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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난 남친이 결혼 생각이 없어보이면
저는 20대 후반, 남자친구는 30대 중반이라 나이 차이는 좀 있는 편입니다! 근데 오히려 결혼 생각은 제가 더 명확하고, 남자친구는 아직 확신이 없는 상태라 이성적으로 설득을 해보는 게 맞을지, 아니면 관계를 정리하는 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30초까진 꼭 결혼해서 1년 딱 신혼 갖고 바로 아기 낳고 싶은 계획이 20초부터 확고히 있었어서 벌써부터 마음이 조급하네용 ㅠ 이렇게 괜히 질질 끌다가 나중에 헤어져서 노처녀 되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그럼 오히려 관계가 더 깊어지기 전에 정리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가도, 또 너무 잘 맞고 좋으니 고민입니다. 남친이 아직 결혼이 이르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 그래도 원래 본인만의 기준이 높은 편인데, 조건을 본다기보단 본인만의 배우자상이나 결혼 이상향이 꽤 뚜렷한 스타일이에요. 예를 들면 성취 지향적이고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야 한다거나, 본인의 루틴 방어를 위해서 상대도 같이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거나 등의 부분들요. 요건 썸 탈 때부터 얘기했던 내용이긴 해요! 저를 많이 좋아하는 건 느껴지지만, 아직은 제가 그 기준선에 완전히 부합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고, 동시에 커리어적으로도 더 성장하고 싶은 욕심이 큰 상태라 결혼 생각이 아직은 없는 듯합니다. 이런 경우 인생 슨배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팁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연애는 남자가 리드해도 결혼은 여자 쪽에서 리드해야 성사된다는 말도 있던데.. 저는 이제 사회 뛰어든 지 1~2년 된 사회초년생이라 경제적 여건도 부족해서 제가 책임질 수 있는 영역이나 부담감 자체가 남친보다는 적을 수밖에 없고 리드하기가 참 애매하네요 ㅠ 저는 아직 제가 부족하니 둘이 조금씩 모아서 단칸방에서 시작해도 무방한데, 남친은 10몇 평 투룸도 좁다고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본인 능력이 어느 정도 되니 원하는 기준이 있는 거겠지만, 그건 제 능력이 아니라 남친 능력인 거고, 또 모든 걸 남친 돈으로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준비를 해야 할 텐데..그것 때문에 결혼 생각이 없나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결혼에 정말 준비된 때는 없으니 일단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되네요. 결혼 관련 내용은 가볍게 가치관이나 생각을 공유하는 정도로는 이야기해본 적 있고, 최근에도 나랑 결혼 생각 있냐고 물어봤는데 아직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그 이상향에 제가 부합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긴 합니다... 😰
소리없는정우성
쌍 따봉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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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까지 했는데 여친, 여사친이 안 생겨요
96키로에서 20키로 넘게 뺐습니다 20대가 다 가기전에 여자친구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작년 말부터 맞기 시작해서 70키로대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인간 승리라고 엄청 칭찬해줬습니다. 살 빼고 나서 생전 처음 소개팅도 3번이나 받아밨는데 외모는 합격이었는지 초반 분위기는 좋았지데 죄다 애프터 거절 당했습니다. 결이 안 맞다고 하네요. 좋은 분 같다고는 하는데. 나름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긁었는데 꽝인 복권이었나 봅니다. 여친을 만드려면 여사친을 만드는게 먼저라고 해서 사내 동호회, 독서 모임, 스터디, 회식 등등 미친듯이 나가고 있는데 돈만 미친듯이 나가고 별 수확이 없습니다. 여친도 안 생기는데 그냥 단약하고 원래 살던대로 돼지로 돌아갈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선배님들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뭘 더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요?
아스날호두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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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당일 서울이나 서울근교 기념일 데이트 추천해주세요!!
둘다 야외에서 노는거 좋아하는데 한여름이라 어째야할지 모르겟네요 기념일 데이트 코스나 식당, 가볼 곳 추천해주세요!!
해외여행가고싶다
쌍 따봉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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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는 직장 동료가 커피마시자 하면 많이 부담되나요?
