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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사무치게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밤에 감정의 골이 깊어지다보니.. 고민을 적습니다. 저는 30살이고 올해 초부터 문득 죽음공포증이라고 하는 일종의 정신질환? 비슷한게 생겨서 처음엔 잠도 못이루고 했지만, 요즘엔 에효...하면서 넘길 수 있을정도로 좀 덤덤해졌습니다. (사실 심장이 시리게 두렵긴합니다 ㅋㅋ) 저는 아버지를 빨리 여의고 어머니랑 보낸 시간이 많습니다. 어머니가 어릴때부터 친구처럼 잘 대해주셨고 정말 오만가지 고민상담과 다툼, 이해. 아주 많은 사건이 있었고, 사실 제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장 사랑하는 분입니다. 정말 누가 들으면 자식한테, 부모님한테 별 얘길 다한다~ 싶을정도로 많은 얘기를 하는데 도저히 이 죽음이 두렵다는 말을 꺼낼 수가 없네요. 어머니가 70살이 다되어가시기에 죽음에 대해 두려운상태이시진 않을까, 별생각이 없으셨는데 나의 언행으로 두려워지시진 않을까? 그로인해 지금 나처럼 가슴이 시릴정도로 두려움을 느끼신다면 그게 너무 아플거같아 언급조차 하지않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모두 남자들이라 고민상담을 하면 살기바쁜데 헛소리나하고있다~ 제가 약한소리하는게 믿기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넘어가고 끝나서 사실 친구에겐 이쪽 분야로 진지한 상담을 하기가 쉽지않습니다. 리멤버에 계신 3~60대 형님들은 어떠세요 죽음이 두렵지 않으신가요? 삶이 바빠 놓치고 계신걸까요 이겨내셨다면 부럽습니다. 가족과 제자신의 사망이 너무 두렵기에 저는 정말 종교를 믿고 정신과 상담 받고싶을 정도로 심장한켠이 아찔하게 아픕니다. 이겨내신 노하우나 그런게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cvsggch
25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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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퇴근하고 요리해 먹는 게 정녕 가능한 일입니까?
보통 6시 퇴근입니다. 야근도 왕왕 있긴 하지만요. 집에 가면 빨라봤자 7시, 늦으면 8시가 넘습니다. 그 시간에 들어가서 밥을 해먹자니, 씻고 요리하고 설거지까지 끝내면 밤 10시가 훌쩍 넘더라고요. 그래서 주로 집에 가는 지하철 안에서 배달 앱을 켜곤 합니다. 아니면 집 근처에서 포장해 가기도 하고요. 근데... 편하긴 한데... 매일 그러다 보니 혼자 사는데도 불구하고 산더미처럼 쌓이는 플라스틱 배달 용기 때문에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재활용도 잘 안되는 게 태반이라던데, 저 하나 편하자고 쓰레기를 너무 많이 만드는 것 같아서요.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저만 이렇게 시간과 양심을 맞바꾸면서 연명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다들 비슷할까요? 집에서 꼬박꼬박 요리해 드시는 분들... 그 부지런함의 비결이 대체 뭡니까? 여러분의 저녁 사정이 궁금합니다.
그레그레
금 따봉
25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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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이라고
오늘 할로윈이라고 이런걸..ㄷㄷ 놀래 자빠질뻔했네요
구르미둘
25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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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친해지고 싶은데 왜 말을 안 걸어요?
놀라운 말을 들어서요. 아니, 내향인들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아무것도 안한다는 게 사실인가요? 그럼 어떻게 친해지시는 거예요 ㅋㅋㅋㅋㅋ 그 사람이 먼저 말 걸어주길 맘속으로 기도한다는데 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이해가 안 돼서요. 친해지고 싶으면 당연히 다가가서 "안녕하세요! 식사는 하셨어요?" 하면서 말 걸고, "커피 한 잔 하실래요?" 하면서 가까워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상대방도 내향형이면 서로 맘에 들어하면서 결국 친해지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는 거 아닙니까?! 아니 무슨 암살자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왜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숨기고 있는 거냐고요 ㅋㅋㅋㅋㅋㅋ 내향인분들, 진짜 그러세요? 아니면 우리는 모르는, 내향인들만의 싸인 같은 게 따로 있는 건가요? 말은 안해도 눈빛으로 알아채는 뭐 그런 거? 친해지고싶은 사람 있을 때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 투표 한 번 올려봅니다.
