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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교 '축구 전면 금지' 이유... 이게 맞아요?
방금 기사 보고 혈압 올라서 씁니다. 전국 200군데가 넘는 초등학교에서 점심시간에 축구를 아예 못 하게 금지했다네요? 엥? 뭔 소린가 싶죠? 저도 그랬어요. 이유요? 첫번째. 다치면 학교더러 책임지라고 하니까요. 애들 놀다 보면 좀 까질 수도 있고 부딪힐 수도 있잖아요? 근데 학부모들이 애 조금이라도 다쳐서 집에 가면 난리난리치니까 학교가 아예 공을 못 차게 하겠다는 거죠. 교사들도 민원 시달리기 싫으니까 그냥 골대 치워버리고 마는 거고. 두번째. 우리 애는 축구 못 하는데 쟤들은 왜 하냐 축구 안(못) 하는 애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학부모들이 민원을 넣는대요 ㅋㅋㅋㅋㅋ 내가 못 가지면 남도 못 가져야 한다는 심보가 이제 초등학교 운동장까지 침범한 건가요. 친구들이랑 못 어울려서 축구 못하는 우리 애 기죽으니까...? 아니 다들 다쳐가면서 크지 않았어요? 저 초딩때는 놀이터에서 놀다가 다쳐서 달에 한명씩 깁스하고 학교왔는데 그걸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았거든요 ㅋㅋㅋ 근데 지금 건강하기만 하구만. 학부모들 민원 때문에 애들 호연지기 기를 기회도 다 뺏고, 운동장은 그럼 뭐하러 있는 걸까요. 이러다 나중엔 자기 애는 공부 못 하는데 왜 잘하는 애들만 상 주냐고 상장도 다 없애겠어요 아니 진짜 없어졌다고 들은 거 같은데 아닌가 모두에게 상장을 주는 시대가 됐던 것 같기도... 진짜 미래가 밝네요 밝아... 이거 보시는 리멤버 형님 누님들 중에서도 학부모님들 아주 많이 계실텐데 hoxy... 아니시죠...? https://v.daum.net/v/HXJ2Yr2uj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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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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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조 파업
최근 삼성 노조가 경쟁사 수준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면서 총 파업을 선언했잖아요. 그런데 여론이 너무 좋지 않더라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성 임직원들 대부분 그동안 1등 기업이라는 이유로 주목을 받아서 눈치를 봐가며 불만이 있어도 참아왔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경쟁사 대비 너무 낮은 처우를 받고 실제로 이직자들이 늘며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잖아요. 기업 입장에서도 필요하고 근로자 입장에서도 필요한 대화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또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 괜히 시기질투를 할 필요가 있나요? 결국 우리나라 경제 끌고가는 사람들인데 이공계 인재들이 의사들보다 처우가 낮아야 될 이유가 있나 싶어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nklp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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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닉은 파티파티, 삼전은 파업파티...?
삼성전자 파업 뉴스 보셨나요? 어떻게 보면 '어차피 고연봉들이 왜 저래?' 싶겠지만 내부 사정 들어보면 그 기저에 깔린 상대적 박탈감이 상상 이상인 것 같더라고요. 당장 바로 옆동네 하이닉스는 축제 분위기에 성과급 십억대 기사까지 도배되는 마당에, 영업이익 수백조를 논하는 대한민국 1등 기업 직원들이 느끼는 소외감은 뭐... 인지상정 아닐까요? 꼭 비교군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내가 만들어낸 성과에 비해 보상이 투명하지 않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자부심이 아니라 부품으로 쓰이고 있다는 허탈함이 앞서기 마련이니까요. 직원들이 목소리를 높이는 핵심도 무작정 돈을 더 내놓으라는 떼쓰기가 아니라, 성과급 제도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상한선을 풀어서 번 만큼 공정하게 나누자는 논리더군요. 못 벌었을 때 못 받는 건 얼마든지 감수할 테니 역대급 수익이 났을 때는 그에 맞는 대우를 해달라는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요구인 셈이죠. 그동안 묵인됐던 산정 방식들이 이제는 공정을 중시하는 세대의 가치관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하이닉스의경우가 트리거가 됐겠지만요. 사측 입장에서도 18일간의 생산 차질은 뼈아픈 실적 타격일 테고, 글로벌 경쟁사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에서 주가나 대외 신인도를 생각하면 앞이 캄캄할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애사심이나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명분만으로 직원들의 희생을 강요하기엔 세상이 너무 변해버린 것 같아요. 이번 파업이 과연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의 소통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터닝포인트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저야 뭐 억대 성과급은 멀티버스 얘기로만 들리는 평범한 1인이지만 멀리서나마 파업 지지하겠습니다.
