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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패서 실명시킨 청와대 출입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693242 청원인에 따르면 가해자는 청원인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 가끔 지인들과 술을 마시러 올 때마다 술값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는 것으로 갈등이 있었으며, 지난해 5월 아버지가 가해자에게 '가게에 오지 말라'고 하자 가해자가 아버지를 일방적으로 폭행했다. 청원인은 "아버지께서 쓰러져 있는 와중에도 주먹으로 수차례 가격했다"며 "당시 눈에서 피가 나와 눈을 움켜 쥐고 있는 아버지를 향해 가해자는 2분이 넘는 시간동안 쓰러진 아버지를 보며 폭언을 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가해자는 불구속 기소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으며, 아버지께서는 현재 장애 판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원인은 가해자에 대해 "모 언론사 정치부 기자이며, 국제당수도연맹의 지도관장 및 각종 운동 유단자"라며 "사회에 모범이 되어야 할 사람이 운동을 무기로 삼아 타인의 인생을 망치게 하는 이런 사람은 엄벌에 처하여 폭력이 무섭다는 것을 철저하게 깨닫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48002&sc_section_code=S1N6
냥냥냥이펀치
202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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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형들 이직 어케해여
이직 어케해야 잘할 수 있나요 메이저 언론사 공기는 어떤가요? 월 이백 박봉인 내 회사 여기랑 똑같나여....?
깔깔깔깔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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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인터넷 기사 낚시
기사쓴 기자분에게 얼마나 이득이 가나요? 왠지 낚시일꺼 같다고 느끼지만 결국 자극적인 기사를 클릭하면서 기자분에게 얼마나 도움되는지 궁금합니다
OML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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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신문 급여 이정도면 만족해야하나요?
달랑 3년차 입니다. 주간지인데 신문 찍고 온라인 운영합니다. 기자는 10명이 좀 안 되는데 5년차 선배가 실수령 260 정도 받고 제가 230 근처로 받는데 괜찮은 걸까요? 이번에 3프로 올랐어요... 싱글이라 사는데 지장은 없는데 월세로 혼자살고 부모님 용돈 드리는 것도 아직은 없어서 살아남는 것 같아요. 다른일 하다 와서 나이도 30대고요. 사바사겠지만 어찌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설룬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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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MCN 사업 및 콘텐츠 마케팅 분야의 미래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선후배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금촌아기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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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까이에 경종을
