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문제 어떻게해야할까요(장문)
안녕하세요
30살 5년차 직딩입니다
다름 아니라 인생 선후배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처음으로 글 작성해봅니다(개인 상황 정리용이기도 합니다)
우선 지금 층간소음 항의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습니다
(제일 아래 세 줄 요약)
급하게 파견이 결정되면서 일주일 내에 이사를 가야했고, 현재 집으로 이사하였습니다(필로티, 2층)
한 층당 3세대씩 살고 있고, 4층은 주인세대입니다
7월말에 이사를 하였구요
소소하게 겸업을 하는 중이라 새벽 활동이 잦아, 처음 이사온 후 얼마 안가, 집주인 분께(4층) 새벽에 흡연하러갈 때 복도 계단 소리가 울리니 조용히 해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8월 초)
공용공간으로 잘못한 것이 맞으니,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새벽에 나갈일이 있는 경우 앞꿈치만으로 한칸씩 걸어다녔으나, 9월에도 같은 이유로 한번, 12월 초에도 같은 이유로 연락이 왔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터 입니다. 새벽이라 소리가 울릴 수 있으니 제가 조심한다 하여도 소리가 울릴 수 있어 죄송하다고 먼저 말씀드리고 혹시 몇 시에 소리가 들렸는지 여쭤봤습니다
(두번째 전화 이후로 주말을 제외한 새벽 활동을 줄인 상태)
근데 예비 처가에 가서 집을 비우거나, 자고있던 시간대를 얘기를 하시기에, 말씀하신건 저희가 아니다. 다만, 혹시 모르니 조심하겠다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며, 혹시 배달기사분과 쿠팡 로켓배송 아닌지에 대해 여쭤봤고,
주인분은, 그런건 상관없고, 다른 사람들은 다 일찍자는데 그 집만 늦게자니까 당신집 밖에 없다라며 하시고, 이틀 후 흡연하러 내려가보니 배달기사랑 싸우고 있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집 안에서 걸을 때 조심해달라며.. 2층에서 걷는 소리가 4층까지 난다고 하시기에,
처음 계단만 얘기하시기에 잘 몰랐다하니, 계단은 배달기사 워낙 많으니 그런거고요 라는 말을 하시며,
자기는 처음부터 집 안 얘기를 하셨다하는겁니다
(오가며 만날 때도 맨날 계단 얘기만 하심)
퇴거 생각도 하셨다하는데 듣다보니 저도 화가나더라구요
다른 세대 분들은 40대 중후반의 남자분들이며, 1시까지 집이든, 계단이든 발소리 신경 안쓰고 걸어다니시는 분들입니다
다른집에서 소리가 나도 저한테만 전화로 뭐라하시는 중인데.. 나이가 어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죄송하다고 해버렸던 것이 문제일까요?
- 요약 -
1. 입주 초반 한달 간 잘못함
2. 알고보니 배달소음이였으나 사과 X + 말 돌림
3. 입주초반 낙인+만만한 나이로 화풀이 대상이 된 것만 같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