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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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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
안녕하세요 저는 시니어 경력직 입니다. 창업 => 중견 => 스타트업 => 중견 이렇게 이직하며 다신 스타트업 안간다 하면서 규모 있는 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근데 모순이 생긴게 일이 너무 재미없고 루즈합니다. 회사생활을 무슨 재미로 하냐 취미생활 해라 다른공부를 해라 다 아는 이야기고 머리속으론 이해하나 점점 이게 맞나 싶습니다. 요즘 같은시기에 배부른 소리 일 수 있는데요.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분들 있나요? 나름 경험치가 쌓이고 치열하게 살았다 생각하는데 제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뚜두두뚜두뚜뚜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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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 죄인인가요?
6개월동안 자리 비운 시간을 날짜와 시간 분을 기록하여 사내 감사에 제보하였네요 근퇴관련 기록이 상세하지 않은 제 잘 못이라네요 감사팀 제보인원은 저격으로 제보한 내용이 아니라 회사의 조직문화개선이라 며 제가 잘하면 된다고 하는데 공익제보가 원래 수개월동안 자기눈에 안보일때마다 날짜 시간을 분단위로 정리하여 제보하는 것 일까요? 차라리 팀장 싫어서 그랬다면 속이라도 괜찮지 공익제보라네요 업무상 자리비울때마다 일정 등록을 잘 해서 제보자가 팀장부재중 질문 받지 않게 해주라는 피드백을 받고 자괴감이 들어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봐요
고럼고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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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팀원이 퇴사합니다.
첫 팀장이고 첫 팀원의 퇴사 이고 인수인계도 부담이지만 그냥 속쓰리고 기분이 안좋네요. 회사생활이 뭐라고 서로 원하는 방향과 언어가 너무 달랐던거 같아요. 제 잘못을 인정한다는 말과 미안하다는말은 상황을 넘기기위한 그냥 한 말로 들렸나봐요. 미안하다고 한 뒤 자존심이 너무 상하지만 다시 싸우기 싫고 서로 기분 나쁘기 싫어 원칙과 기준을 다시 만든것이 팀원에게는 안좋게 보였나 봅니다. 제 잘못이죠 제 잘못이라 말할 곳도 없고 이세상 모든 팀원분들 미안합니다. 참고로 팀원에게는 고생했다고 퇴사 전날 할겁니다^_^ 그래도 인수인계 꼼꼼히 해주는 모습이 감사하네요.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도 퇴사 마려워서 멘탈관리법 조언 받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코리리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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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6/1부터 14일 간 환불 됩니다.
환불 건으로 고통 많이 받으셨죠?? 이제 6/1부터 14일까지 최대 200만원까지 환불됩니다. 어플에서 신청하시구요. 잔액이 0원인 경우에 탈퇴가 되니 이점 참고하여주셔요!! 이번에 싸게 많이 구매해서 스벅에 팔아서 차익남기시는 분들 계시겠네요!! 지금은 이러지만, 선거 끝나고 다시 잠잠해지면 다시 조용히 가입하셔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아마도 어차피 시장경제라 수익실현 등은 뭐라 할수는 없겠지만요!! 어느 커피를 마시느냐는 개인의 자유기 때문에 뭐라 할수도 없구요. 쿠팡, 스타벅스, 다음번엔 어느 기업이 타깃이 될지 궁금합니다. 이참에 깊콘 매물이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싸게 쫌 먹게...(돈 없어서 잘 못사먹음) 아!! 최근 스벅 깊콘 주신 리멤버 운영진님들!! 기업 세무조사 안들어올까 걱정이 되네요!!ㅠㅠ (근데 스벅 주셔서 덕분에 너무 감사함) 꼭 강제로 사라지지 않고 초대기업으로 발전하는 기업이 되길 기원합니다!! [참고] 지금 스벅 주가는 하락추세에 있고 100불 지지받으면 또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차가운핫초코
금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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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회사 선택
