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술 이야기
글쓰기
술 & 안주와 관련된 회원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최신글
한 주 고생했으니까 한 잔 합시다! 근데 뭐 보지
좋아하는 가게 육회랑 좋아하는 막걸리 근데 뭐 보면서 먹을지 고민되는디 넷플에서 볼만한 재밌는 거 추천 받습니다아아 상은 차려졌으니 추천만 해주시면 아주 감사합니다 후훗 모두 한 주 수고 많으셨습니다!!
본투비한량
쌍 따봉
25년 10월 31일
조회수
964
좋아요
29
댓글
10
저도 맛집 공유
최근 커뮤니티에서 안주 맛집 공유 글을 봤는데 요긴하더라고요ㅎ 저도 공유 받고 싶은 마음에 개인 맛집 공유합니다. - 부유하진 않기에 가성비 위주로 가보겠습니다! 1. 몽란 (와인/성북구)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안주 맛집 https://naver.me/x0UPsFEF 2. 동북화과왕 (고량주/동대문) 큼직하고 질 좋은 양꼬치와 맛있는 요리들 조합이 좋음 https://naver.me/5chuCnsW 3. 을지로양대장 (반주/을지로) 대창/막창/특양 구이->대창전골->양밥 코스로 든든하게 반주 https://naver.me/FhULtvWn 4. 종로도담 (막걸지/종각) 다양한 막걸리들과 어울리는 안주들, 특히 김치찜 맛집 https://naver.me/FcmA7xoO 5. 안티 소셜 위스키 클럽 (위스키/망원&합정) 커버리지 넓은 위스키들을 괜찮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 분위기, 음향 굳 https://naver.me/58NdhHaR
하이고오
25년 10월 31일
조회수
2,074
좋아요
176
댓글
9
투표 의외의 결과라는 국산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JPG
전 무조건 테라파ㅇㅇ 아쉽게도 켈리랑 크러쉬는 애초에 테스트 대상에 없었네요. 카스랑 필라이트 꼴찌인 거 보고 신뢰가 갑니다ㅋㅋㅋ 요즘 맥주 뭐 드시는지 투표하고 가세요.
밈밈무
25년 10월 31일
조회수
828
좋아요
4
댓글
7
투표 피자로 해장하는 게 그렇게 이상해요? 다들 뭘로 해장하시나요?
어제 술을 너무 마셨나 속이 쓰려서 오늘 피자로 해장해야 겠어요 라고 했더니 못 볼 걸 본 듯한 표정을 짓는 옆자리 동료 에엑???? 피자로 해장을 해요??????? 아니 피자로 해장하는 게 어때서요 오히려 빨갛고 뜨거운 국물로 해장하는 게 더 속 버리는 것 같던데 시큼한 토마토와 달큰한 치즈와 느끼한 기름이 속을 토닥토닥해주는 느낌이라 피자나 햄버거 해장을 선호하거든요 근데 너무 이상해하길래 나만 그런가 하고 올려보는 투표 뭘로 해장들 하십니까? 추천도 받습니다 댓글 달아주십셔!
SSSS급
25년 10월 30일
조회수
427
좋아요
6
댓글
17
여친이 좋아했던 서울 맛집 모음
입맛 까다로우신 여친님께서 좋아하셨던, 분위기 좋고 안주 맛있는 맛집 모음입니다. 저도 정보 얻어갈겸 글써봅니다. 추천 환영해요. (*사진 출처는 카카오맵) 1. 야끼토끼 아직 안유명한 숨겨진 맛집. 정갈하고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입니다. 위치는 성북구 https://kko.kakao.com/b2XTsP1Csx 2. 고량 주관 (종로 본점) 다양한 술을 마셔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 가격대가 좀 있어요. 가족들 데려가기에도 좋습니다. https://kko.kakao.com/eT_QEDEZ0r 3. 참 서울 미식 100선에 선정된 칵테일바. 전통주 칵테일 전문이에요. 서촌 https://kko.kakao.com/-a4Ut0RRxk 4, 오니리크 생면파스타 맛있는 양식집이고, 직원들이 프로페셔널하고 친절합니다. 을지로 https://kko.kakao.com/myu-kISafu 5. 반듯한잔 안주가 너무 맛있는 한식 주점입니다. 성북구 https://kko.kakao.com/gSj1RcP2je
정의랑
25년 10월 28일
조회수
10,540
좋아요
396
댓글
43
제가 정신병원에 가야할까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듭니다.. 엄마와 둘이 살고 있고 동생은 나가서 살아요. 요즘 세상도 흉흉한데 엄마가 술을 마시면 가끔 주변에 시비를 걸더라구요. 만나는 분과도 자주 싸우다보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술 마시러 나간다 하는 순간 저는 그 날 하루를 편하게 잘 수가 없습니다.. 이 나이먹고 엄마 술버릇 때문에 걱정돼서 잠도 못 자는 딸이 어디있나요 하... 동생이나 주변 사람들은 저한테 마음을 좀 편히 가져보라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엄마한테만 그런 게 아니라 동생이 늦게까지 연락 안 되어도 걱정이 되고.. 너무 과잉반응(?)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저도 해요. 제가 정신병원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아니면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시나요? ㅠㅠ
듀웅
25년 10월 09일
조회수
2,503
좋아요
47
댓글
13
참치에 소주 한잔
불금을 보내고 싶은데.... 야근중입니다! 다들 행복한 금요일밤 되세요~ 현실은 책상 마음은 참치 (이전 참치상을 회상하며....)
