이 좋은 리더라면 목표에서 절대 눈을 떼지 말라. . . 플로렌스 채드윅(Florence Chadwick)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카탈리나 해협을 수영해서 건넜고, 여러 세계 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드디어 그녀는 영국의 도버 해협을 신기록으로 횡단하기로 결심하고, 대서양에서 수 개월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마침내 결전의 날, 플로렌스는 얼음처럼 차가운 바닷물로 뛰어들었다. 이미 찬물에서 훈련을 한 상태였고, 배에 탄 코치가 보온병에 든 수프를 먹이는 등 안내를 하고 있어서, 거친 파도를 가르는 데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런데 고된 훈련과 치밀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미처 대비하지 못한 게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자욱한 안개였다. 수평선은 물론 지척도 분간하기 어려운 짙은 안개 속에서 그녀는 사력을 다했다. 하지만 목표 지점이 보이지 않자 점점 불안해 했고 마침내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코치가 격려의 말을 외치고 있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플로렌스는 팔과 다리에 경련을 일으켜 수영을 포기하고 말았다. ... 횡단에 실패한 플로렌스에게 신문 기자들이 이런 질문을 던졌다. "포기할 당시 도착 예정이던 해안에 거의 가까이 근접해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까?" 그녀는 코치가 같은 말을 해주었지만 자신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나는 목표 지점을 볼 수가 없었어요. 내가 어디에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단 말입니다." 리더가 목표에서 눈을 떼게되면, 안개 속에서 허우적대던 플로렌스 채드윅처럼 실패하기 쉽습니다. 목표가 보이지 않으니까 불안해지는 것입니다. 야구팀의 코치가 타자들에게 "볼에서 눈을 떼지 마라!"는 말을 계속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어떤 강타자도 볼을 보지도 않고 쳐낼 수는 없으니까요. 목표에서 눈을 떼는 순간 결국 비틀거리다 십중 팔구는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김지온 | 현대프로스
23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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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이직 101] 필요한 영어 실력 (Part 2)
비즈니스 영어의 기초, 토익으로 시작한다 ‘그래, 해보는 거야!!’ 마음을 다잡고 한글 이력서를 영문으로 전환하다 보면 (이 과정도 매우 녹록하지 않다) 이력서(Resume)에 있는 내용들을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할지... 그리고 영어 인터뷰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라도 나오면 그 상세한 내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정신이 한 순간 아득해진다. 첫 번째 관문인 영어 인터뷰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그 시작점으로, 주변의 많은 분들이 영어회화 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받고 한국 사람들이 모인 그룹 클래스에 등록을 하거나, 마음을 독하게 먹고 투자를 하는 분들은 1:1 회화에 거금을 투자한다. 한두 달 지나면서 같은 반 사람들과는 이야기가 잘되는 듯한데, 여전히 원어민 선생님에게는 말하고 싶은 내용을 표현하지 못하고 이 길이 맞나 하는 고민이 시작되면서 초반의 열정이 점차 식어간다. 등록할 때의 커다란 기대와 다르게 수강이 종료되면 남은 건 카드 고지서와 한숨뿐인 현실인 경우를 많이 목격했다. 사실 나도 그런 악순환에서 많은 돈을 학원에 기부(?)했던 경험이 있고, 그 과정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친구 사이로 지내며 저녁도 먹고 술도 마시고 했지만 영어 실력이 크게 향상되지는 않았다. 나의 값비싼 경험과 주변 동료들의 사례를 기준으로, 영어학원 레벨 테스트에서 Lv. 7이상(10점 만점) 중상급 수준이 되었을 때 발음을 교정하거나 원어민에 가까운 표현으로 가다듬기 위한 목적으로 원어민이 있는 영어학원을 찾는 것은 분명 효과적이었다. 하지만, 비즈니스 회화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으로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비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다. 오래간만에 만난 사람의 안부를 묻고 일상속의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한시간의 수업은 인터뷰를 위한 영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앞에서도 강조했듯이, 외국계 회사에서 요구하는 영어 수준은 ‘비즈니스 수준’이다. 나는 토익 공부 하나만 제대로 하면 인터뷰에 필요한 비즈니스 영어의 기초를 쌓는데 별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나의 경험상) 매일 1시간 꾸준히 하면 토익 900점 어렵지 않다 영어 공부하는 사람들이 토익(TOEIC)은 시험을 위한 영어라고 말하지만, 토익의 사전적 의미는 “국제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 시험(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의 약자로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비즈니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용적인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추었는지 평가하는 시험”이다. 