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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관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평달 세후 330만원 / 상여 4회 135만원 / 생일 60 사용내역 1. 보험료 13만원 2. 통신료 6만원 3. 부모님 용돈 20만원 4. 적금 100만원 + 110만원 5. 주택청약 10만원 6. 생활비 60만원 7. 비상금 10만원 매달 복지포인트로 네이버페이 10만원을 줘서 그걸로 옷이나 생필품사는데 사용 비상금은 자동차 관련 수리, 소모품 교체, 경조사비로 사용 상여는 절반은 부모님 드리구 나머지 60만원은 저금 성과급은 700-900만원 연간 나오는데 절반정도 저금, 나머지 금액은 자동차보험료, 자동차 세 등에 사용 이렇게 모으면 연간 3200만원정도 모이고, 예금 적금이자 합치면 3500정도 모이네요. 아낀다고 아끼는데도 잘 안모이네요… 그리고 아직 여친이 없는데 썸녀가 있어서 60-70만원으로 한달 살기 부족할거 같기도 하고요ㅠㅠ 걱정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야매꾼이직왕
억대연봉
23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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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임원이란게 참 힘드네요
사회 초년때는 대리 과장만 해도 대통령과 같은 위치의 사람으로 보일 정도였고 저분들과 사석에서 형님 동생할수 있다는게 전두환 옆에 있던 장세동의 기분이구나 할 정도로 뿌듯하고 좋았었습니다 저도 세월이 흐르고 몇번의 이직과 짧다면 짧지만 이십여년의 경력을 인정받아 새로운 회사에 초급임원으로 옮겼습니다 막내 때는 아예 쳐다도 볼 수 없는 높은 자리였고 임원 단다는게 하늘의 별따기라 생각했었지만 막상 초급임원이 되니 참 힘들고 매일매일 회사에 츨근하는게 고역입니다 종전에 하던 업무와 많이 다르고 분야도 다른데 초급임원으로 갑자기 떨어지니 직원들이 싫어하는게 보입니다 종전에 있던 라인들끼리 똘똘 뭉쳐서 견제하는것도 느껴지고요 신규사업부라 실적을 올리라고 압박은 들어오는데 말이 영업이지 실제하는 업무는 in-bound가 많아 실적을 올릴수 있는 마땅한 방법도 안보이고 신규아이템으로 사업계획을 올렸지만 아무말없는 것보니 잠정적 reject 인것 같네요 또한, 친한 사회친구가 나이들수록 입열지말고 지갑만 열라고 해서 직원들에게 열심히 지갑도 열고 있지만 아무래도 눈치만 보이네요 완전히 업무와 직장내생활 모두 낭떠러지 외길 같습니다 선임부장일때가 가장 좋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전직장에서 모셨던 본부장님께 하루종일 하소연하는게 일이네요 저보다 먼저 같은 과정을 겪었을 선배님들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셨는지 그리고 초급임원의 자세나 행동은 어찌해야 할지 묻고싶습니다 그리고 후배님들은 어떤 임원을 원하는지도 알고싶습니다
말하자면
23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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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회사생활 잘한거 같아요
작년 말 해외에서 현지채용으로 모 기업에서 일하다 퇴직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도 있어서 퇴사 후 현재는 한국에서 잠시 있다가 중국으로 갈 예정입니다. 며칠전, 모시던 상사에게 전화가 와서 경력직으로 본사 입사할 의향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추천해주시겠다고 감사하지만 중국가야해서 사양했습니다. 또 협력사에서 일 그만뒀냐고 협력회사 상무님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자기네 회사 올 생각 없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위와 동일한 이유로 사양했습니다. 그래도 회사생활 하나 잘한거 같아 뿌듯하네요^^
양꼬치엔칭따오
23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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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안주하면 안 되겠죠?
