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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다들 괜찮으신가요..?
30대 초중반 직장 운동 집 반복하는 집돌이 남자입니다. 연애를 오래 안하진 않았지만 이젠 나이가 꽤 있는 만큼 진지한 연애를 하려고 찾아보니 이미 때가 지난 것 같더라구요... 주변에 소개팅 몇번 받아봤는데 제 스타일이 아니기도하고.. 눈이 높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제 스타일이여야 마음이 가더라구요.. 그렇게 몇번 받아보고 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는다는게 진짜 어렵다는 걸 깨달았네요.... 다들 연애 어떻게 하시나요.. 제 마음가짐이 잘못된건가요 너무 늦은걸까요..
ㄹㄹㄹㄹㄹㄹㅇㅇ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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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지방간 때문에 까였네요...
작년 가을쯤 입사한 총무팀 27살 여직원이 있습니다. 탕비실에서 마주치면 가벼운 안부 정도 묻는 사이입니다. 밥은 그분 입사했을 때 점심 1번 먹은 게 다네요. 제가 그분한테 호감이 좀 생겨서 지방 출장 다녀올때마다 남는 거라며 간식도 따로 챙겨드리고 메신저로 일 얘기 끝난 뒤에 굳이 안해도 될 얘기를 물어보면서 나름대로 부담스럽지 않게 티를 낸다고 내며 몇달째 혼자 호감만 키워가고 있었습니다. 며칠전에 드디어 용기를 내서 둘이 같이 밥먹자고 개인 톡을 보냈더니. 본인이 지방간이 있어서 식단 관리를 빡세게 하는 중이라 밖에서 식사하기 힘들다고 답이 왔어요. 다이어트 중이라거나 선약이 있다는 핑계는 많이 들어봤는데 지방간 때문에 밥을 못먹는다는 말은 살면서 처음 들어봐서 이게 진짜 몸이 안좋아서 관리를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저랑 단 둘이 식사하는게 싫은데 당장 마땅한 핑계가 안떠올라서 아무 병명이나 둘러댄 건지 혼자 계속 생각하다보니까 진짜 헷갈리네요. 실제로 계속 점심에 다른 여직원들이랑 샐러드 같은 거 먹긴 하던데... 이거 그냥 완곡하게 까인건가요....?;; 같은 회사사람이라 그 여직원도 조심스러운 건가 싶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그래도 마주치면 엄청 빵긋 웃어주고 제가 그 여직원 부서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있으면 대화 끼려고 하고, 제 머리 스타일 바뀌면 꼭 말해주고 그러는 거 보면 가능성이 없진 않아보이거든요...? 그래서 간 수치 낮추는 영양제라도 선물해볼까 하면서 주말 동안 서치했는데 친구들이 그만하라고 뜯어말리더라고요... 지금도 영양제 결제창 띄워놓고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이거 선물하는거 진짜 오바하는걸까요...? 전 주고싶긴 한데 한번 선물 해볼까요 형님들...
coffee1l1l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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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이랑 친구로 지내고 있는데 괴롭네요
여자친구랑 헤어진지는 이제 반년 정도 됐습니다. 2년 가까이 만났고 저는 아직 마음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헤어진 이유는 크게 싸웠다거나 다른 사람이 생겼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여자친구가 이제는 연애 감정이 예전같지 않다고 해서 제가 붙잡았지만 결국 헤어지게 됐습니다. 저는 계속 붙잡았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단호해서 더 이상 잡지는 못했습니다. 처음 한두달은 진짜 힘들었습니다. 연락하고 싶은거 참는 것도 힘들었고 괜히 인스타 들어가서 뭐하고 사는지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저도 조금씩 괜찮아졌고 그렇게 몇달을 서로 연락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다 한 4개월쯤 지났을때 전여자친구한테 먼저 안부 연락이 왔습니다. 별 내용도 아닌 연락이었는데 저는 솔직히 너무 반가웠습니다. 잊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저도 잘 지낸다고 답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대화가 오래 이어졌습니다. 그 뒤로도 며칠에 한번씩 전여자친구가 먼저 연락을 해오더라고요. -오늘 회사 너무 힘들었다. -퇴근하고 뭐해? 이런 정말 사소한 얘기들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혹시 다시 마음이 생긴건가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제가 먼저 가끔 이렇게 연락하면서 편하게 지내자고 했습니다. 사실 속마음은 다시 잘해볼 가능성을 완전히 놓고 싶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여자친구도 알겠다고 해서 그때부터 가끔 연락하면서 지내게 됐습니다. 매일 연락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주일에 한두번씩 뭐 하는지 얘기하고, 가끔 사진도 보내고요. 저는 솔직히 그게 너무 좋았습니다. 헤어졌다는 사실은 그대로지만 그래도 완전히 제 인생에서 사라진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런데 며칠전에 전여자친구가 저한테 소개팅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순간 기분이 확 안 좋아졌습니다. 저도 모르게 굳이 나한테 그런 얘기를 해야되냐 짜증을 냈습니다. 전여자친구는 우리 친구로 지내기로 했는데 이런 얘길 왜 못하냐 하고요. 그 말을 듣는데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아무 말도 안 하고 넘어갔는데 집에 와서 계속 생각이 납니다. 제가 친구로 지내고 싶은게 맞나 싶습니다. 