@조선일보 최원석 기자 페북 이미 저는 매일경제 홍성용 기자님이 쓴 기사가 이 기사가 게재되기 사흘 전에 나온 제 기사를 광범위하게 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페북에 올렸습니다. 매일경제 홍성용 기자님이 3월7일에 올린 <"샌드위치처럼 꽉 끼었다" 치명적 위기 맞은 삼성 휴대폰> 제하의 기사가 제가 3월4일 아침에 보낸 뉴스레터 <[최원석의 디코드] 애플과 중국폰에 끼인 삼성의 위기>의 아이디어, 구성, 내용, 문구를 광범위하게 가져다 쓴 의혹이 짙다는 것입니다. 남의 기사를 참고하는 정도는 얼마든지 용인할 수 있고, 가져다 쓰시더라도 '~에 따르면'이라고 한 줄만 넣으시면 얼마든지 가져가는거 환영입니다만, 저는 홍성용 기자님이 쓴 기사가 참고 수준을 크게 넘었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제가 고심해 쓴 내용, 구성이나 심지어 문장까지 긁어 쓰고도, 제 기사를 거론해 인용하기는 커녕, 다른 내용을 집어넣거나 문장을 살짝 바꾸는 식으로 흐리려 했다는 흔적도 보였습니다. 원래 글을 쓴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그런 것들이죠 제 기사는 사실보도가 아니라 제 의견이나 저의 생각을 담아 구성한 칼럼에 가깝습니다. 홍성용 기자님은 본인의 기사를 삼성전자 관련 시리즈의 1편으로 올리신 것 같은데, 어떻게 시리즈의 시작부터 남의 아이디어와 내용, 문구를 가져가 본인 이름을 달아 쓰실 생각을 했는지 놀랍습니다. 특히 저는 앞서 페북에 홍성용 기자님이 제 기사를 가져가면서, '제가 쓴 고유한 표현이 제가 실수로 잘못 쓴 것이라는 것을 인식도 못하고 그대로 긁어갔다는 증거'로, 매경기사의 <'애플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20% 차지했다'는 통계를 보면 '프리미엄폰 시장의 20%를 애플이 차지하고 있구나'로 받아들이면 됩니다.>라는 부분을 지적했었습니다. 이게 제 기사를 베낀 것이 확실한 것이... 이 문장은 처음에 뉴스레터로 <[최원석의 디코드] 애플과 중국폰에 끼인 삼성의 위기>를 냈을 때 제가 쓴 것이었는데요. 급하게 새벽에 마무리하느라 잘못된 표현을 쓴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표현을 그대로 가져다 넣었더군요. 하지만 잘 생각해보시면 '애플이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 20%를 차지했다'는 것이 '프리미엄폰 시장의 20%를 차지한 것'을 의미하는게 아니죠. 프리미엄폰 시장으로 보면 20%가 아니라 아마 그 서너배를 차지했다고 봐야 할겁니다. 그래서 저는 뉴스레터를 올리고 한참 뒤, 누구나 볼 수 있는 온라인용로 동명의 기사를 올릴 때 제가 잘못 적은 표현을 <애플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는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만 장악했는데도, 세계시장 점유율이 20%나 돼 심지어 업계 1위가 됐다'는 의미입니다.>로 수정했습니다. 이런 표현은 어디에 있는 것을 옮긴 것이 아니라, 제가 생각을 정리해 쓴 것들이죠. 따라서 홍성용 기자님이 제가 잘못 쓴 표현까지 그대로 긁어갔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이전 페북에 올린 뒤 어떤 분께서 제 페북 댓글란에 홍성용기자를 태깅하셨고, 이후 홍성용 기자님이 메신저를 통해 연락을 해오셨습니다. 홍성용 기자님은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 먼저 저도 '최원석의 디코드' 레터를 애독하는 사람으로서, 기사를 베꼈 썼다는 느낌이 드셨다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중략) 저는 레터를 보는 독자로서 영감을 받은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영감을 받은 부분은 '애플의 프리미엄폰=20% 점유율' 부분이었고요. 삼성전자와 애플 모두 출입하는 출입기자로서 제가 놓쳤다는 생각에 아찔하게 다가왔고요. 해당 부분이 정말로 삼성전자에게 위기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부분의 아이디어는 차용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레터의 한 꼭지서 아이디어를 받은 것 이외에 베꼈다고 하시기엔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유럽시장의 점유율, 애플의 서비스 매출 확대, 폴더블폰 시장 확장 등 다른 얘기를 꽤 많이 쓴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제가 차용한 '애플의 프리미엄폰=20% 점유율' 아이디어 부분은 레터에서 영감을 얻어 말씀하신대로 차용했는데도, 틀린 부분이었군요. 출입기자로서 놓쳤다고 생각이 들었고, 저도 이 부분은 심도 있게 체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사과 말씀을 올리고, 설명한 뒤에 해당 부분을 고치려고 합니다. 온라인 기사를 먼저 고치면 순서상 오해를 살 수 있다고 판단해 아직 온라인 기사는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홍성용 드림 ------------------------------- 홍성용 기자님은 제 뉴스레터를 읽었으며, "영감을 받았다"고 쓰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영감'이라는 단어는 이 경우에 대단히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사를 베껴 썼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하셨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사과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느낌이 들었다는 것'에 대해 사과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요. 