40대초 나이에 현재에 안주하는 마음이 싫어서 이직에 도전했고, 원하던 결과를 얻었는데 왜 기쁘지 않고, 두려움이 앞설까요? 새로운 기회를 잡았는데, 막상 선택할 수 있는 순간이 오니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고 있네요 제가 바란건 변화가 아니라 그냥 열심히 살고 있다는 위안이었나봅니다 변화하지 않으려고 할 때가 나이들은거라고 하던데... 나이가 들었는지 그냥 현재의 평안함을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성장했다고 느낄때는 항상 이런 두려움이 있었고, 극복하면서 성장했는데 말이죠... 성장에는 항상 성장통이 있는데, 이번 두려움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 좀 해주세요~
뭐가맞아
23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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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에서 퇴사 통보
처음 가입하고 글써봅니다 지인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들어갔을땐 월급 적게줘야되서 지분을 주겠다고 하며 들어갔고 1 년루 저희회사가 대기업 펀드를 받으면서 제 지분을 못주는대신 월급을 올려줬습니다 그래봤자 낮았습니다 그래도 만족하며 다니는 회사였고, 5년 근무했습니다 현재 디자인팀장(팀원4명) 을 맡고있고 대표가 씨디 제업무는 전반적인 컬렉션 샘플링 기타 촬영부터 생산까지 총괄하고있었습니다 최근에 대표가 군대문제로 해외에 있어야되서 왔다갔다 하고있긴했었습니다 컬렉션 진행할때 아주 힘들었습니다 소통이며 컨펌받는 과정도 어려웠고 하지만 팀원들 대다수가 제가 뽑고 가르친 친구들이라 서로 으쌰으쌰하며 잘 진행해 나갔습니다 회사 부서를 해외로 옴긴다고 부서없애고 생산업무는 외주만 주겠다고 하면서 제 커리어에는 좋지않을거같으니 퇴사하는게 좋겠다고 하네요 나머지 친구들은 물어보고 만약 생산업무만 해도 괜찬으면 냅둘거라하네요 지분 안준다고 했을 때 이직생각을 했었지만 회사가 성장해나가고 있는 과정이고 해외진출한 상황이라 좋게 생각해서 한번 더 나아가 보자 생각했지만 이렇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어제 발생한 일이라 아직 생각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었는지 자책도 하게되고 내가 너무 호구 잡혔나 생각도 들구요 어디 하소연 할때가 마땅히 없어 여기서 주절주절이 너무 긴글을 쓰게 됬네요 조언 혹은 오지랍 부탁드립니다
뚜루뚜두링
23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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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입사전 물어봐도 될까요?
경력직 입사 예정으로, 해석 업무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분야로 입사하게 되어 입사하면 제품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합니다. 또 제가 최근에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이직할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다르더라고요. 실무면접때는 이직할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 2개를 예전에 사용해봤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프로그램을 실제로 사용한 기간은 3개월정도 밖에 안됩니다. 얼마나 사용해봤는지는 질문을 안 하셨습니다ㅠㅠ. 10년 경력으로 채용이 되었는데, 요구하는 프로그램 사용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걱정이 됩니다. 10년 경력직인데 못한다고 구박당할까봐 걱정이 되는데, 미리 관리자분과 통화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가서 욕 먹으면서 하면 될까요? 경력이직이 처음이어서 걱정되네요;;
뭐가맞아
23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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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약점, 진짜 약점일까?"
