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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 인사용 디저트 뭐가 좋을까요?
이직한지 며칠 안됐고 잘 적응 중인데요 팀 전체 10명 중 업무협조가 필요한 팀원은 3명 정도이고 나머지는 분야가 달라 마주칠일이 없을 것 같긴해요 (아직 이름도 잘 모름) 그래도 디저트 같은거 돌리면서 한 번 인사돌까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물론 입사첫날 인사는 드림) 입사하신분들이 돌렸던 디저트 중 괜찮았던거 추천 부탁 드려요 참고로 경력직이고 과장급 이상 팀원 이예요 그리고 대표님,인사팀도 드려야할까요?
liliiilli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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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소한 위로가 되었으면
오늘따라 좀 힘들죠? 여태 어른스럽게 잘 버텼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이 참 유난히도 어렵고 지친 하루였네요. 하고 싶은 말을 못해서 답답할 수도 있고 괜한 말을 해서 후회되기도 해요. 그냥 이대로 도망가버리고 싶고 말이죠. 아니면 무언가 결심을 앞두고 갈팡질팡한 마음일까요? 이 선택이 옳은 지, 저 선택이 옳은 지에 대해 고민하느라 머리가 꽤나 아프겠어요. 있잖아요, 저도 그래요. 요즘 세상에 걱정이란 걱정은 다 내것인 것 같고 그냥 힘들더라구요. 누군가는 너보다 더 못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보며 감사하게 생각하라 하지만요, 저는 생각이 달라요. 비교로 얻어지는 행복은 오래 못가고 곧바로 돌아오더라구요. ‘아 그래도 나는 쟤보다 이건 더 있어 다행이다’라는 생각에 안도하는 것도 잠시,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대상이 될까봐 두렵고 싫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제가 최근에 찾은 방법이 있는데 이를테면 이런 것들이에요. 초록잎이 무성해졌는데 산에도 가보시고 낮에 강이나 개천 둑길도 걸어보세요. 풀냄새가 가득나요. 언제는 한번 뜬금없는 영화를 골라보세요. 재미가 없고 지루한 영화일수도 있을 거에요. 그러면 그냥 냅다 졸아도 봐요. 아니면 우연히 인생영화를 발견할 수도 있겠네요. 쉬는 날, 혹은 비는 시간에 평소에 잘 가지 않았던 곳을 가보세요. 사는 동네에 안가본 골목길이라던지 새로 생긴 식당이나 카페에도요. 이것도 별로 내키지 않으면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공원 그늘에 앉아서 먹는 거죠. 우리가 생각하기에 목적없는 시간들을 부러 보내보세요. 이상한 개운함이 있어요. 도움될 게 하나없는 짓들인데 그래서 그런지 편하기도 해요. 무용한 것들을 사랑해보세요. 세상에 애틋한 것들이 늘어나면 한번뿐인 이 삶이 너무너무 소중해집니다. 나는요 당신이 정말로 더 많은 종류의 행복을 발견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날들을 그저 살아가다보면 하고 많은 고민들의 대부분은 언젠가 사라져있을 테니까요.
괜찮지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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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으로 사무실 이전할까요? 구인잘되나요?
물론 서울이 구직은 잘되겠지만 동탄이 월세도 저렴하고 좋던데 구인이 잘될까? 걱정이예요 PD 디자이너 마케터 등 구인 잘될까용?
동탄정우성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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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어머니를 모시고 살게된 저도 결혼할 수 있을까요?
최근까지 독립 자취생활을 하면서 직장을 다니다가 얼마 전 아버님이 갑작스런 지병을 얻어 작고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니던 직장과 생활을 정리하고 본가로 돌아와 가업을 이어 어머니와 함께 일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의 여동생 하나 있는 장남이고 어머니는 올해 우리나이로 60 되셨습니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도 정말 크지만 어머니도 인생 제 2막을 이제 막 시작하셨기 때문에 앞으로 한창이시고 또 지금까지 돌아가신 아버지만을 바라보고 사셨기 때문에 혼자사시게 되는건 어머니 본인도 아들인 저도 상상할수 없기 때문에 당연한 생각으로 본가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사실 가명의 힘을 빌려 솔직한 심정을 말하자면 장래에 결혼문제가 걸립니다. 지금으로서는 앞으로도 저는 어머니를 계속 모시고 살아갈 계획입니다. 어머니도 며느리와 손주를 보고싶은 생각이 강하시고 저도 생각이 안드는건 아닙니다만 요즘 세상에 이런 제 생각을 함께 해줄 반려자가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만약 정말 만에하나 분가를 하게 되더라도 홀어머니를 모시는 장남이라는 타이틀은 결혼상대로는 별로라는 말도 은연중에 많이 들어왔구요. 가업을 잇기로 한 이상 사업장 근처에 사는게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어머니도 함께 출근하고 일하기 때문에 어머니와 가까운곳에 집을 구하고 사는 거라면 분가의 여지가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만 지금으로서는 갑작스러운 외로움을 당해 혼자 계시는걸 힘들어 하시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생활 했으면 하는게 제 솔직한 심정이긴 합니다. 그게 힘들다면 진지하게 아예 결혼을 포기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제 상황에서도 반려자를 찾을 가능성이 있을까 혹시 이렇게 글을 올리면 어떤 의견을 주실까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롬ft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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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대 억울해서 홧병...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계속 결혼반대 하십니다 조건 관련한 이유는 아니고 아들이 결혼하는거생각만하면 눈물이 나신다고....
