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시간 보장도 없이 점심시간까지 반납하며 일하는 시설이 꽤 많더라구요 저희쪽은 이렇게까지는 아닌데 업계에 이런 문화가 아주 일반적인 건가 싶어서요 안그래도 고단한 복지 업계쪽 이런 문화까지 전해들으면 ㅠ..

안녕하세요. 사회복지 영역에 어떤 직군보다도 이직 관련해서 무척 고민 많은 섹터일 것 같은데요. 다들 이직시 가장 마음을 흔드는 요소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연봉 거리 성장성 워라밸 등등..

목적이 있으나 활동과 업무의 영역은 일반적인 주간보호센터와 다름이 없는 것 같고.. 그렇다고 보조금을 받는 형태도 아니고.. 아시는 분들 있다면 얘기 좀 해주실 수 있나여?

다른 사항은 크게 무리 없고, 함께 일하면 좋을것으로 예상되는 지원자가 있는데 잦은 이직 이력이 있는 경우 채용 결정에 어느 정도 고려하시나요? 아무래도 일이 고되고 힘들 수 있다보니 어느 정도 끈기있게 같이 일할 수 있는 동료를 모시고 싶은 마음입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센터에서 일하기는 어떤가요? 가족경영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하는 분 이야기 들으니 무조건 믿고 걸러야 한다고 하는데 일단 밖에서 봤을때 그리 나쁜지는 모르겠어서요.ㅎ 실제로 가족경영 센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분위기가 어떤지 경험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관에 기부 받은 물품들, 다른 기관으로 다시 기부를 하는 경우도 있으신가요? 시기마다 여러 곳에서 물품을 많이 보내주시는데, 수량도 꽤 넉넉하고.. 나누는게 좀 더 효율적일 것 같아서 이런 경우 많으실지 궁금합니다~!

보통 영양사/조리사 분들께서 준비해주시는 점/저 배식 형태로 진행하는데, 인근 어떤 센터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 1회정도는 특식 개념으로 외부 음식을 배달하여 먹는 날이 따로 지정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다른 곳들도 이렇게 진행하는 곳들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주간 내내 내부에서 모두 준비해서 배식하시나요?

비가 꽤 많이 오는데 오늘같은 이런 날은 가끔 운행 지원을 돕기도 하는데요 날이 궂으면 매우매우 어렵더라고요 ㅠ 어수선해서 인솔도 잘 안되고 사고 위험도 높고요...ㅜ 다들 오늘도 고생 많으십니다

복지사 처우는 늘 열악하다. 일한 만큼 임금이 보장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현실적으로 이런 이야기가 많은거같은데... 본인이 재직중인 , 혹은 재직했던 곳 중 처우에 어느정도 만족하며 다닌 분들 계실지 그런곳은 어디일지 참 궁금합니다

저희 기관 4/4분기 사업계획안 전반적인 수정이 필요해서 맡아서 빨리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예산부터 세부 프로그램들까지 쭉 수정이 필요한데 이거 쉽지않네요 다른 기관분들 연초에 세운 연간 계획대로 연말까지 추진하시나요?? 어디부터 어디까지 새로 빌드업해야하는지 참 어렵네요ㅜ

고용승계 시 퇴직금은 어떻게 되나요? 법인이 바뀌면 퇴사 후 입사 처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퇴직금은 어떻게 처리 되나요..?

안녕하세요 지역 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4년차 정도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득 기업체 csr팀은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해져서 글을 남깁니다ㅎ 복지관에서 계속 루틴한 업무형태로 일하다보니 기업에서 관련업무를 하면 좀더 공격적으로 일할 수 있나, 앞으로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 등등 고민 되어서요 그런데 지금 신입으로 다시 들어가기엔 나이도 애매하고, csr부서는 극히 소수만 드문드문 뽑더라구요. 정규직 자리도 거의 없고, 일단 계약직 채용 후 정규직 전환 검토던데 막연하지만 복지관보다 좀더 공격적으로 일하고, 사기업에서 좀 다른 문화와 형태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혹시 경험있는 분들 계실지 궁금합니다

제 이야기는 아니구요. 함께 2년여를 일하고 있는 동료분이 전담인력으로 근무중이신데 저는 전환해서 계속 같이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다만 제게 그럴 권한도 없고... 그 전에 전담인력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던 케이스도 저는 못봤었거든요.. 전담인력->정규직으로 전환 가능성 있나요? 다른곳은 이런 케이스들 꽤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복지관 쪽으로 옮겨보면 처후가 많이 개선될지 궁금해요 전 복지관에서 일해본적은 없고 본 업무는 행정 쪽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요즘은 일손이 부족해서 케어도 계속 같이 돕고 있어요 원래 업무도 많은데 케어도 돕게되니 버겁기도 하고.. 사실 어딜가나 박봉인 업종인건 알지만 그래도 복지관은 좀 낫나요?ㅜㅜ 업무강도나 분위기나 처후나 여러모로 저희 업종에서 그래도 좀더 나은곳이 있을지 조언을 구해요ㅜㅜ

학점은행으로 늦깍이 공부해 사회복지사 1급 땄습니다 실습하던 곳부터 시작해서 계약직으로 꽤 오래 일하다가 정규직 도전해보고싶어 서류를 넣고있는데 좋은 소식이 하나도 없네요 .. 나이가 문제일까요? 4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데 아무래도 함께 일할 분들이 저보다 어릴 수 있으니 정규직으로 옮겨가는게 불가능한걸지..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이고 잘해보고 싶어 늦은 나이 새로 도전한 일이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여타할 좋은 결과가 없으니 힘이 빠지네요.. 나이가 문제라면 어떻게 해볼방법도 없고 ㅠ 하소연이자 고민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