면접을 볼 때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직무 역량 혹은 개인의 성향적) 강점과 약점이 무엇인가요?" 저의 강점은 스스로 동기부여를 잘하고, 어떤 일을 해야하는 이유를 찾으면 미친듯이 몰입하는 것입니다. 이 강점은 약점으로도 작용하는데요. 왜 해야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으면 아웃풋이 평타에 머뭅니다. (책임감에 해내기는 하지만 그 과정이 즐겁진 않습니다.) 물론 가벼운 마음으로 해도 타고나기로 잘하는 부분이 있지만, 무언가를 뾰족하게 잘하기 위해서는 그 일의 의미를 알고 충분히 동기부여 되는 것이 필수 조건입니다. 개인 경험을 예로 들자면, 언어 성적이 다른 과목에 비해 좋지 않았고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잘 못읽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정의했죠. 그런데 이는 사실이 아니었어요. 학창시절 읽어야 한다고 무언의 강요를 받은 책과 글들을 왜 읽어야 하는지,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을 뿐이었습니다. (성장을 돕는 자기계발서, 위인전, 트렌드/마케팅 관련 책은 술술 읽는 다는 걸 어른이 돼서 깨달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약점이 있다고 스스로 인식하시나요? 정말 약점이 맞는지 다시한 번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특정 상황과 분야에 관해서는 다를 지도 몰라요. 강점을 집중해서 개발하는 것이 먼저지만, 약점들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김이레 | VESSL AI
23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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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로 살아남는 법
주류 VS 비주류 누가 더 오래갈까?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을까? 어떻게 미래를 대비해 살아가야 할까? 대학교, 모임, 회사, 친척, 가족, 친구 어디에나 주류와 비주류는 존재합니다. 사람은 구별짓기를 하는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이죠. 그럼 비주류가 나쁜 걸까요? 주류와 비주류의 본질은 대체 뭘까요? ㅡ ✔️비주류 마케터의 여정 초인이라는 마케터로 커리어 전 생애에 걸쳐 비주류로 살아왔다. 어느 때도 '절정'을 달려본 적도, 한순간도 '모두'에게 인정을 받은 적이 없었다. 절정 없이 커리어 한길 한길을 걸어왔고 누군가에게는 '지지'를, 누군가에게는 '공격'을 받는 존재였다. 그럼 실패한 마케터일까? ✔️왜 비주류가 되었을까? 비주류의 마케터는 기존의 것이 아닌 다른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실패하는 실험을 하는 것처럼 보였기에 공격하기 좋은 존재, 쉽게 말해 먹잇감이었다. 그렇게 그림자, 언더그라운드에서 주류 밑에 감춰진 비주류의 마케터로 십수 년을 살아왔다. ✔️주류의 뒤바뀜 공격을 하던 이들은 주류의 누군가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보니 그 주류라는 자리는 어느새 다른 누군가로 바뀌어 있다. 과거의 주류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세상의 어딘가에 가 있다. 주류의 비주류화는 이렇게 익숙한 일상이다. 주류는 주류의 포지션을 지키기 위한 행위를 하고, 비주류는 기존의 영역을 바꾸거나 새로움을 키우는 행위를 한다. 주류는 좋은 것, 비주류는 나쁜 것? 주류는 지키는 것, 비주류는 바꾸는 것! ⚠️비주류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 1️⃣ 농부의 성실성에 새로운 영역을 더하다 새로움을 벌이며 때로는 리빙페어에 나가고, 때로는 패션쇼를 하고, 때로는 건물에 레이져를 쏘기도 했다. 모든 시도가 빅히트였던 것은 아니다. 때론 아쉬운 결과와 함께 의미를, 때론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서 모내기를 하고 수확을 하며 해를 반복하는 농부처럼 1년, 1년을 조금씩 일을 키우고 확장해 나갔다. 그 기간 동안 하나의 사업부 마케팅의 영역을 정의하고, 만들어낼 수 있었다. "비주류는 기존 영역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낸다." 2️⃣ 나만의 무기로 싸우다 고유의 무기를 키워 싸워 왔다. 그 중 하나로 세상의 현상 밑바닥을 바라보는 고유의 시각과 그걸 글로 담아내는 것이 하나의 힘이 되고 있다. 글을 쓰며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하고, 새로운 네이밍을 고민한다. 글이 무기다. 