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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오빠 사업장 퇴사 처리 거절
안녕하세요, 제 친구 상황에 대한 조언이 필요해서 글 남깁니다.. 일단 제 친구는 공무원 준비를 하는 상황인데, 친구의 친척 오빠가 친구에게 근로자 등록을 부탁한다며 신분증과 이런 저런 서류를 요청했습니다. 당시 친구는 친척 오빠가 상황이 어렵다고 하니 등록을 허락(?) 했어요. 근데 친구가 나중에 여러군데 물어보고 안 좋은 조언을 듣다보니 퇴사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척 오빠는 네가 당장 시험에 붙은 것도 아니고 퇴사 처리를 하면 가게 상황이 안좋아져서 대리자가 구하기 전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어요. 또 퇴사 처리를 갑자기 요청하면 어떻게 처리하냐 되려 화를 엄청 냈습니다.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반년 남았으니 기다려라 라고 했구요. 근데 근로자로 등록해도 월급을 제공한 내역이 없어서 실업급여도 조건이 안되는 것 같은데, 이러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코코킴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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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04(해장.김치 수제비).고독한 미식가~횐님들 조식 챙겨드세유~^♡^ㅋ
어제 마신 술을 해독하고자 출근 후, 김치 수제비를 시켜서 맛있게 먹었네요. 이제 속이 좀 나아진 것 같아요~ㅎ 횐님들 조식은 항상 챙겨 드시와유~^♡^ 그리고 힘 내서 오늘도 화이팅 하시쥬~♡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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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로봇이 아닙니다
이제 터미네이터 영화가 현실화 되겠구나 GPT와 claude 경쟁이 치열하네 claude는 토큰을 너무 많이 사용 ____ 난 로봇이 아닙니다’ 48단계 시험 통과한 AI, “너는 인간” 판정받아 동아일보 입력 2026-09-10 04:302026년 9월 10일 04시 30분 임재혁 기자 외 2명 오픈AI 새 모델 ‘GPT-6 아스트라’ 인간도 2시간 걸릴 답변 4분에 ‘끝’ 사람처럼 문제 해결 AGI 기대 속, “인간과 AI의 경계 모호” 우려 “AI 내년말엔 통제불능 될수도”… 앤스로픽 연구원, 위험 경고하며 퇴사
@오픈에이아이코리아 유한회사
Matrix
쌍 따봉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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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연차 쓰고 깨달은 최대 미스테리
아침에 눈이 떠졌는데 몸이 반응을 거부했다. 머릿속에 떠오른 단 하나의 문장. '아, 진짜 출근하기 싫다.' 평소 같았으면 억지로 일어나 나갔겠지만, 오늘은 왠지 모를 용기가 솟구쳤다. 침대 속에서 고뇌하다 연차를 올리고 팀장님께 메시지를 남겼다. "오늘 개인 사정으로 연차 사용하겠습니다. 당일에 말씀드려 죄송합니다." 승인 알림이 온 순간, 오래된 매트리스가 구름처럼 퐁신퐁신해졌다. 완벽한 하루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침대에서 한참을 뒹굴거리다 일어나 오랜만에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렸다. 집안 가득 퍼지는 향긋한 예가체프 향. 재즈 음악까지 재생시키니까 성공한 프리랜서가 된 기분이었다. 원래 아침은 먹지도 않는데, 굳이굳이 정성스레 스크램블 에그까지 만들어서 예쁜 접시에 담고, 테이블에 앉아 천천히 입에 넣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죽어라 일만 하려고 태어난 건 아니잖아? 매일 이렇게 여유롭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점심엔 괜히 폼을 내고 싶어 별점 높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그럴싸한 파스타 하나에 하우스 와인 한 잔. 평일 낮에 마시는 알코올은 왜 이리 달콤한지, 한 모금 삼킬 때마다 압도적인 쾌감이 교차했다. 하지만 극한의 효율충이 되어 버린 K-직장인은 파스타를 입에 넣으면서도 '다음은 뭘 하지'를 고민했고, 오랜만에 국현미나 가볼까 하고 지하철에 올라탔다. 아니 근데 도착한 국현미는 정말이지 북새통. 평일 낮에 뭔 사람이 이렇게 많아? 북적이는 게 싫어 바로 돌아나온 뒤 근처의 작은 갤러리들을 돌아다녔다. 오랜만에 작품들을 감상하니 잊고 있던 감성이 충전되는 기분이 들었다. 계속 돌아다녔더니 다리가 아파와서, 지도 앱에 저장만 해두고 한 번도 못 가본 카페로 향했다. 그런데. 여기도 바글바글하다. 무슨일이야 이게. 대학생 같아 보이는 친구들부터 30대, 40대, 5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각자 노트북을 하거나, 수다를 떨거나, 여유롭게 음료를 마시고 있었다. 