저는 홍성용 기자님에게 담당 데스크와 상의한 뒤, 데스크를 통해 어떻게 해명하고 사과할지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홍성용 기자님은 아직까지 연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적어도 데스크 차원의 해명을 듣기 전까지 절대 해당 기사를 고치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제가 결정적으로 제 기사의 문구를 긁어다 쓴 증거로 적어 놓은 내용을 제게 알리지 않고 고치셨습니다. 원래 홍성용 기자님의 기사에는 제가 처음에 잘못 표현했던 것과 같은 <'애플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20% 차지했다'는 통계를 보면 '프리미엄폰 시장의 20%를 애플이 차지하고 있구나'로 받아들이면 됩니다.>는 표현으로 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페북에 그것을 지적한 이후, 홍성용 기자님은 해당 부분을 <'애플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20%를 차지했다'는 통계를 보면 '프리미엄폰으로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구나'로 받아들이면 됩니다.>로 고쳐 놓았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명할지 답을 주지 않은채로 본인 기사 고쳐서 증거 없앨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해당 문구를 고쳐놓았습니다. 이 문구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제 기사와 홍성용 기자님의 기사를 읽어보시면 아실겁니다. 베껴도 되는 기사가 있고, 안되는 기사가 있습니다. 저는 홍성용 기자님이 도를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선 제 페북에 그 일부 내용을 비교해서 올려놓았습니다. 답을 안주고 계시는데, 데스크에게 알리고 어떻게 해명하고 조치할건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온라인 기사를 계속 수정하여 베낀 흔적을 없애려고 하지 마십시오. 계속 답을 안주시면 저도 이 내용을 더 공개적으로 알리고, 그리고 다음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원석의 디코드' 뉴스레터가 어제자로 구독자 7000명을 넘었습니다. 시작부터 현재까지 줄곧 조선일보의 모든 뉴스레터 서비스 가운데 구독자수 1위입니다. 부족한 글에 관심 가져주시고 구독해주신 독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오늘은 7000명 돌파 자축보다 다른 얘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 매일경제 네이버 pick 기사로 올라온 <"샌드위치처럼 꽉 끼었다" 치명적 위기 맞은 삼성 휴대폰> 제하의 기사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이 기사가 나오기 3일 전인 3월 4일 아침에 뉴스레터로 <[최원석의 디코드] 애플과 중국폰에 끼인 삼성의 위기>를 독자분들께 보내고, 그 다음에 기사를 약간 손봐서 당일 오전 11시 좀 넘어서 온라인용으로도 기사를 썼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의 매경 기사를 보니, 제 기사를 참고한 수준이 아니라 발상, 아이디어의 순서, 심지어 문구, 특히 처음에 제가 썼다가 내용이 잘못돼서 지우고 온라인에 새로 쓴 부분의 이전 틀린 부분 문장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등 베낀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다른 사람 기사를 참고하는 것까지야 얼마든지 인정할 수 있고 문제 삼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기사 전체의 메인 아이디어를 그대로 가져가고, 시작부터 끝까지 구성도 가져가고, 심지어 문장까지 그대로 가져가는 것은 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것도 바로 사흘 전에 다른 사람이 본인의 의견을 담아 쓴 기사를 말입니다. 일단 아래에 오늘아침 매경 기사와 제 기사를 부분별로 간단히 비교한 것을 올려보았습니다. 아래에 매경 기사와 제 기사도 첨부해 놓겠습니다. 