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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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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끊었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물론 누군가 가르치고 교육하는 선생의 입장이라는게 참 대단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성인대상으로는 서비스직 아닌가요? 돈받고 일하면서 수업 10분 20분 서비스 더 해주는걸로 제가 그렇게까지 감사해야하는건지도 모르겠었구요 (선생님 입장에서는 늦게까지 수업 더 해준걸 감사하란 것 같음. 다들 학교수업 10분 더해준다고 안고마워했잖아요..?) 1. 선생님은 지인이였고 원래 시간당 5만원인거 40분 수업에 2.5만원으로 할인해줌 대신 저는 수업시간이 안좋았어요. 평일 1시 이럴때 듣다가 업무지장이 커서 바꾼것도 평일 5시 반 이랬습니다. (출장 미팅 생기면 바꿀수밖에 없는 상황) 2. 우리남편도 내가 같이 듣게해서 나 20, 남편 40보너스 5개월동안 수업 한 3번 더 해준듯) 수강료 나감 3. 수업 자료 챗지피티로 만들어옴(본인이 지피티로 만들었다함) 4. 잦은 시간 변경요청(화상수업인데 본인 차에서 수업진행할때더 있음) 5. 자꾸 수업시간에 문제풀이시킴.. 40분 수업인데 20~30분은 문제풀고 같이 읽기만해서 시간도 아깝고 이대로 계속 들어봤자 돈아깝다 생각 들기에 남편이 먼저 끊고싶다했고 저도 천천히 관둘 각 보는 중이었슴다. 선생님의 갑작스러운 급발진에 잘 관두긴 했는데 기분이 상당히 상하네요
일반크립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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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산업 다른회사 인사팀끼리 지원자 공유하기도 하나요?
A회사 지원하고 한달정도 검토중이다가 B회사 지원하니 A회사 탈락시키네요 우연이겠죠?
르르라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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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싫어요.
진짜 인간이 싫어요. 정해진 룰이 있고 지켜야 할 법과 원칙이 있으며 상호간에 지켜야 할 예의라는게 있는데 내가 너보다 나이가 많다, 내가 너보다 직급이 높다, 내가 너보다 사회생활 더 오래 했다, 내가 낸 돈으로 너가 월급 받지 않냐, 우리 아이 기를 왜 죽이냐, 왜 우리 아이한테 예외를 안 만들어주냐, ...C발. 겉으로는 공정 공평 외쳐들 대면서 뒤에서는 자기 이익만 편취하려는 것들 진짜 졸렬하고, 역겹고, 토나오네요 그리고, 인생 그렇게 나보다 오래 살았으면, 그렇게 사회생활 오래했고 그렇게 돈 많으면, 지금 본인들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안지키고 있진 않은지 최소한의 메타인지가 안 돌아가나. 예의라는건 아랫사람이 일방적으로 윗사람한테 지켜야 하는 규범이 아니잖아요 아랫사람에게 윗사람이 지켜야 할 예의도 있는데 말이죠. 괜히 조선시대 왕들도 본인을 과인(부족한 사람)으로 칭했나? 사장이면, 기분나쁘다고 직원한테 소리쳐도 되고 고객이면, 기분나쁘다고 내 얼굴에 가래침 뱉어도 되고 그런가봐요 하...운석이라도 떨어져서 지구 멸망 했으면
AADD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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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인데 집 앞 카페 갔다고 혼내는 팀장님
저희 회사는 일주일에 두 번 재택근무를 합니다. 집에서 집중이 너무 안 되길래 노트북 들고 바로 집 앞에 있는 카페에 갔습니다. 걸어서 10분도 안걸려요. 아무래도 집보다 집중이 더 잘돼서 오늘 할당된 업무 싹 다 정리해서 공유했고, 메신저로 물어보는 거나 업무 지시도 즉각즉각 다 답했습니다. 근데 아까 팀장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배경 소음을 듣고는 지금 어디냐고 물으셔서 솔직하게 집 앞 카페라고 했죠. 그랬더니 갑자기 화를 내시면서 재택근무는 집에서 근무하는 게 원칙이지 누가 마음대로 근무지를 이탈하라고 했냐면서 당장 집으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집에 가서 다시 전화하라고. 아니 제가 카페 가서 논 것도 아니고 노트북 들고 가서 일 다 했잖아요. 메신저 답장 늦은 적도 없고, 결과물도 완벽하게 냈는데 장소가 집이면 어떻고 카페면 어떤가요? 그렇게 치면 회사 출근해서 업무 시간에 커피 사러 카페 가는 건 되면서 왜 재택때 노트북 들고 카페 와서 일하는 건 안되는 거죠? 업무 효율은 이게 훨씬 잘 나오는데? 사내 규정을 찾아보니 카페에서 재택하면 안된다는 말도 없는데요. 어쨌든 집으로 돌아와서 전화를 드렸는데요.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고 하시네요. 재택의 택은 집 택자니까 집에서 하는 게 재택이라고. 이번은 처음이니까 그냥 넘어가는데 다음에 또 걸리면 그때는 불이익을 줄 수밖에 없다고요.. 네.. 하고 끊었지만 너무 억울해요. 특히나 집중이 잘 돼서 앞으로는 카페에서 일해야지 하고 신나있었는데.. 마치 운수 좋은 날의 주인공이 된 기분입니다ㅠ 아니 근데 진짜 제가 잘못한 건가요? 다른 분들은 재택을 진짜 집에서만 하세요??