잠깐만. 다들 평일에 일 안 하고 뭐 하는 거지? 어떻게 일 안 하고 이렇게 여유롭게 살 수 있는 거지? 나만 회사라는 울타리에 갇혀 매일 영혼을 갈아 넣으며 살고 있었던 걸까.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평일 낮 자유이용권을 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단 말인가?! 부러움과 억울함이 동시에 몰려왔다. 나도 맨날 이렇게 놀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다들 부자겠지. 일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이겠지. 나와는 너무나도 다른 사람들. 비록 내일은 다시 회사의 노예로 복귀해 밀린 메일을 처리하느라 고생하겠지만 오늘 확실히 깨달았다. 가끔은 이렇게 궤도를 탈출해 볼 필요가 있다는 걸. 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이 카페에 앉아 있는 '평일 낮 여유자'가 되겠다는 야심찬 꿈을 품어본다. 오늘은 닮아진 것만으로 뿌듯하니까 들어가는 길에 로또를 사는 걸로. 물론 그 전에, 오늘의 여유를 마저 즐기기 위해 근처 펍에 가서 이른 저녁 맥주를 때려볼 예정이다. 그럼, 다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텨내셨기를. 당신의 오늘에 건배!
시크릿아이돌
쌍 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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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7살, 취업은 정말 어렵네요.
첫 직장을 제외하고는 장기 근무 이력이 잘 없는 사람입니다. 직장을 들어가서는 늘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겪어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서 여러번 그만두게 되었네요. ( 직장내 괴롭힘이 심한 곳도 있었습니다. ) 아니다 싶으면 시간낭비 하지 말도 얼른 정리해서 나가고 제대로 된 곳에 오래 몸담아야겠다 싶었는데..이게 늘 반복되니 이제는 제가 문제였지 않았나 싶네요. 회사가 아닌 길을 가더라도 꾹참고 버텼어야 했었나, 일처리가 말도 안되는 곳이어도 그냥 하라는 대로 하고 바꿀 생각 하지말고 꿋꿋이 다녔어야 했나 싶네요. 이력서를 300개 넘게 지원해도 90퍼센트는 떨어지고, 면접을 보더라도 오래 근무하지 못하고 나왔던게 큰 흠이 되다보니 저도 위축되고.. 여자나이 40이 다되어가니 아무래도 더 그런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인생을 헛살았나? 나이가 많은데 전문경력이 아니라서 그런가?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어딜가든 적응 잘하고 일머리 있단 소리를 듣지만..그걸 면접자들이나 인사담당자가 알아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 같은 경력은 아마 저보다 훨씬 어린 분들한테 더 저렴하게 돈을 주고 부릴수 있을테니까요... 누구한테 물어보고싶네요.. 저는 뭐가 문제인지 상담도 받고 싶네요. 아휴 돈을 포기하고 알바를 해야할지.. 나이가 들어가는게 야속하고, 어린시절 열심히 하지않았던 제가 한심스러우면서 우울함만 깊어져 갑니다... 아예새로운 분야로 공부를 해서 취직을 해야할지..
코코래빗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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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는 프롬프트가 제일 중요한듯요
대충 물어보면 대충 대답하고 프롬프트로 정교하게 조건걸고 물어보면 내 입맛에 맞추는듯.. 새차 길들이듯 프롬프트도..ㅎ
뿌딩잉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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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ai 발전 장난 아닌듯요
요즘 ai 발전 장난 아닌듯요..;; 말그대로 디자이너나 점집 철학관 다 굶어죽을판 이네요..
뿌딩잉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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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진로를 어떻게 정하셨나요
이 나이먹고 뭘해야할지 몰라서 투덜거려 봅니다... 30대 초반이고 연극연출 전공으로 3년제 졸업 했습니다. 당시 코로나가 터져 취업길 다 막혔지만 운좋게 극단 들어가 공연 몇편 해봤지만 말도 안되는 박봉에 꿈을 접고 이렇다 할 경력도 없고 전문성도 없이 어찌저찌 살아가고있네요. 어느 회사를 목표로 취준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들 어떻게 회사를 다니시는건지도 너무 신기하구요... 곧 또 한번 한해가 바뀌는데... 잠깐이나마 여기 푸념 했다가 펑 하겠습니다ㅜ...