운동만이살길
억대연봉
25년 09월 26일
조회수
295
좋아요
5
댓글
4
식초 맛, 치즈 향 나는 맥주가 '최고급'이라고? 맥린이들은 모르는 사워 에일의 세계
맥하! 오늘 어찌 입에서 좀 신맛이 나지는 않으신지. 드디어 인생 맥주 찾기 시리즈의 클라이막스로군요. 그건 바로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사워에일. 근데 진짜 맥주에서 신 맛이 나냐고요? 상한 거 아니냐고요? 상한 거 아니고요. 그 짜릿한 신맛은 유산균이나 야생 효모같은 특별한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아주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풍미랍니다. 겁내는 분들을 위해, 차근차근 알아보시라고 종류별 신맛 레벨부터 확인해보고 시작할까요? ((( 사워에일 신 맛 레벨 한 눈에 보기 ))) Lv.1 (새콤) : 레모네이드를 마시는 듯한 기분 좋은 상큼함. (고제, 베를리너 바이세) Lv.2 (새콤달콤) : 잘 익은 과일의 단맛과 와인 같은 산미가 어우러진 단계. (플랜더스 레드 에일, 프룻 사워) Lv.3 (짜릿 시큼) : 식초처럼 짜릿하고 강렬한 신맛. 그 안에 숨겨진 복합미를 발견하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덕후의 영역. (람빅, 괴즈) 그럼 차근차근 가볼까요? Lv.1 입문 : 상큼 & 깔끔 1) 고제 (Gose): 맥주계의 이온음료 소금과 고수(Coriander) 씨앗을 넣어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레몬처럼 상큼한 신맛에 짭짤한 미네랄감이 더해져, 운동 후에 마시면 갈증이 싹 가시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대표 맥주: 와일드웨이브 설레임 (부산의 자랑!), 리터구츠 고제 (Gose의 원조) 2) 베를리너 바이세 (Berliner Weisse): 가볍고 청량한 샴페인처럼 '베를린의 하얀 것'이라는 뜻으로, 유산균 발효에서 오는 깔끔하고 가벼운 신맛이 특징입니다. 독일에서는 종종 라즈베리 같은 과일 시럽을 넣어 칵테일처럼 즐기기도 합니다. - 대표 맥주: 킨들 베를리너 바이세 (Kindl Berliner Weisse) Lv.2 중급 : 새콤달콤 & 과일 풍미 1) 플랜더스 레드 에일 (Flanders Red Ale): 맥주계의 레드 와인 벨기에 플랜더스 지방의 전통적인 사워 에일입니다. 거대한 오크통에서 1년 이상 길게 숙성하며, 잘 익은 체리 같은 붉은 과일의 풍미와 와인 같은 오크 향, 그리고 부드러운 산미가 어우러져, 마치 레드 와인을 마시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 대표 맥주: 두체스 드 부르고뉴, 로덴바흐 그랑 크뤼 2) 번외: 사워 에일의 화려한 변신, 프룻 사워 (Fruit Sour) 신맛만 있는 건 아직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라즈베리나 체리 등의 과일을 넣어 상큼달콤하게 만든 사워 에일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람빅에 체리를 넣은 것을 '크릭(Kriek)'이라고 불러요. 요즘은 국내외 수제 맥주 양조장에서도 다양한 과일 사워 에일을 만드니, Fruit Sour라고 쓰인 맥주로 시작해보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 대표 맥주: 린데만스 크릭, 몽스 카페 (Monk's Cafe) Lv.3 끝판왕 코스: 짜릿 & 쿰쿰 람빅 (Lambic) & 괴즈 (Gueuze): 인공적인 효모 없이, 오직 벨기에 특정 지역의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야생 효모와 박테리아로 자연 발효시키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양조 방식 중 하나입니다. 