안녕하세요 현재 처음 입사하여 9년 가까이 다니던 회사에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두회사중에 어디로 갈지 고민이 많이 되어 의견을 듣고 싶어 올립니다..ㅠ 처음 회사도 중견이었는데 나름 업계에서 유명한 회사여서 그런지 이직할 회사도 괜히 좀 큰곳으로 자꾸 고민을 하게되더라구요.. A회사는 기본 연봉에 이런 저런 수당이랑 그런걸 다 합친걸 연봉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기본 연봉이 엄청 낮습니다. 괜히 찝찝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안정적인 부분을 보면 확실히 A회사가 나은거 같기는 합니다.. B회사는 아무래도 규모가 작아서 서류 같은것도 적고 자유롭게 일하는 분위기 인데, 작은 규모다 보니 체계는 확실히 덜 잡혀 있어서 그런지 업무를 좀 다양하게 봐야 하긴 합니다.. 기본 연봉 상승률은 A사 보다는 B사가 높고, A사는 중견이라 기본 복지 시스템이 있으나 B사는 따로 구축되어있는건 없는거 같네요.. A회사 중견 업력 10년 (커지기 시작한지는 5년) + 부동산 베이스 회사 매출 1600억 직원 200명 연봉 5천 중 (기본급 + 수당 포함) B회사 중소 업력 10년 매출 350억 직원 50명 연봉 6천 초 (순수 연봉) 어느쪽으로 가야할지..너무 고민이 됩니다. ㅠ 여러분들 이라면 어디로 가실거 같으신가요
Dotoree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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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저만 여기 네이트판…? 같나요? ㅋㅋㅋ
회사차원에서 직원들한테 시키는건지 몇몇 관종들이 하는지 모르겠는데 왜이리 주작같은 댓글 많이 달릴법한 글들만 많이 올라오는지.. 사실이라면 결국 제 얼굴에 침뱉기인 글도 많고요 회사 차원에서 하는거라면.. 참 한심합니다 ㅋㅋ
djdjdndn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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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반년 미만, 정규직 기술영업 vs 방송사 네트워크 운영 계약직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서버,스토리지 하드웨어 영업 직무로 일하고 있는 사회초년생 신입사원입니다. 요즘 커리어 방향 때문에 고민 중인 사안이 있습니다. 서버나 하드웨어 기술 자체에는 관심이 있고 배우는 재미도 있는데, 막상 일해보니 고객 응대나 관계 형성, 영업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미숙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직무 성향 자체가 맞지 않는 건지 판단이 잘 안 됩니다. 최근 지인을 통해 방송사 네트워크 운영과 관리 계약직 포지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년 계약에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바로 정규직 전환은 어렵다고 합니다. 다만 이후 네트워크나 인프라 쪽 경력으로 활용하는 사례는 있다고 들었습니다. 조건은 현재보다 급여가 꽤 올라가고, 수당과 성과금도 있는 편입니다. 출퇴근도 왕복 3시간 정도에서 1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2교대 근무이긴 하지만 실제 업무량은 많지 않아 공부할 시간이 꽤 있고, 주말 대학원 병행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정규직이고, 이직 제안은 계약직이라는 점이 가장 걱정됩니다. 지금 자리에서 기술영업 경험을 더 쌓는 게 맞을지, 아니면 계약직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네트워크 운영 쪽으로 방향을 바꿔보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루파루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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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인분 임원
1인분은 기본인데 임원이 0.1인분도 못해요 그 와중에 성격도 별로고 이런 분한테 연봉 1억이상씩 주는 대표님도 속터지겠다 그죠ㅋㅋㅋㅋ 비겁한건 또 최고봉 모든일에 변명 변명 회피 회피 뭐 하라고 하면 아무것도 못함^^^^^ 어버버 거리다 어떡하지 상황 반복 자기는 어렵고 모른다며 내빼면서 남한테 가스라이팅시키며 일 더 시키기 살면서 이렇게 쓸모 없는 사람은 처음 봐요
uuuuur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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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배우는데 왜 수업 내용 정리는 안해줄까요?
저는 탁구선출 입니다 코치로도 꽤 오래 활동 했어요. 늘 수업이 끝나면 수업 내용을 기록하기 바빠서 아주 스트레스였고 매출을 만들어주는 회원들을 만족 시켜야 그게 돈을 버는건데 둘 사이에 연결점이 부족하다 생각했어요. 제가 불편했던 것과 회원들의 니즈를 2달 동안 파악해서 이제 곧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열심히 SNS에 글 올리고 있는데 설레기도 긴장되기도 하네요. 바이브 따위 집어치우고 전부 개발팀과 하나하나 만드는데 쉽지않은거 같아요...ㅎㅎ 서비스명은 오코 이고요.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SNS에 댓글로 주시면 링크 보내드릴게요. 화이팅! 잘될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
무인감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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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1로 싸웠습니다...