하이요조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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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02(서호김밥.참치).고독한 미식가~횐님들 맛저 드시와유♡
하~~~ 요맘 때면 배가 고프네요 ㅎ 그래서 고독한 미식가는 혼밥하러 왔네요 ㅎ 횐님들 조금 이따 맛저 드시와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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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교육정책이 낳은 결과
요즘 초·중학생 자녀의 수학을 직접 가르치는 아빠입니다. 저도 학창 시절 선행학습을 했지만, 처음에는 초등학생이 중학교 수학을 하고 중학생이 고등학교 수학을 하는 모습이 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며 입시 구조를 알아보니 조금 이해가 됐습니다. 2028학년도 대입은 전체 모집의 약 80%가 수시이고, 학생부 중심 전형만 약 70%입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내신, 수행평가, 과목 선택, 학교 활동을 관리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예전처럼 고1 때 놀다가 고2·고3 때 만회하기가 어려워진 셈입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와 학생들이 국·영·수는 중학교 때 미리 공부하고, 고등학교에서는 내신과 수행평가에 집중하려 합니다. 중3 때 고등수학을 끝내려는 이유가 단순히 공부 욕심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의 입시제도가 어느 정도 선행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도 커집니다. 학원, 정보, 학습 관리, 수행평가와 학교생활 지원에 따라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저 역시 퇴근 후 아이들과 수학과 영어를 공부합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대학에 가기 위해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수능 중심 제도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부터 선행하고 고등학교에서 공부와 각종 활동을 끊임없이 관리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는 요즘 부모들이 지나치게 경쟁적이라 선행을 시킨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들이 경쟁을 만든 측면도 있지만 입시제도가 먼저 경쟁의 규칙을 만들었고 모두가 그에 적응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아이와 수학 문제집을 풀 예정입니다. 잘 따라오는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합니다. 정말 이 나이에 여기까지 미리 공부해야 하는건지... 한편으로 나도 수능함 봐볼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이 가르치다보니 실력이 쑥쑥 늘어요. ㅎㅎㅎ
jaja
억대연봉
금 따봉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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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01(곰탕).고독한 미식가~횐님들 맛점 드시와유♡
오늘은 맛점을 하러 발품을 팔아 보았어요. 여직원들은 다른 회사 사람들이라 따라 우루르 나가셨고, 전 쿨하게 혼밥 하러 왔네요 ㅎ 횐님들 맛점 드시구, 행복한 오후 되시와유~^♡^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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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글입니다..
6년 차 직장인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일은 익숙해졌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세상 속에서 이 일만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아직 답을 못 하겠습니다. 이직을 하자니 불안하고, 남아 있자니 안주하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승진과 연봉도 중요하지만 결혼, 내 집 마련, 노후 준비까지 생각하면 끝없는 어두운 터널을 걷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시기라고 합니다만, 정작 저는 앞으로의 방향을 아직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선택이 나중에 후회로 남지 않으려면 무엇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할까요? 선배님들은 30대 중반에 어떤 고민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0년 뒤의 나와 가족을 위해 지금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랜선사수
둥둥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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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청담역으로 출근하시는 분
혹시 배우자분이 청담역으로 출근하시는 분 계신가요?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남녀가 매일 아침 7시 전쯤 태릉입구역에서 만나서 같이 청담역 13번 출구 쪽으로 갑니다. 남자는 7호선을 타고 내려오고, 여자는 태릉입구에서 타는 건지 환승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지하철 안에서는 여자는 문 쪽에 고개 푹 숙이고 있고, 남자는 여자한테 거의 붙다시피 서 있는데, 문 열릴 때마다 남자가 밖을 계속 살피는데 아는 사람 타나 확인하는 느낌. 나도 유부라 그런지 뭔지 딱 보임ㅎㅎ 매일 같이 출근하고 겁도 없누ㅠ