최소 1년에서 3년 이상 숙성시키며, 식초처럼 짜릿한 산미와 쿰쿰한(Funky) 향이 특징인, 그야말로 '맥주 끝판왕'입니다. 그럼 람빅과 괴즈, 뭐가 다른 걸까요? 가장 쉽게 비유하자면, 람빅이 '싱글몰트 위스키 원액'이라면 괴즈는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람빅은 블렌딩하지 않은 단일 배럴의 맥주 원액입니다. 1년 미만의 어린 람빅은 단맛과 날카로운 신맛을, 2~3년 이상 된 늙은 람빅은 드라이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가집니다. 괴즈는 마스터 블렌더가 이 어린 람빅과 늙은 람빅을 섞어(블렌딩하여) 병에 담아 2차 발효를 일으킨 '완성품'입니다. 어린 람빅이 '탄산감'을, 늙은 람빅이 '깊은 풍미'를 더해, 훨씬 더 생동감 넘치고 다층적인 맛을 내는 것이죠. 그런 이유로, 순수 람빅(Straight Lambic)은 병에 담겨 유통되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보통 벨기에 현지의 람빅 전문 펍에서만 생맥주 형태로 맛볼 수 있는 귀한 맥주죠. 만약 어디서든 Oude Lambik이라는 이름이 적힌 맥주를 발견하신다면 무조건 시도해보셔야 하는 겁니다! 한 줄 요약: 람빅은 '재료', 괴즈는 그 재료들을 섞어 만든 '완성된 요리' - 대표 맥주: 분 괴즈, 린데만스 괴즈, 3 폰테이넌(Drie Fonteinen - 일명 '삼분수'), 칸티용 (Cantillon). 마지막 두 양조장 맥주들은 보이면 무조건 사세요! TMI: '쿰쿰하다(Funky)'는 게 무슨 뜻일까요? 람빅에서 느껴지는 쿰쿰함은 단순히 퀴퀴한 냄새가 아니라, 아주 복합적인 풍미를 의미합니다. 잘 숙성된 치즈, 시골의 헛간, 젖은 흙, 오래된 가죽 같은 향들이 어우러진, 아주 독특하고 매력적인 향이랍니다. 이 맛을 이해하는 순간 맥덕의 반열에 오르게 될 거예요! 참고1) 사워 에일의 트렌드: 케틀 사워 (Kettle Sour) 요즘 수제 맥주 양조장에서는 '케틀 사워링'이라는 기술로 빠르고 깔끔하게 신맛만 쏙 뽑아내는 사워 에일을 많이 만듭니다. 여기에 과일을 듬뿍 넣어 만드는 '스무디 사워'나 '패스츄리 사워'는 디저트처럼 달콤새콤해서 인기가 아주 많죠. 전통 사워와는 또 다른 매력이니, 보이면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참고2) 사워 에일, 어디서 사고 어떻게 즐길까? 오늘 소개해드린 맥주들은 아쉽게도 일반 편의점에서는 찾기 어렵습니다. 맥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바틀샵이나 다양한 생맥주를 파는 크래프트펍에 가셔야 만날 수 있어요. 물론 이제는 아주 많아진 게 수제맥주를 취급하는 펍이니까요, 조금만 찾아보시면 될 거예요! 참고3) 보관법 : 특히 람빅이나 플랜더스 레드 에일처럼 장기 숙성이 가능한 맥주들은 와인처럼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4) 사워 에일은 벌컥벌컥 마시기보다, 와인처럼 천천히 그 복합적인 향과 맛을 음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치즈 플래터나 샤퀴테리(햄, 살라미 등)와 함께하면 정말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줘요! 자. 어떠셨나요? 무궁무진한 사워에일의 세계. 덕후가 많은 만큼 새로운 스타일들이 생겨나고 있어서 도전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원래는 사워에일에서 마무리를 하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하고싶은 말들이 더 생겨서 ㅋㅋㅋ 다음 편도 곧 쪄오겠습니다. 