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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집에 들락날락 거리는 남친
제가 예민한 건지 한번 봐주세요 그동안 여사친 얘기를 아예 꺼낸 적이 없어서 전혀 몰랐는데 주말에 같이 있는데 웬 여자 이름으로 전화가 왔어요 남친이 제 옆에서 바로 받았는데 통화 소리가 커서 무슨 대화인지 들렸어요 여자 - 치킨 시켰는데 갖고 가 남친 - 나 지금 ㅇㅇ(저)이랑 있어. 혼자 먹어 여자 - 알겠어~ 여자 목소리라 당연히 무슨 상황인지 물어봤는데 여사친이 배달 음식을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으면 남친한테 연락해서 같이 먹자고 하거나 가져가라고 한대요 일주일에 2~3번 정도 가는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같은데 가서 장 많이 봤을 때도 혼자 다 못 먹겠다면서 과일, 고기를 나눠주기도 했다 하고 심지어 배달 시켰는데 소분하기 애매한 음식이면 남친이 그 여사친 집에 가서 먹고 온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더라고요 남친 집이랑 걸어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살고 있대요 남친은 정말 아무 감정도 없고 그냥 오래된 친구라서 가능한 거라고 하고 자기가 정말 찔리는 게 있었으면 저한테 솔직하게 말도 안 했을 거라 하네요 더 신경 쓰이는 건 그동안 종종 저한테 퇴근하고 근처 사는 친구랑 동네에서 맥주 마시는 중이라고 한 것도 전부 그 여사친이었다고 해요 이것 또한 여사친을 여자로 안 보니까 굳이 여자라고 말 안 한 거래요 남친한테 앞으로 집에 가지 말고 단둘이서 만나는 것도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니 그건 싫다고 단호하게 얘기합니다 여사친이 공짜로 주는 건데 안 받는 게 바보고 오히려 여친 생겼다고 여사친이랑 거리 두는 게 오히려 이성으로 느낀다는 방증 같대요 그동안 만난 여자친구들은 알뜰하다고 좋아했다고 제가 이해심이 부족하고 질투로 눈 앞이 흐려진 그런 여자 취급을 합니다 저는 여기서 그냥 서로 정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남친이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라고 해서 남깁니다 의견 남겨주시면 남친과 같이 보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텀블러주인누구야
은 따봉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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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한테 고백 공격한 후기입니다...
저번에 후배한테 고백 공격하러 간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고백 전에 너무 떨려서 아무렇게나 쓴 글이기도 했고 리멤버 알림을 꺼놔서 댓글이 그렇게 많이 달렸는 줄도 몰랐네요..ㅎㅎ... 좀 뻘쭘합니다. 그날 밥 먹는 동안 분위기는 평소처럼 괜찮았습니다. 아니 평소보다 더 좋았던 것 같네요. 글 올릴 때만 해도 씩씩한 척 했는데 사실 얼굴 보니까 망설여지긴 했는데 후배가 늘 그랬듯 잘 웃고, 잘 리액션해주고 그러니까 저도 점점 긴장이 풀리더라고요. 그래서 용기내서 고백 풀악셀 밟아버렸습니다ㅜ “사실 나 너한테 좋은 감정이 있어. 말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말하는 거야.” 솔직히 고백 공격 해도 전 퇴사할 거니까 최악의 상황이라고 해봤자 거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왜 이제야 말해요?” 라는 대답이 처음엔 후배의 귀여운 투정인 줄 알고... 심장이 너무 뛰었는데 이어서 한 얘기가 충격이었습니다. 후배도 3-4달 전쯤엔 저한테 마음이 있었는데 제가 애매하게 거리 두는 느낌이라 접었대요. 회사 사람들이 저랑 후배를 장난으로 엮을 때마다 제가 딱잘라 그런 사이 아니라고 하니까 자기 딴에는 돌려서 한 거절 같아서 그냥 선후배사이로 남는 걸로 마음 정리했었다고... 그리고 얼마 전 소개 받은 분이랑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냥 머리가 띵했습니다. 이게 뭐지 싶더라고요. 서로 마음 있어도 타이밍 하나로 이렇게까지 어긋날 수도 있나 싶고... 저는 괜히 티 날까 봐, 회사에서 소문 날까 봐 이런 거 생각하면서 계속 참고 있었던 건데요. 그냥 난 그런 거 아니었고 쭉 호감이 있었다고 얘기는 했는데 후배가 "타이밍이 아쉬웠네요ㅎㅎ"하면서 개구지게 웃고 말더라고요. 하.. ㅋㅋ 진짜 바보같네요 에휴 그날 이후로 잠도 잘 안 오고 퇴사도 얼마 안남아서 출근하면 할일도 딱히 없으니까 하루종일 모니터 보고 멍때리면서 한두 달만 더 빨리 말했으면 어땠을까, 아님 좀 더 적극적으로 호감 표시 했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하루에도 몇번씩 합니다.. 회사에서 후배 마주칠 때마다 억지로 웃는 것도 힘드네요. 아 진짜 찌질한 거 아는데 마음대로 안 됩니다. 다들 원했던 결말(?)이 이게 맞나요?ㅜ 연애 어렵네요 진짜..
