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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친척 분들 선물 챙기시나요?
안녕하세요. 30 후반 기혼 여성입니다. 여러분, 추석 때 친척 분들 선물 챙기시나요? 어느 날 저희 엄마가 고모 아들이 저희 부모님께 명절 선물을 줬었고 그 일로 고모가 자기 자식은 챙기는 걸 잘한다고 자랑하듯 얘길 했다며 그래도 너가 제일 맏이인데 명절 때는 친척들 선물을 챙기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알고보니 고모 아들이 했다는 선물은 명절 선물이 아니였고 저희 아빠 환갑 맞이 선물이였다고 합니다. 그것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요) 아무튼 그래서 3년 전? 부터 양가 친척 분들 선물을 챙기고 있는데요. (외가 2가족, 친가 2가족) 원래도 엄마와 부딪히는걸 싫어해 네네 하는 성격이라 군말없이 따랐는데 매년 명절이 올 때 마다 '이게 맞나?'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제가 양가 친척들을 좋아하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요. (큰 트러블은 없지만 하는 행동들이 너무 밉상임..) 4가족 친척들 선물 준비하는 것도 나름 부담이 되서 안하고 싶은데 이제와 안하기도 뭣하고 명절 때 마다 스트레스네요 ㅠㅠ
주인집김노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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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가형들 !
중고차 구매를 하는데 24년식 싼타페 하이브리드 7인승을 살려고하는데 매매단지에서 저희는 다자녀에서 취등록세 감면을 받을려고 하는데 25년부터 하이브리드는 없어졋다 하네요??? 근데 기사나 등등은 아닌것 같은데 맞아요?
모래놀이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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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합의
참… 마음이 어려워서 여기에 푸념차 적어봅니다. 저희 아버지가 자회잔 차선에서 직진차로로 이동중 직진하던 차와 충격했습니다. 상대방차가 찌그러지지는 않고 사진으로 봐선 페인트가 묻은것 같은데 찌그러졌을수도 있겠네요 이게 중요한게 아니구요 보험회사에 사고 처리를 맡기고 이틀이 지났는데 피해자가 신고한다고 하드라구요 전 이때 인지했습니다. 아버지 차량 보험이 책임보험이라는 것을요 그래서 피해자가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하는데 알아보니 저희 합의금을 줘야 하는 상황이 맞겠드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참 제가 한 일이 아님에도 처리해는 과정니 너무 씁슬하고 상대방분은 저를 대하시는게 쫌 그렇고 맘이 속상하고 싱숭생숭 하네요 아버지 일이 아니었으면 아니죠 가족 일이 아니었으면 저도 이렇게 차리 했을까 싶기도 해요 주변에서 합의금이 너무 높다고 말씀 하시드라구요…그래도 어쩔 수 없지요 아버지께서 잘 못 하신거니깐요. 이제 아버지 운전을 못 하게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리보쌤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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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사갈건데 둘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좀 골라주시길 ㅋㅋ 혼자 살 예정인 아파트인데 조건이 비등비등해서 못 고르겠음 (공급면적 24평 동일) 1. 보증금 4.1억 +월세 40만 쟈철환승역 도보 12분, 버스는 그럭저럭 준공한지 16년 넘음, 3층 에어컨 없음 주변 조용하고 아늑함, 750세대 삼성 래미안 2. 보증금 3.5억 + 월세 60만 쟈철역 도보 8분, 주변 버스 많음 준공 1년된 신축, 21층 방마다 시스템에어컨 구비 높아서 거실 창밖 뷰는 좋음, 350세대 호반 써밋 선택한 이유도 댓글 주심 감사요 🙏
kwifjq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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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인건지 지친건지 모르는 지금..