살면서 여덟 명에게 둘러싸여 본 건 오늘이 처음이네요. 혼자서 그 인원을 다 상대하려니 살 떨리더라구요. 사실 오늘 8:1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사전에 어떠한 안내도 받지 못했고 규모가 큰 회사가 아니라 예상 못했습니다. 들어가니까 큰 회의실에 여덟 명이 일렬로 앉아있더라고요. 면접 볼 때 긴장 안 하려고 연습도 많이 해갔는데 처음 보는 8명이 제 경력기술서 팔랑거리면서 저만 쳐다보고 있으니 쫄리긴 쫄리대요. 여긴 컬처핏을 중요시 여겨서 전 직원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막내급도 들어와 있던데 기분이 좀 그렇긴 했습니다. 그래도 준비해 온 거 열심히 하자는 마인드로 잘 답변하고 있었는데 면접관들의 질문 방식이나 태도가 무례하더라고요. 비꼬거나 꼬리잡기식 질문은 뭐 예상하긴 해서 열심히 방어전 펼치긴 했는데 다른 면접관이 한 질문을 안 듣고 있다가 비슷한 질문을 다시 던진다거나 이력서 안 읽고 왔는지 엉뚱한 질문도 다수였고요. 방어전 열심히 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느 순간부터는 저도 잘 보여야겠단 생각이 싹 사라졌네요...ㅜ 다 끝나고 나니 정말 8대 1로 한바탕 싸우고 나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면접도 무려 1시간 40분을 봤습니다. 압박 면접을 핑계로 지원자에게 갑질을 하는 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 사람들이 모인 회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게 그들이 말하는 컬처핏일까요?ㅎㅎ 날도 덥고 습해서 짜증나는데 집 가자마자 바로 맥주 한 캔 때렸네요. 인상 깊은 회사라 간단한 소회를 적어봅니다. 혹시나 합격 연락이 와도 당연히 안 갈 생각입니다. 이직 참 쉽지 않네요...
넹넹이넹넹이
은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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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레퍼런스 체크
경력직 서류 검토할때부터 레퍼런스 체크 하는 회사는 없겠죠??
으라차리
동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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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자산 LDI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팀 분위기, 초봉이 궁금합니다
@흥국자산운용(주)
clckfk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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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께 칭찬받고 팀원들도 만족하는 시즌별 회식 메뉴 + 제철 음식 치트키 총정리
회식 날짜가 잡히면 다들 저를 쳐다봅니다. 제가 고른 곳은 다들 믿고 간다는 먹깨비 여러분께도 도움 한 번 드려 볼라꼬요. 상사분들 눈치도 보이고, 팀원들 취향 맞추기도 여간 어려운 게 아닌데요.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좋아하면서도 계절감을 살려 뭘 좀 아는 놈 소리 들을 만한 시즌별 메뉴 라인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홍보 글로 오해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호명은 제외했으니 컨셉과 메뉴 위주로 참고해 보세요! 🌸 봄 (3월~5월) : 화창한 날씨 버프 + 향긋한 제철 메뉴 봄에는 겨울 내내 답답했던 마음을 날려줄 야외 감성이나 봄 제철 음식으로 밀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미나리 삼겹살 (야장 추천) 여어어어어름과 겨어어어어울 사이 짧게 들어선 봄은 한껏 즐겨야죠. 날씨가 선선하고 좋을 때라 야외 테이블이 마련된 고깃집을 잡으면 일단 분위기로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여기에 청도 미나리 같은 봄 제철 채소를 같이 구워 먹는 곳으로 가면 어르신들도 피가 맑아지는 기분이라며 아주 좋아하십니다. 젊은 친구들도 야장 분위기에 껌뻑 죽으니까 실패할 수 없는 컨셉! 2) 쭈꾸미 샤브샤브 & 도다리 세꼬시 고기 메뉴가 지겨워졌을 때 법카로 즐기기 딱 좋은 해산물입니다. 