나는 첫 번째 이직을 준비하면서 매일 아침 남들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해서 토익 교재로 영어를 공부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토익 시험을 준비’한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추기 위해 토익 교재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특히, LC 위주로 공부를 했는데 교재의 음성 파일을 2배속으로 재생해서 모든 문장이 정확히 들릴 때까지, 음성 파일을 1배속으로 재생해서 원어민과 똑같이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무한 반복했다. 영어 인터뷰에 필요한 영어 실력을 습득하는 데에 토익 교재가 갖고 있는 장점은 상당히 크다. 일단 다양한 상황들과 그 상황에 맞는 어휘 및 표현들이 제시되기 때문에 기본을 차근히 쌓아 나갈 수 있고, 내 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고 있는지 시험 점수를 통해 점검이 가능해서 과정이 지루하지 않다. 앞서 말했듯 나는 삼성에 입사하기 위한 커트라인을 간신히 넘는 수준의 토익 점수였는데, 우보천리의 자세로 아침 한시간을 차곡차곡 쌓아 나갔고 반년 즈음 지나 900점을 넘긴 즈음 영어 인터뷰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졌다. 회화를 한다면 그룹보다는 일대일로 나의 버킷리스트 1순위는 수영이었다. 계곡에서 개헤엄으로 왔다갔다하는 정도는 문제없었지만, 정확한 영법으로 물살을 제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러워서 삼성에 입사하자마자 수영 강습을 등록했다. 헌데 초급반 첫날 여러 사람들에 섞여 있으니 이렇게 배워서는 도저히 내가 원하는 수준에 다다를 수 없을 거라는 판단이 들어서, 그날 바로 단체반을 환불받고 당시 월급을 기준으로는 큰 결심을 하고 1:1 강습을 신청했다. 결과는 어떠했을까? 2달의 투자로 자유형, 배형, 평형까지(접형은 무리였다…) 모두 마스터했는데, 그때 배운 경험으로 휴향지나 출장을 가면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120% 만족스럽다. 토익 공부를 통해 비즈니스 회화의 기본을 다졌다면, 그룹 회화보다는 일대일 강습을 추천한다. 배우는 시기는 토익 850 이상의 수준 또는 영어학원 테스트에서 중급(intermediate)을 달성했을 시점이 투자 대비 효과를 낼 수 있는 수준이다. 회화를 배우면 좋은 이유는 원어민과 대화를 통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울렁증을 없애고 소위 이야기하는 ‘콩글리시’를 원어민이 사용하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교정받기 위함이다. 그런데 한국인들이 가득한 교실에서 한국인끼리 영어로 나누는 대화로 친목은 다질 수 있으나 실력을 쌓기는 힘들다. 내가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을 때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고, 특히 영어는 실력 있는 원어민 강사에게 밀착해서 1:1로 배우며 실시간으로 교정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인터뷰를 앞두고 있을 때 강사에게 요청해서 모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성실하고 실력 있는 원어민 강사를 찾는 것이 쉽지 않고, 나도 많은 돈을 쓰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다. 영어 회화 공부를 계속하면서 최종적으로 정착한 곳은 미국 아이비리그 수준의 대학생/대학원생들과 1:1로 수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Ringle, Cambly 등이 있다)인데, 비용이 작지는 않지만 강의의 품질을 고려하면 매우 추천할 만하다. 도전은 언제나 지금 당장! 영어는 잘 할 수록 유리하고 원어민이 아닌 이상 평생을 꾸준히 공부해야 실력을 유지하거나 간신히 발전시킬 수 있다. 네이버보다 더 방대한 양질의 정보를 구글에서 찾을 수 있듯, 영어로 된 자료를 편하게 듣고 읽을 수 있는 순간 받아들 일 수 있는 정보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다만, ‘성적을 위한 영어 공부’의 기억에 짓눌려서 외국계 기업으로의 도전을 지레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외국계 기업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직무 능력과 경험이기 때문에, 인터뷰 과정에서 조금 어눌하고 부족한 영어라도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과 나의 역량을 또박또박 표현할 수 있으면 된다. 그렇게 일단 외국계 기업에 발을 들여놓고 실전 업무를 통해 그리고 개인적으로 영어를 익혀 나가면 그에 따라 나의 경쟁력과 몸값은 자연스레 올라간다.
박영진 | 팀스파르타
23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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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연협은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E밀러공입니다.. 연협도 끝나고 폭풍전야처럼 회사가 조용한 이때, 이직시즌이 다가와 질문 한번 올립니다.. 다들 연협은 잘 하셨는지요. 생각보다 낮은 평가등급을 받고 연봉 2.5% 인상을 사인하고 나니, 다른곳에서 15%, 20%인상을 하여 오라는 제의가 너무 매혹적으로 느껴지네요.. 현재 합격은 몇 군데 한 상황입니다. 당장 내일 회사에 통지는 해야 할 상황이구요. 경기가 안 좋은 시점에서, 회사 내 사업부들이 해체되고 정리해고된 상황에서, 경력을 위해 잔류해야 할까요 아니면 더 많은 기회를 위하여 이직을 해야 할까요. 현재 저는 재직 1년반 정도 되었으며, 이직을 해도 강남 주위에는 있어 출퇴근은 그대로인 듯 합니다.
