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연락 와서 밥 사주겠다는 여사친

01월 18일 | 조회수 9,892
금 따봉
두바이빌딩

졸업 후 3년 만에 동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학교 다닐 때 예뻐서 인기 많은 친구였죠. 대뜸 "맛있는 밥을 사겠다"더군요. 무려 국밥집도 아닌 분위기 좋은 스테이크 맛집. 즉시 의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다단계인가? 아님. 다단계면 가성비 좋게 커피로 때움. 돈 빌리기? 아님. 밥까지 사주는 채무자는 없음. 호감인가? 유력함. 장기연애 한 CC 남친과 헤어졌다는 소문. 결론 이건 그린라이트다. 즉시 미용실 가서 다운펌 하고, 코털 정리하고, 립밤까지 야무지게 발랐습니다. 거울을 보니 준비된 한 남자가 서 있더군요. 만났을 때 추억 얘기 하며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식사 끝무렵, 그녀가 수줍게 말을 하더군요. "나... 결혼해." 오늘 제가 썬 건 스테이크가 아니라 김칫국이었네요. 다들 여사친과 밥 먹을 때 립밤 너무 많이 바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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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쌍 따봉
    Rien
    어제
    아주 만족스러운 결말입니다. 간만에 리멤버에서 마음이 다 훈훈해지네요 니가 너무 예뻐서 결혼식은 못가겠다하고 축의금만 보내세요 ㅎㅎㅎㅎ
    아주 만족스러운 결말입니다. 간만에 리멤버에서 마음이 다 훈훈해지네요 니가 너무 예뻐서 결혼식은 못가겠다하고 축의금만 보내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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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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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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