삶은여정
25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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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취소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정말 갑자기 댓글이 너무 핫해져서 더는 확인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ㅠ 결국 글 방치는 할 수가 없어서 삭제했습니다 그래도 다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큰 위안 얻고 가요.. 🥹 너무너무 감사해요!!! 회사라 긴 글은 쓰지 못하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 모두 불금 보내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네니오무새
25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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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커뮤니티 탁구장 운영 잘 되나요?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이 관련 업을 하고 있는데 내년 사업 확장 생각하면서 탐색 중 입니다 아파트 안에 탁구장이 많지는 않지만 운영이 잘 되는편인가요? 아니면 일단 공간만 만들어 놓는건가요? 활성화를 고민이라면 제가 가지고 있는 솔루션과 방법으로 제안을 해볼까 합니다. 사용해보신 분 있다면 피드백 좀 부탁드려요!
무인감자
25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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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기금 청년전용 보증금 대출 / 버팀목 전세자금
안녕하세요. 혹시 주택도시기금 통해서 청년전용 보증금대출이나 버팀목 받아보신 분 있으실까요? 이사를 가고싶어서 대출을 받아서 갈까 하는데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싶어 문의 드려봅니다. (처음 대출 받아보는거라 잘 몰라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svk
25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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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결혼전 프러포즈 받는다면 뭘 원하세요?!
돈 너무 많이 들지 않는 선에서 감동적인 프러포즈.. 뭐 받고싶으세요?! 여자가 남자에게 해줄거에요 ㅎ ㅎ
행복하고싶어용
25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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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달만에 또 금리 0.25%P 인하…"물가보다 고용"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 직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위원회는 장기적으로 최대 고용과 2%의 인플레이션 달성을 목표로 한다"며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고 고용과 물가 안정 모두에 대한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달간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고 판단한다"며 고용안정에 방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Reits
2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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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 의자 추천 부탁드립니다
어머니가 영어과외를 하셔서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긴데, 유독 최근들어 허리랑 목이 넘 아프다고 하시네요.. 일단 베개는 함 바꿔드렸더니 효과가 있는듯한데(시몬스 뷰티레스트인데 저도 베어봤더니 좋더라고요) 사무용의자는 뭐가 좋은지 잘 몰라서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예산은 일단 열어놓고 추천받아보려 합니다(꾸벅..)
히힛ㅎ
2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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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어느 고3이 말합니다. 직장인이 벼슬임?
직장인들 진짜 존재 자체가 걸리적 거리는데 수능날 만큼은 수험생들한테 방해 안되게 하루 정도는 집에서 못 나오게 막아야 됨 이라는데 저는 100% 1000% 지지합니다 이 고3을 국회로! 수능날 직장인들 출근 금지 법안을 올려주세요!!!
쇼쇼쇼쇼
2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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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갈만한 휴가지 추천 받습니다. 여러분의 최애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제가 아직 올해 휴가를 못 썼습니다. 뒤늦게 휴가를 가려고 하니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연차를 3일 또는 4일을 쓸 예정이라 많이 멀리는 못가고 동남아 정도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서 혹시 추천하시는 나라나 도시 있으시면 추천 많이들 부탁드립니다. 어떤 도시가 좋은지, 왜 좋았는지도 같이 말씀주시면 크나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참고로 혼자이며 여성입니다 도시보다는 자연을 좋아하는 편이고요 산, 바다, 강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니다 ㅎㅎ
키보드쾅
2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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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에서 처음 만난 여성분과 대화 3시간, 그녀의 논리 구조에 대하여 (feat. NASA)