무기의 종류는 무궁무진하지만 본인만의 하나의 무기는 반드시 품고 있어야 한다. 특히, 비주류라면. "비주류는 자신만의 무기가 필요하다." ㅡ ❗️주류와 비주류가 싸우는 법 주류에 영속성을 불어넣어 이어가기 위해, 비주류에 자신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주류 : 지금 자리에 머물지 말고 고유의 영역을 만들어 구축해야 한다. 지금의 영역이 사라질 것을 마주하고 대비해야 한다. 비주류 : 무기를 만들고,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키워 단단함을 키워가야 한다. 자신만의 무기로 나만의 곳을 구축해가야 한다. 세상을 키워가는 것은 주류이고, 세상을 바꾸는 것은 비주류이다. 가장 좋은 것은 두 가지를 동시에 갖는 것이다. 주류는 고유성을 가진 비주류의 포지션을 갖춰야 하고, 비주류는 주류를 뛰어넘는 무언가를 품고 싸워가야 한다. 주류와 비주류의 무기와 칼날을 동시에 갖는 것, 가장 어렵지만 궁극적인 것. 지금 주류와 비주류, 어디에 서 있는지요? 어느 길을 바라보고, 어디를 향해 걸어갈 것인지요?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3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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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이직 시 꼭 고려햐야할 단 한가지
여기 글 읽다 보면 '지금 어디에서 일을 하고있는데 스타트업에서 오라는 제의가 있었는데 갈까요 말까요' 이런 질문을 종종 봅니다. 추가로 얼마 받고 있는데 얼마 더 준다고 합니다 라는 정보도 있구요. 이런 질문을 하기 전에 한 가지를 자기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a 타입인가? b 타입인가?' a 타입은 백지에서 무언가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 입니다. 백지라서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 의견이 많이 혹은 전적으로 반영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b 타입은 색칠공부를 즐기는 타입입니다. 이미 선이 다 그려져 있고, 색상까지 정해져 있어서 자의도는 없지만 이 환경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치밀하게 색을 채울 수 있어서 다른 만족감을 느낌니다. a,b 타입에 우열은 없습니다. 회사 업력, 성장 속도, 환경에 따라 a 타입이 필요할 때가 있고 b 타입이 적합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자기자신의 성향을 모르고 연봉 xx 올려준다고 해서 갔다가 스타트업은 거지같은 곳이다 라고 글을 쓰는 누워서 침 뱉기를 하지 마세요. 반대로 본인이 자유로운 영혼이라 체계가 꽉 잡힌 곳에서 고문 당하는 느낌을 받으며 인생 낭비하지 마시구요 연봉이나 스톡옵션 같은 외부조건을 무시하라는 말은 아니다. 돈 벌려고 일 하는데 돈 더 주는 곳에서 일하는 것이 맞다. 다만 돈보다 자기가 그 조직에서 마음이 편할 수 있는 지를 먼저 따져보라는 것이다. ps 글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람을 2종류로 나누었지만 사실 사람이 간단하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음
6weeks
23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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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세요
지금 직장 출근한지 1년됐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작년 이맘은 사람들이 ㅈ같았던 전직장을 권고사직으로 퇴사하고 열흘만에 들어갔습니다. 과장으로 입사는 했지만, 당시에도 중간에 그만둬야하게 되면 어떻게 하나란 마음도 있었습니다. 전임자 나가고 매출은 떨어졌지만 잘해주려고 기쓴결과 거래하는 미국 현지 업체가 발주를 주는 횟수가 늘었네요. 그리고 작년에 자격증 따고 해외출장다녀오고 지난달엔 법인카드도 받았네요 저보다 어리고 직급이 아래인 직원들에게 존댓말하면서 배려해보려고 연기라도 했습니다 내년이날에도 자랑하고 싶네요
멧돌손잡이가없네
23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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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퇴사
인턴으로 들어온지 일주일차인데 기대했던 일이 아닌거 같으면 빠르게 퇴사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이력서상으로 한달이라도 적기 위해 버티는게 나을까요..?