같은 팀이 아니라 업무로 엮일 사이는 아닌데 차라리 거절 하더라도 직접 말로 듣고 끝내고 싶어서요 이게 안되니까 상대방 행동을 자꾸 해석하게 되고 망상하게 되고 그러네요 가능성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거절 하는 말을 꼭 들어야만 끝날것 같아서 한번 간단하게 커피 마시자 해보고 싶은데 말리시고 싶는가요?? 사실 절 싫어하는지는 모르겠지먼 저랑 둘이 마주치는걸 피하는 느낌이긴 한데 제가 고백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까지 피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고 ㅠㅠ 상대방 성격이 많이 소심한것 같기도 하고 포기가 잘 안돼요 걍 매맞고 끝내고 싶어요 ㅠㅠ
후루룩1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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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연상 돌싱 남친
안녕하세요 저는 24살이고, 남친은 36이에요. 22살부터 만났고, 안맞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이젠 정말 헤어지려고 하는데 장기 연애가 처음이고 헤어지는 게 두려워서 용기를 얻고자 글을 써봐요 대략적인 설명을 먼저 하자면, 우선 돌싱인 건 사귄 후에 남자친구 친구 때문에 알게 됐구요 저 또한 정신과를 오랫동안 다녔어요 우울증 불면증 알콜의존증으로요. 남자친구는 술을 극도로 싫어하는데 저는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 주에 6일은 혼술 하네요 원래 혼술을 안 하는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 남자친구가 제 인스타그램에 로그인 해두고 저 잘 때나 씻을 때 수시로 제 폰 검사를 해요. 하지 말라고 하면 화를 내고, 도대체 비밀 번호를 어떻게 아는 건지 인스타그램 비밀번호를 바꿔도 로그인 하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눈치 보여서 저도 친구랑 연락 잘 못 하고, 친구 만나는 것도 극도로 싫어해서 혼자 술을 먹는 게 거의 일상이 되었어요 친구도 몇 달에 한 번 만날 수 있을까 말까고요 대부분 약속 끝나고 데레러와요… 친구들에게 손절도 거의 다 당했습디다 남자친구가 술을 싫어하는 이유는 하나예요 본인도 어릴 때 술을 많이 마셨는데 그때 보았던 술 취한 여자들이 극도로 한심해 보여서 너는 안 그랬으면 좋겠대요 또, 친구들을 못 만나게 하는 이유도 제 친구들이 다 한심하대요 뭐 그럴 수 있겠죠… 36살의 시선으로 24살을 보면 한심하고 왜 저러나 싶을 수 있는데 본인 눈높이에 안 맞으면 손절을 강요하고 연락하는 것만으로도 화를 내요 또한 하루에 최소 다섯 번 이상은 ‘모지리’라는 말을 밥먹듯 해요. 넌 한심하다, 한심한 짓 좀 그만해라, 너때문이다, 쌓인 게 많아서 그렇다, 모질라다, 모지리 이런 워딩들을 아침에 눈떴을 때 가장 먼저 들어요. 저는 현재 대학교 휴학하고 마케터로 일하고 있고요, 모아둔 돈 1억과 부모님이 보태주신 돈으로 제 명의로 서울 아파트를 사게 됐어요. 열아홉 살 때부터 서너시간 씩 자면서 쓰리잡, 투잡 뛰면서 열심히 일했구요. 아파트 사게 된 걸 남자친구에게 얘기했더니 그 이후로 뭘 사달라고 하면 ’니돈은 모으고 내돈은 막쓰는 거냐‘, ’그래 어디까지 하나 보자‘이런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인스타도 카톡도 문자도 전화내역도 통장내역도 수시로 확인해서 말할 데가 없어요… 내역을 지우면 지웠다고 화내고… 답답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사실 거두절미하고 헤어짐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세가지예요 첫 번째는, 제가 정신병을 오래 앓았고 현재도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뭐만 하면 어휴 저 정신병자, 정신병, 모지리, 한심하다 이 말을 매일 같이 합니다. 운동을 하면 다 낫는데 너는 답을 두고도 정신병을 자처하냐는 말도 하구요. 두 번째는, 저에게 결혼 얘기를 하면서 정작 준비된 게 없어요 현실적으로 봤을 때 집안도 본인 재산도 제가 훨씬 더 많고요 세 번째는, 믿음이 없습니다 제가 사귀면서 몇 번 몰래 친구들을 만났어요… 위치추적기까지 설치하고 친구들을 아예 못 만나게 하니까 몰래 친구들을 저희동네로 불러서 몇 번 같이 만났습니다… 이게 걸려서 믿음이 아예 없어요… 헤어져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고도 남는데 장기연애가 처음이고, 또 헤어지면 너무 공허할까봐 무서워요 __ 어제 올린 글인데 다들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달아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몇번씩 되새기고 곱씹으면서 마음 정리하고 있어요 댓글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답변은 못 드리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작아닙니다… 익명으로 주작해서 얻을 것도 없는데 굳이 내시간 낭비하면서 이런 긴 글 쓰며 주작할 정도로 한가하지도 않고요
sisiw
