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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빚 뿐인데 사랑이 가능할까요ㅜ
24세때부터 일을 했고 한 번도 쉬질 않았는데... 투자실패와 공동사업실패까지 ㅜ 빚만 거의 1억... 신용회복 중입니다 작년 초 너무 힘들어서 퇴사하고 중순까지 골프장 발렛알바하며 로또, 내가 쓴 소설 대박 등등 헛꿈(?) 꾸며 살다가 정신차리고 지금 직장(중견)에 정규직 입사해서.. 운좋게 은사님같은 상사 만나서 열심히 해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금 상사는 바뀌었는데 별로..ㅎ) 올해 연말 KPI 보니 영업실적 전국4등/80명 했더라고요 참 뿌듯해요! 그래서 직장일 하나라도 잘해보자 인센티브 챙기자!마음좀 단단히 먹고 연애/결혼은 일단 포기하고 일에 미쳐야겠다 하고 있는데 고등학교 친구도, 거래처 사장님도 갑자기 여성분을 소개해주겠다는거에요..? 헐~~ 근데 고딩친구는 학창시절에 제가 공부/운동도 잘했고 요즘도 열심히 사는거로 생각하고 있고 ㅜ거래처 사장님도 저를 성격 좋고 성실하게 보세요 근데 30중반에 돈이 없는..; 전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해서 2~3년내에 털어낼 생각이지만 그래도 참 현실은 노답 스펙이긴 하니까요... 제 상황을 잘 아는 친구 2명에게 털어놓으니 좋은 마음으로 해준거니 받고 성심성의껏 소개팅해라 라고 조언해주더라구요... 김칫국일수도 있는데 잘되면 주선해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해지는건 아닐런지ㅠㅠ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복잡하네요 참...
행복미래그리미
25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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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이 일주일마다 연락오는데 이거 미련일까요?
헤어진 지 세 달 조금 넘었는데 근 한 달간 일주일 간격으로 전여친에게서 연락이 오기 시작해서 고민입니다.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차였고요 근데 제 안부를 묻는 건 아니고 제가 키우는 고양이 안부를 묻긴 하는데요; 전여친이 원래 고양이를 엄청 좋아하는데 사정이 있어서 못 키우거든요 그래서 매번 저희 집에서 데이트 하자고 하고 고양이 생일도 챙겨줬거든요 저희집 고양이가 성격이 많이 까칠해서 제가 껴안아도 하악질 하는데 전여친 한정으로 개냥이일 정도로 서로 좋아 죽긴 했어요 그런데 최근에 갑자기 고양이 사진을 보내달라고 자꾸 연락이 오니까 진짜 고양이 때문인 건지 아닌지 긴가민가 합니다. 저는 다시 만나고 싶은 의향이 있거든요 솔직히 먼저 헤어지자 해놓고 고양이 때문에 연락할 정도면 최소 꼴 보기 싫은 건 아닌데 이거 미련 있다고 봐도 되는 걸까요? 슬쩍 "사진 말고 직접 와서 볼래?" 하고 던져봐도 될지 고민됩니다.
네모난삶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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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청약 넣었는데 당첨될까봐 무섭습니다ㅠ
저희 조건으로 만점 짜리고 위치나 조건도 괜찮아서 남자친구가 무조건 넣어야 된다고 강하게 설득해서 진행했습니다. 제가 부담스럽다고 얘기했었는데 어차피 이런건 로또랑 비슷한거니까 넣어만 보자고 해서 신청하게 됐어요. 내후년쯤 결혼하자고 이야기하고 있기도 했고, 만약에 당첨되면 혼인신고만 해두고 식은 나중에 진행해도 되니까요. 그런데 막상 경쟁률 뜨고 나서 확인해보니 당첨 가능성이 꽤 되는 것 같아서 오히려 무서워집니다.. 저는 제가 남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나봐요. 청약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현실적인 부분들을 맞추다보니 부딪히는 일도 있었고, 남자친구의 고집스러운 면이나 대화가 안 통하는 지점들이 자꾸 눈에 밟혔습니다. 애써 흐린눈하려 했는데, 그 이후에도 평소에 보이지 않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예전에는 그냥 넘겼을 일들도 이제는 '이 사람이랑 평생 살수있을까?'라는 질문으로 흘러가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만 들다 보니 요즘 잠도 잘 안 올 정도로 스트레스입니다. 청약 당첨되면, 취소하면 나중에 불이익이 있을 텐데 어떡하지.. 연애할 때 좋은거랑, 결혼은 다른 문제인데 내가 너무 섣불렀나.. 이런 생각들이 머리속에 가득찹니다. (아직 결혼에 대해 부모님께 얘기도 안 드렸고 서로 인사도 안드렸거든요) 남자친구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신혼집 가구 가전이나 출근 루트 같은 얘기를 하는데 저는 걱정만 많아집니다. 이러다보니 내가 남자친구에게 마음이 식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마저 하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남자친구한테 무르자고 말해야 할까요? 결과 나오고나서 이야기해도 늦지 않겠죠..?