@삼성전자(주)
그리너리데이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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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남편 만나는 법? 이렇게 노골적이어도 돼요?
요즘 릴스나 숏츠에 '의사 부인 되는 법’ 같은 영상들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얼마전에는 유료 강의가 개설되었다가 비난 여론에 밀려 취소된 일까지 있었잖습니까. '전략적 신분 상승'이라는 명목으로 엄청난 조회수를 찍고 있는 걸 보고 있자니 이것 참 기괴하다 싶더군요. 뭐라고 말하는지 궁금해서 한 번 봤는데 마치 게임 공략집처럼 구체적이었습니다. - 의사들이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와 동선(병원 근처 카페, 특정 골프장 등)을 파악하라. - 전문직 남성이 선호하는 조신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과 대화법을 훈련하라. - 바쁜 의사 남편의 자존감을 세워주기 위해 어디까지 헌신하고 참을 수 있는가를 가이드라인으로 제시. 뭐 누구나 조건 좋은 배우자를 만나고 싶은 욕구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기괴함의 포인트는 이 지점입니다. 관계를 거래로만 보는 시선. 사랑이나 신뢰 같은 감정적 교류는 생략된 채, 상대방을 오직 전문직 면허라는 상품으로 보고, 본인을 그 상품에 맞게 패키징하는 과정이 너무 노골적입니다. 게다가 지금이 몇 년도입니까? 2026년이잖아요. 21세기를 살고 있는데, 내용은 마치 옛날의 정략결혼이나 현모양처 교육의 흑화 버전을 보는 듯한 퇴행적인 느낌이에요. 더 싫은 건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고민하게 하기보다 '그들이 좋아하는 여자가 되기 위해 나를 어떻게 개조할 것인가'에 모든 에너지를 쏟으라고 부추긴다는 거죠. 도파민 빡 돌아서 그냥 궁금해서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이걸 상품으로 파는 사람들은 - 특히 결혼 정보회사 - 뭔가가 결여되어 있다는 걸 느끼지 못하는 건지,, 씁쓸함이 자꾸 남네요. 결혼은 사랑의 결실이지 계급 이동을 위한 사다리가 아니잖습니까. 아니 애초에 계급이 존재한다는 걸 명시한 것 같아서 더욱 불쾌합니다. 뭔가가 결여된 사회... 뭔가... 우리 사회의 가치관이 너무 망가진 건 아닐까요? 세상이 너무 노골적이 되어 간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듭니다. 옛날에는 마음속으로는 그런 생각을 할지언정 이걸 꺼내놓는 걸 부끄럽게라도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게 아닌 것 같아요. 최근 축의금 논쟁도 마찬가지로요. 세상이 왜 이렇게 된 걸까요?
코코앗차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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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가 바꾼 회식 풍경 참 생경하네요.