까드득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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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및 권고사직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첫 회사에서 약 4년 동안 일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저는 IT SI 업체에서 기획자로 일하고 있는데 근 4년 동안 평가를 좋지 않게 받았습니다. 사고를 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역량이 부족해 팀장님이나 위에 분들한테 평판이.. 좋지 않더라구요. 물론, 그 과정에서 저도 억울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만 이제 와서 이걸 뒤엎지도 못하고 더 이상 생각하기 힘들더라구요.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나한테 맞는 옷이 아니다라고 생각해도 이게 다른 회사를 가도 내가 잘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이직은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해서 최근 이직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제 거취가 빨리 결정날 수도 있을 거 같더라구요. 아마 권고사직 또는 위로금 주고 퇴사 권유를 할 거 같은데... 궁금한 게 세 가지 정도 됩니다. 1. 권고사직을 받으면 이 바닥에서 꼬리표처럼 달릴텐데 차라리 위로금을 받고 자진 퇴사를 하는 게 나은가요? 2. 저는 앞으로 이직을 SI가 아닌 SM 인하우스 기획자로 가고 싶습니다. 근데, 경력 자체가 SI로 가득하다 보니 서류 합격 자체가 쉽지 않더라구요.. 혹시, SI 출신은 SM으로 가기 힘든가요? 3. 마지막으로 물론 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 기획자라는 직업 자체로 먹고 살아야 될지 다른 직군을 생각해봐야될지.. 너무 복잡해서 스스로 결정을 내리기가 더 힘든 거 같아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꽃샘추위가 맴도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쿠쿠카깡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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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계열사 vs 외국계 잔류...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대학 졸업하자 마자 취업한 외국계 회사에서 5년을 찍고 갑자기 여러 현타올만한 일들이 겹쳐 홧김에 이력서를 돌렸다가 대기업 계열사 중 한곳에 붙어 고민이 커졌습니다... 현 회사: 대형 외국계, 한국지사는 비교적 소규모 (1~200명) 계약연봉 5000 후반, 성과급 포함 이것저것 영끌시 6000 후반 사내 입지 괜찮음 (대체 가능 인력 현재로서는 없음) 업무강도 높으나 입사초기 갈려나가면서 배워서 현재는 감당가능한 수준 매우 수평적인 회사 (유연 출퇴근, 휴가 당일날 요청해도 문제 X) 합격한 회사: 대기업 소규모 계열사 (~500명) 계약연봉 6000 중반, 성과급 포함 이것저것 영끌시 8000 가량 업무강도 높다고 함, 배울 것은 확실히 더 있음 기업 문화 별로라고 함 (완전 수직적) 지금 회사가 한국지사 사람이 적다보니 체계가 유명무실한 느낌이고, 거기에 수평적인 기업문화까지 겹쳐지다보니 회사가 아니라 거대한 동아리를 다니는 느낌이에요. 이게 좋은건 아닌것 같아 체계가 명확히 있을법한 대기업을 찾아보고 있는건데, 여긴 너무 수직적이라는 평이 많아 온도차가 너무 커 적응을 못할까봐 고민됩니다.
Epoch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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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 하고있으면 구직 준비하면 안되겠죠?