빵긋웃지요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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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 여친
제 식성이 좀 지랄 맞기는 합니다. 평소에는 주로 치킨이나 샤브샤브 같은 고기 위주의 음식을 먹습니다. 못 먹는 음식은 면류(라면, 국수 등), 양식(파스타 등), 치즈가 들어간 음식, 내장·닭발 등 징그러운 음식, 채소, 김치 정도입니다. 여자친구와는 소개팅에서 만나 3개월 정도 만났는데, 소개팅에서는 자기도 초딩 입맛이라 괜찮다고 했었는데 막상 연애를 하니 식성으로 엄청나게 훈수를 합니다. 특히 김치 안 먹는걸로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으면 애가 뭘 배우겠어? 아빠가 김치도 못 먹는데 애 교육은 어떻게 해? ' 라면서 지금부터 고쳐야 된다고 닦달을 해서 백김치는 먹는 것으로 합의 봤습니다.. (김치랑 애 교육이 뭔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말고도 한국인이면 김치는 먹어야 된다고 계속 썽을 내서 그냥 백김치로 합의 보고 말았습니다.) 내장은 자기가 다 골라먹겠다고 해서 내장탕을 먹으러 갔는데 솔직히 구역질이 나서 너무 힘들었고 결국 내장 한점을 먹이려고 해서 화장실로 도망간적이 있습니다. 저는 20년 넘게 이 식성으로 살아왔고 내 돈 내고 내가 먹고 싶은거 먹겠다는 건데 이걸 이해 안해주는 사람이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참고 먹어주는 척이라도 해야 할까요? 아니면 초기에 딱 잘라서 "내 식성 건드리면 더 이상 못 만난다"고 세게 말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fey9
25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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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창이
그 분이 2년전 사귀자고 하던것을 제가 너무 힘든상황이어서 거절하고.. 2년이 흐른 후 잘 지내냐며 연락이 왔습니다. 내심 기뻤습니다. 그리고선 3개월동안 저에게 너무나도 잘해주고 고가의 선물도 여러번 주고 저희부모님과 식사도 했습니다. 그 후 성탄절도 다가오고해서 제가 우리 무슨사이냐고 사귀는거냐고 했더니 그런 관계로 규정짓고싶지않다고 본인은 편안히 그냥 만날뿐이다라고 하기에 알았다고 하고 그뒤로 토요일에 만나서 다음 데이트코스도 짰습니다. 일요일 지나고 갑자기 만나자하더니 나 만난 날 밤에 부정맥와서 응급실 다녀왔다고 본인이 몸이 안좋다면서 다시 심장수술을 해야할수있다고.. (이전에도 얘기하던 중 심장수술이력이 있다고 했었습니다 .유전질환이라고) 치료에 시간이 좀 걸리니까 잘지내고있으라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나를 차는구나싶어 많이 슬펐습니다. 일주일뒤 전화와서 본인은 치료받고있다며 별일없냐고 묻기에 내가 많이 힘들다하니 잊고 잘지내라고 합니다. 확인사살까지 하고 떠나는 사람이 참 잔인하고 ..너무 슬픕니다.. 성탄선물로 핸폰사주고 무선이어폰에 화장품에 ..성탄 트리도 있고.. 내가 자주쓰는 물건들을 다 사줬기에 볼때마다 자꾸 떠오릅니다.. 괜히 내가 말을꺼내서 부담스럽게 했구나.. 그냥 관계정립안하고 흐르는대로 지낼껄 후회되고.. 제가 너무 좋아한 분이라 맘이 찢어집니다..처음엔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만나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했는데.. 너무 처참하게 까여서 창피하고 우울해서 잠도 못자고.. 꼴이 거지꼴입니다.. 돼지같고.. 창피해서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그냥 속이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쓰고있습니다. 실연당하면 밥을못먹는다는데 저는 폭식하고있어요.. 살빼고 성형해야겠지요.. 위고비나 마운자로보다는 한약으로 살을 좀 빼는게 낫겠죠 먹는데 돈들고 빼는데 돈들고 한심하네요. 빨리 정신차리고싶은데 ...