뭘 할지 궁금하시죠? 기대되신다면 댓글과 좋아요 주시고... 아윌비백 맥바! 다음편 https://link.rmbr.in/mk2jdz 이전편 1편 : https://link.rmbr.in/ssoq5a 2편 : https://link.rmbr.in/6gi1ca 3편 : https://link.rmbr.in/amcpq1 4편 : https://link.rmbr.in/w1fngz 5편 : https://link.rmbr.in/c01slh 6편 : https://link.rmbr.in/fewx3p P.S. 첨부할 이미지 찾다 찾다 못 찾아서 제미나이한테 이 글에 어울리는 이미지 만들어달라고 했더니 아래처럼 만들어줌 ㅋㅋㅋㅋㅋ
쇼쇼쇼쇼
25년 09월 07일
조회수
1,133
좋아요
156
댓글
7
역삼동 술 보급소
역삼에서 선릉가는 방향에 있는 맥주 보급소 다녀왔습니다. 결혼한 동료 선물로 해산물과 드시라고 괴즈와 세종 한 병씩 사왔네요. 사진만 보고 어딘지 맞추시는 분이 계실지.. 궁금하군요. ㅎㅎ
소소
25년 09월 02일
조회수
1,752
좋아요
73
댓글
15
인생 맥주 찾기 3편 : 수제맥주의 심장, 홉(Hop)의 세계로! 페일에일 & IPA
맥하! 인생 맥주 찾아주기 프로젝트 오늘은 에일로 막을 열어보고자 합니다. 지난 편들 안 보신 맥린이분들 계시면 먼저 보고 오시고, 이미 보신 분들은 다음으로 싸게싸게 가보자구요~! 1편 : https://link.rmbr.in/ssoq5a 2편 : https://link.rmbr.in/6gi1ca 전반적인 맥주 세계를 알려드린 1편과 라거의 편견을 깨부순 2편에 이어, 오늘은 드디어 수제 맥주 씬의 영원한 주인공인 에일(Ale)의 심장을 파헤쳐 볼 시간입니다. 두근! "수제 맥주? 아, 그 과일 향 나는 거?"라는 말을 할 때, 그 과일 향을 만들어내는 핵심 재료가 바로 '홉(Hop)'입니다. 오늘은 이 홉의 매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스타일, 페일 에일(Pale Ale)과 IPA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시죠. 기기! 1. 그래서, '홉(Hop)'이 대체 뭔데? 홉이란 단어,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요. 그래서 그게 뭐냐면 말입니다. 바로 덩굴 식물의 열매였다 이겁니다. 이 녀석이 맥주에 크게 아래 세 가지의 선물을 주는 거죠. - 맥주가 상하지 않게 만들고(방부제 역할) - 맥아의 단맛과 균형을 맞추고(씁쓸한 맛) - 자몽, 오렌지, 망고, 파인애플, 솔잎 같은 폭발적인 '향'을 만들어냅니다.(오늘의 주인공, '향') 그러니까 홉은 어떤 홉을 쓰느냐에 따라 맥주의 캐릭터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 마법의 재료랍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어떤 홉이 들어가느냐를 보고 맥주를 고르기도 해요 ㅎㅎ) 2. 모든 것의 시작, 페일 에일 (Pale Ale) IPA라는 거대한 산을 오르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할 베이스캠프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게 바로 페일 에일입니다. 홉의 매력을 처음 느끼기에 가장 좋은, 홉과 맥아의 밸런스가 아주 좋은 맥주죠. 특징 : 은은한 홉의 감귤 향과 빵 같은 맥아의 고소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아, 홉의 향긋함이 이런 거구나!" 하고 감을 잡기에 완벽한 스타일이에요. 대표 맥주: 시에라 네바다 페일 에일 (미국식 페일 에일의 교과서), 제주 펠롱 에일 3. 