요즘 저희 회사에도 마운자로를 맞는 분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다들 눈에 띄게 홀쭉해지는 걸 보며 신기해했는데, 그게 다 마운자로라는 걸 최근에 알았어요. 그러다보니 회식 자리의 풍경도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게 느껴지더군요. 어제 회식으로 고깃집에 갔는데, 예전 같으면 고기가 모자라 추가 주문하기 바빴을텐데 이번엔 판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더군요. 팀원 넷인데 그 중 둘이 약을 맞고 있다 보니 영 흥이 안 나대요. 고기 조금 먹더니 곧 젓가락을 내려놓고 멀뚱멀뚱 있으니까요. 술을 안 마시는 건 당연하고요. 술 좀 마셔야 흥이 오를텐데 그러지도 못하고... 사실 본인 돈 들여 체중 관리하겠다는데 막을 수 없고, 억지로 먹으라고 강요하는 시대도 아니니 뭐라고 할 문제는 전혀 아닙니다만... 북적북적한 회식이 익숙하고 즐거웠던 사람 입장에서는 자꾸 마가 뜨는 테이블이 낯설긴 하더라고요. 사실 자리에 따라와주기만 해도 고마울 지경이긴 합니다. 체중 관리 때문에 회식 참여가 어렵다고 자꾸 미루길래 뭐 하루가지고 그러냐 하고 묻다가 마운자로 맞는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약 때문에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며 콜라만 홀짝이는 동료들을 보면서 이제는 정말 회식의 시대가 저무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이어트 약 하나가 직장 문화까지 바꾸고 있는 것 같아 신기하기도 하고, 사실은 시끌벅적했던 예전 분위기가 벌써 그립기도 합니다. 다른 회사들도 요즘 분위기 비슷한가요?
77코코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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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임산부석
매번 버스 탈 때 느끼는거지만 임산부석에 앉은 분들 대다수는 젊거나 나이 있는 여성들인데, 왜 앉아서 가는걸까요? 남자인 저는 그 힘듦을 십분 이해 및 인지하고 앉지 않으려고 하는데, 오히려 그 처지를 더 잘 아는 사람들이 그냥 앉아있는게 좀 의아 하네요. 비워두어야 하는 것 아닌감...
재순이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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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대차가 승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
제 소중한 현대차 주식이.. 마이너스가 많이 줄었다 싶었더니 이런 소식이 있더군요. 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발표한 영상에 따르면, 로봇개에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해서 스스로 상황 판단이 가능하게 만듬으로써 칠판에 적힌 할일 목록을 보고 알아서 일을 하고, (인간의 시각과 비슷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뜻) 로봇개가 개를 산책시키고 공 던지고 놀아주고 쓰레기 분리수거 같은 일상적인 잡일도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더군요. 사실 저는 현대차가 로봇 산업에서 앞으로 훨씬 유망할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전세계 수많은 로봇 업체들 중에서도 자사가 개발한 로봇을 산업 현장에서 바로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곳은 현대차가 거의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현대제철(고온,위험 환경),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로봇이 필요한 거의 모든 산업군의 현장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거든요. 이런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드뭅니다. 물론 중국에서 유니트리 같은 로봇기업들이 미친 속도의 발전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 로봇을 보안상 이유로 기피하는 나라들이 있어서 현대차가 얻을 반사 이익도 만만치 않다고 봅니다. 현대차 주식 가진 분들.. 멀리 보고 장투하세요. https://youtu.be/YemNIbDwUlE?si=u9jYr94z3eJv9HKL
@현대자동차(주)
곤니찌와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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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 빠지면 우리 진짜 다 죽어요?