알이 꽉 찬 봄 쭈꾸미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샤브샤브로 한다면 국물이 시원해서 해장과 음주가 동시에 가능하며, 봄의 도다리 세꼬시 역시 실패 없는 정석 메뉴죠! 이거 쓰다 보니 쭈꾸미 볶음이 먹고싶네요. 샤브샤브 추천해놓고 볶음이 먹고싶어지는 나란 놈... ☀️ 여름 (6월~8월) : 쾌적하게 + 고급 보양식 여름 회식의 핵심은 불판 앞에 사람을 앉히지 않는 것입니다. 더운 날씨에 고기 굽느라 땀을 흘리게 되면 회식 분위기가 자칫 무거워질 수 있거든요. 1) 에어컨 빵빵한 '구워주는' 고깃집 고기를 먹더라도 무조건 직원이 다른 테이블에서 구워다 주거나, 테이블 앞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는 매장으로 가셔야 안전합니다. 2) 민어회 또는 해신탕 (보양식 찬스!) 복날 시즌에 '팀장님, 요즘 날도 더운데 기력 보충하러 민어회(또는 해신탕) 어떠십니까?' 라고 제안해 보세요.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내 돈 내고는 자주 못 먹지만, 법카로 결제할 때 팀원 모두의 만족도가 최상에 달하는 메뉴입니다. 특히 해신탕은 국물도 죽이고... 술이 술술 넘어가는 메뉴죠. 🍁 가을 (9월~11월) : 제철 해산물 폭발 + 감성 BBQ 가을은 야외 활동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자, 맛있는 제철 식재료가 쏟아지는 때입니다. 글만 적었을 뿐인데 벌써 군침이 싹 도네요;; 1) 대하(왕새우) 소금구이 & 전어 회/구이 가을에 한 번쯤은 꼭 먹고 넘어가야 하는 치트키 메뉴입니다. 단, 대하구이는 누군가 새우 껍질을 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새우 머리 버터구이까지 알아서 조리해 주는 서비스 좋은 매장으로 섭외하는 것이 팁입니다. 취향에 따라 구이 말고 새우회를 먹어도 좋고요. hoxy 회식비가 풍족한 회사라면 독도새우(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를 드셔보셔도 좋습니다. 이때 독도새우 정말 맛있거든요. 저는 꽃새우를 제일 좋아합니다. 녹진하고 달달하고... 전어야 뭐... 말 안해도 아시죠? 2) 야외 글램핑 스타일 BBQ / 루프탑 와인바 교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도심 속 정원형 고깃집이나 루프탑을 예약하면 대접받는 느낌과 함께 트렌디한 감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이야 이런데를 어떻게 알았대? 역시 ㅇㅇ이는 달라~! 소리 듣게 되실 겁니다. ❄️ 겨울 (12월~2월) : 연말연시 모임 + 기름진 제철 맛 겨울, 특히 12월 송년회 시즌은 예약 전쟁입니다. 이때는 무조건 독립된 룸이 확보되거나 겨울 별미를 노려야 합니다. 1) 대방어회 & 석화 찜 겨울 회식의 치트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월 말부터 기름기가 바짝 오른 특대방어를 부위별로 잘 썰어주는 횟집을 예약해 두면 장소 잘 잡았다는 칭찬을 무조건 듣게 됩니다. 석화는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식 날짜가 잡히면 다들 저를 쳐다봅니다. 제가 고른 곳은 다들 믿고 간다는 먹깨비 여러분께도 도움 한 번 드려 볼라꼬요. 상사분들 눈치도 보이고, 팀원들 취향 맞추기도 여간 어려운 게 아닌데요.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좋아하면서도 계절감을 살려 뭘 좀 아는 놈 소리 들을 만한 시즌별 메뉴 라인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홍보 글로 오해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호명은 제외했으니 컨셉과 메뉴 위주로 참고해 보세요! 🌸 봄 (3월~5월) : 화창한 날씨 버프 + 향긋한 제철 메뉴 봄에는 겨울 내내 답답했던 마음을 날려줄 야외 감성이나 봄 제철 음식으로 밀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미나리 삼겹살 (야장 추천) 여어어어어름과 겨어어어어울 사이 짧게 들어선 봄은 한껏 즐겨야죠. 날씨가 선선하고 좋을 때라 야외 테이블이 마련된 고깃집을 잡으면 일단 분위기로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여기에 청도 미나리 같은 봄 제철 채소를 같이 구워 먹는 곳으로 가면 어르신들도 피가 맑아지는 기분이라며 아주 좋아하십니다. 젊은 친구들도 야장 분위기에 껌뻑 죽으니까 실패할 수 없는 컨셉! 2) 쭈꾸미 샤브샤브 & 도다리 세꼬시 고기 메뉴가 지겨워졌을 때 법카로 즐기기 딱 좋은 해산물입니다. 