요즘 이직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는 중견기업 제약회사에 물류업무를 보고있고 약 2년다녔습니다. 94년생이고 해서 경력이직도 힘들거같고 신입은 뭐 당연히 나이때문에 안될꺼같고 자격증은 뭐 남들이 다가지고 있는 2~3개 평범한거에 경력은 부사관 7년 대기업 협력사 물류 4년 제약회사 물류관리 2년 학교는 전문대졸에 올해부터 사이버대학교 유통물류 3학년 편입중,,, 나름 열심히 살아온거같은데 사람 일 때문에 힘듦을 많이 경험했는데 많이 지칩니다.. 사람 때문인것도 있고요. 아직 결혼을 못했고 월급도 80%이상 저축하고 해서 3.3억 가량되니까 처자식도 없고하니 많은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믿는 구석이 생기니 의욕도 사라지고... 현재 글도 두서없이 쓰게되고 주말인 지금도 쉬는느낌이 들지도 않고... 왜이럴까요~ 이직이 정답인건가요
정답은무엇일까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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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처음 사는데.. 원래 바닥이 이런가요??
제가 여태까지 부모님이랑 살다가 처음 독립했는데 원래 보통 원룸 바닥은 이런 재질 인가요?? 보통 이 위에 장판? 같은거 깔려져 있지않나요...?? 원래 마무리 인테리어가 저런 타입으로 하는곳도 많은가요??
Iilil1il
쌍 따봉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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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번도 일어나지 않을 일을 겪은 스토리
70이 넘으신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시고 동생, 아내, 그리고 유치원생 아이 둘과 함께 베트남 다낭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버지는 70이 넘도록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대만에 딱 한 번 가보셨습니다. 평생 고생만 하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쓰였고, 그래서 이번에는 꼭 가족 모두가 함께 여행을 가고 싶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지병이 있으셔서 어쩌면 이번 여행이 마지막 해외여행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무리한 일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께는 조금 무리한 일정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협심증과 혈액암, 당뇨가 있으십니다. 협심증은 시술을 받으셨고 혈액암도 그럭저럭 유지되고 계셔서 저는 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당뇨였습니다. 3박 4일 여행 중 첫째 날과 둘째 날, 너무나 좋아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까지 아버지께 잘해드리지 못했던 것들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오랜만에 아버지가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문제는 여행 마지막 날 새벽에 발생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호텔의 한 숙소에 함께 묵고 있었고, 마지막 날 저는 식탁이 있는 거실 바닥에서 혼자 자고 있었습니다. 저는 한번 잠이 들면 잘 깨지 않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날은 갑자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 눈을 떴습니다. 새벽 1시 30분쯤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식탁에 앉아 졸고 계시는 것 같아 다가가 말을 걸었는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아버지의 몸을 만져보니 몸은 차가운데 얼굴에서는 계속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말을 걸어도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하셨고, 팔이 자꾸 안쪽으로 굽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말씀도 굉장히 어눌하게 하셨고, 혀가 굳은 것처럼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셨습니다. 제 목소리에 가족들도 모두 일어났습니다. 저희는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할 것 같다고 판단했고, 동생과 함께 아버지를 모시고 다낭에 있는 빈맥 국제병원으로 갔습니다. 아버지는 몸에 힘이 전혀 없어서 서 있기도 어려웠고, 혼자 거동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해 상황을 설명하고 여러 검사를 받았는데, 아버지는 저혈당으로 쇼크가 온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그정도로 심각해지실줄 몰랐습니다. 혈당 수치는 정말 말도 안 될 정도로 낮았습니다. 아버지는 의식도 제대로 차리지 못했고, 응급실에서는 계속 수액을 교체하면서 포도당과 항생제 등을 투여했습니다. 원인은 장염으로 인한 저혈당 증상이었습니다. 저희는 새벽 2시경부터 오전 10시까지 응급실에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날 오후 1시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가야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오전이 되면서 다행히 아버지의 상태가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부축을 받으면 걸어서 화장실도 다녀오실 수 있었고, 혈당도 어느 정도 회복되었습니다. 