부지런한사람
금 따봉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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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이직을 반대하는 남친...
안녕하세요. 저는 회사생활을 5인 미만에서 시작해서 차근차근 규모를 늘려가며 이직했고 현재는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최근에 운 좋게 대기업 면접 기회를 잡아서 준비 중인데요. 아직 붙은 것도 아닌데 서류 합격 한 이후부터 남친 반응이 생각보다 안 좋네요. 야근 심하다, 내부 정치로 말 많다, 연봉 높은 만큼 갈려나갈 거다, 그러면 데이트하기도 힘들어지지 않겠냐 등등... 물론 틀린 말은 아닐 수 있겠죠... 실제로 들어가 보면 제가 모르는 단점도 있을 거고요... 그런데 저는 살면서 한 번쯤은 대기업에 다녀보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고 연봉이나 처우뿐 아니라 제 커리어 측면에서도 도전해볼 만한 기회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래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해도 남친은 "지금 회사도 충분히 좋은데 굳이?"라는 제법 냉소적인 반응입니다... 참고로 남친은 예전에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사내연애로 만나게 됐는데 그 이후로 몇 번 이직을 한 저와 달리 남친은 계속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단순히 경력이 조각나는 게 걱정?돼서 그러는 건가 싶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제가 이직을 준비하는 것 자체를 별로 반기지 않는 느낌도 들어요. 그래서 혹시 제가 이직하는 게 싫은 거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또 아니라고 하네요. 가려는 대기업 자체의 장단점을 이야기할 수는 있는데 제가 새로운 기회를 잡으려고 하는 걸 응원받고 있다는 느낌은 솔직히 잘 안 들어서 속으로 서운한 마음도 조금씩 있는데요... 혹시 저처럼 한쪽은 계속 이직하면서 커리어를 쌓고, 한쪽은 같은 회사에 오래 다니는 커플 계신가요?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는데 각자의 커리어 방향 차이가 있던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유소음마우쓰
동 따봉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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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짤입니다!
참 사람 괜찮은데 혼자냐? 애인있냐? 너 왜 혼자냐! 물어볼거면 소개라도 해주던가! 힘내라고 할거면 용돈이라도 주던가!! 난 아직 애기다!! 롤이 좋고 레고가 좋고!! 좀 더 애기 할게요 응애!
노예봇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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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가요...
