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힌' 직원은, 이유가 합리적이든 아니든, 실제로 무능해집니다
얼마전 읽은 글인데, 시사점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필패 신드롬'이란게 있답니다.
어떤 이유로 상사가 부하직원을 안좋게 보기 시작하면,
억울하든 말든, 진짜로 문제직원이 돼버린다는 겁니다.
상사도 사람이라 자기 주관에 부합하는 정보만 받아들이려고 하고, 그러다보니 생겨나는 문제인 거죠.
돌아보니 이런 사례가 정말 많은 것 같더라고요
레퍼런스 체크의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저 조직에서 못하던 직원이 이 조직으로 오면 잘할 수도 있거든요
모든 리더의 과제가 내 팀원들의 능력을 만개시키는 걸텐데, 내가 리더십을 잘 발휘하지 못한 것임에도 부하직원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았나 돌이켜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