그래서 퇴원할 수 있었고 예정대로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는 아버지가 혼자 걸어 다니셨고, 담배도 피우시고, 저희와 함께 면세점도 구경하셨습니다. 가족 모두가 “정말 죽을 고비를 넘겼다”며 이제 괜찮아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비행기를 타고 약 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 발생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밤새 응급실에 있으면서 잠을 거의 자지 못했던 터라 비행기가 출발하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제 옆자리에 앉아 계셨고 같이 잠을 주무셨습니다. 저 역시 잠을 자고 있었는데, 평소 잘 깨지도 않는 제가 또다시 이상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떴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또 이상했습니다. 아버지를 불러도 저를 제대로 쳐다보지 않으셨고 눈에 초점이 없었습니다. 팔도 이상해 보여 계속 주무르면서 아버지를 불렀습니다. 아버지는 혀가 꼬인 것처럼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시면서 “나, 나”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마 “놔”라는 뜻이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아버지를 불렀지만 눈에 초점이 없었고, 저를 바라보시는 것 같으면서도 자꾸 다른 곳을 보고 계셨습니다. 그 순간 정말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승무원 한 분이 지나가다가 제가 계속 아버지를 부르는 모습을 보셨고 상황을 물어보셨습니다. 승무원분께서 마땅히 누울 자리는 없지만 비행기 앞쪽으로 가면 20~30분 정도라도 누울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와 동생이 다리에 힘이 풀려 거동을 하지 못하시는 아버지를 부축해 비행기 앞쪽으로 옮겨 눕혔습니다. 그리고 승무원분께서 기내에 의사가 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그 비행기 안에는 외국인 의사 두 분이 타고 계셨습니다. 두 분의 의사 선생님께서 바로 오셔서 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식 상태를 체크하고, 저에게 평소 아버지의 정상적인 모습이 어떤지 물어보셨습니다. 여행 중 촬영한 아버지의 영상을 보여드리기도 했습니다. 혈압도 측정하고 산소마스크도 착용했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하지 못했는데, 옆에서 승무원분들이 계속 통역을 해주셨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오렌지주스 같은 것을 달라고 말씀하시자 승무원분들이 바로 비행기 뒤쪽으로 가서 챙겨오셨습니다. 약 30분 동안 두 분의 외국인 의사 선생님께서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 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해주셨습니다. 다행히 오렌지주스를 마시고 의사 선생님들이 계속 의식 상태를 확인해주시는 동안 아버지가 조금씩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약 30분 정도 지나자 아버지의 의식이 돌아왔고 몸에도 다시 힘이 생겼습니다. 완전히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지만 큰 고비는 넘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들께서는 앞으로도 가끔 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하러 오겠다고 말씀하시고 자리로 돌아가셨습니다. 승무원분들은 다른 승객분들께 양해를 구해 아버지가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셨고, 그 옆에 동생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주셨습니다. 동생이 아버지 옆에서 오렌지주스와 콜라를 드리며 아버지를 돌봤고 저는 가족들이 있는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아내와 어머니는 울고 있었습니다. 가족 모두 그제야 조금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승무원분들은 저희 가족을 계속 위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 한 승무원분께서 저에게 오셔서 현재 비행기가 대만 근처를 지나고 있는데, 만약 아버지의 상태가 위급해지면 대만에 긴급 착륙하는 방법도 있고 한국으로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또 한국 공항에 도착했을 때 구급차를 대기시켜 놓을지 여부도 계속 저와 상의해주셨습니다. 다행히 아버지의 상태가 크게 좋아진 것은 아니었지만 더 이상 나빠지지도 않았고, 결국 한국까지 계속 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쇼크 상태까지는 아닌 것 같아 구급차는 부르지 않았고, 다행히 무사히 한국에 입국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에서 아버지가 마신 음료들은 모두 계산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승무원분들은 받아야 할지 조금 머뭇거리셨지만, 저는 너무 감사하고 또 죄송한 마음이 들어 꼭 계산해달라고 말씀드리고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고생하신 외국인 의사분등에게도 드릴게 없어서 비행기에서 커피를 사드렸습니다. 도착 후에는 승무원분들이 휠체어까지 준비해주셔서 아버지가 빠르게 비행기에서 내리고 입국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공항 근처에서 바로 응급실에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아 오렌지주스를 많이 사서 차에 싣고 이동했습니다. 