회사에 업무하다보니 알게되구 사내동호회처럼 운동하는게 있어서 시작하게됬어요 그냥 친절한 사람인건데 자꾸 챙겨주구 같이하다보니 눈이 어느새 쫒고 있더라구요 운동도 더 열심히하게되고 .. 누구에게나 친절한데 오해하는건아는데 아리송하네요 나이차이도 있고 직급차이도 있어서 아닌건 아는데 사람 마음이란..ㅋ 쉽지않네요 운동 재미붙였는데 그만둘까싶어지네요ㅠ 그냥 익명을 빌어 이야기해봤어요ㅋ
노비댁노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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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연애 결혼 고민
안녕하세요 나이가 30대 초반에 들어오니 결혼 고민이 되어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글 남깁니다 거의 10년 연애를 무난하게 해왔습니다. 2년 전에 남자친구에게 결혼할 생각이 없으면 정리하자고 말을 해보았는데 저랑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구나 하고 안일하게 사귀던 와중 부모님 중 한분이 돌아가셨고, 나머지 한 분은 지병으로 운신이 힘든 상황입니다. 제가 결혼식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셔서 이야기를 진지하게 꺼내보니, 제 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본인의 인생도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는 결혼을 2년 뒤에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유나, 얼마까지 모아야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어떤 생각을 갖고있는지 진지하게 물아봤지만 별로 생각해 본적 없고 그냥 결혼을 하게 되면 저랑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제 친구들은 30대인 제가 아쉬운 상황이니 지금이라도 빨리 헤어지고 다른 남자를 만나라고 합니다… 저도 객관적으로 그래야한다는 것을 알지만 10년간 정도 들었고, 예쁘지도 않고 별 매력도 없는 제가 다른 남자를 이제와서 잘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요.. 이렇게 시간만 끌다가는 후회하겠죠?
mmjk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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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만났다가 헤어졌다가 반복이구나
난 3년전쯤 한달 연애해본게 다인데 그렇게 많이 만나도 어차피 나랑 똑같구나 ㅋㅋㅋ 부질없노
다이아찍고롤접음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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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로 대하는여자.
이혼후 약20년이 지난 어느날 친구 부인한테 전화가 왓다.. 자기가 잘 아는 친구가 잇는데 한번 만나볼 의향이 잇냐고.. 그래서 친구 부인이 소개한다는데 거절하기가 좀 그래서 일단 만나봅시다 하고서 소개를 받은날부터 묘한 인연이 되어 약 6년이 지낫는데... 사귀면서 자꾸 거짓말을 하는것처럼 느껴 직접적으론 말을 못하고 간접적으로 말을 꺼내면 자꾸 화를 내면서 말을 못하게 하여 참고 참고 지냇는데 이번에도 거짓이 탄로나는 짓을 하면서도 나에게 되려 화를 내면서 대하는 여자를 더 만나야 할지 아님 또 다른 슬픔을 가슴에 안아야 할지 혼자서 고민을 할려니 머리가 아푸네요.. 여러분들의 따뜻한 의견을 듣고 싶네요.. 참고로 애들 엄마하고도 너무나 거짓말 하여 이혼을 햇담니다..ㅠㅠ
용머리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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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난 후 힘든이유
헤어진지 벌써 4개월.. 2달은 너무 슬펐다 지금은 그냥 무덤덤하다 그 2달이 힘든 이유는 매일 연락하고 주말에 만났던 루틴? 갑자기 사라진 공허함때문 이였던 것 같다. 지금은 익숙해지니 무덤덤해지는 상태이다. 진짜 사랑이 아니라 갑작스런 공허함 불안함이 슬펐던 것 같다 다들 동의?