aprct746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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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심 없어하는 주제만 골라서 얘기하는 친구 어떻게할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에 고민이 생겨서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하려고 다시금 리멤버를 찾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는 절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친한 친구다보니 매일 연락을 하는데 문제는 대화가 자꾸 안통한다는겁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친구는 취준생입니다. 최근에 저도 친구도 이사를 했는데, 저는 일정때문에 이사를 하루이틀만에 속성으로 끝냈고 친구는 거진 이주정도 이사를 했습니다. 문제는 매일 연락하는 사이이다 보니 친구가 이주 내내 저에게 이사 상황을 보고하는겁니다. 처음엔 적절한 리액션도 해가면서 받아쳤는데 이주동안 사진까지 첨부해서 식탁을샀다 소파배드를 샀다 조명 행거 주방용품 거울 심지어 베란다에 타일을 깔았다는 말까지 실시간으로 계속 듣다보니 저도 자꾸 리액션이 고장이 났습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내가 자꾸 고장이 나니 차라리 이사 끝나고 아예 완전체 사진을 보내달라 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이사 지옥에서 벗어났습니다. 근데 이젠 이사 외에 모든것을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네 친구인데 그런거 하나 받아쳐주지 못할 정도로 쪼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제가 싫다고 한 장르에 대해서 자꾸 얘기를 하는겁니다.. 친구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무슨 말만 하면 그 유튜버 영상을 보고있다면서 영상 링크를 보내거나, 혹은 그 유튜버 영상을 틀어놓은 티비를 찍어 보냅니다. 저는 공포영화를 병적으로 싫어합니다.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 소설 드라마 뭐가됐든 공포 관련은 다 싫어합니다. 그런데 자꾸 파묘얘기를 해서 저는 도당체 뭐라고 답을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일주일 새에 파묘얘기만 다섯번을 넘게 들었습니다.. 친구는 제가 그 유튜버도, 공포 컨텐츠도 싫어한다는걸 압니다.... 근데도 자꾸 저래요... 예시를 둘만 들었지만 저거말고도 꽤나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을 하자니 이사 얘기 한지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주말에도 비슷한 내용으로 한 번 싸운터라(이건 거의 울고불고 소리지르며 싸울정도의 내용, 가정사, 친구도 알고있는 내용) 또 말을 하면 제가 너무 예민충처럼 보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솔직하게 말을 할까요..? 아니면 제가 정말 예민한게 맞는걸까요...? ㅠㅠㅠㅠㅠㅠ현명한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퓨치코치
쌍 따봉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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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이 그리운, 재택근무 중인 암환자 이야기
작년 12월 50 훌쩍 넘은 나이에 이직 성공했다고 리멤버에 커뮤니티에 첫글을 올렸었어요. 그전까지는 댓글만 다는... 😅 이직한 회사에서 12월부터 3월까지 역량 검증 단계 잘 통과했고, 팀 빌딩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출퇴근 하는 일상이 그리워져 글 남깁니다. 재택 항암 이야기입니다. 혹시 필요하실 수도 있겠다 싶어 상세 기술한 부분이 있어요. 조직검사부터 항암 시작까지 3주 3일 걸렸습니다. 의료대란 전 대학병원 진행 시 3개월, 의료대란 후 대학병원 자리잡기 하늘의 별따기, 진료 들어가도 5개월 걸리는 시간을 초단기로 단축 성공했어요. === 1️⃣ 초음파+조직검사 준비 3월 27일 지속적인 통증으로 초음파+조직검사 받았어요. 이 때 암일 수도 있겠다고 직감했습니다. 