AI의 재귀적 자가 개선과 초지능 시대가 2~3년 안에 올 거라네요. 챗GPT가 논문을 써주는 수준까지 온 걸 보면 그럴 수 있지 싶긴 한데 그럼 우린 어쩌지? 하는 생각이 여전히 계속해서 드는 건 전 어쩔 수 없는 소시민이기 때문이겠죠? 다른 커뮤니티들 돌아다녀도 다들 비슷하길래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1. 거품 꺼질까 봐 치는 호들갑이다 vs 발전 속도가 무섭긴 하다 결국 AI 기업 윗대가리들이 투자금 빠지는 게 두려워서 약 파는 거 아니냐는 시각이 많습니다. 하지만챗GPT가 5.4 버전까지 오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속도를 보면, 마냥 헛소리로 치부하기엔 임계점이 코앞인 건 맞는 것 같아요. 2. 재귀적 개선, LLM 체계 안에서 가능할까? 단순히 언어 모델(LLM)을 고도화한다고 해서 AI가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하는 지능이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기술적 의구심도 큽니다. 진짜 넥스트 레벨이 나오려면 지금과는 아예 다른 구조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거죠. 3. 가진 자들이 평등을 원할 리가 없다 가장 무서운 건 이거죠. AI가 인간의 노동을 해방해 줄 것이라는 말 자체가 모순이라는 거죠. 기득권이 AI로 독점할 이득을 과연 대중과 나눌까요? 오히려 인간은 대체되거나, 아니면 AI가 깔아주는 밑바닥에서 허우적거리는 그림이 더 현실적일지도 모릅니다. 결국 결론은 하나로 모이는 것 같습니다. 진짜 AI 혁명이 온다 → 일자리 대체되고 인간은 갈 곳 없음. 알고 보니 거품이었다 → 투자금 다 빠지고 경제 대폭락. 어느 쪽이든 평범한 우리는 살려줘...가 되는 상황.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물론 제 꿈은 일론머스크 말처럼 AI가 인간의 노동을 해방해주고 보편적 복지가 올 것이다...인데 말 그대로 꿈이니까요. 하지만 일론머스크는 꿈을 꾸는 사람이지. 그럼 역시 테슬라인가.
퇴근이꿈
금 따봉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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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성과급 13억? 겁나게 부럽습니다
왜 나는 하이닉스에 가지 않았나 땅을 치고 후회해봐도 소용없죠 해도 소용없는 후회는 접어두고 부러움의 눈빛으로 그 돈으로 그래서 뭣들 하실 예정이십니까 묻고 싶습니다 성과급 받으시면 뭐하실 건가요 부동산? 주식? 비루한 제 상상력은 여기서 그치고야 마는데 실제 당사자가 되신 분들은 어떠실지 너무 궁금합니다 기쁨 함께 나눠 주십시오 뭐 하실 건가요!
@SK하이닉스(주)
월급루팡지망생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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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굿즈 뭐가 좋을까요?
의료기기 판매를 하고 있는데 브랜드 굿즈를 생산해서 영업사원용과 고객 서비스용으로 제공하려고해요 두루두루 사용하는 용으로 뭐가 좋을까요? 그냥 개인적으로 받고 싶으신 것으로도 좋아요 가격대는 일반소비자가 최대 3만원 느낌이에요
ㄱㅊㅇ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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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죽을날만 기다리는 노인입니다
사는게 너무 허무합니다 아침 눈떠는게 싫습니다. 밤에 눈 감는게 싫습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천장만 바라봅니다. 일 운동 등등 하고 싶지가 않아요. 그냥 사람 만나는 것이 싫습니다. 무섭습니다. 돈이 무섭습니다 아침에 눈이 떠지지 않기를 내일이 오지 않기를 ..
고소하는게 좋앙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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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세상을 관리하고 통치하는 방식
AI는 인류가 만들어 낸 최상의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인류의 지능을 넘어설 거라는 예측도 난무합니다. 그렇다면, AI는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관리하고 통치할까요? 집단지성의 힘으로 대응방식과 전략을 만들어 볼까합니다. - 프론티어 M&A 회장 성보경 -
Sunbee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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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박탈감은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오늘따라 잠이 안와서 글을 남깁니다... 낮에 본 SK하이닉스 내년 성과금 예측 기사를 본 탓일까요, 아니면 친구가 SK하이닉스에 간다는 소식 때문일까요. 머릿속에 SK하이닉스가 떠나질 않네요. 사실 전 과거의 제 선택에 대해 후회라는 것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물론 아쉬움은 남긴하지만 그 때의 내가 열심히 고민해서 한 선택이니 후회는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몇 년 전의 제 선택이 너무나도 후회됩니다. SK하이닉스 최종 면접을 보고 떨어진 날, 지금 회사에 지원했고 합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반도체와는 거리가 있는 산업인데, 그 당시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SK하이닉스에 지원해볼걸... 