미래가걱정돼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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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어요
1년반이란 짧고도 긴 만남이 막을 내렸어요 너무 슬픈데 이겨내는 좋은방법 공유해주세요 시간만이 답일까요...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눈물만 납니다
아인슈페너한잔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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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난 남친이 결혼 생각이 없어보이면
저는 20대 후반, 남자친구는 30대 중반이라 나이 차이는 좀 있는 편입니다! 근데 오히려 결혼 생각은 제가 더 명확하고, 남자친구는 아직 확신이 없는 상태라 이성적으로 설득을 해보는 게 맞을지, 아니면 관계를 정리하는 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30초까진 꼭 결혼해서 1년 딱 신혼 갖고 바로 아기 낳고 싶은 계획이 20초부터 확고히 있었어서 벌써부터 마음이 조급하네용 ㅠ 이렇게 괜히 질질 끌다가 나중에 헤어져서 노처녀 되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그럼 오히려 관계가 더 깊어지기 전에 정리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가도, 또 너무 잘 맞고 좋으니 고민입니다. 남친이 아직 결혼이 이르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 그래도 원래 본인만의 기준이 높은 편인데, 조건을 본다기보단 본인만의 배우자상이나 결혼 이상향이 꽤 뚜렷한 스타일이에요. 예를 들면 성취 지향적이고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야 한다거나, 본인의 루틴 방어를 위해서 상대도 같이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거나 등의 부분들요. 요건 썸 탈 때부터 얘기했던 내용이긴 해요! 저를 많이 좋아하는 건 느껴지지만, 아직은 제가 그 기준선에 완전히 부합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고, 동시에 커리어적으로도 더 성장하고 싶은 욕심이 큰 상태라 결혼 생각이 아직은 없는 듯합니다. 이런 경우 인생 슨배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팁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연애는 남자가 리드해도 결혼은 여자 쪽에서 리드해야 성사된다는 말도 있던데.. 저는 이제 사회 뛰어든 지 1~2년 된 사회초년생이라 경제적 여건도 부족해서 제가 책임질 수 있는 영역이나 부담감 자체가 남친보다는 적을 수밖에 없고 리드하기가 참 애매하네요 ㅠ 저는 아직 제가 부족하니 둘이 조금씩 모아서 단칸방에서 시작해도 무방한데, 남친은 10몇 평 투룸도 좁다고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본인 능력이 어느 정도 되니 원하는 기준이 있는 거겠지만, 그건 제 능력이 아니라 남친 능력인 거고, 또 모든 걸 남친 돈으로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준비를 해야 할 텐데..그것 때문에 결혼 생각이 없나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결혼에 정말 준비된 때는 없으니 일단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되네요. 결혼 관련 내용은 가볍게 가치관이나 생각을 공유하는 정도로는 이야기해본 적 있고, 최근에도 나랑 결혼 생각 있냐고 물어봤는데 아직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그 이상향에 제가 부합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긴 합니다... 😰
소리없는정우성
금 따봉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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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까지 했는데 여친, 여사친이 안 생겨요
96키로에서 20키로 넘게 뺐습니다 20대가 다 가기전에 여자친구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작년 말부터 맞기 시작해서 70키로대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인간 승리라고 엄청 칭찬해줬습니다. 살 빼고 나서 생전 처음 소개팅도 3번이나 받아밨는데 외모는 합격이었는지 초반 분위기는 좋았지데 죄다 애프터 거절 당했습니다. 결이 안 맞다고 하네요. 좋은 분 같다고는 하는데. 나름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긁었는데 꽝인 복권이었나 봅니다. 여친을 만드려면 여사친을 만드는게 먼저라고 해서 사내 동호회, 독서 모임, 스터디, 회식 등등 미친듯이 나가고 있는데 돈만 미친듯이 나가고 별 수확이 없습니다. 여친도 안 생기는데 그냥 단약하고 원래 살던대로 돼지로 돌아갈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선배님들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뭘 더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요?
아스날호두
은 따봉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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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당일 서울이나 서울근교 기념일 데이트 추천해주세요!!
둘다 야외에서 노는거 좋아하는데 한여름이라 어째야할지 모르겟네요 기념일 데이트 코스나 식당, 가볼 곳 추천해주세요!!
해외여행가고싶다
쌍 따봉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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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는 직장 동료가 커피마시자 하면 많이 부담되나요?