Regina
동 따봉
25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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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33년인생을 돌아보니
내가 먼저 좋아해서 잘해주면 항상 잘안되고 그냥 사귈 생각도 없었고, 그냥 별생각 없이 대했던 애들은 먼저 티를 냈고 항상 오래 만났네 자상한남자가되라는건 다 사귀고나서의 이야기인듯
순댕
25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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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연애할 마음이 없을까요?
일단 평생 연애를 해보지 못한 30대 남자입니다. 연애에 대한 노력은 하지도 않았기도 하지만, 솔직히 주변에서 여자를 만난다, 뭐 연애를 한다 하는데 와닿지를 않더라고요. 문득 제가 비정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당장에 여기 게시글만 봐도 연애 이야기와 고민이 반을 차지할 거 같습니다. 일단 남하고 어올리는 걸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디코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3명 정도고, 실제로 가끔씩 연락 닿는 친구들과 1년에 몇번 만나는 정도입니다. 요즘은 살다보니, 자식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드는데, 반대로 연애는 별 생각이 없네요. 누가 저 좋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리도 없고, 제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도 없는 상태입니다. 제가 비정상인걸까요? 일단 지금 다니는 정신과에 말을 해봐야 할지 고민이네요.
같이히오스해요
25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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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이랑 크리스마스 이브에 일찍 퇴근하고 돈가스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썸인가?
회사 동료인데 요즘 기류가 좀 묘함. 그분은 성격 밝고 사람 좋아하는 댕댕 스타일임. 언제 한번 둘이 저녁이라도 먹자 얘기만 여러 번 했었음. 내가 돈까스를 좋아하는데 그분이 회사 근처에 미슐랭 돈가스 집을 안다고 거기는 꼭 가야한다고 계속 얘기했었음. 잊을만하면 그 돈까스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따뜻한 질감에 대해서 자꾸 얘기함. 그래서 돈까스 약속 날짜 맞추다가 계속 안돼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날 저녁으로 잡음. 근데 그날 전사에서 4시에 조기 퇴근 시켜준다고 해서 혹시 약속 취소되려나? 했는데 그분이 오히려 잘됐다면서 같이 트리도 보러가자고 함. 이거 썸 맞나? 그 직원이 워낙 동료들한테 스스럼 없고 사람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이브에 혼자 있기 싫어서 제일 편한 동료인 나한테 제안한 건가 싶기도 함. 나는 좀 들이대볼 생각도 있는데 혹시 그분은 진짜 돈까스가 먹고 싶은거일수도 있자나. 괜히 나 혼자 김칫국 마시는 걸까 봐 좀 조심스럽네. 뭔가 떠볼 방법이 있을까?
리본되지
25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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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커플입니다. 음식 관련
안녕하세요. 30대 후반 커플이고, 저는 남성입니다. 예전일인데 다툼이 있을때마다 꾸중을 듣는데 일하시면서 졸리거나, 배고프러나, 일하기 싫을때! 읽어봐주세요. 당시 서로 배부른 상태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 하려고 여자친구 집앞에 있는 치킨집을 갔습니다. 치킨을 시켰고, 서로 많이 못 먹을거 같아서 먹기전에 미리 포장할 만큼 나눠서 먹고 포장해서 가져가라고 권유 했습니다. 근데 그런 행동에 정말 깜짝 놀랐다며, 어떻게 먹기도 전에 포장을 하냐며, 예의 없다고 한소리 듣고 있는데 몇개월이 지난 지금도 들을만큼 잘못된 행동인가요? 당시 만난지 몇개월 지났고 음식을 다 먹고 나서 포장 하는 편이었습니다. 자주 듣다 보니 서로 그럼 한번 커뮤니티에 올려보자 라고 해서 올려봅니다. 특히 여성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익명40
25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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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된 친구가 제 남친 보고 계속 쎄하다고 합니다...