동생이 지방에 도착하자마자 아버지를 큰 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그런데 지방 병원 응급실에서 다시 혈당을 측정했을 때 또다시 쇼크가 오기 직전 수준의 혈당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아버지는 아직 병원에 입원 중이시지만 많이 좋아지셨고, 예전만큼의 컨디션도 많이 회복하셨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아버지가 세 번의 큰 고비를 넘기신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저에게 가장 두려웠던 순간은 비행기 안에서의 일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나이와 건강 상태를 생각하며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해외여행일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효도여행이 정말로 아버지의 마지막 여행이 될 뻔했습니다. 그래서 제주항공 승무원분들께 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2026년 9월 7일 오후 1시 10분 다낭에서 인천으로 출발한 비행기의 네 분의 승무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자 승무원분은 아버지가 누워 계실 때 옆에서 의사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메모해주시고 통역까지 해주셨습니다. 여자 승무원님께서는 저희 자리에 쪽지를 남겨주시고 계속 걱정해주셨습니다. 비행기 앞뒤를 계속 오가면서 오렌지주스 등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셨습니다. 제일 연륜이 있으신 승무원님께서는 아버지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의사 선생님들을 찾아주시고, 옆에서 의사 선생님들이 필요한 청진기와 혈압계, 산소마스크 등을 챙겨주셨습니다. 또 다른 승무원님께서는 아버지에게 쇼크 증상이 왔을 때 저희 쪽으로 오셔서 아버지 신발까지 벗겨주시고 발을 주물러드리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천에 도착하기 전 저에게 이제 거의 다 왔다고, 여기서부터는 더 도와줄 수 없어 미안하다는 말씀까지 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달라고 말씀하셨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한 분들입니다. 승무원분들의 빠른 대처와 친절함 덕분에 저희 아버지가 무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침 그 비행기에 운이 좋게도 다른 국적의 의사 선생님 두 분이 타고 계셨던 것도 정말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아버지를 돌봐주신 외국인 의사 선생님 두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빠른 대처를 해준 제주항공 승무원분들이 너무 감사하네요. 아버지가 살아계셔서 이번 여행은 결국 진정한 효도여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국내든 해외든 건강이 괜찮으시고 기회가 된다면 가까운 곳이라도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하고 싶습니다. 해외여행을 거의 해보지 못하신 아버지를 모시고 아버지와 아들들만 함께하는 여행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아버지가 충분히 회복하신다면, 그때는 건강 상태를 잘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아직 아버지께 못다 한 효도가 너무 많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된 여행이었네요.
클리프1
쌍 따봉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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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07(수제비->아아+맛간식)고독한 미식가~횐님들 불금 되시와유~^♡^
오늘은 업무에 정신이 팔려가 맛점 사진만 찍어놓고 지금에서야 올리네요 ㅋㅋㅋ 연이틀 치맥으로 달렸더니 턱살도 이중턱이 되고, 뱃살도 조금 나와서 식스팩 다시 복원 시키려구 무인커피숍에서 아아와 맛간식으로 저녁을 때우고 집 근처 헬스장으로 발품을 팔아 보았네유~^♡^ㅋ 횐님들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불타는 금요일 되시와유~♡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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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남직원들이 용혜인이 이쁘다는데
음. 솔직히 정치성향 다 제외하고 외모만 객관적으로 보자면 용혜인 미인인가요? 회사 카페에서 30대 남직원들이 모여서 용혜인 귀엽다는둥 미인이라는둥 이상형이라는둥 하는데. 제눈엔 전혀 미인까진 아닌데.... 남자들 눈이랑 여자눈이랑 다른가...
Iilil1il
쌍 따봉
0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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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얼마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축의금에 대해 의견 여쭙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이제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인데요. 이번 주 회사 대리님이 결혼을 하십니다. (타부서이며 제가 입사한 지 오래 되지 않아 그렇게 친분이 있진 않습니다.) 회사 전체 사람들에게 실물 청첩장을 돌리셨습니다. 거리가 가까운 편도 아니고 시간이 맞지 않아서 참석은 어려울 듯한데, 요즘은 참석하지 않으면 축의금을 얼마정도 내나요?