임신준비 하고있었는데 회사 사정으로 권고사직이 되었어요. 사실 임신준비도 더 늦출 생각이 없고 꽤 오랫동안 임신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이제 적극적으로 병원 도움 받아보려고 하고 있었어요.. 인공수정부터요. 근데 커리어 끊기는게 너무 두려워서 포폴만들고 3개월 안으로 지원을 좀 해보고 싶었는데 그 사이에 임신이 될 수도 있고… 그리고 적극적으로 난임시술을 할 계획이라 지원을 하기도 좀 애매한거에요. 남편은 이직할 생각하지 말고 직무 공부를 좀더 하거나 사이드 프로젝트 같은걸 좀 이 기간에 많이 해보라고 하는데 남편 말처럼 임출육 기간을 재정비의 기간으로 두고 준비 잘 해놓으면 재취업 잘 할 수 있을까요…. 걱정이 많이 되네요.
쏴리쏴리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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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둘중 이직 어디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좋은 날 입니다. 1번 - 유사금공 안정성(법적 60세 정년보장) - 좋은 워라벨 (9-6 보장) - 건설금융 독과점, 영업/실적 압박X - 7년차 영끌 1.2억 수준 연봉, 좋은복지 - 서울 본사 및 수도권 근무비중 60-70퍼 - 9ㅣ보수적 폐쇄적 문화 존재 - 평생 2회정도 지방근무, 낮은 네임벨류 2번 - 높은 네임벨류, 높은취업 선호도 - 높은 연봉 (단 높은 성과급 비중) - 좋은 복지, 여의도 등 근무 - 증시 시황에 따른 성과급 하락 리스크 - 빡센 업무강도, 낮은 안정성 - 상대적으로 낮은 워라벨 조건상 어디가 나을까요?
@NH투자증권(주)
social0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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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검사란걸 해봤는데...
와이프가 결혼초부터 해보라고 했는데 안하다 거의 10년이 지나 해봤거든 ㅋ 수면무호흡증 수치가 보통은 5 10이상이면 치료가 필요하고 산소포화도는 일반적으로 95이상 85 이하로 떨어지면 치료를 해야한다는데 난 수면무호흡증 수치가 84에 산소포화도는 50.... 3시간 50분도 안되는 잠자는 시간동안 무호흡 증상은 240회가 넘어 잠을 잘때 계속 목을 졸려있는 상태라고 함 무섭네
munin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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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우스 브랜드 팀장으로 입사했는데, 대표님과 벌써 삐끄덕 하네요
안녕하세요! 화장품 상품개발 팀장으로 입사한 지 한 달 된 현직자입니다. 이번에 뷰티 마케팅 대행사에서 중견급으로 성장해 인하우스 브랜드를 론칭하는 곳에 스카우트되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서류부터 임원 면접, 사내 시험까지 나름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기대를 품고 입사했습니다.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라"던 대표님의 입사 전 말과는 달리, 두 번째 회의부터 본색(?)이 드러나시네요. 본질 vs 어그로: 저는 기본기가 탄탄하고 대중적인 제품을 기획하는데, 대표님은 성분이나 제형의 본질보다는 "인스타 릴스, 틱톡에서 무조건 터질 자극적인 포인"만 강조합니다. 소통의 부재: 제 기획안을 두고 "왜 눈치 없이 네가 만들고 싶은 걸 써오냐, 내 생각대로만 해라"라며 가이드가 아닌 통보를 하십니다. 전문성 무시: 개발자가 고민한 안정성이나 시장성은 무시되고, 오로지 광고 소재로 쓰기 좋은 '자극적인 제품'만 원하시니 제가 개발자인지 마케팅 보조인지 현타가 옵니다. 어제는 "내가 트렌드를 못 읽는 건가? 내가 부족한가?" 싶어 밤잠을 설쳤습니다. 마케팅 대행사 베이스의 회사라 그런지 오너가 플랫폼 알고리즘에만 매몰된 느낌인데, 제가 그냥 오너의 '손발'이 되어 원하는 대로만 만들어주는 게 맞을까요? 저처럼 마케팅 중심의 오너와 일해보신 선배님들, 혹은 상품 개발자분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정말 트렌드에 뒤처진 꼰대 기획자가 되어가는 걸까요?