친구라면 전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걸 응원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솔직히 저는 싫습니다. 전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기 시작하면 제가 계속 연락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주에는 전여자친구가 회사 근처에 볼 일이 있다고 해서 제가 먼저 밥 먹자고 했고 둘이 저녁도 먹었습니다. 그날 분위기가 너무 편하고 좋아서 저는 속으로 혹시 다시 잘될 수도 있나?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헤어지고 나서 처음으로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전여자친구가 -오빠랑 친구로 지내니까 좋다. 이제 서로 부담도 없고. 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철렁했습니다. 저는 아직 친구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연락을 끊어버리면 정말 완전히 끝날 것 같아서 그것도 싫습니다. 친구로 계속 옆에 있다보면 언젠가 다시 마음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솔직히 조금 있습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제가 먼저 친구로 지내자고 해놓고, 전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하니까 싫어하는게... 그런데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는데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친구가 될 수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연락을 끊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정말 친구로 지내다 보면 언젠가는 아무 감정없이 편한 사이가 될 수 있을까요?
피아노따라라랏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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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자기객관화
안녕하세요. 제 객관화가 안 된 건지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이번 년도 들어서 거의 처음으로 소개팅을 4번 했고, 4번 다 에프터를 받긴 했습니다. 그런데 소개받은 남성분 4명이 전부, 이런 말 좀 그렇지만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스킨십이 불가능할 정도로 못...생기셨습니다. (+직업도 취준생, 대학생이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물론 사진만으로는 사람을 전부 알 수 없으니까 실제로 만나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마음으로 외적으로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소개팅에 나갔고요. 제가 눈이 높은 편은 아니에요... 정말로. (제 친구들 다 인정합니다) 막상 실제로보니 사진이 훨씬 나은편이었고 성격도 다들 말주변이 없으신 편들이라 거의 제가 대화를 이끌어야 했어요 결국 다들 이성적 매력이 안느껴져서 에프터 거절엔딩.. 사실 저는 그래도 존예는 아니더라도 제가 괜찮게 생긴 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번화가가 아닌 곳에서도 번호를 꽤 따였고, 어학연수를 갔을 때도 국적 다양하게 남자들이 인스타를 물어보기도 했고, 친구나 직장동료 등 주변 지인들에게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들어봤습니다. 스펙도 대학교는 인서울 4년제이고, 중견기업, 나이도 27살(00년생)이라 아주 나쁜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소개받는 남자들은 전부 제가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이니까, 주선자들이 보기에는 제가 그 정도 외모라서 그런 분들과 매칭을 시켜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존감이 낮아지네요. 한 번이면 모르겠는데 네 번이나 연속으로 이러다보니..ㅠㅠ 주선자들은 제 직접적인 지인은 아니고 지인의 지인들이 소개해준 경우들이라서, 그래서 그런 걸까 하고 생각해보려고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제 프로필을 받아본 상태에서 각자 다른 주선자들이 저런 분들을 소개해준 거니까, 혹시 제 수준이 그 정도인데 제가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온 건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제가 제 외모나 조건을 너무 높게 평기하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소개팅 매칭이라는 게 원래 이런 식으로 들어올 수도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아리호
동 따봉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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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커지지 않는 연애란 무엇인가요?
소개로 만나 고백 후 한달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마음이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라는 말을 어제 전달하면서 헤어졌어요. 처음 겪고 이해가 안되는 헤어짐이라 마음이 심란합니다. 서로 강력한 호감을 가진걸 충분히 아는 상태에서 만났는데 마음이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는건 무슨 의미 일까요? 저는 겪어보지 않은 감정이라 설명이 필요합니다...
