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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적응, 다들 얼마나 걸리셨나요?
요며칠 글을 올리고 있지만 11년 만에 이직을 하고 나니 느끼는 점이 많아요. 이직을 하면 새로운 시작이니까, 조금은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있잖아요. 저도 그랬습니다. 오랜 시간 다녔던 회사를 떠나 새로운 회사, 새로운 자리로 옮기면서 이번에는 조금 다른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특히 집과 회사가 가까워졌다는 점이 컸습니다. 예전에는 긴 출퇴근 시간이 늘 부담이었는데, 이제는 차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이 정도면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조금은 늘어나겠지.’ ‘몸도 마음도 전보다 여유가 생기겠지.’ 그런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새로운 곳에 와보니 이직은 단순히 회사를 옮기는 일이 아니더라고요. 익숙했던 방식도 다시 배워야 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새로 만들어야 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처음부터 다시 보여줘야 했습니다. 나름 11년 동안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많이 겪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환경에서는 다시 초보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적응하고 싶어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했습니다. 좋게 말하고, 분위기도 부드럽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간식이나 음료도 챙기면서 조금이라도 편한 관계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느낀 건, 회사에서는 마음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들이 참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좋게 넘기고 싶어도 결국 책임져야 할 일은 남아 있고, 부드럽게 말하고 싶어도 분명하게 정리해야 하는 순간들이 생기더라고요. 전 직장에서는 누군가를 챙기는 일이 익숙했습니다. 새로 온 사람들에게 업무를 알려주고, 매뉴얼을 만들고, 적응을 돕는 일이 제게는 꽤 큰 보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누군가를 챙기기 전에 제 자리부터 단단히 잡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과 책임 있는 사람으로 서야 하는 현실 사이에서 아직도 균형을 배우는 중입니다. 집은 가까워졌지만, 퇴근길 마음까지 가까워진 건 아니었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 혼자 센터의 불을 끄고 나오는 날도 있고, 집에 도착해서 웃으며 문을 열어도 머릿속에는 회사 일이 남아 있을 때가 많습니다. 아내와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회사 생각을 내려놓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잘 안 되는 날도 있습니다. 샤워하다가도 오늘 놓친 일이 생각나고, 자려고 누우면 내일 해야 할 일이 떠오릅니다. 그럴 때마다 느낍니다. 아, 나는 아직 적응 중이구나. 아직은 완벽한 리더도 아니고, 그냥 하루하루 배워가는 중이구나. 그래도 버티게 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가족이 있고, 지켜야 할 일상이 있고, 이 선택이 언젠가는 더 나은 방향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직을 하면 모든 게 바로 좋아질 줄 알았는데, 막상 와보니 새로운 어려움도 함께 따라오더라고요. 혹시 이직해보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새 회사에 적응하는 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지내는 것과, 책임 있는 사람으로 서는 것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으셨나요? 요즘 저는 그 답을 천천히 배워가는 중인것 같아요.
채돌이아빠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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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독박, 쓰레기 테러, 1/n. 우정 별거 없네요.