ㅎㅎㅋㅀ
금 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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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까지 유전되는 줄 몰랐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장사를 하셨습니다. 늘 출퇴근이 불규칙하셨고, 집에 계실 때도 많았고, 종종 한밤중 일을 나가시기도 했습니다. 가정 형편은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회사원, 월급 나오는 게 최고다, 반듯하고 규칙적인 일터가 있어야 한다, 자주 말씀하셨구요. 어린 저는 그걸 돈이 없어서, 가난이 싫어서, 하는 부모님의 잔소리나 주입식 교육쯤으로 치부했습니다. 그때의 저는 정작 9 to 6 하는 부모님을 경험해 본 적이 한번도 없었으니까요. 규칙적인 일상, 따박따박 월급에서 나오는 안정감, 그런 자리가 만들어주는 환경. 이런 것들을 체감해 보지는 못한 거죠. 부모님이 왜 회사원, 번듯하고 규칙적인 일터를 강조하시는지, 그 이유도 알지 못했고,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 이런 생각은 안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전 초,중,고,대학교까지 졸업하고 입학하고 순서대로 흐르듯, 대학교 졸업하면 직장도 물 흐르듯 당연히 제 손에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특별히 큰 노력 없이도요. 만약, 매일 출퇴근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면 회사에 들어가고 매일 출근하는 일상이 거저 주어지는 게 아니라는 걸 체감하고, 하다못해 회사원의 장점이 뭔지라도 알았을 건데요. 하지만 직장 생활을 모르니까, 그냥 취직 되겠지 싶었고, 남들 하는 취직 준비도 안일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토익 준비나 소위 말하는 스펙을 쌓는 친구를 이해하지 못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네요. 10년이 지나고, 힘들게 취직하고 자리 잡은 지금은 압니다. 그때의 제가 얼마나 막연했고, 부모님은 왜 안정감, 매일 출근할 일터, 월급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지요. 평소에는 딱 여기까지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 저와 비슷하게 대학 생활 내내 놀았던 친구를 만나서 술 한 잔 했는데 어?! 싶은 말들을 나눴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장사를 하셔서, 난 어렸을 때 다른 집들도 부모님이 평일에 집에 다 있는 줄 알았었다. 아빠랑 저녁 먹는 게 당연했고 회사 다니면 야근이라는 게 많이 있는 줄도 몰랐다." ..... 저랑 너무 비슷하게 자란 거죠. 얘의 시야도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좁았던 거예요. 그리고 아 경험도 유전이 되는구나. 생각이 퍼뜩 스쳤습니다. 저는 부모님께서 아무리 "환경이 좋은 곳에 가라, 규칙적으로 살아라" 말을 해주셨어도, 제가 실제로 보고 겪지 않았으니 그 말의 무게를 몰랐던 겁니다. 결국 저는 제가 경험하고 본, 딱 그만큼만 알고 다른 세상을 흡수하지 못한 거죠. 부모님을 원망하거나 어렸을 때 환경을 탓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부모님이 장사를 하셔서 회사원보다 덜 치열하게 사셨다는 건 더더욱 아니고, 제 지나온 나날들을 변명하려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금수저, 금수저하는 세상에서 진짜 금수저는 돈이나 물질적인 게 아니라 경험, 태도같은 걸 물려받은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걸 깨닫고 나니, 제가 타고난 금수저는 아니지만 이제라도 혼자 셀프 경험 유전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쓰다보니 뭔가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는데, 사실 저녁에 늘 똑같은 메뉴만 시키다가, 당장 오늘 저녁부터 새로운 메뉴를 경험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글입니다. 이런 주저리를 쓸 곳이 있어서 좋네요. 모두 좋은 저녁 되세요.