따바라한모금씹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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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의 변화
약 1년 6개월의 개발 경력 공백을 깨고, 감사하게도 개발 직군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서류 전형은 현재의 회사 상황과 오늘의 인사 담당자 컨디션과 현재까지 학습된 AI 반응에 따라 갈린다는 생각이 들어 이력서를 다듬고 여기저기 막 제출해 두었는데, 마침 한 군데서 연락이 왔고 이후 면접을 거쳐 결국 합격했습니다. 비록 개발사는 아니지만, SaaS 형 ERP 솔루션을 구축하여 이미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온프레미스 방식의 솔루션을 대체하길 원하는 상황입니다. 기획자가 없습니다. 디자이너도 없고요. 백엔드 개발자도 없습니다. PM조차 없습니다. 대표님마저 글로벌한 분이라 뵐 수가 없습니다. 아무 온보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는 프론트 개발자입니다. 그저 이전의 개발자가 만들어 놓고 간 결과물과 문서들만이 저를 반겨줄 뿐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이 즐겁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하기 보다 '무엇을 해야할까' 의 질문이 계속 액션을 만들어줍니다. 일단 '시스템 먼저 파악해보자' 라는 생각이 지나가니 '시스템을 파악한다는 건 무엇이고, 어디까지 파악해야하는지, 파악을 위해 실질적으로 뭘 해야하는지 등' 의 생각들이 연이었습니다. 전체 흐름이 중요하니 'Client - Server - DB - Infra' 과정을 살펴보며 가독성 있게 Notion에 정리하게 되었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걸 뭐라 정의하지?' 라고 했을 때 마이크로서비스/시스템/인프라 아키텍처 다이어그램과 같은 명칭들을 알게 됐습니다. 어느 덧 시스템 윤곽이 보였을 때, 여전히 뭔가 그림이 안그려지는 기분이 들었고, 이번엔 DB 테이블 구조를 뜯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고나니, '이 테이블은 무슨 기준으로 만든건지, 각 컬럼들은 대체 뭘 근거로 만들지?' 라는 생각에 타겟은 비즈니스 도메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결국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의 첫 단계인 비즈니스 도메인 이해와 고객 요구사항 지점까지 오게 된 겁니다. 이제 입사 2주차이지만, 어쩌면 저는 원했던 것 같습니다. 짚신 한 가닥을 아주 잘 꼬는 사람이 되기보다, 신발의 특징을 이해하고, 짚신을 설계해보며,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테스트 하여 사람들이 신을 수 있는 짚신을 시장에 내놓아 그들의 반응을 보며 피드백하는... 전체 프로세스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요. 그래서 현재는 고객사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업무 프로세스는 무엇인지, 정책 정의는 어떻게 할 것인지, 시스템으로 이렇게 풀어내면 어떨지 등을 얼른 나누고 싶습니다. 사실 연봉은 1년 6개월 전보다 적어졌습니다. 회사 차원에선 개발사가 아닌지라 미니멈 연봉으로 PM 및 QA겸 1인 리드 개발이 되는 사람을 뽑길 원했고, 개인 차원에선 개발 경력 공백이 있어 입사만으로 감사한 상황이었기에 연봉이 다운 되었어도 필드에 진입하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다만, 1년 6개월 전과의 차이는 연봉 뿐 아니라 관점인 것 같습니다. 최근 1년은 전직하며 다른 일을 경험하였고, 6개월은 사업을 구상하고 직접 추진해보니 비즈니스를 대하는 태도가 "개발자"가 아닌 "Product Owner" 가 된 것이죠. 그래서 이제는 저의 역할 범위를 보지 않고 제품을 봅니다. 이러한 관점의 변화가 체계 없는 조직일지라도 오히려 저를 생각하게 만들고 날카롭게 연단 해주는 것 같아서 즐겁습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학습이 더뎌져도 여전히 더 배우고 싶고, 알고 싶고, 더 경험해보고 싶은 것은 존재 가치를 높이는 일 같습니다. 관점의 변화는 신비롭습니다. 어제까지 밀쳐내던 것을 오늘은 잠식해도 좋으니 내게로 다가오라고 말하게 되니... 40대가 되면 또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겠죠. 그 신비로운 영역으로 들어가기 위해 내일을 위한 취침 전략을 취하러 가봅니다.
박진우 | 프리핀스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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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안녕하세요 제가 직장인들의 귀찮은 업무를 수집하고있는데용 직장생활 하면서 “이걸 내가 왜 계속 하고 있지?” 같은 생각이 드는 업무가 있을까요? 진짜 반복되면서 하기싫은 그런것들이요 예를 들면 막내들의 메인... 회의록, 보고서 작성 매출,거래액,데이터 수집 복붙/엑셀정리 마케팅 자료 수집 비슷한 내용의 메일 반복해서 작성하기 특히 자주 반복되거나, 시간은 많이 잡아먹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업무가 궁금합니다. 직무 상관없이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세요! 다른 분 댓글 보고 “나도 이거” 싶으면 그것도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AIWORK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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