헤이해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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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대처 방법 알려주세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여자입니다. 팀 대리가 장난으로 몸무게를 회의실 화이트 보드에 적어 놓네요. 이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심적으로 힘듭니다.. 앞에서는 싫은척 안하고 사람 좋은 척 했다고해서 신고도 불가할까요. 이런 일 처음 겪고 잘 모릅니다.
dpdlvmfj
금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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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결혼 생활을 되돌아보며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 글은 연애결혼을 한 분들이나 연애후 결혼 하려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임신, 출산, 육아가 슥~ 지나간 것처럼 생각될 수도 있어서요. 요즘 조카들, 직장 이나 대학원 후배들의 결혼 청첩장을 많이 받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한쌍들이고 행복해 보입니다. 저도 그때가 가장 빛나는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살아보니 결혼은 종착역이 아니고 삶의 시작점인 것 같습니다. 제 나이 또래나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요. 저희는 무척 다른 두사람(정반대입니다.)이 만나서 신혼때부터 갈등이 엄청 많았습니다. 생활 습관, 어떤 일에대한 판단, 돈에대한 생각, 인간관계(남사친, 여사친), 서로 친인척간의 갈등 뭐 심하게 말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갈등이 생겼습니다. 거의 하루에 한번 이상 트러블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벌써 결혼 20년차가 되었습니다. 결혼하는 두사람을 생각하면 당연히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연애때 보여지는 모습은 빙산의 일각이고 20 ~ 30년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났으니 같을 수가 없지요. 그리고 싸워도 잘 화해하고 상대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서로 맞춰가는 것이 무척 중요하더군요. 지금까지 다른 삶을 살아온 두사람이 서로 이해하고 용납하는 것이 없으면 그 결혼생활은 불행해집니다. 그리고 내가 바뀌지 않고 상대방만 바꾸려하면 그 결혼도 불행해 집니다. 혹여 결혼을 장미빛으로만 보시는 분들은 결혼은 삶이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내랑 싸우다 너무 화가나고 감정적이 되면 잠시만 머리를 식히고 다시 얘기하자고 하고 밖에 나가서 운동장을 걸으며 혼자서 문답합니다. 아내가 요구하는게 잘못된 건가? 아니면 내가 바꾸기 싫은 똥고집인가? 아내가 나에게 얘기하게된 원인이 뭘까? 내가 원인인가 주변의 상황이 원인인가? 여러가지를 생각해보지요 그리고 아내가 한말들을 되집어 봅니다. 그럼 아내가 왜 그렇게 얘기했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그리고 내가 원인이고 잘못된 것은 고치고 서로 달라서 생기는 오해면 아내에게 차근차근 얘기하고 이해해 달라고 맞춰가자고 얘기했습니다. 아내도 첨에는 혼자 씩씩거리다 감정이 가라앉으니 본인도 생각해봤다고 자신이 잘못 생각한 것은 잘못 생각했다고 말하고 인정하며 아내도 고쳐가더군요. 그렇게 서로 맞춰왔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 6개월쯤인가 서로를 이해하고 현실적인 부딫힘을 줄이기위해 1주일에 한두번은 까페에 가서 커피한잔 하면서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 가치관을 공유하며 상대를 알아가는 시간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 여행도 가면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도 풀구요. 그렇게 일년 이년 지나가니 싸우는 횟수가 1년에 1번 있을까 말까 줄었습니다. 뭐 아이가 태어나면 양육문제와 가사분담으로 다시 다툼이 좀 생기지만 그것도 1년이내에 거의 없어지더군요.