에로스
은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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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띠동갑 연애 헤어진 후기
https://link.rmbr.in/ktwfvnh < 원글입니다 목요일에 헤어졌구요 특정 될까봐 나이도 조금 다르게 써놨고 안 쓴 얘기들도 많았어요 사실 본문에 있는 것보다 저는 더 어리고 전 남자친구는 나이가 좀 더 있어요 제가 20대 극초반에 만나서 가장 오래 연애했던 사람이고 꼴에 오래 만났다도 아예 안 힘들다구는 말 못 할 것 같아요 헤어지고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구 술도 먹고 홍대도 간 것 같아요 한 2년만에? 댓글 써주신 분들 말대로 몇 번 붙잡기도 하고 전화도 왔었어요 연락을 안 받으니까 제 sns 로그인까지 시도하더라구요 사실 남자친구는 돌싱이었는데 (이것도 특정될까봐 무서워서 안 올렸어요) 저한테는 여러모로 전 와이프 분께서 성격도 안 맞고 본인의 반려묘를 막 대하는 등 그런 이유로 이혼하였다고 했었는데 되려 이혼 준비 중에 불륜을 했던 건 제 남자친구라구 하더라구요 그냥 한발자국 멀리서 보니까 제가 눈가리고 모른 채 했던 것들이 보이는 것 같아요 돌싱을 왜 만났냐고 욕하실 수도 있는데 이 부분도 사귄 후에 남친 지인 통해서 들은 거예요 알고 만난 거 아닙니다… 심지어 이혼 사유도 어제 알았어요 저도 물론 어제 친구들이랑 고깃집 가서 술 먹고 노래방 가서 술 먹은 건 맞지만 전 남자친구는 그 나이처먹고 클럽 테이블 잡고 여자 꼬시러 이태원 클럽 갔다고 들었어요 머리가 띵하더라구요 태어나서 몸판적도 없는데 제 스스로가 몸판 사람이 된 것 같고 제 몸 자체가 더러워지는 기분이었어요 그런 사람한테 제 20대 초반을 쓰고 2년이란 시간을 쓴 거니까요 이런 글을 왜 쓰냐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말할 곳이 없어 넋두리하는 거예요 SNS랑 휴대폰 검사 때문에 친한 친구들이랑은 멀어진 지 한참이고 제 친구들은 못 만나게 하고 본인 친구들이랑만 만나게 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20대 초반 짜리가 남자친구 친구들이라고 30대 후반 40대 초반 사람들이랑 어울리려고 애쓰고 비위 맞춘 것도 웃긴 것 같아요 ㅋㅋㅋ 전 남친 친구들 저한테 남친 섹파부터 전 여친 전 와이프 들먹이면서 저랑 비교하고 제 얼평 몸평 해서 제가 몇십번을 울면서 싫다고 힘들다고 해서 손절을 했었는데 헤어진 지 며칠만에 같이 클럽가는 게 너무 웃깁니다 저는 앞으로 사람 못 믿을 것 같아요 제 인간관계 동성친구 관계 하나하나 간섭했던 사람이 알고보니까 결혼 생활에서 바람을 피웠고 나이 30대 후반 처먹고 헤어진 지 며칠만에 몇백만원 주고 클럽 간 게 안 믿겨요 지난 기념일 (당장 한달도 안 됐어요) 때는 3만원 짜리 2인 모둠초밥세트 먹이고는 클럽 테이블 갈 돈은 있다는 게 너무 웃기고 슬프네요 저는 전 남친 포함 그 지인들이 제발 못 살았으면 좋겠고 평생 외로웠으면 좋겠어요 당장 저랑 몇 살 차이 안 나는 스무살 짜리 애들 보면 너무 귀엽고 열심히 사는 게 기특하고 제가 밥도 곧잘 사주거든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저랑 최소 띠동갑 이상 차이 나는 사람들이잖아요 본인보다 한참 어린 사람에게 몸평, 얼평, 전 섹 파부터 와이프 원나잇 등등 그런 얘기를 하면서 놀렸던 걸 생각하면 소름이 돋아요
sisiw
쌍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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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장기연애 했던 여자… 만나도 괜찮을까요?