커더
23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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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용'을 기억할 것!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살아 남지? 어렸을 적 장래희망이 '직장인'인 사람이 있을까? 있을 수도 있지만 나는 대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일반화의 오류'는 일반화된 어떤 것에서 예외가 있다는 말이므로, 예외를 제외하면 일반화를 할 수 있다는 역설적인 단어다. 그러니까,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러나 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마냥 부정적으로만 보진 않는다. 고되고 힘들고, 경쟁과 생존을 하다 보면 아니꼽고 도망가고 싶은 일들을 많이 맞이하지만, 결국 나를 키우고 성장시키고 강하게 만든 건 팔 할이 직장이기 때문이다. 원래 삶이란, 원하지 않거나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더 많이 배우게 되고 그것은 뼈에 사무칠 정도로 내재화된다. 그럼에도 힘든 건 힘든 것이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명제가 통하는 혹독한 정글 속에서 직장인은 하루도 마음 편히 지낼 수 없다. 자신을 지키면서, 그리고 성장하면서. 또한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지내며 살아남을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나를 지키는 '세 마리 용'! 오랜 직장 생활을 해오면서 소위 말해 산전수전을 겪은 바, 나는 갈리고 닳고 다듬어졌다. 그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감정들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 인생 그 자체를 배웠다고 할 수도 있고, 직장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들을 마주하며 힘들었지만 희열 했다. 그중에서도 나는 나를 지키는 '세 마리 용'을 떠올린다. 그것은 바로 '수용', '포용', 관용'이다. 언뜻 들으면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고 생각하면 그 의미가 정말 다르다. 그 '다름'을 깨우치는 만큼, 세 마리 용은 나를 더욱더 지켜 주고 있다. 첫째, '수용' 파도를 마주 보고 수영을 해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물론, 해보지 않아도 그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잘 알 것이다. 수영을 해서 어느 해역을 횡단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것에 도전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우리는 바다와 싸울 수 없고, 싸워 봤자 손해 보는 건 우리다. 회사와 직장은 바다와 같다. 그 파도의 세기와 물의 깊이는 우리가 택할 수 없다. 그러니까,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원하지 않는 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 집에서 멀고 먼 사무실의 위치 등. '수용'의 사전적 뜻을 찾으면 그저 받아들인다는 것 외에 더 깊은 의미가 있다. "받아들여서 자기 것으로 삼다" 나는 무릎을 탁 쳤다. 그래, 내 것으로 만드는 그 과정.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마음 가짐. 파도와 싸우는 게 아니라, 파도를 타고 놀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은 스스로 평생 할 기회가 없을 일이다. 더불어, 해보지 않았거나 잘 모르는 일을 할 때 우리는 기대보다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된다. 한 공간에서 숨 쉬는 것조차 싫은 사람들을 마주하며 사람 대하는 것을 배우고, 그런 사람들에게 나를 어필하며 정치력을 키운다. 집에서 먼 통근 시간을 활용해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 또한 수용의 지혜다.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선, 우선 무언가를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임 없이 툴툴대기만 한다면, 정작 힘든 건 나다. 그리고 손해 보는 것도 나다. 파도와 싸우지 말고, 파도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즐기거나 나에게 도움이 되는 그 어떤 방법을 기어코 찾아내야 한다. 둘째, 포용 포용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라니. 참 어려운 말이다. 나와 다른 사람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우리네 문화와 정서는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하는데 익숙하기까지 하다. 나에게 '있는 그대로'는 익숙하고 정당한 것이지만, 남에게는 그렇지 않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 각자의 '있는 그대로'는 내 그것의 결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다름 아닌 나를 위해서다. 직장 생활에서 '포용'하지 못했던 내 지난날을 돌아보면 스스로가 참 안타깝다. 남을 포용하지 못했을 때, 결국 힘든 건 나였고 모든 화살은 나에게 되돌아왔다. 포용하지 못할 때, 우리 자신은 공격성을 드러 낸다. 남을 있는 그대로 놔두지 못하고, 내가 어찌 바꿔 놓겠다는 오만은 직장 생활에서 가장 위험한 발상이다. 그 대상이 설령 나이가 어린 후배라 할지라도 함부로 그러해선 안된다. 