아직도 기분이 더럽네요. 진짜 별거 아닌데 이걸로 꼴받는 나한테도 꼴받고. 이번 연휴에 진짜 오랜만에 고딩 친구들 5명 다 모여서 여행 갔다 왔습니다. 나이 먹고 다 같이 모이기 힘드니까 신나는 마음에 제 차로 다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다들 뿔뿔이 흩어져 사니까 강남역에 모여있으면 제가 데려가려고 했는데 출발 전부터 어차피 자기 집은 가는 길에 있으니까 집앞까지 픽업 오면 안되냐는 두명 때문에 좀 킹받았고요. 그래도 기분 좋게 가려고 참았습니다. 연휴라 차 개밀려서 왕복 6시간 넘게 운전했는데, 뭐 같이 즐거웠으니까 제가 운전 독박 쓴 거는 솔직히 상관없었거든요? 근데 돌아올 때부터 슬슬 킹받기 시작하더라고요. 올라오는 길에 차 막히니까 운전하는 저도 피곤해 죽겠는데 조수석 포함해서 전부 다 약속이라도 한 듯이 눈 감고 기절해서 자대요? 조수석 앉은 놈은 의자 뒤로 풀로 제끼고 자는데 너무 잘 자니까 휴게소 들르자는 말도 미안해서 못 하겠는 거예요ㅋㅋㅋ 다들 피곤할테니까 이해하려 했는데 애들 다 내려주고 집에 와서 보니까 문짝 주머니랑 시트 뒤에 지들이 먹은 음료수캔이랑 과자 봉지를 그대로 쑤셔 박아놓고 내렸더라고요ㅋㅋㅋ 내 차가 쓰레기통입니까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밤에 정산 올라온 거 보고 또 어이가 가출을 하더군요. 먹고 놀고 잔거야 당연히 같이 내야 겠지만 기름값이랑 톨비도 다 저를 포함한 1/n로 계산했더라고요. 아니 기름값 톨비 그게 아까운 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운전한 사람은..ㅋ... 오는 길에 고생했다고 휴게소 커피라도 사준 인간이 단 한 명도 없었거든요? 당연히 왕복 운전하느라 고생했으니까 운전자는 기름값에서 빼주거나 덜 내게 해주자는 말이 상식적으로 한마디는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거기에 정산 완료 이모티콘들만 올라오는 거 보니까 현타 씨게 오더라고요. 그리고는 한놈이 "차 너무 막혀서 뒤에서 자는데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다 ㅠㅠ 다들 고생했다~" 이러는 겁니다ㅋㅋㅋㅋ 밀리는 길에 피곤한데 눈 뻘개져서 운전한 건 전데 뒤에서 종일 잔 놈이 허리 아프다고 징징대는 거 보니까 ㅎ ㅏ... 운전하느라 수고했다고 한 놈이 한 놈도 없어요 진짜..ㅋ... 혼자 주차장에서 쓰레기 치우고 내부 청소 하는데 진짜 기분 더럽고 서운하더군요. 친구라고 생각해서 호의 베풀었다가 기분만 잡치고 왔습니다. 저 빼고는 다 기분 좋은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ㅋ...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래서 나이 들면 어릴 때 친구들이랑 멀어진다는 걸까요 제 얘기는 아닐줄 알았는데ㅋㅋㅋ
꼬르릇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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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도 소용없는 진동 빌런 잡는 법 부탁드립니다.
진짜 환멸이 납니다. 새벽 4시만 되면 온 아파트가 떠나가라 핸드폰 진동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아무래도 핸드폰을 바닥에 두고 진동으로 알람을 맞춰둔 것 같은데요. 5분 간격으로 한 6번은 울려대는데, 잠귀 안 예민한 저도 무조건 깹니다. 조용한 벽 또는 천장 또는 바닥 타고 들어오는 베이스 소리 같은 진동이라 이어플러그를 껴도 고막이 울려요. 참다못해 지난주에 관리소장님께 말씀 드렸더니 다른 분들도 이야기한 적 있는데 누군지 몰라서 대응을 못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안내문을 붙여보겠다 말씀드렸고 엘리베이터에 정중하게 안내문까지 붙여놨습니다. 새벽 4시마다 울리는 핸드폰 진동 소리에 불편을 겪고 있다, 핸드폰을 바닥에 두시지 말고 이불 위에 두시거나 진동말고 벨소리로 바꿔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이 정도 썼으면 본인 얘기인 거 무조건 알잖아요? 근데 오늘 새벽까지도 어김없이 웅- 웅- 울리더군요. 안내문 붙인지 나흘이나 됐는데. 보란 듯이 무시하고 평소대로 바닥에 두고 자나 봅니다. 어차피 정면 돌파는 안 통하는 사람인 거 확인했는데, 이거 발원지가 윗집인지 옆집인지 아랫집인지 어딘지 찾아낼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없나요? 매일 새벽마다 강제 기상당하니까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 진짜 창문 열고 소리 지르고 싶은 심정입니다. 형님들 누님들 제발 팁 좀 주세요.