최근에 소개로 알게 된 여자분이 있는데 대화를 나눠보니 성격도 잘 맞고 생각보다 괜찮아서 몇번 더 만나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전남친과 9년 정도 장기연애를 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대학교 다닐 때부터 첫 취업 때까지 함께 시간을 보낸거나 마찬가지죠. 결혼 시기나 앞으로의 삶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서 헤어졌다고 하는데.. 헤어진 지는 2년 정도 됐다고 합니다. 제가 아직 이 사람과 깊은 관계인 것도 아니고 그분도 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은 없다고 했습니다. 근데 9년이면 그냥 전남친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 아닌가 싶어서 고민입니다. 저는 대부분 길게 만나도 2년 정도였어서... 이 정도면 거의 사실혼 아닌가 싶긴 하거든요. 20대의 대부분을 한 사람과 보냈다는 건데 그 사람과 함께했던 기억이나 습관들이 정말 쉽게 없어질 수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실제로 그 여자분이 원래 매운 음식이나 커피를 좋아했었는데 전남친이 둘 다 안 먹다 보니 자기도 자연스럽게 안 먹게 됐다고 지나가듯 얘기하더라고요. 물론 지금도 전남친을 좋아한다거나 미련이 있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9년이라는 시간을 한 사람과 함께 보내면서 취향이나 생활습관까지 서로 맞춰져 있었다는 걸 직접 들으니까 과연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그게 완전히 분리될 수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저는 연애를 시작하면 서로에게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막상 제가 이런 상황이 되니까 생각보다 마음이 복잡합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있는지라 신중하게 결혼 전제로 만나려 하는데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MARs00
은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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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월세 계속 내는 것보다 청년안심주택 청약도 같이 보는 게 나은 것 같네요
전세는 아직 부담스럽고 월세는 계속 오르는 것 같아서 요즘은 청약 안 보면 손해라는 생각으로 공고들을 챙겨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이랜드 PEER DMC 청년안심주택 모집공고가 올라왔더군요. buly.kr/AF2YSMH 보증금 비율 선택형이라 자금 부담도 적고 입지도 양호해서 일단 신청해볼까 하는데 청년안심주택 괜찮을까요?
아저씨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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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매매 알아보는데 벙어리 행세하는 남자친구
추가) 추가글 적고, 원글은 보존합니다. 남친 집은 별도로 알아본게 제가 알아보려고 알아본게 아니라 세 주기전 부동산업무 공실관리 등 도움요청해서 자연스레 알게됐습니다 이런것까지 일일히 적으면 끝이 없으니 원글엔 러프하게 적었고, 고민자체는 그게 아니라 제가 집매매하려고 알아보는데 의견하나 얹지않는 남친에 대한게 고민이었습니다 남친 명의 자가가 얼마네 뭐네 구체적으로 적으면 가뜩이나 부동산에 민감한 나라에서 등기부 떼봤냐 부터 시작해서 자가 30억에 꽂혀서 난리치는 사람들 있을거 뻔히 알았지만 최소한의 정보제공은 해야될거같아 적었습니다 댓글들이 예상하나 틀리지않네요 몇몇분이 조언주신대로 남친이랑은 직접적으로 터놓고 이야기 나눴고 자기는 1-2년안에 너랑 결혼생각 있는데 너는 그냥 자기만의 부동산이 갖고싶어하는듯 보여 따로 말 얹지않았다고는 합니다. 근데 그와는 별개로 그동안 느꼈던 여러소통방식의 차이로 저는 헤어지기로 마음 잡았습니다. 원글은 보존합니다. 원글) 전 30중, 상대는 40초입니다 상대는 빚없이 30억대 자가 소유중이지만 거기서 나오는 월세가 부모님 노후자금이라 들어가서 살수는 없고 전세사는 제집에 얹혀살고 있습니다 전 요즘 매매에 관심생겨서 부동산 알아보고 임장 다니고 있고요 남친한테 같이 알아보자 소리도 안하긴 했지만 제가 말 먼저 안꺼내도 보통 미래생각 있으면 여자가 집 알아본다고 부동산 공부하고 끙끙거리는데 함께할 미래생각 있는 놈이면 내가 지금 집이 있는데 왜알아보냐 라던가 아니면 그 집은 못들어가니까 내가 얼마 모았으니 언제언제쯤 같이 사자 라던가 뭐 이런 얘기는 하지않나요?? 제가 임장다니고 공부하는데에 전혀 관심도 없어보이는 남자친구 무슨생각일까요? 헤어질까요?