일전에도 유튜버, 심지어 머니투데이 같은 주류매체의 유튜브TV에서 제 기사를 토씨 하나 고치지 않고 그대로 가져다 써서 제가 항의를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매일경제 같은 대형 매체에서 이렇게 해도 되나 싶습니다. 해당 기사를 쓰신 매일경제 홍성용 기자님은 절대로 본인의 이 온라인기사 슬쩍 고치지 마시고, 제게 해명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매경 3월7일 기사의 제목> 매경프리미엄스페셜리포트 "샌드위치처럼 꽉 끼었다" 치명적 위기 맞은 삼성 휴대폰 [홍키자의 빅테크] 삼성전자 1편. 애플폰에 밀리고 중국폰이 위협하는 위기의 시대 홍성용입력 : 2021.03.07 06:01 <제 3월 4일 기사의 제목> [최원석의 디코드] 애플과 중국폰에 끼인 삼성의 위기 최원석 국제경제전문기자 입력 2021.03.04 11:22 | 수정 2021.03.04 11:22 <매경기사의 시작> [홍키자의 빅테크-11]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진짜로 위기에 봉착한 걸까요? 샌드위치처럼 꽉 끼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이대로 애플에 내주고, 중저가폰 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모두 앗아갈지도 모릅니다. 전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삼성전자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제 기사의 시작> 연초부터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이 애플에 3% 포인트 차로 밀리는 등 위험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게다가 점유율 세계 1위를 넘봤던 화웨이가 주춤한 뒤에도 다른 중국업체의 추격이 한층 거세지고 있는 것이 심상치 않습니다. 예전엔 애플·화웨이 등에 밀렸다가도 점유율 역전에 성공했던 삼성전자이지만, 이번엔 애플과 중국폰에 끼어 1위 복귀가 쉽지 않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전략적 돌파구가 없다면 애플에만 밀리는게 아니라, 중국업체에도 점유율을 빼앗길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겁니다. <매경기사의 그 다음> 최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2021년 1월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2196만대였습니다. 이 중 애플이 점유율 2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7%로 2위였고, 중국 샤오미(Xiaomi)와 오포(Oppo)가 각각 13%, 11%로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1위인 애플과 격차가 3%포인트 밀렸고요. 3위인 샤오미와도 겨우 4%포인트밖에 차이 나지 않습니다. 물론 애플이 신형 프리미엄폰 '아이폰12' 시리즈를 2020년 10월 출시했고, 삼성은 신형 프리미엄폰 '갤럭시S21' 시리즈를 올해 1월에 내놨으니 올해 1월 점유율에서 애플이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애플의 신제품 효과가 훨씬 반영됐을 테니까요. <제 기사의 그 다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2196만대로, 이 중 애플이 점유율 2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전체 기준 점유율 15%보다 5%포인트나 높았습니다. 삼성전자는 17%로 2위였습니다. 작년 전체 기준 점유율 19%에 비해 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한편 중국 샤오미(Xiaomi)와 오포(Oppo)가 각각 13%, 11%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습니다. 3위 샤오미의 경우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차이가 4%포인트에 불과하군요. 작년 10월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를 내놓은 반면, 삼성은 올해 1월에 들어서야 신제품 ‘갤럭시 S21′ 시리즈를 냈기 때문에 애플의 신제품 효과가 선반영된 것이기도 하겠지요. <매경기사> 하지만 심상치 않긴 합니다. 삼성전자가 2020년 한 해 동안 판매한 5G 스마트폰 대수보다 애플이 2020년 10월부터 판매한 5G 스마트폰 대수가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2020년 5G 스마트폰을 4100만대 출하했지만, 시장 점유율 15.1%를 기록해 3위로 추정됩니다. 