심장을 뛰게 하는 이름, IPA (India Pale Ale) 페일 에일을 마스터했다면, 이제 그 심화 버전인 IPA를 만날 시간입니다. IPA는 페일 에일보다 홉을 훨씬 더 많이 넣어, 쓴맛과 향을 모두 극한으로 끌어올린 스타일입니다. IPA는 '인디아 페일 에일의 약자'인데요. 왜 이름이 '인디아' 페일 에일인지 궁금하시죠? 안 궁금하셔도 별 수 없어요. 제가 말하고 싶으니까요. 그건 말이죠ㅋㅋ. 19세기 영국이 식민지였던 인도에 맥주를 보낼 때, 오랜 항해 기간 동안 상하지 않도록 방부제 역할의 홉을 때려 넣은 것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IPA 스타일 가이드 : 취향따라 골라 마시자! IPA는 워낙 인기가 많아, 그 안에서도 다양한 스타일로 진화했습니다. - 정통파: 웨스트 코스트 IPA (West Coast IPA) 소나무 숲을 걷는 듯한 솔 향과 강력한 쓴맛이 특징인 원조 IPA 스타일. 맥주 색이 아주 맑고 투명합니다. "인생은 쓰다!"를 외치는 분들께 추천. 대표 맥주: 밸러스트 포인트 스컬핀 IPA (자몽 풍미의 정석), 스톤 IPA - 데일리 : 세션 IPA (Session IPA) IPA의 향긋함은 그대로, 도수와 쓴맛은 낮춰 부담 없이 여러 잔(Session) 마실 수 있게 만든 가벼운 IPA. "IPA는 좋은데 너무 독해" 하는 분들께 딱! 대표 맥주: 파운더스 올 데이 IPA (가장 대표적인 세션 IPA), 구스 아일랜드 세션 IPA - 요즘 대세 : 뉴잉글랜드 IPA (NEIPA / 헤이지 IPA) "쓴 건 싫고 주스 같은 맥주 없어?" 라는 요구에 대한 완벽한 해답. 쓴맛은 대폭 줄이고, 망고, 파인애플 같은 열대과일 향을 폭탄처럼 터뜨린 뿌옇고(Hazy) 주스 같은 맥주입니다. 대표 맥주: (워낙 트렌디해서 제품이 자주 바뀝니다!) 바틀샵에서 'Hazy' 또는 'NEIPA'라고 쓰인 맥주를 골라보세요. 국내 브루어리 중에서는 아트몬스터의 '이태원 프리덤' 추천. - 끝판왕: 더블 IPA (DIPA / Imperial IPA) "나는 쓴맛도 과일 향도 두 배로 원해!" 홉과 맥아를 두 배 이상 넣어, 맛, 향, 도수까지 모든 것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스타일. 도수가 10도를 넘어가기도 하니까 초심자는 주의하시라구요! 대표 맥주: 도그피쉬 헤드 90분 IPA, 스톤 루이네이션 더블 IPA 2.0 이제 맥주 메뉴판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페일에일과 IPA 앞에서 더 이상 작아지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음, 오늘은 주스 같은 뉴잉글랜드 IPA가 당기네" 하고 자신 있게 주문할 수 있겠죠? 너무 설레지 않나요? ㅎㅎ 다음편에서는 무슨 맥주를 소개할지 기대되신다면 댓글과 좋아요 아시죠? 전 맥주 마시러 가는 길인데요 ㅋㅋㅋ 얼른 가서 세션 IPA 한 잔 해야겠어요. 그럼 맥바! -- 다음편 나왔습니다 https://link.rmbr.in/cz2zk2
쇼쇼쇼쇼
25년 08월 28일
조회수
874
좋아요
133
댓글
15
이직 하고 깡촌 생활 중😒
안녕하세요~ 예전에... 서류접수 실수(?) 했다가 결국 최종 합격 했다는 사람입니다. 원하던 업계에 진입(?)했는데 어려움이 많네요. 지방 사업장으로 왔는데 회사 기숙사는 2일 만에 야반 도주 하고~ 월세 얻어서 열심히 적응 (?) 하고 있습니다. 본가에 컴퓨터 가지러 왔다가, 깡촌에서 먹을게 없다보니 본가 오자마자 혼자 집 앞 닭튀김 집에서 혼맥 하고 있네요. 썩 마음이 좋지 않은 불편한 금요일 불금이네요 ㅋ.ㅋ...
왕호떡왕꿀떡
25년 08월 22일
조회수
4,311
좋아요
163
댓글
13
유리병 소주랑 플라스틱 병 소주가 다른가요???
유리병에 담긴 소주 마신 다음 날보다 플라스틱 병에 담긴 소주 마셨을 때 숙취가 훨씬 심한 거 같은데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용?!