냥냥빤쓰
금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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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지랄하지 말라고 꼽주는 남친 계속 만나도 될까요
남친이랑 첫 해외여행으로 이탈리아 다녀왔어요. 저는 먹는 게 삶의 낙이라서 기대를 진짜 많이 했고 이탈리아 음식 너무 좋아하니까 가기 전에도 몇번이나 얘길했는데 숙소 도착해서 보니 남친 캐리어 반이 컵밥, 라면, 스팸이었어요. 유로 비싸다고 아침, 야식용으로 싸왔다길래 비상식량 느낌이겠거니 하고 그냥 넘어갔구요 첫날 아침은 현지인들처럼 에스프레소에 크로와상 먹기로 약속했었거든요 근데 아침에 씻고 나오니까 컵밥을 데워놨더라고요. 첫날부터 싸우기 싫어서 그냥 그거 먹고 현지식 아침은 다음날을 기약했습니다 근데 점심때 라자냐랑 파스타랑 맥주 한 잔씩 하고 나왔더니 먹은것보다 4유로가 더 나와서 보니까 계산서에 코페르토라고 적혀있었어요. 검색했더니 자릿세라는데 많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코페르토를 인당 받는다고 했어요. 그나라 문화라는데 뭐 그럴 수 있잖아요? 근데 이걸 알고 난 이후로 더더욱 식당에서 먹기 싫어합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본토 요리 여러 개 맛보고 싶어서 1인 1메뉴 이상 시키려니까 자릿세도 받는데 음식까지 여러개 시키는 건 좀 그렇다, 유로 비싼데 돈 지랄하지말자, 사치 부리지 말자면서 자꾸 꼽을 줘서요. 결국 답답해서 내 돈으로 내겠다고 추가 주문을 했더니 또 음식 나오니까 절반 넘게 뺏어먹었어요ㅎㅎㅎ 분명 남친을 좋아했던게 맞는데 이러다보니 점점 빈정상했죠 어느날은 저녁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와인 한 잔씩 마실랬더니 마트 와인이 5분의 1 가격이라며 직원 보는 앞에서 창피를 줬고 젤라또 하나 사 먹을 때도 한국 베라보다 비싸다며 꼽을 줬어요ㅠ 그래서 제가 사비로 사면 또 뺏아먹구요ㅎㅎㅎ 결국 참지 못해 몇번을 터졌고 그렇게 여행 내내 먹는걸로 눈치보고 싸우고 내돈쓰면 뺏아먹고 결국에는 니돈주고 사먹어라 했더니 찌질하게 시비 거는 모습에 정이 다 떨어졌어요. 남친돈으로 여행했냐구요? 아니요. 공동경비였어요. 쓸 돈 대충 예상해서 반반 나눠서 넣은 공동경비요. 비행기, 숙소, 여행가서 쓰는 돈 다 반반이에요. 여행 끝내고 나니까 공용경비가 엄청 남았어요. 당연하죠. 여러개 시킬 음식가격 다 예상해서 넣은거였으니까요ㅠ 이탈리아 가기 전에는 이런앤줄 진짜 몰랐어요 한국에선 한번 내가 사면 한번 걔가 샀고... 예를 들어 극장 티켓 예매를 제가 하면 남친은 맥주랑 팝콘을 사는 정도? 물론 극장 맥주 비싸다고 편의점에서 사오겠다고 한적은 있지만 제가 말려서 실제로 그러진 않았어요. 뭐 그 외에 한 번 내가 밥 사면 다음 밥은 남친이 사고 이런 거였지, 내가 밥 사면 남친이 커피 사고 이런 건 아니었어요. 밥값은 얼만지 누가 더내고 덜내고 저는 진짜 신경 안썼는데 이 여행을 끝내고 보니 남친은 신경썼을 수 있겠다 싶기도 하대요ㅠ 한국 도착해서는 정떨어져서 여행경비 남은거 정확히 반 저한테 보내라고 했고(남친 명의 통장이었어서) 그거 받고나서는 잠시 시간 좀 갖자고 얘기하고 연락 안 받고 있는 중이에요 좋아하는 마음이 다 사라져버려서... 그래도 같이 나눈 추억이 많고 한국에선 안그랬으니까 한번 참아볼까 결혼하면 오히려 이렇게 아끼는 게 좋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네요ㅠ 결혼생각까지 하고 있었는데 혼자 일주일 넘게 고민하다가 경험 많은 분들께 물어보고 싶어서 여기 올려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런 사람이랑 다시 만나고 결혼까지 생각하는거 괜찮을까요? ++++ 댓글이 갑자기 너무 많이 달려서 놀랐어요ㅠ 엄마한테도 상담했었는데 엄마도 이렇게 아끼는 사람이면 결혼해서 오히려 살림하기 좋을 수도 있다고 다른 게 불편한 