2020년 10월 아이폰12 시리즈로 첫 5G 스마트폰을 내놨던 애플은 5230만대를 출하해 19.2% 점유율로 2위였고요. 1위는 7960만대를 출하한 화웨이(29.2%)였습니다.(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 조사) <제 기사> 하지만 최근 애플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게다가 점유율 세계 1위를 넘봤던 화웨이가 주춤한 뒤에도 다른 중국업체의 추격이 한층 거세지고 있는 것이 심상치 않습니다. 예전엔 애플·화웨이 등에 밀렸다가도 점유율 역전에 성공했던 삼성전자이지만, 이번엔 애플과 중국폰에 끼어 1위 복귀가 쉽지 않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전략적 돌파구가 없다면 애플에만 밀리는게 아니라, 중국업체에도 점유율을 빼앗길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겁니다. <매경기사> 이게 무슨 의미냐면요.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체제(OS)로 작동되는 삼성이 같은 안드로이드 계열의 중국 회사들에 맹추격당하고 있는 것이에요. 샤오미, 오포 등의 진격이 거센 상황이죠. 하지만 iOS 기반의 애플은 변하지 않는 두터운 팬덤을 기초로 신형 제품이 나올 때마다 견조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는 얘기예요. 더구나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에는 거대 팬덤이 화답이라도 하듯 역대급 판매량인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아이폰12 시리즈를 구매했죠. 대략 감이 오지 않나요? 안드로이드 계열은 점점 시장을 나눠 가질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iOS 생태계는 점점 커나가는 모습이죠. 삼성전자가 샌드위치처럼 애플과 중국 회사들 사이에 꽉 끼었습니다. <제 기사> 삼성전자가 프리미엄급에서는 애플에, 중저가폰에서는 중국업체에 제대로 끼인 상황입니다. 이런 일은 전부터 있어왔지만, 올들어 나타나는 상황이 더 심각한 것은 아이폰의 인기가 제품 성능 뿐 아니라 애플이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생태계와 연결돼 점점 더 매력을 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부터 애플에 글로벌 점유율에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매출이 아닌 판매대수 기준 시장점유율에서 애플이 삼성전자를 앞선 것은 4년 만이었습니다. 고가폰 판매가 대부분인 애플이 원래부터 매출에서는 삼성전자보다 높았지요. 게다가 중국폰 성능이 높아져, 삼성폰이 중국폰 대비 결정적인 차별점을 갖기가 점점 쉽지 않아지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매경기사> 애플 아이폰12 시리즈 중에 가장 충격적인 점은 '아이폰12 프로'의 전체 판매량이 58%로 가장 인기가 높다는 것이에요. 아이폰12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 프리미엄 사양을 보여주는 모델이니까요. 애플은 중저가폰 시장을 겨냥한 중저가 모델이 없거든요. <제 기사> 애플이 매출뿐 아니라 판매대수 기준 점유율에서도 1위에 올라섰다는게 무섭습니다. 아이폰12 시리즈의 1월 판매량은 2000만대로, 같은 기간 이전 모델인 아이폰11 시리즈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아이폰 12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프리미엄급인 ‘아이폰12 프로’가 전체 판매량의 58%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는게 특히 위협적입니다. 애플의 전세계 최고급폰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니까요. <매경기사> '애플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20% 차지했다'는 통계를 보면 '프리미엄폰 시장의 20%를 애플이 차지하고 있구나'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전 세계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최고급 폰=애플'이라는 등식을 점점 판매량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프리미엄폰을 꾸준히 내놓고 있는 삼성에는 정말로 공포스러운 지점이죠. 