혼자 책을 읽고 있던 중, 옆 테이블 여성분이 자연스럽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이 동네 사냐, 자기도 이 동네 산다, 어디 어디 가봤냐, 그래도 스벅이 제일 편하더라 몇 마디 나누더니 '거기 앉아도 돼요?' 하고는 제 대답을 듣기도 전에 제 앞에 앉으시더군요. (이 지점에서 대략 짐작은 했습니다.) 대화는 평범한 스몰톡에서 시작해 어쩌다 종교 이야기로 흘러갔고, 역시나 신천지임을 확인했습니다. 어쩐지. 여자가 나한테 먼저 말을 걸 리가 없는데. 보통은 귀찮아서 피하는 편인데, 그날따라 궁금하더라고요. 대체 무슨 말이 그렇게 하고 싶었기에 매일같이 사람들에게 다가가려는 걸까. 어차피 여기는 퍼블릭 스페이스니까 큰 문제 없겠다 싶어서 대화를 계속 이어가다 보니 이분이 전개하는 논리의 흐름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일종의 관찰 개념으로 계속 질문을 던졌고, 그렇게 3시간 가량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1. 체계적인 방어 스크립트 제가 논리적 비약을 지적할 때마다, 그분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준비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근데 A에서 B로 이어지는 과정에 조금 비약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그건 ~~해야 하지 않아요? 하면 그건 C라는 사실을 몰라서 그런 거나, C는 D라는 증거로 이미 확인된 거다 뭐 이런 식인 거죠. 이때 제시되는 증거들은 또 다른 성경 구절이나, 외부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주장들이었습니다. 마치 잘 훈련된 AI챗봇처럼 일관된 대응 매뉴얼이 있을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2. 친구의 합류와 필살기 제가 질문을 이어가자, '잠시만요. 친구가 근처에 왔다는데, 관심을 가져서요. 같이 얘기하면 재밌을 것 같은데 여기로 불러도 될까요?' 하는 거예요. 뭐 한명이나 두명이나 상관이 없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여성분이 한 분 더 오셨는데요. 그 분은 더 확신에 찬 모습으로,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이때 들었던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바로 나사의 잃어버린 하루 이야기였습니다. 3. 과학이 증명한 멈춘 태양 (전 성경을 전혀 모르지만) 그들이 말하는 성경 속 기적을 문자 그대로 믿을 수 있는지 묻자, 친구분은 이 이야기를 과학적 증거라며 설명했습니다. 여호수아?가 태양을 하루 멈추게 했었는데, NASA 과학자들이 인공위성 궤도 계산 중 과거 천체 데이터에서 정확히 24시간이 빈 것을 발견했고, 한 크리스천 직원의 도움으로 성경 기록과 대조해 24시간을 모두 채워 넣었다. 결국 NASA가 성경의 역사성을 인정했다는 거라고... 뭐 그리니치 천문대에 기록되어 있는 사실이라고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이었습니다. 전래동화같잖아요! 꿀잼! 이 분이 이야기하는 동안, 이걸 뭐라고 해야 재밌게 반박할 수 있을까? 싶어서 구글링을 했더니 '이건 1900년대 초부터 회자되던 도시 전설이며, NASA에서도 이미 오래전에 부인한 내용'이라고 되어 있길래 그렇게 물었더니 음모론이라더군요. '외부에서 검증된 과학적 팩트'라고 침을 튀기며 말씀하셨습니다. 이쯤에서 제 흥미는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기기만 하면 재미없잖아요. 좀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더 해주셨으면 했는데, 클라이막스를 지나버리니 별 거 없더라고요. 4. 3시간 관찰 후기 3시간 동안 대화하며 느낀 것은, 이분들이 그들만의 매우 견고하게 닫힌 논리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가 보기엔 명백한 비약일지라도, 그분들의 세계관 안에서는 그것이 과학적 증거이자 예언의 성취로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는 거죠. 물론 나중에는 계속 우기기만 하시니 조금 지치고 짜증이 나서, 이제 슬슬 나갈까요? 하고 나오긴 했는데. 궁금증 풀었으니 이제 다시는 이들과 대화를 섞진 않으려고요 ㅎㅎ 옳고 그름을 떠나 체계적인 구조와 대응 방식이 꽤 흥미로웠던 기억입니다. 물론 최근의 일은 아니고, 몇 년 전 일인데 어제 길에서 오랜만에 신천지 전도인들을 만났더니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지, 또 요즘의 전도 방식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낯선 여자가 먼저 말을 걸면 의심부터 해보십시오. 낯선 여자는, 특히 예쁜 여자는, 특히나 커피숍에서, 당신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습니다.
투스투
2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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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의 급출발 급제동으로 중도 하차
어젯밤 아이가 아파서 새벽 4시에 깨버렸습니다. 그 이후로 못 잤음. 출근 길 택시에서 좀 자려고 우버 택시를 불렀습니다. 집 앞에서 출발하는데 우와. 몸이 뒤로 붙을만큼 강력한 가속. 다음 신호등에서는 강력 브레이크. 기사님께 살살 운전해달라고 말씀드리니, 아침에 막히니 어쩌니 하시면서 다시 급출발 급제동. 가속할 때도 주우우우우우욱 가속이 아니라 주욱 쉬었다가 주욱 쉬었다가 주욱 쉬었다가. 이렇게 회사까지 갔다가 더 피곤해지겠다 싶어서 근처 역에서 내려서 전철타고 왔습니다. 택시 기사님들 왜 이러실까요? 가끔 택시타면 좋은 기사님 만나면 하루가 편안한데, 오늘은 정말 ㅠㅠ
프리어
2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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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중고차 추천
연봉 4000만원에 소득세 감면 적용되어 실수령 월 300 좀 넘게 찍힙니다 현재 혼자 반전세 거주중이며 이직하려는 회사가 편도로 1시간이 넘게 걸려서 중고차를 알아보고 있는데요ㅠ 처음엔 렌트카를 보려고 했는데 나이때문에 안빌려 주는데가 많다고 하네요 중고로 경차 사려고 하는데 어떤 차가 적당하고 유지비는 얼마나 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그래도해야지어
25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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