픽셀몬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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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유독 사람을 자르는 이유
메타가 역대 최고 실적을 내면서 동시에 대규모 해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하죠. 망해가는 회사가 아닌데 왜 이렇게 사람을 자를까요? 궁금해서 뜯어보니 꽤 흥미로웠습니다. 1. 잘 나가는데 왜 자를까? 올해 메타의 성적표는 역대급입니다. 2026년 1분기 기준 매출 563억 달러(전년 대비 33% 성장), 순이익 268억 달러(61% 성장)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실적이 발표된 그 주간에 메타는 무려 8,000명 해고를 발표했습니다. 전직원의 10% 수준입니다. 사실 메타는 올해에만 세 번의 정리해고를 감행했습니다. 1월 - 메타버스 부문(리얼리티 랩스) 직원 1,000~1,500명 해고. 3월 - 영업, 채용, 글로벌 운영 등 여러 부서에서 총 700명 해고. 5월 현재 - 8,000명 해고. 채용 예정 포지션 6,000개 취소. 2. 사람을 잘랐더니 오히려 잘되더라 2025년, 저커버그는 저성과자를 자르겠다고 공개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고된 직원들을 보니 저성과자가 아니였습니다. 중간 평가에서 '기대치 초과' 등급을 받은 직원, 육아휴직 중에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 등 인증이 수없이 올라왔습니다. 진짜 이유는 '저성과'가 아니였던거죠. 과거 저커버그가 발표한 'Year of Efficiency(효율의 해)'라는 원문을 보면 이런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1) "줄일수록 좋아진다". 사람을 줄였더니 오히려 일이 더 빠르고 좋아지더라. 2) 메타를 더 납작하고 빠른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 (Flatter is faster, Leaner is better) 3) 관리자 레이어를 없애고, 관리자를 실무자로 전환시키겠다. 4) 대부분 기업은 장기 투자를 축소할 것이다. 메타는 반대로 AI에 더 투자하겠다. 사람을 줄였더니 좋아지더라. 그러므로 계속 줄이겠다. 그리고 AI에 더 투자하겠다. 라는 논리입니다. 이게 지금까지 이어지는 메타 구조조정의 원형입니다. 실제로 컴퓨팅 인프라 등, 설비 투자 비용은 2022년에 314억 달러였는데, 2026년 계획은 1,250억~1,450억 달러로 4~5배가 늘어났습니다. 반면 직원들의 중위 총보상은 2024년 41만 7천 달러에서 2025년 38만 8천 달러로 줄었습니다. (그러면서 AI 연구자 한 명 영입엔 1억 달러짜리 계약을 씁니다.) 4. 자를수록 주가도 오른다 2022년 직원이 86,000명일 때 1인당 매출은 135만 달러였습니다. 2023년에 21,000명을 자르고 나니 200만 달러로 뛰었어요. 2025년엔 255만 달러. 2026년 해고가 마무리되면 300만 달러를 넘을 전망입니다. 자를수록 숫자가 좋아지고, 주가도 올라갑니다. 이는 메타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2026년 5월 말 현재까지 340개 이상의 테크 기업에서 14만 명 이상이 잘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오라클 빅테크들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실적이 좋아도, 평가가 좋아도 자릅니다. 빅테크에서 시작된 거대조직의 축소화가 곧 전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AI 때문에 일자리가 없어진다" 라는 말이 먼 미래 얘기가 아닙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파도가 AI를 만드는 회사들 내부에서 먼저 시작됐다는 게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아싸홍삼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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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I한테 맞는 직종?
저번에 등대지기 관련 글을 보고 관심이 있어서 찾아봄 현실은 전기기사 관련 자격증 필수에 부표교체는 토목으로 분류되어 거의 노가다급이라고... 그러다보니 환상 속의 등대지기 같은, 극i한테 맞는 현실직종은 뭐가 있을지 궁금해짐. 혹시 아는거 있음?
제이제이78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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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몇시에 일어나시나요?
강원도 사는 30대 중반 남입니다. 서울로 이직하면서 출퇴근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어요. 저는 6시에 일어나서 30분 정도 준비하고 약 2시간의 이동을 합니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7시 반 정도 되구요. 원래 서울 정착이 목표였지만 이 생활패턴이 나쁘지만은 않아 지방에 정착도 고려하고 있어요 그와중에 궁금해져서요.. 다들 아침 몇시에 일어나시는 편인가요?
장거리출퇴근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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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전문직 준비
올해 1월말에 본격적으로 일하면서 전문직 준비(8대 전문직 중 하나)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큰걸 바란걸꺼요? 올해 1차 합격하고 2,3차는 내년에 합격하는 시나리오만 생각했는데 1차 5과목 중 2과목이 제대로 망했어요 ㅜㅜ 3과목은 합격권 안에는 들어갔는데.. 하루하루 회사 갈때마다 화가나고, 성질같으면 당장 튀어 나가고싶은데 결혼하고 생활비가 자꾸 나가다보니 악착같이 참고 있어요. 솔직히 맘만 먹으면 이직은 할 수 있으나, 이직하면 또 적응하는 시간 필요하고 공부를 못하니 익숙한 지금 회사에서 일하면서 공부중입니다.. 남녀차별 심한 이 ㅈ 같은 회사에서 말동무였던 동료도 저랑 비슷한 이유로 퇴사하니 맘이 참 복잡하네요 ㅜㅜ 내년까지 어떻게 버텨나가야될까요? 여기서 승진하고 돈 올려줘도 그냥 느낌이 승진시켜줬으니 입닥쳐라 이런 느낌이고 대표도 70가까이 되서 승진 기준도 그냥 자기맘대로에요 여자들이 암만 일 잘해도 그 공 다 채가서 지 사위가 했다고 사위 주더라고요 진짜 어떻게 버텨나가며 공부할까요? 공부하기 싫을때마다 그 인간 생각하며 하고있는데 떨어지니 참 생각 복잡해집니다
불꽃파이터즈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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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소요기간
이게 맞는건가요?