게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하셨거든요 엄마한텐 제거 뺏아먹었다고까진 말 안했는데 오늘 뺏아먹은 얘기도 하고 그래도 괜찮겠냐고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저는 엄마가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그래도 괜찮을까 햇던 거였는데, 역시 여행때 느꼈던 아니다 싶은 게 맞는 거 같아요 다들 제일처럼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 그리고 어떤분이 공동경비로 뭘 쓸지 논의를 안했기 때문에 남친이 그런 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본문에도 썼듯 제가 먹는거에 엄청 기대하고 있는 것도 남친이 알았고 거기 가서 먹을 것들 식당에서 얼마나 쓸지 정도를 대충 어림짐작해서 만든 공동경비였어요 근데 정작 거기 가서는 자릿세 아깝다 마트에서 사는게 싸다 어제도 파스타먹었는데 오늘도 파스타먹을거면 라면 매일 먹는거랑 다를게뭐냐 등등 원래보다 돈을 못쓰게 한거구요ㅠ 참고로 육류반입 안되는거 얘기 해주시는 분들 계시는데 이것도 할말 많은데 글 내용이랑은 다른 얘기라서 안적었지만 잠시 말씀드리자면 이것도 생색에 생색을 아주 냈었는데 반입되는걸로만 골라서 가져왔다고 비건스팸에 알밥비빔밥에 김치참치컵밥에... 저는 반입이 안되는게 있는지도 몰랐는데(가져올 생각을 안했으니까) 자기는 만약 통관 걸리면 성분표 보여주면 됐다고 근데 그럴 일도 없었으니 얼마나 다행이냐고 운이 좋다고도 했었어요. 자기 '덕분에' 돈 아끼고 얼마나 좋냐고 그리고 댓글에 한국에서 사온것들도 다 공동경비에서 산거 아니냐고 하셨는데 그건 아직 모르겠어요 아직 연락을 안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것까지 따지고싶진 않아요...
no007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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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것들을 간섭하는 남자친구 심리
안녕하세요 올해 25살 여자이구요 남자친구는 36살입니다. 2년 정도 만난 상태예요 제가 대학교를 1학년 때 휴학하고 올해 가을에 복학을 하게 되어 계약직(3개월)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마침 같이 일하시는 분(동성입니다)도 저와 비슷한 상황이셔서 같은 날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직도 저희 둘뿐인데다가 옆자리라서 나름 친분도 있고 사적인 이야기도 많이하여 친해져서 퇴사 전날 같이 술을 마시기로 하였는데 남자친구가 이것 때문에 불같이 화를 냅니다. 고작 3개월 알고지낸 사람이고 앞으로 볼 일도 없는데 굳이 왜 술을 먹냐고요. 니 인생에서 아무것도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그냥 고생했다고 한마디 하고 끝내래요 뿐만 아니라 혼자 해외 여행은 물론 국내 여행을 가는 것도 안 된다고 합니다. 같이 가자고 하면 본인은 시간이 안 된다, 여행 싫다 등등 핑계를 대요… 여행 가면 남는 게 뭐가 있냐는 질문에 제가 타지에 가서 다른 나라 사람과 대화하고 하는 게 추억이고 경험이다 < 라고 하면 그래서 그 사람들이랑 지금 연락 하냐? 안 하지 않냐며 다 쓸모 없다고 합니다… 그래놓고선 혼자 가겠다고 하면 연애하면서 여행 혼자 가는 건 헤어지자는 거랑 똑같은 거다 라는 말을 합니다... 결국 매년 가던 해외여행도 연애하면서 한번도 못 갔어요 제일 중요한 부분은 이건데요. 제가 학교 복학해서도 동기들이랑 술 먹거나 놀면 매번 우리는 싸우는 거냐, 나는 놀면 안 되냐고 하니까 니 동기들은 다 20살 21살인데 너 혼자 25살이지 않냐 공부를 더해라, 너는 늦었다, 남들보다 잘하고 싶다고 말만 하면서 남들이 누리는 건 다 누리고 싶냐 라며 화를 내요. 