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지금 회사는 나쁘지 않습니다. 대기업이고, 연봉이 적지도 않은 것 같고, 업무도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런데 SK하이닉스 성과급 얘기만 들으면 후회가 쓰나미처럼 밀려와 제 머릿속을 채워버립니다. 나는 지난 몇 년간 아끼고 아껴서 이만큼 모았는데... SK하이닉스에 갔더라면 1년도 안돼서 모을 수가 있는 돈이네. 왜 난 SK하이닉스를 가지 않았을까... 좀만 더 지원해볼걸... 물론 그 분들이 열심히 일하기도하고 이공계 인재들이 그만큼 보상을 받는다는 건 무척 축하할 일인데, 저와는 상관없는 얘기로 들립니다.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의 보상을 따라갈 것이고, SK하이닉스는 지금처럼 보상을 잘 줄텐데, 우리 회사는 과연? 아니 애초에 영업이익의 10%를 준다해도 쥐꼬리만할텐데, 나는 왜 이런 회사에 들어온거지? 멍청한 ㅅㄲ. 이렇게 비교만하면서 자존감은 떨어지고, 피해의식과 열등감, 상대적 박탈감만 가득차는데 이건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나는 충분히 괜찮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 나도 대한민국 평균에 비하면 꽤 상위권이야라며 저 자신에게 집중해보려고해도 결국엔 하이닉스와 비교하게되며 한없이 작아집니다. 극복 방법을 아시는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SK하이닉스(주)
일하기싫어777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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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하청 7천명 정규직 고용! 정말 꽃길일까요?
포스코가 포항/광양 제철소 사내하청 노동자 7000여 명을 순차적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는군요! '드디어 대기업이 책임 경영을 하네' 하고 박수 칠 일이기도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복잡한 고차방정식이 숨어 있습니다. 1. 선의? 청구서! 사실 이번 직고용은 포스코가 갑자기 선의를 베푼 거라기보다, 오랫동안 끌어온 '불법파견' 논란과 사법부의 판단, 그리고 험한 현장의 위험을 원청이 더는 외면하기 힘들다는 사회적 압박이 누적된 결과에 가깝습니다. 즉, 언젠가는 치러야 했던 비용의 청구서가 도착한 셈이죠. 2. 이름만 정규직? 남겨진 '디테일'의 악마들 가장 우려되는 건 정작 당사자인 하청 노동자들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탑다운식으로 발표되었다는 점입니다. - 기존 근속연수를 얼마나 인정해 줄 것인가? - 기존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 및 복리후생은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 - 직군을 분리해서 무늬만 정규직인 별도 직군을 만드는 건 아닌가? 이런 실질적인 조건들이 정리되지 않으면 또 다른 갈등의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위험의 외주화, 그 편리함의 유통기한 그동안 한국 제조업은 외주화라는 이름으로 위험과 비용을 밖으로 밀어내며 효율을 쌓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는 그 편리함이 결국 누군가의 불안정한 고용 위에 위태롭게 서 있었다는 걸 증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청이 현장의 책임을 지는 방향 자체는 맞다고 봅니다. 다만, '직고용'이라는 타이틀 하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샴페인을 터뜨리기엔 이릅니다. 진짜 전환이 되려면 단순히 명함의 로고를 바꾸는 게 아니라, 현장의 위험을 어떻게 나누고 처우의 격차를 어떻게 현실적으로 메울지에 대한 답이 나와야 하니까요. 부디 이것이 제조업계의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갈등을 잠시 덮어두기 위한 미봉책이 아니라 말이죠.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53118
@(주)포스코
퇴근이꿈
금 따봉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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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 호르무즈 통행세 미국이 받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미국 대통령이 한 말 "우리가 요금소를 맡으면 어떤가? 그들에게 맡기는 것보다 나는 그렇게 하고 싶다" 앞으로 24시간 내로 호르무즈 개방 안하면 이란을 쓸어버리겠다고 미국 대통령이 말을 하는데 이게 가까뉴스가 아닌 게 놀라운 2026년입니다 ㄷㄷ 원더키디도 이건 몰랐을 듯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62005
그레그레
동 따봉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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