호호호라이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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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없는 손목마사지기 개많네요
세개 삿는데 다 주물럭주물럭 꿈틀거리는 지렁이 같음;
에이쿵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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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콘텐츠 제작, 결국 사람 찾기가 제일 어렵더라고요
최근 AI 이미지·영상·광고 소재 제작 쪽을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느낀 건데, 기술 자체보다 “누구랑 일해야 하는지”가 제일 어렵더라고요. * 포트폴리오는 좋은데 실제 결과물 퀄리티가 다르기도 하고 * 단가 기준도 아직 제각각이고 * 수정 커뮤니케이션이나 일정 관리도 사람마다 차이가 크고 * 무엇보다 “이 사람 믿고 맡겨도 되나?” 판단이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요즘은 Midjourney, Runway, Sora, GPT 기반 제작자들이 정말 많아졌는데 막상 실무에서는 레퍼런스 이해력이나 협업 감각 차이가 꽤 크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AI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사람”과 “검증된 AI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을 직접 준비해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실제 외주 경험이 있는 분들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혹시 AI 콘텐츠 외주 맡겨보셨거나, 반대로 제작자로 일해보신 경험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 설문은 5~8분 정도 걸리고 참여해주신 분들 중 추첨으로 소정의 상품권도 드리고 있습니다. 🔗 https://forms.gle/NssBznCoxco3oCvn9 실무에서 느끼신 불편함이나 “이런 플랫폼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의견도 정말 환영입니다 🙌
AI빌더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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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아빠와 치열한 월급쟁이 사이에서
저는 요즘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가족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이직을 했는데, 왜 나는 여전히 늦은 밤에 집에 들어가고 있을까. 지난 11년 동안 회사 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해외 출장, 잦은 팀 변화, 출산 이후에도 계속된 프로젝트들. 그때마다 어떻게든 버텼고, 다들 그렇게 사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한계가 왔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가족 곁에 있어야 할 시간까지 놓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직을 선택했습니다. 솔직히 이직하면 조금은 달라질 줄 알았습니다. 출퇴근도 나아지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늘어나고, 나도 조금 더 여유 있는 아빠가 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더군요. 연봉은 올랐지만, 그만큼 책임도 커졌습니다. 새로운 자리에서 증명해야 할 것도 많고, 앞으로 잘 버틸 수 있을까 하는 불안도 함께 커졌습니다. 요즘도 저는 늦은 밤 현관문을 엽니다. 곧 둘째가 태어날 예정이고, 아내는 만삭인데 정작 저는 몸도 마음도 회사에 많이 묶여 있습니다. 제가 원했던 건 대단한 성공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아이가 찾을 때 옆에 있고, 아내가 힘들 때 같이 버티는 조금 더 여유 있는 아빠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살아보니 쉽지 않습니다. 시간의 여유를 잡으려 하면 돈이 걱정되고, 돈의 여유를 잡으려 하면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월급쟁이로 살아간다는 건 어쩌면 이 둘 사이에서 계속 흔들리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너무 답을 빨리 찾으려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지금은 조금 불안하고 흔들리지만, 하루하루 버티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좋은 순간도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사와 가정 사이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참 열심히 버티고 계시겠죠. 지금은 조금 힘들더라도, 우리에게도 조만간 좋은 순간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채돌이아빠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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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해주고 돈도 못 받았습니다. 그 분만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해요.