저는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대학생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직장 생활 하면 그걸 못하지 않냐고 했더니 또 화를 냅니다. 그게 굳이 중요한 것들이냐면서요... 동아리나 MT, OT 이런 것들을 안 한다고 졸업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대학생 때 누릴 수 있는 것들과 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놀고 싶어요 전문대학교고 25살에 1학년이면 늦은 것도 맞지만, 저도 마냥 성인 이후로 놀기만 한 건 아닙니다. 나름 3년정도 직장 생활도 했고, 제 명의로 서울에 집 있구요 (제가 1억 모았고 나머지는 부모님이 보태주셨어요) . 재개발 구역 확정나서 5년 뒤에 서울에 제 명의 아파트 생기고 현금도 1~2천 정도 있고요 (자랑이 아니라 5년 동안 뭐 했냐고 묻는 분이 있을 것 같아 씁니다) 여러분들이 볼 때 제가 생각이 어린 걸까요? 25살이면 친구도 만나면 안 되고, 동기고 뭐고 그냥 공부만 해야 하나요? 계속 이 문제로 싸워 답답하여 글 올려봅니다 이런 분들이 계신다면 이유라도 말씀해 주세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요 남자친구는 제가 이상하다고 화를 내는데 저는 제 문제를 모르겠어요 아닌 관계라면 복학 전에 끊어 내고 싶어요 — 헤어지자고 했어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몇번씩 읽으면서 곱씹을게요
sisiw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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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도시락 싸줄 테니 돈을 달래요
여친이랑 회사는 다른데 같은 건물에서 근무 중인데요 여친 회사는 구내식당 지원돼서 건물 구내식당을 쓰는데 전 구내식당이 맛없어서 사먹기가 싫고 가족들이랑 떨어져 산지 오래되다보니 집밥이 너무 그립더라고요. 사귄지 얼마 안 됐을 때 여친이 도시락을 싸준 적이 있는데 손맛이 너무 좋고 실제로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조리 자격증도 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도시락 좀 싸주면 안 되냐 했더니 흔쾌히 싸주더라고요. 제가 매일 요구한 것도 아니고 저는 일주일에 3번만 사무실 출근해서 그때만 싸달라고 했고 가끔 여친이 바빠서 못 싸주는 날이면 군말없이 나가서 사먹거나 했습니다. 제가 안 싸줬다고 뭐라한적 없었고 먹을때마다 항상 고맙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렇게 한 4개월 쯤 지났는데 대뜸 여친이 자기도 출근 준비하는데 아침마다 도시락까지 챙기는 게 너무 힘들고 재료비도 계속 들어가니까 부담된다고 앞으로 그만 싸주면 안 되냐는 겁니다. 그동안 싫은 티 낸 적 없다가 갑자기 안정기 접어들 때쯤 그런 얘길 하니까 연애 초반 러쉬 빠진건가 싶더라고요 데이트 비용도 제가 6:4로 더 내고있고 도시락 싸고 남은 반찬은 저녁에 여친이 다 먹는다 해서 도시락 싸는 게 그렇게 손해보는 일은 아닌 것 같거든요. 제가 이런 점을 얘기하니 그럼 돈이라도 달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저는 저랑 타협하기 보다 대뜸 돈부터 얘길 꺼내는 모습이 충격인데 이게 단순 도시락 문제로 보기 보다 나중에 결혼해서도 이런 식으로 손해보려고 하지 않으면 어떡하냔 생각에 제가 잠깐 시간을 갖자고 말한 상황입니다. 여친은 노동에 대한 대가를 말한 거라고 하는데 저는 연인 사이에서 돈부터 얘기하는 게 좀 이해가 안 됩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슨 알바하듯이 돈을 요구하는게 너무 상처라서 일도 손에 안잡혀서 글 써봅니다.