의료대란에도 조직검사를 가장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초음파를 잘 봐주시는 의사가 있는 3차 병원을 골랐어요. 2️⃣ 진료병원 예약(조직검사 당일) 진료를 받을 병원도 폭풍 검색, 조직검사 결과 나오는 날로 2차 병원 예약 해두고, 집과 가까운 거리의 1차 병원 뒤지기 시작했어요. 주말 내내 인터넷 예약 시도, 지인이 추천한 교수님으로 대학병원 일반진료 예약 성공했습니다. 3️⃣ 조직검사 확인, 대학병원 진료 시작 4월3일, 조직검사 결과 역시 암이더군요. 오후로 예약해둔 대학병원으로 바로 이동해 진료 받고, 정밀검사를 외래로 할 경우 3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해서 입원해 정밀검사 진행하기로 했어요. 조직검사 진행한 병원, 대학병원 모두 당일 모두 처리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며 매우 신기해하셨어요. 30년 프관 실력이 빛을 발하는... 😂 4️⃣ 정밀검사 (꼭 입원으로!) 4월7일 2박3일 입원, 정밀검사 진행했어요. 식사 또는 물 금지 검사가 꽤 있어서 2박3일 간 거의 굶었습니다. 미리 시작한 간헐적 단식으로 수월했어요. 입원 기간 중 두유 2팩, 샐러드 한 접시 먹었습니다. 😂 덕분에 외래 대비 5개월을 2박3일로 단축해 끝냈습니다. 매 검사 시마다 환복 안 해도 되고, 대기도 없어요. 안내에 따라 이동-검사-입원실 이 패턴입니다. 5️⃣ 암 특정, 치료시작 4월12일에 암 유형과 정확한 전이 상태가 나왔고, 당일 바로 선행항암치료 시작했습니다. -. 병명: 유방암 3기 말, 림프절 전이 * 호르몬 양성 타입 -. 치료: 선행항암 8차 + 수술 + 방사선 40회 * 림프절 전이 상태가 엉망입니다. -. 치료기간: 2024.04.12 ~ 11.29 * 컨디션, 식단 관리로 항암기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리 필수! 특이하게도 원발생 암인 유방의 종양크기보다 림프절 종양 크기가 컸어요. 갑상선 또는 척수 전이가 의심되고, 원격 전이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천운으로 원격 전이 안 되었습니다. 림프절 전이 상태는 참담한데요, 진료 보시는 교수님께서 감자밭이라고 표현하실 정도로 림프관을 타고 주렁주렁 암세포들이 모여 있더군요. 유방암은 타입이 여러가지인데 삼중음성이 가장 치료가 어렵고 재발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저는 다행히 가장 순한 편인 호르몬 양성 타입으로 나왔어요. 6️⃣ 마치며... ◽️ 항암요법과 탈모 항암요법은 몸에 독을 주입해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를 죽이는 화학치료요법입니다. 그래서 탈모가 필수 발생합니다. 탈모는 골룸 스타일로 진행됩니다. 미리 입영군인 헤어스타일로 정리했어요. 가위로 셀프 커트를 😅 ◽️ 항암 부작용과 관리 항암제 투약 후 1주차는 면역력 하강, 2주차는 면역력 최저, 3주차는 면역력 회복 단계 입니다. 항암 1차 때 진행된 패턴과 유사하게 진행됩니다. 1주차는 구역감, 울렁거림, 두통 등이 있습니다. 2주차는 극심한 근육통과 두통, 구내염(저는 치주염 스타일)이 생깁니다. 그냥 시체가 됩니다. 간병인 있어야 해요. 저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드라마에 나오는 한석규님처럼, 신랑님이 케어해주고 있습니다. MARK, 고맙고 고마와요! 3주차는 구내염 없어지고, 컨디션 회복됩니다. 이 기간에 보식 필요합니다. ◽️ 식단, 컨디션, 멘탈 관리 설탕, 탄수화물 제로 수렴 식단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식사를 이제야 시작했어요. 반성 포인트 입니다. 1, 3주차는 산책 등으로 걷기, 근력 강화 운동합니다. 내 멘탈은 내가 지킨다! 정밀검진 기간에 최악의 상황이 오면 신변정리하고 스위스로 건너가 체류하다 존엄사를 하겠다고 생각을 굳혔었어요. 다행히도 최악을 면하여...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기도를 드리게 되었어요. ◽️ 업무 수행 오프라인 출근은 주 1회 정도 진행하고 있어요. 외부 회의는 오프라인 출근일로 모아 진행합니다. 조직 관리는 조금 더 개인화하고, 밀착 관리 하는 중입니다. 여전히 기획부터 협력사 발굴, 마케팅 자료 작성 등 실무도 합니다. 오전에 컨디션이 훨씬 좋아서 업무도 주로 오전에 몰아 합니다. 오후는 산출물 리뷰와 피드백, 메일 업무 진행하고요. === 이직한지 4개월 만에 암 환자가 되었고, 재택과 항암을 병행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재택 전환해주신 회사와 잘 따라와 주는 구성원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잃어봐야 중요함을 깨닫는다는 말, 실감하고 있습니다. 너무 열심히 버닝 하지 마세요! 셀프 케어 시간을 꼭 만드세요! 인생의 우선순위는 연봉이 아닙니다!