삼성의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갤럭시S21, 갤럭시S20' 시리즈 등 프리미엄폰 모델과 '갤럭시A 시리즈, 갤럭시FE' 등 중저가폰 모델을 모두 합해서 나온 점유율이니까요. <제 기사> 애플에 대한 이런 통계는 두가지 이유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 1등 탈환이 쉽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첫번째는 애플 점유율과 삼성전자 점유율은 성격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글로벌시장 점유율 20%는 ‘애플이 프리미엄폰 시장만 장악했는데도, 세계시장 점유율이 20%나 돼 심지어 업계 전체에서 1위가 됐다‘는 의미입니다. 아이폰은 사실상 전부 프리미엄폰이니까요. 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 17%는 애플과의 격차가 3%포인트 벌어졌다는 것만을 의미하는게 아니지요. 갤럭시 S 시리즈 같은 프리미엄폰뿐 아니라 수많은 중저가폰을 뿌리고도, 볼륨 경쟁에서 애플에 밀렸다는 뜻이니까요. 또 삼성이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애플을 추격하기는커녕 오히려 애플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얘기입니다. (특히, 매경기사는 "'애플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20% 차지했다'는 통계를 보면 '프리미엄폰 시장의 20%를 애플이 차지하고 있구나'로 받아들이면 됩니다."라고 썼는데요. 이게 제 기사를 베낀 것이 확실한 것이 이 문장은 제가 기사를 처음에 썼을 때 제가 쓴 문장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시면 애플이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 20%를 차지했다는 것이 프리미엄폰 시장의 20%를 차지한 것을 의미하는게 아니죠. 제가 처음 온라인 기사를 올릴 때 잘못 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저는 내용을 수정했는데요. 이 매경 기자는 제 기사의 처음 버전의 문구를 그대로 베낀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매경기사> 더구나 애플이 하드웨어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회사로 거듭나는 와중에 아이폰12 시리즈로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인 일입니다. 애플은 그래서 아이폰을 포함해 애플워치, 에어팟(무선이어폰) 등 생활에 밀접한 하드웨어 제품을 내놓으면서 서비스 플랫폼으로 변모하려고 부단히 시도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깔려 있는 애플 하드웨어는 총 16억5000만대(아이폰 10억대 이상)로 추정되는데요. 이를 활용한 유료 구독 모델을 내놓았고, 고객들을 서비스로 끌어들였죠. 애플TV+, 애플 아케이드, 애플 피트니스+ 등 서비스 구독자는 2020년 말까지 6억2000만명으로 확장됐고요. 서비스 매출액도 2020년 4분기에 전년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매경 중간 제목> 애플, 하드웨어 잡고 소프트웨어 구독으로 '록인' 강화 <제 기사 중간 제목> 구독경제로 가는 애플... 서비스 수익 늘린 뒤 구사할 하드·소프트 통합 전략이 더 큰 위협 <제 기사> 두번째는 애플의 이런 놀라운 점유율이 애플의 서비스·구독경제 전환 전략이 성공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자사 서비스를 통합해 자유 이용권처럼 만들어 파는 식의 구독경제 비중을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단말기도 너무 잘 팔리는데, 정작 애플은 단말기 판매에만 의존하지 않는 비즈니스모델로 전환해 가고 있는 것이죠. 애플은 2019년부터 동영상·게임 등의 구독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전체 매출에서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이미 20%대로 높아진 상태이고요. 앞으로는 비중이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매경기사> 애플과 중국 회사들 공세에 삼성전자가 선택한 전략은 하드웨어에서 신형 폼팩터 시장을 석권하자는 전략입니다.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자는 것인데, 고성능 신형 폼팩터를 만들어내는 역량으로 시장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것입니다. 2019년 9월 첫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를 출시했고, 2020년 2월엔 위아래로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을 내놨죠. 이후 2020년 8월엔 다시 양옆으로 접는 폰인 '갤럭시 Z폴드2'까지 공개했습니다.