​작년 9월쯤입니다. 과거부터 저를 일적으로 많이 찾아주고 힘들 때면 위로도 해주던 대표님이, 마을 개발공사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야 한다기에 기꺼이 도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작년 1월의 통화 내용을 들어보니 비용을 먼저 이야기하시더군요. 며칠 촬영하고 편집하는 데 그 정도면 도와드리는 셈 치고 해드려도 되겠다 싶어 투입되었습니다. ​주로 차량 통행이 없는 야간 작업이라, 밤 12시 전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과 낮 작업을 포함해 7일 정도 매달렸습니다. 새벽에 폭우가 쏟아질 때도 우산 쓰며 촬영했고, 낮에는 드론 촬영과 대표님 및 관계자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전체 공사 과정을 다 보여주면서도 분량을 압축하기 위해 타임랩스 고속 촬영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그렇게 편집을 거쳐 인터뷰를 포함한 7분 조금 넘는 영상을 전달했습니다. 일을 맡긴 공무원들도 만족해하고 영상이 성공적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비용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은 사업이 힘들어 다 못 준다고 하셨고, 저는 도와드리는 셈 치고 금액을 정말 많이 낮춰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것마저도 사정이 안 좋아 줄 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일 ​촬영 중 사고로 팔을 심하게 다쳐 지금도 흉터가 남아 있습니다. 그 상처를 볼 때마다 나는 그분에게 무엇이었나 하는 자괴감이 들고, 늘 고맙게 생각했던 기억마저 지금은 서운하기 그지없습니다. 다른 프로젝트 결제가 늦어져 잠시 궁할 때, 아내가 장을 봐야 한다고 말하면 그렇게 섭섭할 수가 없습니다. 대표님이 돈 없다고 하시는 게 정말 저만큼이나 절박할까요. 그분이 조금만 더 신경 써주셨다면 이렇게까지 서운하진 않았을 텐데, 최소한의 성의만 보여주셨어도 이 고비를 넘겼을 텐데 말입니다. ​믿었던 분이라 참 만감이 교차하네요. 다 잊고 털어버려야겠지요? 마음 바로잡을 수 있게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트킴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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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갈등을 줄이기 위한 방법
"한 사람의 자유가 다른사람의 권리를 침해해선 안된다" 는 인식이 부족해서 갈등이 심화 된다고 생각해요 대한민국은 자주적으로 나라를 되찾은 적이 없습니다 요즘에 이런말하면 비난이 쏟아지겠죠 이점이 갈등의 증폭 원인이라고 봅니다 저는 사실을 인정하고 돌아보고 반성해서 준비하고, 반복하게될 과실을 방지하는게 먼저라고 봅니다 문화는 사회에 규범,규칙을 만듭니다 조전시대도 임진왜란 때 명나라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일제강점기 때도 연합국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국전쟁 때도 미군과 유엔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현재도 주한미군이 주둔해 있습니다 참고로, 전쟁에서 이겼다가 중요하기보다 우리는 왜 침략당할 수 밖에 없었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시민혁명이 말그대로 시민이 싸워 이겨 만든나라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개인의 영역이 침해되면 가차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개인의 영역이 침해되도 결단이 없습니다 때론 좋은게 좋은거다 넘기기도 하죠 예를들어 미국에서 접근금지법을 어겼다고하면 바로 체포가 가능하죠 한국에서 접근금지법을 어기면 주의 조치로 끝나는 경우가 다분합니다 미국에서 한 학생이 소란을 피우면 다른학생들의 권리를 위해 징계대상 이 되지만 한국에선 한 학생이 소란을 피워도 쫒아 낼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갈등을 줄이려면 "한 사람의 자유가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해선 안된다" 라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시대착오적인 법도 요새 논란 중이 교권침해도 고칠 수 있다고 봐요 우리가 의식을 바꾸지 않는한 갈등은 계속 고조될것 입니다 그리고 일상을 괴롭힐 것입니다 결국 불편은 일반시민들에게 돌아갈거고요 교권침해 피해가 결국 아이들에게로 가는 것처럼요 인식이 바껴야합니다 물론 미국이라고 갈등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미국은 이념, 정체성 갈등이 많고 우리나라는 생활, 경제 기반 갈등이 많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삶과 가깝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됩니다 인식이 바뀌기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00공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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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시간 이후 카톡 연락
일과시간이 월-금 8:30-5:30 입니다 일과시간 이후 저녁부터 밤, 어떨땐 새벽 6시,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 시도때도 없이 대학병원 교수가 카톡 날립니다. 긴급한 일도 아니고 그냥 업무지시입니다. 업무지시도 당장할 일도 아닌데 주말에 해서 달라고하고 쓸데없는 카톡에 미칠것 같네요. 이미 알고 있는 일도 아는지 재차확인하는 카톡… 일 시작한지 5주째인데 카톡포비아 온 것 같아요 카톡 소리만 울려도 저도 모르게 1818욕하고 있네요 이거 직장내 괴롭힘 맞나요? 다른 회사, 대학연구소 다 지내며 대표, 직장상사, 교수 다 봐왔지만 업무시간 외에 미친듯이 카톡하는 교수는 처음이네요
한댜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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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로맨스? 스캠
보통 로맨스 스캠이라고 한다면 외국인이 기계 같은 메시지 보내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요즘에 부쩍.. 한국인이 친구 요청 들어와서 본인 스타일이다, 하루 잘 보내고 있냐 등, 이런 류의 디엠을 받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저와 유사한 경험을 하고 계신 분 있나요?
니뒤에프로브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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