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환율 하락의 의미
요즘 달러/ 원 환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미국은 경기 부양정책으로 더 많은 달러를 찍어 낼것 같습니다. 혹자는 900원대 오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는데.. 원자재 가격은 내려가겠지만 그 원자재로 제품을 만들어 더 큰이익을 남기는 수출 기업이 많은 우리나라에게는 안좋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와 더불어 혹자는 내년 상반기에 세계적인 경제 불황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우려하는 상황은, 1985년 플라자 회의로 일본 엔화 가치가 급등하자, 이때 일본 은행이 이율을 낮춰 내수 시장을 활성화하려다가, 주식시장과 부동산에 심한 버블이 생기게 되었고, 이를 우려한 일본 정부가 금리를 올리자 빚이 많은 중산충이 몰락하면서 잃어버린 경제 20년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현재 코로나로 시중금리가 지나치게 낮은 상황에서, 원화의 가치가 상승되는 경우, 일본과 동일한 절차를 밟을까 걱정됩니다.
현재 대부분의 주된 기술에 대해 중국이 따라오고 있다는 것도 고려하면.. 우리나라 경제가 5년내 한번 터질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경제 분야 비 전공자라 전문가 의견 여쭙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자산을 보호해야하는지에 대한 의견도 곁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