저무는달
쌍 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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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15억에 퇴사하려고 했던.. 제가 한심하네요
통장에 세후 15억 정도 꽂히면 일단 와이프부터 퇴사 시켜야지. 와이프 생각해서 맞벌이 부부 탈출하고... 상황 봐서 나는 몇 달만 쉬고 하고 싶었던 것 시작하면 되겠다. ㅋㅋ..이런 행복한 상상을 줄곧 해왔는데요 이번에 로또 1등 기사가 보고 한번 진지하게 계산해보니... 15억은 턱도 없네요 왜 다들 로또 당첨 돼도 회사 다니겠다고 하는지 뼈저리게 이해가 됐습니다. 현실적으로 최소 30억은 필요하던데요.. 사치 안 하고 일반 생활비만 계산해 봤을 때요 부부 2인분 기준, 커피 : 월 20만원 (매일 1만원 대략) 외식비 : 월 40만원 (사흘에 한번 외식 1끼 4만원) 장보기 또는 배달 : 월 40만원 주말 데이트 : 월 50만원 (주 1회 데이트 15만원) 집 관리비 : 월 40만원 통신비 구독료 : 월 15만원 개인 용돈 : 총 120만원 (나, 와이프 각 60만원) = 월 325만원 최종 : 월 325만원 x 50년 = 총 19억 5,000만 원 100세시대니까 넉넉히 50년 했는데 너무 장수하나..ㅋㅋ +여기에 집 최최최소 10억 (수도권이나 인서울) 의료비, 양가 부모님 노후준비, 차량, 비상금 등등 최소 8억 정리하면 1. 숨만 쉬는 생활비 : 20억 2. 집 : 10억 3. 추가비 : 8억 = 약 40억 필요 2인 가구 부부 기준으로 계산했으니까 자녀가 있으면 40억보다 더 들겠죠. 40억 계산이 좀 헤픈가..ㅋㅋ 아무튼 15억으로 퇴사는 어림도 없는 현실이 씁쓸하고 진작 계산 왜 안 해봤나 싶고.. 그동안ㅋㅋ 허황된 꿈을 꿨네요 사실 15억도 적은 돈 아니고 굉장히 큰 돈인데 받아도 집 사고 차 하나 바꾸고 끝나겠습니다. 대부분 저랑 비슷하실 텐데.. 여러분은 통장에 최소 얼마 있으면 회사를 때려치시렵니까?
묜먁
쌍 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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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x05(평양냉면&제육보쌈반).고독한 미식가~횐님들 점심 드세유~^♡^ㅋ
점심 식사하러 나왔네요. 안 먹어본 음식을 찾다가 평양 냉면과 제육보쌈(반)을 시켜 보았어요. 비싼 만큼 맛이 끝내 주네요 ㅎ 횐님들 단디 드시고, 행복한 오후 되시와유~^♡^
월천선한부자
쌍 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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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족, 마케팅 회사 창업
운 좋게 생각하던 파이어 족이 되었는데 제가 파이어로는 행복하지 안은 사람이란걸 알게되었어요 다시 시작하려고, 가장 쉽게 하던 분야인 그리고, 리스크없이 하려다보니 투자금 없는 마케팅 전략&브랜드 전략 부띠끄를 창업했어요 정말도움되는 스타트업, 중소,중견회사 위주로 일을 시작하고, 지인 소개로 시작은 했는데 천천히라도 튼실히 커 나가고 싶고 시간이 지나면 내 브랜드 제품도 만들고 싶고 마케터분들 저같은 신생 부띠끄는 어디에다 홍보하면 될지 실제 업체를 어디서 요즘 찾으시는지 알려주시면 커 나가는데 자양분이 되겠네요ㅎ
XLM
억대연봉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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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예정인데 회사에 언제, 어떻게 얘기해야할 지
확실한 진단까지는 한 두단계 남긴 했으나 2-3개월 안에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에요. 수술 전에도 이러저런 검사가 좀 있어서 계속 연차 를 써야할텐데 지금 바로 얘기하는 게 좋을까요? 회사가 지금부터 12월까지가 가장 바쁘고 중요한 시기이다보니 일을 쉬엄쉬엄 하기도 어려운데 언제 말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가벼운 수술은 아니라 수술 이야기를 들으니 이렇게 일하는 게 다 무슨 소용인가 당장 그만두고 싶단 생각도 들구요. 회사가 공식적으로 병가가 없다보니 마음에 부담이 더 크네요. 혹시 주변에 비슷한 사례나 경험 있으신 분들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율뭇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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