저는 지금 만난 지 4개월 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정말 다정하고 세심하고 저한테는 간이랑 쓸개 다 빼줄 것처럼 잘해주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제 인생에서 제일 친한... 거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10년 지기 친구한테 확신을 가지고 소개를 시켜줬습니다. 원래 제가 남자친구 사귀면 그 친구한테 꼭 소개시켜 주는 편이기도 했고, 남친 직장이 친구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기도 해서 여러모로 서로 알고 지내면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지난 주말에 셋이서 같이 저녁 먹고 가볍게 술도 한잔했는데요.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남친도 제 친구라고 하니까 예의있게 대해 줬고, 친구도 웃으면서 잘 받아주는 것 같았거든요. 계산도 남친이 몰래 미리 다 하고 나올 정도로 센스 있게 행동했고요. 그런데 집에 들어오자마자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대뜸 하는 말이 "야, 웬만하면 깊게 마음 주지 말고 정리해라" 이러는 겁니다. 너무 황당해서 이유가 뭐냐, 실수한 거 없지 않냐고 따지니까 친구가 하는 말이... 딱 집어서 말할 수는 없는데 그냥 느낌이 너무 쎄하답니다. 친구 말로는 남친 눈빛이 너무 이상하대요. 저를 볼 때는 꿀 떨어지는 척하는데, 제가 화장실 가거나 잠시 고개 돌릴 때 표정이 싹 굳어서 사람을 위아래로 훑어보는 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화할 때도 사람 급을 나누고 계산하는 듯한 질문만 교묘하게 돌려서 하는 게 보였다고요. 웃고는 있는데 눈은 하나도 안 웃고 있고, 뭔가 가면 쓰고 연기하는 사람 같아서 찝찝하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듣면서도 하나도 공감이 안 됐습니다. 제가 "네가 낯을 가려서 오해하는 거다, 원래 무뚝뚝한데 나 때문에 노력한 거다"라고 쉴드를 쳤는데도 친구는 완강하네요...;; 자기가 지금까지 너 남자친구들 만나면서 한 번도 이런 소리 한 적 없지 않냐고, 이번엔 진짜 아닌 것 같으니까 제발 자기 촉 한 번만 믿어보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진짜 이런 적 처음이긴 해요... 그 친구가 남 질투하거나 헛소리할 애는 절대 아니기도 하구요. 다른 사람이 말했으면 귓등으로 들었을 얘긴데... 오히려 저보다 사람 보는 눈 정확하고 냉철한 편이라 더 신경이 쓰입니다. 제 눈엔 마냥 사랑꾼이고 착한 사람인데, 제 친구 눈에만 보이는 그 쎄함이라는 게 진짜 존재하는 걸까요? 아니면 친구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지금 남친이랑 카톡 하는데 친구 말이 계속 맴도네요. 분명 그날 분위기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말 때문에 헤어지려는 건 아니지만 그냥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남친한텐 당연히 말 못했는데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 있을까 해서 글 올려봅니다.
말차쇼콜라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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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j 여자와의 소개팅 성격문의
소개팅 하고 애프터까지 만났습니다 3프터도 약속 잡았구요 이 분만 그런건지 모르겠으나 답장은 칼답인데 선톡도 없고 카톡에서는 질문도 없고 수동적이시네요 istj가 대개 그렇다던데 연애해도 그런가요?? 만나면 대화도 잘통하고 분위기는 좋습니다만 평소 연락할때가 힘드네요
청루비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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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된 남사친과 썸 조언 부탁드려요(상담)
오래 알고 지낸 남사친(8년)과 오랜만에 연락을 종종 하다가 몇개월 지나면서 1개월 넘게 톡+ 퇴근후 전화 루틴으로 지내면서 몇번 만났고 연락 초반 - 걔가 만나면 해줄 얘기가 있다 1개월 후 - 제가 좋아하는거 같다고 표현했고 그후에도 몇번 만나서 데이트를 했는데... 남사친이 고백을 했지만!!!! 그당시 제가 취준인 상태라... 돈땜에 스트레스 받는 상황였고, 남자는 대구, 전 인천여서 연애르 시작하면 비용이 크다보니... 거절은 안 하고 내년 초에 너가 인천으로 발령나서 이사 오니깐 그때 너랑 연애 하고싶다라고 전달했는데... 걔는 “자기도 당장 연애 안하고 싶다” 말하면서 그후.......... 제가 톡을 보냈는데 안읽씹이고 전화도 안 받습니다.... 이건 남자 자존심때문인지??? 마음 접어야 할까요?