금 따봉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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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호감이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객관적인 의견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는 3n살 남자이고, 상대는 4n살 미혼 여자입니다. (9살차이) 상대는 제가 다니는 회사 대표님입니다 처음에는 완전 업무 관계였는데, 최근 들어 대표님과 개인적인 대화와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상황 정리하면: * 대표님이 저에게 업무 외적인 카톡을 조금 함 * 다른 직원들과 있을 때는 대표-직원 관계처럼 업무적인 모습인데, 둘만 있으면 가족 이야기, 과거 이야기, 결혼관, 연애관 등 개인적인 얘기를 많이 함 * 대표님이 본인 결혼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함 (직업이나 돈보다 가치관이 맞는 사람이 좋다고 함) * 본인 연애 이야기, 과거 이야기, 이상형/취향 관련 이야기를 저에게 많이 함 * “저랑 시간 보내는 거 즐거운데 그러면 그럴수록 내가 연애를 못 한다”라는 말을 함 * 저에게 “너랑 있으면 편하다”고 함 같이 있었던 상황: * 둘이 2시간 넘게 통화한 적 있음 * 대표님이 회사에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밤 11시쯤 저에게 먼저 전화함 * 제가 만나러 간다고 하니 처음엔 오지 말라고 했지만 결국 만나서 이야기함 * 만나서 개인적인 얘기를 많이 했고 해 뜰 때까지 한강에 있었음 *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서로 이야기함 * 다른 사람이 만나자고 했는데 거절하고 저를 만났다고 이야기함 행동 관련: * 손이 차다고 하면서 손을 잡아봄 * 술자리에서 무릎베개, 손 잡는 상황이 있었음 (술 영향 가능성 있음) * 저에게 “구라ㅇㅇ”, “몰캉ㅇㅇ”, “돼지ㅇㅇ” 같은 별명을 만들어줌 * 프사를 외웠다고 함 (몇 안 되는 사람이라고 표현) * 같이 노래 듣자고 줄 이어폰을 줘서 같이 들은 적 있음 일하는 모습 보면서 너무 멋있고 같이 시간보낼때도 즐거워서 저도 호감이 조금씩 커져가고있습니다. * 대표님은 저를 그냥 편한 직원/동생처럼 보는 걸까요? * 아니면 남자로서 호감이 있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 “편하다”, 같은 말은 선 긋기인지, 아니면 감정 숨기는 건지 궁금합니다. * 대표와 직원 관계라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게 맞는지도 고민입니다.
익룡명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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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에게 실수...
아 진짜 실수해서 썸붕나게 생겼는데 돌이킬 수 없을까요... 4프터째라 분위기도 좋았는데... 제가 담배도 좀 피우고 비염도 있어서 가끔 침을 뱉을때가 있는데요 두번째 만남 때 참다가 목이 계속 걸려서 길거리는 아니고 화단에 탁 뱉었는데 썸녀가 저를 경멸의 눈빛으로 보더니 '저 길거리에 침 뱉는 사람 진짜 너무 싫어해요. 방금 진짜 정떨어질 뻔했어요' 라고 대놓고 정색을 했습니다. 그래서 목이 너무 아파서 그랬다. 미안하다. 앞으로 절대 안 그러겠다. 라고 해서 겨우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번 만남 때 저녁에 선선하게 청계천 쪽을 걷고 있었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썸녀가 살짝 제 팔을 잡으면서 걷길래 무조건 고백 각이다 싶어서 긴장이 바짝 서있었습니다. 근데 너무 긴장한 탓에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뇌를 거치지 않고 쓰읍 퇴 하고 강가에 침을 뱉어버린 겁니다. 바닥에 침이 닿기 0.1초 전쯤에 아차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고개를 돌려서 썸녀를 쳐다봤는데 그 눈빛을 평생 못 잊을 것 같습니다. 쓰레기를 보는 듯한 눈빛이었습니다. 제가 당황해서 아니 그게 아니라 내가 목에 갑자기 벌레 같은게 들어가서... 라고 변명하려는데 제 팔을 놓고 다시는 잡지 않더군요. 카톡으로도 분명 분위기가 좋았는데 그날 이후로 연락이 뜸해지더니 인연이 아닌 것 같다는 카톡이 왔습니다. 무조건 침 때문인 거겠죠... 두번째는 진짜 실수로 그랬던건데... 사람 습관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고쳐지는 게 아니잖아요. 좀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마지막으로 한번만 만나볼 수 있겠냐고 보내놓은 상태인데 반나절 째 읽지도 않네요.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
월급날언제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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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등산 테스트 당하고 헤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남자친구랑 만난지 1년 됐고 그동안 크게 싸운 적이 없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한테 서운하다는 표현이나, 계획이 틀어졌을 때 종종 짜증을 내긴 했었는데 제 성격이 원래부터 매사 무던하게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편이라서 서로 다투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남자친구도 그게 신기하다고 하면서 제가 화내는 모습도 보고 싶다~ 이런 말을 농담처럼 했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갑자기 등산을 가자고 했는데요. 저는 타고난 체력도 많이 약하고 운동도 안하고 등산은 더더욱 한지 오래돼서 여러번 안 간다고 했는데도 쉬운 코스다, 천천히 가면 된다면서 계속 설득하길래 결국 따라가게 됐습니다. 막상 올라가보니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고 계속 오르막에 날도 금방 더워져서 숨이 막힐 정도였습니다. 저는 따라가기 벅찼는데 남자친구는 계속 앞서가기만 하고... 