더더군다나 요즘 세상에선 더 조심해야 할 일임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내가 포용하지 못했던 상대가 같은 조직에서 나보다 더 빠르고 높게 치고 나간다면, 삶은 더 피곤해진다. 포용하기가 힘들면, 포용하는 척이라도 해야 한다. 아무리 상대의 모습과 말투, 행동과 사고가 이해가 안 되더라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나에게는 이게 맞듯이, 저 사람에겐 저게 맞겠다는 생각. 장담하건대, 포용함으로써 얻는 모든 이득은 본인의 것이 될 것이다. 셋째, 관용 하이에나처럼 남의 실수를 눈에 불을 켜고 찾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을 찾아내어 자신의 위용을 드러내려는 사람들. 주위 사람들은 당장 그를 두려워하거나 따르는 척 하지만 진심과 마음은 저 멀리에 있다. 관용은 남의 실수를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더불어 너그럽게 용서하는 마음이다. 메일을 보내고 유첨을 잊은 후배에게 크게 나무라거나, 전체 이메일로 회신해 망신을 주는 일은 하지 말자. 내가 이 사람의 실수를 가장 먼저 알았고,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우위를 점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겠지만 그것을 곱게 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게다가, 그런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으므로 그랬던 내가 실수라도 하면 더 큰 망신은 내 몫이고, 나도 모르게 내가 키운 적들이 하이에나처럼 달려들 것이다. 어느 한 드라마에서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란 대사를 히트시켰다. 나는 "관용은 돌아오는 거야!"란 말을 히트시키고 싶다. 히트가 안되면, 나라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려 한다. 그것은 사실이며, 진리이고 몸소 겪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이기 때문이다. 다시, 관용은 돌아오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가능한 많이, 자주 관용을 베푸는 것이 좋다. '수용', '포용', '관용'. 나를 지키는 세 마리 '용'이라 했다. 이 얼마나 든든한가. 그것들이 미숙할 땐 용이 아닌 뱀이 되어 나를 물곤 했지만, 지금은 큰 용이 되어 나를 지켜 내고 있다. 아직도 수용하지 않고, 포용하지 못하고, 관용을 베풀지 못해서 감당해야 하는 여러 가지 일이 있지만. 상황은 힘들더라도 그 세 마리 용은 나의 마음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깨달음을 곱씹게 한다.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면서. 깨달음이 아둔함에서 오는 것이라고 한다면, 나의 깨달음이 큰 만큼 과거 내 아둔함의 크기도 컸을 것이다. 나는 그러한 모든 과정과 결과를 수용하고 포용한다. 더불어, 지금도 나를 힘들게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용을 베풀고자 한다. 그 모든 건, 다름 아닌 나를 위해서다.
스테르담
23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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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전 잡아둔 가족여행으로 연차 사용 가능할까요?
하고픈 직종이 생겨 퇴사 후 이직 준비중에 있었습니다. 가고자 하는 업종은 하던일과 전혀 무관한 업종이라 구직활동은 다소 어려울꺼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준비해야할 것들도 있고 조금은 쉬어가고자 5월중으로 가족여행을 잡아둔 상태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경력, 자격도 부족한데 상테인데 전 업체에서 했던일이 조금 도움이 되었던건지 몰라도 한 업체에서 채용 통보를 받았습니다. 일단은 조금이라도 더 빨리 경력을 쌓기 위해 입사 하겠다 이야기는 해둔 상태이긴하나 5월, 그것도 평일 2일정도 활용하여 연차를 사용해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기에 갓들어온 중고신입이 입사 3~4달만에 연차를 붙여서 사용해도 될까요. ?(5월2,3일 사용 예정)
걱정많은신입
23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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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대기업 유망업종 Stay VS 중견 부동산 시행사 Go
형들 난 현재 대기업 유망업종(전기차계열) 일하는 5년차 경영지원쪽 대리야 근데 성장하는 사업이라곤 하지만 밤, 주말없이 일하고 있어 현타가 오던 찰나 부동산개발사에서 연락이 왔어 조건은 현재연봉의 +25%수준이고 복지비도 빵빵하대 업무는 동일하고 업무량도 현 회사정도는 아닌것같아 형들은 내상황이면 어떨것같아? 현재 내 조건 1. 연봉 4중반(포괄) 2. 성과급 없음(성장중이라 돈이 없대) 3. 현재기업도 이직한지 1년 안되었음 4. 나이 서른초반 5. 연장, 야간수당 없음 이직조건 1. 연봉 +25%(포괄) 2. 성과급 없음 3. 복지비 연 600만원 Stay or Go?
삐유삐융뽀용
23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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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직장 첫사직서...
안녕하세요 가입후 첫 게시글을 작성하네요.. 회사 생활 5년차인 직장인입니다 여기가 첫 직장이고 살면서 첫 사직서를 쓸려니 엄청 떨리네요....사직서는 작성했는데 제출하기가 이렇게 힘든건가 싶네요.... 다들 사직서 어떻게 제출하셨나요?
설계팀
23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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