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으로 일정기간 이상 일하고 신청만 하면 행정사 자격 준다던데 받아두는게 좋을까요? 뭐 써먹을데가 있을지..

미치겠네요... 집은 이사 못가고, 와이프는 이렇겐 못살겠다고 하고.. 어쩌죠 ㅠㅠ

지방자치단체가 서울에 본부(사무실)를 두고 7명이 근무하고있습니다. 그런데 5급 임기제 1명이 매일 5~10분 늦게 출근하거나, 통보도없이 가끔 오전에 출근을 하지않을뿐 아니라 그런행위가 당연 하듯이 행동하는데 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우리 시의 경우 과장님이 주는 근무성적평정과 동료직원들이 서로를 평가하는 다면평가, 수년전 전 부서에서 본인 팀 업무를 지표로 만들어 놓은 성과지표평가를 합쳐서 1년에 한번 성과급을 지급합니다. 물론 객관적으로 일 잘하고 성과좋은 직원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겠지만 중간에 부서를 옮겨서 전임자가 차려놓은 밥상을 날로 먹는 경우도 있고, 엄청 열심히 했지만 새로 옮긴 부서의 지표 평가가 형편없어서 잘 못 받는 경우도 왕왕 발생합니다. 과거에는 100프로 과장님이 평가하는 방식이라 동료들한텐 욕먹어도 과장님 비위만 잘 맞추면 성과금 S와 근무성적평정을 잘 받던 시절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아직도 이 성과급 평가방식과 지급방식에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겠지만, 어찌됐든 조금씩이나마 바람직하게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올해 성과급 잘 받으세요!!

시보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돌렸었지만, 이제는 좀 없어졌음 좋겠는 문화이긴 하네요.

공무원 조직과 사기업의 회식 문화 공통점, 차이점 장단점 비교해 봅시다. 제가 경험한 사례니 다른 분들 다른 시각 궁금하네요. # 공무원 조직 1. 일할 땐 직급 따지면서 회식때 엔분의 일 하기에 관련 보고서 작성 후 과장님 찾아가서 건의함. 2. 청탁금지법 도입 전엔 아랫사람들이 돌아가며 밥값, 술값 다 냈다고 함. 3. 회식참석자 중 최고 상사가 좋아하는 메뉴 위주 선정 # 사조직 1. 법인카드로 결제 2. 주로 윗 사람들이 냄 3. 여직원들이나 젊은 사람들 선호 메뉴로 정하거나 돌아가며 다양함

3개월 병가낸 사람을 발령냈네요. 과장님은 그냥 견디라는데 요거 암말 안하고 있어야 훌륭한 공무원인건가요?

안녕하세요 12년차 6급 공무원입니다 매년 공제 받으려고 연금저축 30만원씩 꼬박꼬박 넣고 있는데요 연금저축으로 공제 혜택받으면 나중에 연금 받을때 세금을 더 많이 내야해서 뱉어내지만 않으면 공제에 포함시키지 않는게 이득이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맞는 말인가요?

저는 국가직 소수직렬로 근무중입니다. 우리 소에 정말 소수인 직렬이라 업무 시 많은 오해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예를 들자면 외부업무 밥도 못먹고 바쁘게 처리하고 내부업무 처리하려고 들어왔는데 "어디서 놀다왔냐"는 식의 말 같은거죠) 다른 분들은 이런 일들이 없으신가요? 저만 이런건가요

전국 관공서에 이상한 정보공개요구하는 그 유명한 이용수씨가 출소 후 오늘아침 곡성군선관위에 방문하여 전국선관위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답니다. 다른 공공기관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근로자는 시간외수당을 받게 되어있고 그 기준이 엄격합니다. 자칫 조금이라도 덜지급하면 고용노동부에 신고당하고 근로감독관으로 부터 조사받고 페널티 까지 받아야 합니다. 공무원 시간외 근무수당은 시간당 단가가 일반근로자에 비해 단가가 터무니 없이 적습니다. (기관내 공무직 시간외 수당 단가와 공무원 시간외 수당 단가를 비교해보시면 알겁니다) 또 평일은 1시간 공제후 시간외근무 인정 주말 하루 불려나와서 10시간을 근무하던 12시간을 근무하던 하루 4시간까지만 인정 그나마 이조건도 월67시간 한도에 규제되고, 또 예산이 없으면 지급하지 않을수도 있게되어 있습니다. 만약 일반회사에서 이런 규정을 두면 바로 그 사주는 법에 의해 처벌을 받습니다. 그 조사는 고용노동부 공무원이하게 되겠죠 웃기지 않습니까? 언론과 고용주인 정부는 시간외수당 부당수령에 대해선 큰일난것처럼 이야기 하면서 어느누구도 공무원 시간외수당 제도의 불합리성과 형평성에 대해서는 모른척입니다 아마도 국민들에게 관심받기 어려워서 일겁니다. 저는 물론 시간외 수당 부당수령 문제있다고 봅니다. 근절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제도자체의 불합리성에서 기인한 근본적 문제 또한 이 고질적인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잊을만 하면 나오는 공무원 시간외수당 부당수령 고발기사는 이제 지긋지긋하네요 근거가 되는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부나 언론은 그럴생각이 1도 없겠지만요

누군가한테 "공무원은 욕받이 하는 대신 평생 연금주는거야"라는 말을 들었네요. 저는 5년차인데요. 앞으로 30년이 정말 그런가요..?

지하철 입구 주변에 박스, 짐, 쓰레기같은 물건을 진열하듯 늘어놓고 노상방뇨, 광고물 훼손한다며 지자체 문의한 민원인은 광고 업체 직원이었습니다. 월 몇 백씩 주고 계약한 광고주가 이 노숙자가 자신이 의뢰한 광고 막고 때론 뭔가 뿌리며 망친다며 컴플레인하는 거죠. 외관상 보기 안 좋다며 노숙자를 다른 곳으로 위치 변경 요구하는데 어이 없네요.

요새는 클라우드 사업이 워낙 번창하고 기관 정보통신 부서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차단하고 있지만 초창기인 10년정도 전에는 기능을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방화벽도 이것까지는 막지 않아서 아무도 몰래 나만 사용한다는 기쁨?을 홀로 누리곤 했었는데요. 대부분의 기관에서 구글클라우드나 아이클라우드 구글드라이브 문서 스프레드시트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천적으로 막아놓고 있는데요. 기술적 한계인지 일부러 안 막아서인지 모르겠지만 '구글킵'은 아직까지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언제 어디서 어떤 내용의 문서나 웹페이지를 보든 업무에 도움이 되거나 연관될 것 같은 내용이 있다면 바로 구글킵에 저장하고 사무실에서 바로 열어볼 수 있으니 엄청 편리하더라구요.

얼핏 듣기로 지자체엔 이런저런 수당이 많고 중앙부처는 시간외 근무를 많이 해서 초과수당이 많다고 하던데.. 물론 부서마다 차이가 있어서 한꺼번에 얘기하기 힘들겠지만 그냥 평균적으로 급여수준만 퉁쳐서 말한다면 어느쪽 수준이 높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