제가 뒤에서 계속 같이 가자고 불렀는데도 혼자 성큼성큼 가버리니 눈물도 나더라고요. 고소공포증도 있어서 철제 계단이나 절벽? 비슷한 구간에서는 진짜 무서워서 다리가 굳을 정도였어요. 제가 힘들다고 쉬자고 해도 지금 쉬면 더 힘들다 이런 말만 반복 했습니다. 결국 저도 짜증이 나서 왜 이렇게 빨리 가냐, 나 못 따라간다고 했잖아 이런 식으로 말했던 것 같고요. 좀 서운함이랑 원망 같은 게 많이 올라와서 너무하다는 식으로 따졌는데, 당시에 너무 힘들어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고 그냥 울면서 내려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2주 정도 지난 뒤에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헤어지잔 소리를 들었습니다. 등산 간 그날 제가 보인 모습이 1년 동안 알던 저랑 너무 다르게 느껴져서 앞으로 삶을 같이 헤쳐 나갈 자신이 없대요. 저와의 결혼에 확신이 안 든다고 했습니다. 친구들한테 이 사실을 털어놨더니 여자친구 등산 테스트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찾아보니까 진짜 그런 얘기가 있던 게 충격이었습니다. 일방적으로 차인 뒤로 계속 울면서 밥도 잘 못 먹고 괴로워 했는데 일종의 테스트였다고 생각하니 그 뒤론 억울하고 화가나서 잠도 못자고 있어요. 1년간 봐온 제 모습에 대한 믿음보다, 극한 상황에서의 모습을 보고 헤어지는 게 정말 정답인가요? 이런 사람이랑 만난 지난 시간이 아까워서 미칠 것 같아요...
gym8888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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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간의 성취향 관련해서 글 올라와서 묻고싶습니다
때리고 멍들게 하면 뭔가 희열감이 나오는건가요? 도파민 터지는건가요? 해본적이 없어서 궁금합니다
미래가걱정돼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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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언니가 자꾸 저에게 연락을 합니다.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3년째 연애 중입니다. 언니분은 저, 여친보다 3살 위이십니다. 여친은 본가에서 친언니,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고 언니와 아주 돈독한 사이입니다. 몇 달 전 여친이랑 주말 데이트를 하다가 우연히 혼자 쇼핑 중이던 언니분과 마주쳤습니다. 싹싹하게 인사 나누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잔 대접해드렸는데 언니분이 제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번호를 주시고 며칠 뒤에는 인스타 팔로우도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여친이 집에서 저와 전화하고 있으면 전화에 끼여들어서 같이 잡담도 하시고 여친과 먹으라고 아웃백 쿠폰 같은 것도 보내주시곤 하셨습니다 이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점점 선을 넘는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외박한 다음날에 요즘 ㅇㅇ이가 회사 일로 피곤해하니까 늦은 시간까지 놀지 말고 집에 들여보내줭ㅠㅠ 이런 카톡을 보내신다던지... 3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갑자기 카톡으로 ㅇㅇ이가 이거 갖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힌트 준다~~ 라며 300~400만원대 선물을 추천하시고요;; 제가 인스타 스토리만 올렸다 하면 저에게 DM을 보내셔서 좀 부담스러워서 스토리 숨기기 했더니 이제는 여자친구랑 같이 DM방을 만들어서 거기에서 잡담을 하십니다. 연락도 너무 잦고 간섭이 심한 것 같아서 여친한테 솔직히 얘기 했습니다... 제가 내향인이라서 이렇게 언니분이 연락하는게 좀 어색하고 부담스럽다고요. 여친은 빵터지면서 자기가 언니랑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라 그렇다고 나쁜 의도는 아니니까 이해해달라, 미안하다고 그러네요. 미안하면 더이상 안그래야 하는 것 아닐까요... 여전히 연락이 끊이질 않습니다. 제가 형제자매가 없어서 그런지... 자매끼리 사이 좋은건 알겠는데 너무 불편하고 피곤합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지옥철살려줘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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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성향이 맞지 않는 연애
익명의 힘을 빌어 씁니다만 저는 가학적인 성 취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막 피를 보고 이런 하드코어한건 아니고 살짝 멍들정도까지..(혹시나 오해가 있을까봐 덧붙이자면 그렇다고 연애 상대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건 아닙니다 ) 이전까지의 연애에는 상대방도 어느정도 취향을 맞춰와서 성향이 잘 맞으면 멍들정도로, 성향이 잘 맞지 않더라도 붉어지는 정도로는 맞추고 있었는데 지금 연애 상대는 아픈건 일체 싫다고해서 포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문득문득 가학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 저처럼 성향이 맞지 않는 연애를 해보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 추가 추가로 몇 가지만 적겠습니다. 