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실력의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수없는 인하우스 f&b디자이너 2년차입니다.
입사 초기때 지금 브랜드도 스타트업이다 보니 브랜드의 정체성을 이해하는데에 있어서 시간을 많이 썼어요,
편집- 카달로그/브로슈어/리플렛/포스터/스티커...
웹- 호스팅 사이트를 통한 홈페이지 디자인/간단한 코드 입력/배너/상세페이지/프로모션/인스타그램 피드
인테리어- 박람회 구조물 기획참여/가맹점 간판 기획 참여/본사 사옥 내부 그래픽 디자인 참여/DID.. 등등
이 외에도 사진촬영.. 인스타그램 광고 기획.. 운영 기획참여 등등 눈에 보이는 업무는 죄다 하고있습니다.
다행이 근무를 하다보니 제가 선호하는 디자인과 대표님이 좋아하시는 디자인 무드랑 맞았고,
그로 인해 많은 작업물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한편으로는 클라이언트가 좋아하는 디자인은 좋은 디자인이라고는 하지만 비전공자로 얼마나 더 나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또, 앞으로도 인하우스로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데, 혹시라도 지금 하는 디자인이 아닌 다른 디자인을 하게됐을때 제 실력의 한계를 느끼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나름 개인공부도 하고 이론공부도 하고 포트폴리오도 만드는데,, 점점 디자인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해서 불안한 상태에요
저는 이 불안함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요?
사수가 없기 때문에 조언을 구할 곳이 없어 여기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