누구든맛을보면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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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님 좋아해요
아마 이 글은 대리님이 절대 못 보시겠죠? 그래도 한 번쯤은 제 마음을 이렇게라도 남기고 싶었습니다. 저 대리님 좋아해요. 처음에는 그냥 일 잘 알려주시는 분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바쁠 때도 한 번 더 설명해 주시고, 제가 실수하면 사람들 앞에서 민망하지 않게 넘어가 주시고, 제가 술을 잘 못 마신다는 거 알고 저한테만 숙취해소제 젤리 슬쩍 챙겨주는 그런 사소한 것들이 점점 쌓였어요. 어느 순간부터는 출근하면 제일 먼저 대리님이 출근하셨는지부터 보게 되고 퇴근할 때 한마디 나누는 게 괜히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이 됐습니다. 아무 의미 없는 대화도 혼자 오래 기억하고요. 예전에 대리님이 그러셨죠. "저는 사내연애는 절대 못 해요." 그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은 커졌는데 용기는 점점 작아졌던 게. 소개팅을 다녀오셨던 날도 기억납니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이야기하시다가, 애프터를 하기로 했는데 괜찮은 맛집 아는 곳 있냐고 저한테 물어보셨죠. 순간 마음이 철렁했지만 티 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괜찮은 곳 몇 군데를 알려드리면서 "잘 다녀오세요"라고 말하며 아무렇지 않은 척 웃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는 그 대화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제가 알려드린 곳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 앉아 웃고 계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괜히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고요. 그때 알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대리님을 좋아하고 있었다는 걸요. 근데 이제는 알아요. 이 마음은 그냥 여기까지만 해야 한다는 걸요. 어떤 선은 넘으면 안 되는 거고, 어떤 사람은 좋아하는 것만으로 끝내야 하는 거라는 것도요. 대리님은 아무것도 모르시는 게 맞는 것 같고 앞으로도 모르셨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제 마음 하나 때문에 불편해지는 일은 없었으면 하니까요. 사실 대리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저랑 함께하는 미래가 아니더라도, 좋은 사람을 만나 많이 웃고, 퇴근길이 기다려지고, 하루가 따뜻한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마음이 진심이라 더 슬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조금씩 마음을 접어보려고 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금처럼 아무렇지 않게 대리님을 대할 수 있는 날도 오겠죠. 대리님. 좋아했습니다. 아니, 아직도 좋아하지만 이제는 그만 좋아해보겠습니다.
키보드청소함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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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자친구한테 연락해도 될까요?
읽어주시고 아닌 것 같으면 쓴소리 부탁드립니다 2년 정도 만나고 헤어진지 4개월 정도 됐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상대가 집이 가까워서 매일 보기를 원했고 제가 그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른 모든 부분들이 너무 좋았던 친구라 최대한 버텨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헤어지기 한달 전쯤부터 중요한 프로젝트가 생겨 새벽까지 해야 할 만큼 바쁜 상황이 생겼습니다 문제는 이때도 계속 보기를 원했고 일이랑 연애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느껴 제가 왜 그러냐고 화를 냈습니다(카톡으로 따지는 정도) 다음날 만났을 때 그 친구가 힘들어 하면서 제가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을 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 헤어지자는 말이 나왔었습니다 그때는 다시 잘해보자고 얘기를 했는데 그 이후로 쌓여있는 스트레스 해소가 안돼서 그런지 소홀하게 대했습니다 약 2주 정도 여자친구를 후순위로 두고 살았었는데 2주간에 잘못을 따지면서 헤어지자고 말하더군요 눈빛이나 말투가 너무 확고해서 조금 얘기해보다가 알겠다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한번만 더 연락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한달쯤 뒤에 제가 연락을 했습니다 이때 만나진 않고 카톡을 받았는데 결론은 자기 잊고 잘 살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말하지 못했던 고마웠던 일들 전해주고 서로 잘 지내라고 얘기를 했고 몇 마디 더 하면서 마무리했었습니다 바쁘게 살면 나아진다는 말이 많아서 운동 독서 영어 취미 챙기면서 일도 더 했습니다 저 스스로도 더 괜찮은 사람이 된 것 같고 이직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 사람 생각이 많이 납니다 다른 거 할 때는 집중하더라도 다시 만날 방법 없을지만 고민하는데 한번만 더 연락해봐도 될까요? 아니면 시간이 더 지나면 나아질까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정--------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답변 달아주셨네요 모두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잘 못써서 그런지 살짝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살짝의 변명을 하자면 사귀는 동안은 거의 매일 봤습니다 바쁜 일이 있을 때도 만나기를 원해서 새벽까지 같이 있다가 잠든 거 확인하고 일한 기억도 꽤 날 만큼 저는 그 친구가 일보다 우선순위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았던 건 맞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제가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하려다 지쳤던 것 같습니다 댓글들 다 읽어보니 다시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연락하려는 건데 역시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상대 입장에서 말씀해주신 분들은 하지 말라고 하시고 제 입장인 분들은 후회 안남게 행동하라는 거 보면 가능성은 없는데 피해만 주는 것 같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레몬메론
금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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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자 결혼하고 싶어요ㅠㅠ
33살 남자는 연애를 어디서 하나요.. 며칠전 종로3가를 들뜬마음으로 갔는데 먼저 말도 못걸겠더라고요... 그래서 이태원 갔는데 거의 뒷방 노인네급 나이구요... 정말 결정사를 알아봐야하나요?? 결혼하고 싶어서 운동도 열심히하고 테니스도 배우고 있으나 쉽지 않네요... 모든 준비는 다 됐는데 인연이 없네요...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울부짖는매미
억대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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