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임신, 출산, 육아기간이 그냥 지나간게 아닙니다. 저는 아이들 최대한 같이 키우고 가사 같이 했습니다. 기저귀 갈고 분유 먹이고 씻기고 아내가 힘드니 애들 재워달라하면 대신 재우고 아내가 힘들어하면(연연생이라 힘들었을 겁니다. 아내가 체구도 작아서요) 제가 요리하고 설겆이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니 주말에 바람쇠러 나가면 제가 애들 안고 목마태우고 다녔습니다. 식당에서는 아내 편하게 여유있게 먹게 제가 데리고 나가서 안고 산책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나중에 먹었지요. 저는 회식이다 뭐다 밖에서 먹을 일이 많으니까요. 아이는 거져 크지 않더군요. 아내는 제가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애들 둘 치닥거리에 온갖 예방접종에 병원왔다갔다. 애들 아프고 열이라도 나면 애들 둘 데리고 병원에 다녀오고 애들 투정 다 받아내고 그렇게 서로가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세상누가 뭐라해도 아내편이어야 합니다. 아내 말을 잘 들어주고 밖에서 치여 힘들더라도 아내 말을 들어줄 1할의 힘은 남겨두고 집에와서 귀찮아 하지말고 아내가 조근조근 얘기하는 거 들어주세요. 내가 아내를 왕비 대접해야 아내도 나를 왕대접 해줍니다.] 지금은 싸움이 없는지 한 10년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서로에게 소원한 것은 아니고 여기저기 다니고 좋은 것들을 같이하며 여유롭게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살고 있습니다. 요즘 결혼 상대와 자신에게 너무 비하하는 말들이 많더군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결혼의 대명제는 서로 사랑해서 상대곁에 있고 싶어 결혼 하는 것 아닐까요? 결혼은 한자 그대로의 의미를 풀면 혼을 서로 묶는 것입니다. 진부하지만 둘이 만나 하나가되는 그 참 의미를 생각하면(물론 상대도 나와 비슷한 마음이긴 해야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용납하지 못할 것도 내가 해주지 못할 것도 없습니다. 배푸는 사람이 되면 평안이 찾아옵니다.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든 결혼하는 분들과 결혼을 앞둔 분들, 결혼하고 지금까지 가정을 일구어 오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낭만하늘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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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편 5. 면접관이 당신의 말을 믿지 않는 순간
면접관이 지원자의 말을 믿지 않는 순간이 있습니다. 숫자가 너무 클 때입니다. 신입 면접에서 자주 보는 실수가 있습니다. 자신을 너무 대단한 사람으로 포장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업을 했고, 직접 발로 뛰며 성과를 만들었고, 큰 숫자의 매출을 만들었고, 사실상 혼자 프로젝트를 이끌었다고 말합니다. 의도는 이해합니다. "저는 뒤어난 인재입니다"를 보여주고 싶은 것입니다. 하지만 면접관은 대부분 10년 이상 현업에 몸담은 사람들입니다. 숫자의 무게를 알고, 성과가 만들어지는 속도를 알고, 과장된 서사의 빈칸이 어디서 드러나는지도 압니다. 그래서 너무 큰 이야기는 오히려 이렇게 들릴 수 있습니다. "정말 그 정도였다면, 왜 지금 이 면접장에 앉아 있지?" 신입에게 필요한 것은 영웅 서사가 아닙니다. 납득 가능한 연결성입니다. 이 업과 관련 있는 작은 경험, 여러 일정과 우선순위를 동시에 관리해본 경험, 반복 업무를 실수 없이 처리한 경험, 팀 안에서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진 경험. 이런 이야기들이 훨씬 오래 남습니다. 면접관은 대단한 사람보다 이 일을 맡겼을 때 실제로 버티고 성장할 사람을 찾습니다. 포장보다 연결이 강합니다. 이 내용은 벤더사관학교 1화에서 정리한 면접 필승 공식 5가지 중 하나입니다. 벤더 면접 필승 공식 5가지를 모두 포스팅하였습니다. 다음은 "입사했더니 나보다 어린 선임이 텃세를 부릴 때" 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서하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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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단톡방 나가도 될까요?