일부 댓글에서 제가 상대방의 동의 없이 폭력을 행사하고 싶어 한다거나, 성적 사디즘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원글의 취지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행위는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현재도 연인이 원하지 않기 때문에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은 성향 차이로 인해 포기해야 하는 욕구가 있을 때 다른 분들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신지에 대한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현대 진단 체계인 DSM-5와 ICD-11은 상호 동의하에 이루어지는 "사디즘적 성향"과 "성적 사디즘 장애"를 구분하고 있으며, 상호 동의하에 이루어지는 단순한 성향 자체를 정신질환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성적 사디즘 장애 환자에 대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일반적인 BDSM 성향자 전체를 정신질환자나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범죄자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일반적인 BDSM 성향자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 또는 범죄 위험군으로 보는 시각에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범죄 유형에서 남성의 비율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남성을 잠재적 범죄 위험군으로 분류하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범죄자 집단에서 특정 성향이 발견된다는 사실만으로 그 성향을 가진 일반인 전체가 범죄 위험군이라고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이는 통계의 방향이 반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성향이 모든 사람에게 이해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불편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저 역시 성향이 맞지 않는 상대에게 이를 요구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미 충분히 반복된 오해와 인신공격성 댓글에는 더 이상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건설적으로 의견을 나눠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익명이었으면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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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생리전 증후군
여자친구의 감정기복이 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해 너무 심합니다. 제가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수정) 이 질문의 의도가 뭐겠습니까.. 지팔지꼰? 그런걸 떠나서 사랑하는 사람을 옆에서 좀 더 지켜주고자 하는거고 헤어지라는 둥, 그런 얘기 들으려고 올린거 아닙니다. 여성분들이나, 남자친구분들중 극복하신분들 댓 환영입니다.
qrewtyui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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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에서 불륜 목격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기분이 드럽네요. 지난 토요일 낮에 지하철을 타고 성수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제 옆으로 한 커플이 서있었는데 민망할 만큼 온몸을 밀착하고 부둥켜 안고 있었습니다. 지하철에서 염장 부리는 커플들이야 워낙 많으니까 애써 흐린눈하고 있었는데 한발짜국 움직이면 어깨가 닿을 정도로 저랑 가까이 있었어서 대화 내용이 다 들렸습니다. 남자가 전화를 받았는데 어 여보~ 라고 하길래, .. 여보?? 그럼 안고 있는 사람은 뭐지?? 싶어서 그때부터 귀만 쫑긋하고 무심한척 핸드폰을 하면서 열심히 들었는데요. 여기는 1시야 가고 있어 오늘 늦게 들어갈거 같아 드라이 맡겨놨어 (+ 빨래 관련 얘기) 집 가면 영통할게~ 나도 사랑해~~ 이런 대화를 나누는데, 가관인건 통화중에 여자가 남자의 볼따구에 쉴새 없이 뽀뽀를 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도 여자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스킨쉽을 이어가다가 왕십리 부근에서 내리더군요. 백퍼 바람 피는거겠죠?? 겉보기에는 여자, 남자 둘다 멀끔하고 단정하게 입고 있었어요 정말 겉으로만 봐서는 정상인인지 구분을 못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와이프분인지 여친분인지 모르겠지만 본처(?) 분이 너무 불쌍하고 꼭 알아차리셨으면 좋겠어서 올려봅니다.
lkjhmn100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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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배에게 고백 공격하러 갑니다...