싱싱한 회사원
억대 연봉
금 따봉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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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탈모약받아왔어요
출근 길에 있는 종로에 들렀다 왔어요 매번 주말에 가서 한참 기다리는거 당연하겠거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래처 사람이 아침 8시부터 여는데 가격도 다른데보다 착한대가 있다길래 바로 꼬임에 넘어가서 다녀왔네요 병원 맨날 9시에 열어서 아프면 약국약 먹든가 연차내든가 했는데 근처에 일찍 여는데 있어서 다행이네요..
오에우이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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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영업직 출퇴근/지방출장 차량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이번에 곧 면접을 보게되는데 궁금한점이 있어서 선배님들한테 여쭤보고싶어 글 남겨봅니다 담당업무: 영업/거래처,대리점 관리/ 매 월 1주에서2주간 출장 이때 차량 지급이라고 써있는데 지방 출장이 잦은 곳이면 영업,출퇴근 및 개인용도로 사용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차량은 보통 어떤걸 받게되나요? 지방출장은 처음이라 출장 나가있을시 주말에는 보통 휴일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수전 영업입니다
뚜룹뚜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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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을 지키지 않는 직원
직원들 모두 외근일 때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고 몰래 조기퇴근하는 3개월도 안된 직원.. 도난물건 확인을 위해 cctv 를 보던 중 알게 되었네요. 한번이 아니고 반복적이였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타트업202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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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공사 시 막힘
고속도로로 출퇴근합니다. 최근 계속 공사 중이긴 했는데 오늘따라 정체가 더더 심했어요. 2차선인데 한쪽을 고깔로 막아두시더라구요. 터널만 지나면 뚫리는걸로 보아 통제하고있어서 밀린게 아니라 터널이 많아 서행하는 차량때문에 뒤까지 점점 밀리는 것 같아요. 실제 작업중이신 곳은 짧은데 엄청 길게 막아두던데요. 공사 진행중인 구간이 B라면 왜 A~Z구간 까지 차선을 막아두는걸까요? 관련업종 근무하시거나 아시는 분 계실까하여 질문해봅니다... 왜냐면 오늘 아침 차 밀려서 지각했거등요ㅎㅜㅜ
stayup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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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서울-김포방향 출퇴근
김포골드라인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 김포-서울 방향은 출근지옥 서울-김포 방향은 퇴근지옥 으로 알고 있는데 반대로 서울-김포 출근 김포-서울 퇴근은 어떤가요?? 곧 김포로 발령날수도 있을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보상개미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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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헌이 회사 사람 추천해달라는데 해줘도 될까요?
헤헌에게 제안을 받았는데, JD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정년 앞두고 가서 큰 이슈 안 만들고 사람관리만 하는 포지션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절했습니다. 이럴거면 내가 뭐하러 이직하나 하고.. 그런데 사람이 안 구해지는지 일주일쯤 지나서 헤헌이 주변에 관심있을만한 분 추천해달라고 하네요. 허…. 저희 회사에 정년 몇년 안남으신, 당장 연말에 인사발령 어떻게 날지 불안한 분들이 떠오르긴 하는데, 이분들에게 이 얘기를 해도 되는 걸까요? 제가 이직 준비 한다고 소문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 + 혹시 얘기 들으신 분이 ‘겨우 이런 자리를?’ 하고 기분 나빠할까봐 걱정입니다. 괜히 일 저지르지 말고 ‘없습니다’ 하는게 정석이겠지요?
아빠기분풀어
쌍 따봉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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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투자 사기를 당하시는데 도무지 설득이 안 됩니다.