같은 팀이 아니라 업무로 엮일 사이는 아닌데 차라리 거절 하더라도 직접 말로 듣고 끝내고 싶어서요 이게 안되니까 상대방 행동을 자꾸 해석하게 되고 망상하게 되고 그러네요 가능성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거절 하는 말을 꼭 들어야만 끝날것 같아서 한번 간단하게 커피 마시자 해보고 싶은데 말리시고 싶는가요?? 사실 절 싫어하는지는 모르겠지먼 저랑 둘이 마주치는걸 피하는 느낌이긴 한데 제가 고백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까지 피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ㅠㅠ 상대방 성격이 많이 소심한것 같기도 하고 포기가 잘 안돼요 걍 매맞고 끝내고 싶어요 ㅠㅠ
후루룩1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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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연상 돌싱 남친
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이고, 남친은 36이에요. 22살부터 만났고, 안맞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이젠 정말 헤어지려고 하는데 장기 연애가 처음이고 헤어지는 게 두려워서 용기를 얻고자 글을 써봐요 대략적인 설명을 먼저 하자면, 우선 돌싱인 건 사귄 후에 남자친구 친구 때문에 알게 됐구요 저 또한 정신과를 오랫동안 다녔어요 우울증 불면증 알콜의존증으로요. 남자친구는 술을 극도로 싫어하는데 저는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주에 6일은 혼술 하네요 원래 혼술을 안 하는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 남자친구가 제 인스타그램에 로그인 해두고 저 잘 때나 씻을 때 수시로 제 폰 검사를 해요. 하지 말라고 하면 화를 내고, 도대체 비밀 번호를 어떻게 아는 건지 인스타그램 비밀번호를 바꿔도 로그인 하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눈치 보여서 저도 친구랑 연락 잘 못 하고, 친구 만나는 것도 극도로 싫어해서 혼자 술을 먹는 게 거의 일상이 되었어요 친구도 몇 달에 한 번 만날 수 있을까 말까고요 대부분 약속 끝나고 데레러와요… 친구들에게 손절도 거의 다 당했습디다 남자친구가 술을 싫어하는 이유는 하나예요 본인도 어릴 때 술을 많이 마셨는데 그때 보았던 술 취한 여자들이 극도로 한심해 보여서 너는 안 그랬으면 좋겠대요 또, 친구들을 못 만나게 하는 이유도 제 친구들이 다 한심하대요 뭐 그럴 수 있겠죠… 36살의 시선으로 24살을 보면 한심하고 왜 저러나 싶을 수 있는데 본인 눈높이에 안 맞으면 손절을 강요하고 연락하는 것만으로도 화를 내요 또한 하루에 최소 다섯 번 이상은 ‘모지리’라는 말을 밥먹듯 해요. 넌 한심하다, 한심한 짓 좀 그만해라, 너때문이다, 쌓인 게 많아서 그렇다, 모질라다, 모지리 이런 워딩들을 아침에 눈떴을 때 가장 먼저 들어요. 저는 현재 대학교 휴학하고 마케터로 일하고 있고요, 모아둔 돈 1억과 부모님이 보태주신 돈으로 제 명의로 서울 아파트를 사게 됐어요. 열아홉 살 때부터 서너시간 씩 자면서 쓰리잡, 투잡 뛰면서 열심히 일했구요. 아파트 사게 된 걸 남자친구에게 얘기했더니 그 이후로 뭘 사달라고 하면 ’니돈은 모으고 내돈은 막쓰는 거냐‘, ’그래 어디까지 하나 보자‘이런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인스타도 카톡도 문자도 전화내역도 통장내역도 수시로 확인해서 말할 데가 없어요… 내역을 지우면 지웠다고 화내고… 답답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사실 거두절미하고 헤어짐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세가지예요 첫 번째는, 제가 정신병을 오래 앓았고 현재도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뭐만 하면 어휴 저 정신병자, 정신병, 모지리, 한심하다 이 말을 매일 같이 합니다. 운동을 하면 다 낫는데 너는 답을 두고도 정신병을 자처하냐는 말도 하구요. 두 번째는, 저에게 결혼 얘기를 하면서 정작 준비된 게 없어요 현실적으로 봤을 때 집안도 본인 재산도 제가 훨씬 더 많고요 세 번째는, 믿음이 없습니다 제가 사귀면서 몇 번 몰래 친구들을 만났어요… 위치추적기까지 설치하고 친구들을 아예 못 만나게 하니까 몰래 친구들을 저희동네로 불러서 몇 번 같이 만났습니다… 이게 걸려서 믿음이 아예 없어요… 헤어져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고도 남는데 장기연애가 처음이고, 또 헤어지면 너무 공허할까봐 무서워요 __ 어제 올린 글인데 다들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달아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몇번씩 되새기고 곱씹으면서 마음 정리하고 있어요 댓글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답변은 못 드리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작아닙니다… 익명으로 주작해서 얻을 것도 없는데 굳이 내시간 낭비하면서 이런 긴 글 쓰며 주작할 정도로 한가하지도 않고요
sisiw
은 따봉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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