진짜 떨려서 미치겠네요...ㅎㅎ 한 8개월 정도 호감 가진 여직원이 있습니다. 같은 팀은 아니고 업무 때문에 자주 마주치는 사이인데 회사에서 장난식으로 사귀냐는 소문 돌았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긴 합니다. 정신 차려보니 제가 많이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괜히 티 날까 봐 참고 참고 참았는데 사실 회사 다니는 동안에는 계속 마음을 숨기고 지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곧 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 그냥 아무 말도 못 하고 떠나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퇴근 후에 저녁 먹기로 했는데 솔직하게 좋은 감정이 있다고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혼자 의미 부여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여직원이랑 퇴근 후에 간맥도 자주 하고 주말에 서로 개인적인 얘기도 꽤 나누는 편이라서 아예 가능성이 0은 아닐 거라고 혼자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차여도 이제 같은 회사에서 계속 마주쳐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ㅋㅋ 솔직히 성공 확률은 모르겠는데 평생 후회하는 것보단 결과를 아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적어도 후회는 안 남길 것 같습니다. 응원 한마디만 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 후기 올렸습니다.. https://link.rmbr.in/ex8oio
부지런한사람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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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진지하지 않은?관계
남자친구는 저랑 8살 차이입니다 30대 후고 저는 20대 후반이네요 어플로 만난 사이입니다 저는 지인 소개로 시작했다가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연애를 시작하고 얼마 안되어 남자친구 폰에 여러 여자들이 연락 온것을 보았고 이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으나 아무것도 아니라며 입다무는 모습에 한번 헤어졌었습니다 근데 헤어지고 제 마음이 너무 힘들더군요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한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연락해서 만났습니다 바보같이 두번째는 다를줄 알았네요 재회를 하면서도 연락을 성실히 하진 않아서 혼자 많이 울기도 하고 불안해했어요 그치만 전에 헤어진 경험이 있어서 꾹 참아왔습니다 아무래도 어플로 만났으니까 나에 대한 확신이 없다보다 시간이 지나면 관계가 안정되겠지 했어요 시간이 흐른만큼 관계는 안정이 된듯하나 (연락은 늘긴했고 주변에 여자친구라고 소개도 합니다) 아직도 간간히 결정사같은 곳에서 매칭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만났던 여성분들한테 연락이 오면 그냥 또 받아주는것도 같구요 제가 몰래봤습니다 이 부분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행위 자체보다는 제가 생각하는 연인관계와 그 사람이 생각하는 연인 관계의 정의가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애인이 생긴다는건 서로 울타리가 되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이성은 알아서 쳐내고 일어나면 일어났다, 뭘하면 한다, 어딜가면 간다 자잘한 일상도 공유하구요 근데 남자친구는 그냥 카톡도 그냥 출근해서 오후 점심때쯤 미적미적 오고 밤늦게 놀다 들어가도 크게 일상보고의 필요성은 못느끼는 듯 하고요 그래도 저를 좋아하는 마음은 있다고 믿어요 남자친구가 전문직이라 데이트 비용은 거의 그쪽에서 전부 부담하고요 주말엔 거의 온전히 저와 시간을 보냅니다 바보같지만 첫이별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신뢰에 대한 말을 못꺼내겠습니다 연락을 좀 잘해라 해도 남자친구는 장난스럽게 잘하지~ 잘하지 않나? 하며 넘기기도 하구요 연락 스타일은 각자가 다른거니 이해한다지만 전 항상 불안감?을 안고 만나고 있는거 같아요 저는 이사람과 진지한 미래도 그리고싶습니다 꼭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그리는 미래가 있고 없고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6개월 밖에 안만나서 선뜻 얘기를 꺼내기도 뭐한가 싶고.. 이런 관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바보같지만 당장은 헤어지라고 해도 헤어지진 못할 것 같아요 그냥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않았다면 몰랐을테니 이대로 관계를 유지할까 싶어요 제가 너무 생각이 많은건지 답답해도 도저히 주변에 털어놓을 수가 없어서 여기에라도 끄적여봐요
흐우ㅏ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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