E밀러공
금 따봉
23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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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 (230226)
아 아 마이크테스트 하나둘셋 안내방송 시작합니다 지구별 여행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우주에서 아직은 문명고도화단계가 그리 높지않은 지구에서 살아가시느라 모두 힘들고 고단하시죠? 요즘은 코인이다뭐다 쉬운 돈벌이로 맥빠지게하는일들 투자다 경제적자유다 파이어족이다 한방크게벌고 인생즐기자는주의가 판을쳐서 더욱 마음이 편지않습니다. 자 그럼 이렇게 한번 생각해볼까요? 여러분들이 부자가 되면, 정말 하고 싶은 게 무엇인가요?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부자가 되어도 결국 하고싶은건, 어느 정도의 여가, 운동, 자기를 돌보는 시간, 한두가지의 취미생활, 가족과의 편안한 식사, 친구들과의 즐거운 자리나 모임 여기에서 많이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겁니다 물론 부자가되면 매체가 바뀌고 어나더레벨이 분명히있습니다 운동종목이 바뀌고 취미종류가바뀌고 먹는 식사와 술 음료가 바뀌게 마련입니다 또 새로운 네트워크에 소속되고 전에 다루지않던 정보와 아젠다에 접근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하고 싶은것들의 본질은 어느 정도 저기를 크게 벗어나진 않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하세요 그러면서 부와 성공도 추구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지금만을 사는것은 아니지만 여러분이 지금 살아갈 수 있고 확실하게 활용하고 누릴 수 있는 시간은 지금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오늘의 여행도 행복과 즐거움 가득한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성유랑극단방송
23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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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2023 개발자 연봉 적정선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2년차 주니어 개발자 적절 연봉 투표 부탁드립니다. 개발팀 인원(작성자 포함, 실무자 레벨): 5명(평균 3~4년차 급) 제품: 2개(b2b 온프레미스, 납품처 최소 10개 이상, 재개발 및 버전 업), 1개(기획 단계, 올해 출시 목표) + 알파 업무: 기획, 설계, 개발, 테스트, 납품 + 파트 리딩 근무 시간: 주 5일 40시간 + 야근(포괄임금제) 보상: 성과급 없음, 명절 상여 없음, 야근 수당 없음, 스톡옵션 없음, 오로지 연봉 O. 연차: 15일. (경조사 및 예비군, 건강검진 별도 지급, 여름/겨울/특별 휴가 없음, 병가 없음.)
판교의등불
23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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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이직 101] 필요한 영어 실력 (Part 1)
영어 회화, 과연 가장 중요할까?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고 이직한 경험이 많은 덕분에, 주변 후배나 친구들, 또는 예전 직장 동료들까지도 내게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방법을 물어오는 이가 많다. 재미있는 것이 그들이 맨 먼저 묻는 질문은 정해져 있는데, ‘외국계 기업, 영어 얼마나 잘해야 돼요?’ 이다. 나 역시 외국계 기업에 처음 도전할 때 영어가 가장 고민이었다. 공대를 졸업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었던 나는 삼성에서 요구하는 토익 커트라인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한 실력이었기 때문에 영어의 압박감이 매우 컸었다. 채용 프로세스 내내 ‘인터뷰 질문에 영어로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채용이 결정되었을 때는 ‘회의 시간에 알아듣지도 못하고 하고 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면 어쩌지…’ 전전긍긍했던 기억이 선명하다. 그렇다면 실제 현실은 어떠할까? 외국계 기업에서 영어 능력은 얼마나 중요할까? 외국계 기업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자 집단’이 아니다. 먼저 이에 대한 답을 하자면, 영어 능력은 1순위가 아니며 각 회사별로 요구하는 수준과 활용빈도는 다르다. 우선, 외국계 회사가 요구하는 직무기술서(JD: Job Description)의 요건(Requirements)을 살펴보자. 언어와 관련한 전형적인 요건은 ‘비즈니스 수준의 한국어와 영어(서면 및 구두) 필수[Business level Korean and English (written and verbal) required]인데, 이때의 비즈니스 레벨이란 곧 회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나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자면 업무를 진행하는 내내 영어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곳도 있었고,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정도를 가끔씩 영어로 하는 곳도 있었으며, 대부분의 메일을 영어로 작성하는 것은 기본이고 수시로 해외 동료들과 컨퍼런스 콜(요즘은 화상 미팅)을 영어로 진행하는 하는 것이 일상인 회사도 있었다. 교포나 유학생 출신들은 원어민 수준(한국인 관점에서)의 영어를 구사하지만, 대부분의 직원은 JD에 있는 그대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의 말하기와 듣기, 쓰기 수준을 갖추고 있다. 물론,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사람에게 본사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더듬거리는 영어라도 나의 의견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다면 인터뷰를 통과하고 하루 일과를 진행하는 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요즘 대학생들 중에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영어 문화권에서 일정기간 생활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취업을 위해 TOEIC 900 이상의 스펙을 만드는 것이 보편적인 듯하다. 나는 이 정도 영어 수준만 갖추면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어느 기업이든 ‘해당 업무에 대한 출중한 경험과 지식’이 지원자와 직원을 평가할 때 제일 중요한 요소이고, 다만 외국계 기업은 업무를 수행하고 주변과 소통할 때 영어라는 ‘도구’가 자주 사용될 뿐이다. (계속)
박영진 | 팀스파르타
23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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