냥냥냥이펀치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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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매체 어떠냐, 하는 질문은 내용을 구체화해야
현업에 계신 분들이 대다수라 연차 얼마 안 되는 제가 말할 군번은 아니다 싶긴 한데. 최근 이직 시즌인지, 기업 평판이나 처우 묻는 질문글이 많더라고요. 좋다, 나쁘다는 개인적이고 상대적입니다. 조선일보 어때요? 연합뉴스 어때요? 하는 글에도 매체 욕하는 댓글만 잔뜩 달릴 수 있어요. 그 욕이 틀렸다고 보기도 어렵고. 미루어 짐작하건데, 대다수의 분들은 이미 어느 정도 정보를 알고 질문글을 올리실 겁니다. 사실 현업에 있으면 이직하려는 매체를 아예 모를 순 없어요. 아예 인지도 높고 처우 좋은 곳에 다니시는 분이야 중소 매체를 모를 수 있겠지만... 본인의 이직 사정권에 있는 곳은 자세히는 몰라도 얼추 정보를 알겠죠. 알지만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 혹은 확신을 얻기 위해, 정말로 몰라서 등등이 질문하시는 이유일 텐데. 그러면 질문을 구체적으로 해야 합니다. 앞에 서술했지만 무턱대고 거기 어때요? 라고 물으면 답하기도 어려워요. 또 평가가 상대적인 만큼 본인의 사정, 기준도 어느 정도 제시해줘야 합니다. 극단적인 예로, 본인 연봉이 2000만원이라면 대다수 매체가 좋은 매체가 되겠죠. 기업 연봉은 크레딧잡이나 인크루트 등을 통해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는 잡플래닛에 많이 공유돼 있습니다. 여기서 대강의 정보를 살피시고, 리멤버나 블라인드 등 선후배님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커뮤니티서 맞춤형, 추가 질문을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어요. 모두 목표로 하시는 곳에서 보람차게 일하시길 바랍니다.
이직이여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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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에 칼럼 기고하는 절차는 어떻게 될까요?
회사(기업이 아니라 비영리단체입니다)에서 언론 커뮤니케이션 중에서 칼럼 오피니언 영역에 글을 기고하려고 합니다. 기고는 여태까지 언론사 관계자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줄 알았습니다. 혹시 반대로 언론사에 기고를 문의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언론사에서 친한 기자분들을 통하는 방법이 있을지, 아니면 오피니언면 담당 팀에 직접 연락해봐야하는지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참고로 기고할 회사내 인사들은 이쪽 영역 전문가고, 엄청난 네임밸류나 저명도는 아니겠지만, 여느 언론사도 가볍게 보지는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가가멜님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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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싶어용
1년 좀 넘게는 어떻게 다녔는데 매일매일 생으로 취재해서 기사 쓰는게 넘 힘드네요... 직무랑은 상관없지만 여기다가 올려봅니다 ㅠ 새로운 직업 탐색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롱탐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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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실적 나오는 거 빠르게 아는 방법
기업 주총 시즌이나 실적 시즌 때 일정 어디서 보세요???
하루사리나와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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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이 어떤 매체인지 궁금합니다.
보수성향의 인터넷 종합지라는 것 외에는 잘 몰라서요. 금융담당 기자 업무강도, 6년차 경력 처우, 회사 구성원 간의 분위기, 출입처에서의 인지도 등이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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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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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투데이, 아이뉴스24 등 어떤가요?
인지도, 근무환경 등 어떤지 궁금합니다.
글밥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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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지 가신 분들은 어떻게 가신건가요?
학생때부터 스포츠 기자가 꿈이라 대학생때도 스포츠 대외활동만 했는데 도저히 자리가 안나서 종합지로 왔네요. 정치부빼곤 다 해봤는데 이제 서른살 5년차라 스포츠지에 어떻게든 가고 싶은데요. 스포츠지 가신 분들은 어떤 루트로 가셨나요? 그리고 일반적인 스케줄, 처우, 전망은 어떤가요?
(탈퇴한 회원)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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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를 고르시겠습니까?
1. 조직원들이 내 업무, 내 일에 관심두고 서로 격려하는 회사 2. 조직원들이 자기 업무에만 관심두고 다른 사람 일에 조금도 관여하지 않으려는 회사 *급여 등등은 엇비슷함
(탈퇴한 회원)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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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홍보팀 분위기는 대체 어떤가요?
다소 뒷북일 수 있겠습니다만.. 기자가 없는 말 지어서 보도한 것도 아닌데, 기자들 개인에게만 소송을 건다는 게 참 그렇네요... 쿠팡 홍보실에 기자 출신들 많은 걸로 아는데,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054
근로자1번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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