안녕하세요. 사회 초년생 직장인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부모님께서 지인 통해 계속 투자 사기를 당하는데 절대 사기가 아니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알게 된 지 10년 정도 된 부모님 지인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사기 정보가 들어오는 것 같고, 그분이 원래도 투자로 큰 돈을 벌었다고 말해와서 부모님이 많이 부러워하셨어요. 의심하면서 들으라고 경고를 하기는 했지만 처음엔 저도 그저 허세가 좀 있는 사람이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재작년 여름쯤 부모님이 갑자기 비상장주식에 투자를 하겠다고 천만원만 주면 금방 돌려주겠다고 하셨습니다. 듣자마자 무조건 사기라고 생각했고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확실한 사기라 며칠을 설득해 봤는데 요지부동이었어요. 검증된 투자 자문사에서 얻은 정보다, 투자라는게 원래 어느정도 리스크를 안고 하는게 아니냐, 세 달 후에 무조건 상장된다 라는 말씀뿐 제가 아무리 자료들을 내밀어도 들을 생각도 안 하셨습니다. 이러다 가진 재산 다 잃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백만원을 드렸는데 제가 한참 잘못 생각했던 것 같아요. 자식이 부족한 형편에 개같이 공부하고 취직해서 피눈물 흘리며 벌어 모은 돈 한 번 날리고 나면 무섭고 미안해서라도 다시는 그런데 현혹되지 않으실 줄 알았습니다. 그 정도 인생 수업료 냈다 치고 싶었습니다. 돌려받을 생각 없고 그거 사기인거 알고 드리는거리고 신신당부하면서 드렸는데.. 그 후로 당연히 그 주식은 상장 안 했고요. 부모님도 정신 차리신 줄 알았습니다. 근데 어제 곧 상장하는 코인 정보가 있다면서 백만원만 넣자고 사이트 가입을 좀 시켜달라고 말씀하시네요. 듣자마자 너무 허탈하고 황당해서 무슨 소리 하는 거냐고 한참 말렸습니다. 울면서 화도 내고 설득도 해 보고 애원도 했는데 빚 내서 하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 그냥 본인이 일해서 번 여윳돈 백만원 투자해 보려고 했다, 비트코인도 사람들 처음엔 다 사기라고 했다, 어차피 네가 가입 안 해 줘서 못하겠다 하시며 어제는 애매하게 일단락됐습니다. 심지어 재작년 비상장주 건은 아직 상장이 안 됐을 뿐 사기가 아니라고 철석같이 믿고 계신 상황입니다. 지금 당장 이거 투자 안 하더라도 조만간 또 다른 사기에 속아 오실 것 같은데 도무지 제 말은 안 들으시는 게 답답하고 절망스럽습니다. 부모님께선 몇백만원 작은 돈에 왜 과민반응이냐 하시는데 도대체 당해도 되는 사기가 어디 있답니까.. 제가 사기꾼이라면 백만원 사기당한 사람은 천만원도 뜯을 수 있는 호구로 보일 것 같고요. 게다가 저희 집은 차상위 겨우 넘는 형편입니다. 부모님 노후 대비는 당연히 안 되어 있습니다. 장애 연금정도 나올 것 같고요.. 저 자신도 애초에 결혼 같은 거 꿈꾸지 않고 그냥 소박하게 제 앞가림만 하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부모님 노년에 적당히 보탬이나 드리면서 살기로 마음먹었는데 이제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성인이 된 후로 부모님 지원을 따로 받은 적은 없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본가에 신세 지며 살고 있고, 평소엔 사이도 좋습니다. 취직 한 후로도 절대 저에게 당연스럽게 돈을 요구한다거나 하지 않으시고요. 그런데 딱 이 사기 건만 얽히면 이러십니다.. 가난에서 벗어나 보겠다고 발버둥쳐서 나름 괜찮은 대학 나오고 또래보다 아주 조금 더 버는 삶을 살게 돼서 이제 끝났구나 생각했는데 가난과 무지가 계속 제 바짓가랑이를 잡고 놓아주지 않는 기분입니다.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아 허망합니다. 제가 흙수저 탈출할거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서 그 업보로 이딴 일이 생겼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이 계신다면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 나오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부모님께서 정신을 차리실까요. 그냥 제 삶 살기 위해 뛰쳐나오는 것 밖에 해답이 없을까요? 너무 막막합니다.. 선배님들께서 조언이나 충고해 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wasd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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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인턴을 했는데
3.3퍼센트 제하는 걸로 인턴을 했어요 부모님께 연말정산에서 제 관련을 빼야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늘 종소세 신고하려고 전화하니까 넣었다고 너가 그렇게 말안했다고 난리치시면서 종소세 신고하지말라고하시네요…ㅎ 부모님이 저를 연말정산에 넣었는지 확실히 알 방법있을까요?
후후호후호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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