시어머니가 보낸 말에 답장이 늦으면 바로 남편한테 재촉이 와요. 엄마가 톡 보냈는데 왜 확인 안하냐고 하트라도 하나 보내드리라고 쑤셔대요 회의 중이라서 못 읽을 수도 있고 바쁠수도 있는건데.. 멀티프로필 때문에 시댁이랑 싸운적이 있는데 그 때 이후로 남편이 더 닦달하는거 같아요 제가 결혼한지 얼마 안됐을 때, 시댁 식구들한테 멀티프로필을 해둔적이 있는데 그걸어떻게 알았는지 남편이 가족끼리 멀프 하는거 서운하다고 풀으라고 해서 시어머니가 직접 얘기하신거 맞냐고 옥신각신 싸우다가 결국 풀었었어요 시동생은 오히려 저 불편하게 하지 말라고 시어머니 말리고 연락 안하는게 배려해주는거다 요즘은 딸같은 며느리 그런거 없다 얘기해주고.. 가족 단톡에도 아무말도 안하는데 남편이 오히려 나서서 성화예요 단톡방 조용히 나가기 해도 될까요? 남편이 알면 또 겁나게 뭐라고 할거 같아요.. 지금도 카톡 알람 울리는데 진짜 핸드폰 던져버리고 싶네요 ㅠㅠ
붕어빵슈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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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경험 상대인 남자친구와의 미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저는 동갑인 남자친구를 만나 처음으로 400여일간의 진지한 연애를 했습니다. 성경험 뿐 아니라 키스같은 스킨십, 데이트 모든것이 이 친구와 처음이었고, 미래도 진지하게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고민되는 일이 생겨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익명의 커뮤니티에 조언을 구할줄이야... -------------------------------------------------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미래를 그리고 결혼얘기가 오가던 중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의 인간관계 중 오픈카톡 모임에서 번개 등으로 친해진 모임이 있었습니다. (동네/ 같은 대학교 출신 등등) 그 친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6명 이상의 단체카톡방에서 매일 교류를 하는 것 같더라구요. 현생에 충실하면, 익명 커뮤니티에서의 모임을 할 수있을까? 라는 생각에 마음에 걸렸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저의 기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오픈채팅이더라도 진지한 친구를 만날 수 있겠지, 경험해보지 않고 판단하지 말자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사귀던 와중 단톡방 내용을 보여줬는데, (다른내용을 보여주려다가 남자친구가 잘못보여줬습니다.) 여자 나이에 관련한 비하발언이 있었습니다. (20대가 아니면 여자는 "00"이다) 같은 커뮤니티용 발언이 있더라구요. 그런 말에 동조하며 다같이 노는 분위기 였구요. 너무 충격을 먹었었지만, 남자친구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는 부끄러울만한 발언이나 행동 하지않겠다고 약속하여 넘어갔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도 종종 얘기를 들어보면, 그 단톡방 사람들은 자신의 예비 배우자나 있었던 일등을 가십거리처럼 공유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 점이 정말 마음에 걸렸구요. 그 중 가장 질이 안좋아보여 계속 마음에 걸렸던 친구와의 카톡 메신저 내용을 몰래 봤습니다. (정말 후회하고 있습니다. 떳떳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 - 사귄지 극초반 저 몰래 헌팅 포차를 갔습니다.(그친구와 제 남자친구 모두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 사귄지 초반에 친구에게 저와의 스킨십을 공유하며 "아다라서 못넣었다 ㅋㅋㅋ" 라고 했더니 상대가 "졸라 희귀하다"라는 식으로 주고 받은 카톡이 있습니다. - 최근 저와의 관계에서 갈등이 있었는데 잠시 안부연락만 하던 시기에, 소개팅 매물이 있냐고 자신의 사진을 공유하였습니다. (헤어질걸 미리 대비한다고 하였습니다. ) 이것 외에도 저에겐 남자만 있다고 한 모임에 여자를 포함한 직장인 친목방이 있더라구요... 확실한 레드플래그 일까요 아니면 사실 까면 떳떳한 사람이 없는데 저의 잣대가 높은 걸까요? 약속이 많은 편도 아니었어서 이런식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상상은 하지 못했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남자친구는 관계교류나 감정표현에 서툴지만 진실된 사람이었습니다. 애정표현이나 구애행위 뿐 아니라, 갈등이 있을때 풀어나가는 방법,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방법 등등 모두 서툴렀지만 그의 말만큼은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저는 오히려 능숙한 사람보다 진실되어보여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런점이 섬세하니 서로 보완하면 된다고, 맞춰나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이 순간 마저도 " 그땐 나를 사랑하기 전이니까 그렇게 행동했을거야. " " 내가 요즘 확신을 주지 못해서, 남자친구도 대비를 한거겠지. " " 내가 오픈카톡이나 이성과의 만남을 좋아하지 않으니,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맞춰주려고 거짓말 한걸꺼야." 이렇게 믿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 많이 사랑했거든요 제가. 너무 나이브 하게 살았나봐요.. 이사람 저사람 좀더 만나고 조금더 관계를 가볍게 생각했다면 이렇게 타격을 받지 않았을까? 라는 자책도 들어요. 객관적으로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의 떳떳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쓴소리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
캐시
금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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