다시방
25년 08월 17일
조회수
353
좋아요
2
댓글
4
남자친구가 너무 좋은데 술버릇이 안 좋아요
안녕하세요, 리멤버분들은 따뜻한 조언을 남겨주시는 것 같아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저는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의 부모님도 만나 뵌 적 있고 결혼까지 얘기 나오고 있어요 무엇보다 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몇년째 함께 있기만 해도 좋고 행복합니다 유일한 고민은 남자친구의 술버릇입니다 남자친구는 술을 잘 먹고 좋아하는데 아주 가끔씩, 1년에 1~2번 필름이 끊기는데요, 필름 끊길 때마다 일이 벌어집니다 1. 회식 후 귀갓길 택시에서 창문을 열고 제가 사준 지갑을 던져서 잃어버림 2. 제 자취방을 데려다주다가 고성방가해서 주민 신고가 들어옴... 3. 친구들끼리 술먹고 집 가는 길에 건물 외부 계단에서 잠듦, 아침에 비가 와서 비 때문에 깼다고 하네요 4. 이건 어제 있었던 일인데 새벽까지 회식 후 무인카페 소파에서 잠들어서 cctv보고 화가난 사장님과 실랑이를 했다고 ..ㅎㅎ 글로 쓰고보니 민망하고 낯뜨겁네요 제 주변사람들은 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니까 연애는 해도 결혼은 하지 말라고 말리는데, 저는 남자친구가 (술버릇빼고는) 너무 좋다보니 자꾸 술 먹고 사람때리는것도 아닌데 괜찮지...라고 합리화를 하게 됩니다 혹시 술버릇 안좋은 남편/와이프와 결혼하신 분들 계실까요? 조언이 간절하게 필요합니다 ㅠㅠ
아무말대잔치국수
25년 08월 05일
조회수
11,921
좋아요
174
댓글
191
그 밤의 욕망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나는 평범한 스물여덟 살 회사원이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적당한 연봉에 적당한 스트레스, 그리고 적당한 인간관계. 딱 그 정도의 삶. 그런데 유독, 욕망만큼은 적당하지가 않다. 지난 금요일 팀 회식이 있었다. 오랜만의 고기와 술,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어진 2차. 술이 들어가니 동기 여직원이 내 어깨에 기대 잠들었고 부장은 한참을 쳐다보다가 아무 말 없이 일어났다. 나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사실 나는 요즘 너무 외롭다. 연애는커녕 여자의 손을 잡아본 게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하다. 그저 SNS 속 누군가의 연애 사진을 보며 이불 속에서 조용히 스크롤을 넘기는 밤. 내가 뭘 잘못했을까. 내가 그렇게 부족한가. 주말이 되면 더욱 심해진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자꾸 ‘사랑에 빠진 브이로그’, ‘그녀와 첫 캠핑’ 같은 영상을 추천해온다. 한 번쯤 클릭하게 되고 그날 밤은 이상하게도 잠이 오지 않는다. 욕망은 그렇게 조용히 틈을 비집고 들어온다. 나는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카톡도 잘 읽고 회식자리에서도 웃는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면 이상하게도 울고 싶어진다. 욕정을 참지 못해 울컥하는 게 아니다. 이 감정이 부끄러워서, 그걸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어서, 혼자만 이런 것 같아서 서럽다. 나도 누군가의 손을 잡고 싶고 어깨에 기대고 싶고 집 앞 편의점까지 함께 걸어가며 아무 말 없이 웃고 싶다. 그런 감정은 왜 이렇게 나에게서 멀리 있을까. 회사 화장실에 앉아 핸드폰을 보다 보면 익명 커뮤니티에 누군가가 쓴 글이 눈에 들어온다. "여자 없는 삶이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 몰랐다." 좋아요가 수십 개, 댓글은 더 많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글을 보고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글조차도 결국 누군가의 인정욕구일 뿐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도 욕정을 억누른 채 출근한다. 팀장은 결혼 10년 차고 여직원은 이제 막 남자친구와 100일을 넘겼다고 한다. 모두가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 나만 연결되지 않는다. 욕망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욕망을 말하는 건 죄처럼 여겨진다. 그래서 나는 말하지 않는다. 그저 점심시간 사내 식당의 혼잡한 줄에서 조용히 핸드폰을 켠다. 다시 유튜브. ‘혼자 여행 브이로그’. 영상 속 주인공은 말한다. “혼자인 것도 나름 좋아요.” 나는 피식 웃는다. 그렇게 위로 받는 척 오늘 하루도 살아간다.
AoBart
25년 08월 03일
조회수
14,698
좋아요
180
댓글
52
썸남과 가기 좋은 서울 LP바&카페 추천 부탁드립니다!!
군대휴가를 9월 초에 나온다고 하는데 LP바를 꼭 가보고 싶대서 좋은 장소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딱지치고피곤해
25년 08월 01일
조회수
1,702
좋아요
97
댓글
24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