달감
2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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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거리는 것 빼고 마음에 드는 소개팅남 때문에 고민입니다.
주말에 소개팅하고 와서 심란한 마음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주선자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며, 성격도 진국이고 직업도 좋다고 하도 칭찬을 하길래 기대를 안고 나갔습니다. 실제로 만나기 전 카톡부터 실제 만났을 때 대화 티키타카도 잘 맞았어요. 파스타랑 리조또를 시켰는데 그분이 드실 때마다 입을 벌리고 씹으시는지 쩝쩝 소리가 너무 적나라하게 들리는 겁니다. 그냥 살짝 소리가 나는 정도가 아니라, 조용한 식당 안에 그분의 씹는 소리가 비트감 있게 울려 퍼질 정도였어요. 특히 크림 파스타 드실 때는 소스와 면이 뒤엉키는 그 질척한 소리까지 더해지는데.. 죄송하지만 비위가 상해서 저는 반도 못 먹고 포크를 내려놨습니다. 본인은 음식이 맛있어서 열정적으로 드시는 것 같은데 후루룩 쩝쩝거리시는 모습을 정면에서 보고 있으려니 당황스럽더라고요. 제 식사 예절이 딱히 고상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희 둘 다 나이가 서른 중반을 향해 가는데 그동안 한 번도 문제라고 생각을 못 하셨던걸까? 싶었어요. 식사 마치고 나올 때까지는 정말 도망치고 싶었는데 또 막상 나와서 걸으면서 얘기하다 보니까 그분 자체는 참 순하고 착하신 것 같아서 마음이 갈팡질팡합니다. 저한테 애프터 신청도 하셨고 연락도 계속 오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보통 이런 식습관은 어릴 때부터 굳어진 거라 못 고친다는 말이 많던데, 혹시 성인 되어서 고치신 사례가 있나요? 만약 이대로 그분과 연인이 된다면 이 부분을 같이 해결(?)해 보자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도 될지.....ㅠㅠ
니모아빠
25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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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숙소를 그냥 예약하라고 하는데,,
31일에 보자고,,, 근데 “오늘 당장 해놔” 라고 하는데 기분이 꽁기한데,,, 괜히 안 하고 싶네요.. 부탁조도 아니고 명령조로 하는데,, 여자분들은 디폴트인가요?
재순이
은 따봉
25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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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준 선물에서 1년 전 보증서가 나왔어요
남친이랑 만난 지는 2개월 정도 됐고 어제가 제 생일이었습니다. 저녁 먹으면서 목걸이를 선물 받았어요. 제가 지나가는 말로 좋아하는 브랜드라고 했던 곳이라 더욱 감동이었어요. 선물 받았을 때 남친이 목에 걸어주고, 집에 와서 상자 정리하는데 보증서랑 날짜가 작년이더라고요. 작년이면 저를 알지도 못할 때인데 이게 뭔가 싶어서 전화로 물어봤는데 남친이 처음엔 당황하더니 계속 물어보니까 사실 전에 만나던 여자친구 주려고 샀던 거라고 합니다. 전여친한테 선물로 샀는데 헤어지게 돼서 보관 중이었는데 제가 갖고 싶어하는 브랜드였다는 게 생각이 났다며 준 거라고요.. 너무 당당해서 제가 할 말을 잃었습니다.. 착용 여부를 떠나서 전여친을 생각하면서 산 물건을 현 여친한테 주는 태도가 이해가 안 가요.. 저는 친구들한테 말하기에도 민망한데 남친은 계속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절미맛단백질
25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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