알이 꽉 찬 봄 쭈꾸미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샤브샤브로 한다면 국물이 시원해서 해장과 음주가 동시에 가능하며, 봄의 도다리 세꼬시 역시 실패 없는 정석 메뉴죠! 이거 쓰다 보니 쭈꾸미 볶음이 먹고싶네요. 샤브샤브 추천해놓고 볶음이 먹고싶어지는 나란 놈... ☀️ 여름 (6월~8월) : 쾌적하게 + 고급 보양식 여름 회식의 핵심은 불판 앞에 사람을 앉히지 않는 것입니다. 더운 날씨에 고기 굽느라 땀을 흘리게 되면 회식 분위기가 자칫 무거워질 수 있거든요. 1) 에어컨 빵빵한 '구워주는' 고깃집 고기를 먹더라도 무조건 직원이 다른 테이블에서 구워다 주거나, 테이블 앞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는 매장으로 가셔야 안전합니다. 2) 민어회 또는 해신탕 (보양식 찬스!) 복날 시즌에 '팀장님, 요즘 날도 더운데 기력 보충하러 민어회(또는 해신탕) 어떠십니까?' 라고 제안해 보세요.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내 돈 내고는 자주 못 먹지만, 법카로 결제할 때 팀원 모두의 만족도가 최상에 달하는 메뉴입니다. 특히 해신탕은 국물도 죽이고... 술이 술술 넘어가는 메뉴죠. 🍁 가을 (9월~11월) : 제철 해산물 폭발 + 감성 BBQ 가을은 야외 활동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자, 맛있는 제철 식재료가 쏟아지는 때입니다. 글만 적었을 뿐인데 벌써 군침이 싹 도네요;; 1) 대하(왕새우) 소금구이 & 전어 회/구이 가을에 한 번쯤은 꼭 먹고 넘어가야 하는 치트키 메뉴입니다. 단, 대하구이는 누군가 새우 껍질을 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새우 머리 버터구이까지 알아서 조리해 주는 서비스 좋은 매장으로 섭외하는 것이 팁입니다. 취향에 따라 구이 말고 새우회를 먹어도 좋고요. hoxy 회식비가 풍족한 회사라면 독도새우(꽃새우, 닭새우, 도화새우)를 드셔보셔도 좋습니다. 이때 독도새우 정말 맛있거든요. 저는 꽃새우를 제일 좋아합니다. 녹진하고 달달하고... 전어야 뭐... 말 안해도 아시죠? 2) 야외 글램핑 스타일 BBQ / 루프탑 와인바 교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도심 속 정원형 고깃집이나 루프탑을 예약하면 대접받는 느낌과 함께 트렌디한 감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이야 이런데를 어떻게 알았대? 역시 ㅇㅇ이는 달라~! 소리 듣게 되실 겁니다. ❄️ 겨울 (12월~2월) : 연말연시 모임 + 기름진 제철 맛 겨울, 특히 12월 송년회 시즌은 예약 전쟁입니다. 이때는 무조건 독립된 룸이 확보되거나 겨울 별미를 노려야 합니다. 1) 대방어회 & 석화 찜 겨울 회식의 치트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월 말부터 기름기가 바짝 오른 특대방어를 부위별로 잘 썰어주는 횟집을 예약해 두면 장소 잘 잡았다는 칭찬을 무조건 듣게 됩니다. 그리고 굴. 굴은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찜으로 드시면 못 먹는 분들도 먹기 괜찮으니까, 찜 잘하는 곳으로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글 쓰는데 자꾸 침 나와서 미치겠네요. 2) 한우 코스 요리 또는 고급 중식당 (룸 예약 필수) 연말에 남은 팀 예산을 몰아서 쓰기 좋은 기회입니다. 시끄러운 오픈형 매장보다는 단독 룸에서 코스로 요리가 나오는 곳을 잡으면 조용히 한 해를 마무리하며 대화 나누기에 좋습니다. 콜키지 프리인 곳을 찾아서 미리 괜찮은 와인 사가자고 하면 센스 있다 소리 무조건 들으실 겁니다. 참고로. 이 모든 것을 고를 때 화장실 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남녀 분리된 깨끗한 화장실이 있는 곳으로 한다면 아주 잔뜩 사랑 받으실 겁니다. 혹시 제가 놓친 제철 회식 메뉴나 잘 먹혔던 본인만의 컨셉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먹깨비도 배워가야죠!
쿠쿸쿠쿸쿠쿸쿠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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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따 거절했다가 맞을뻔했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은 충무로역 환승구간이었어요.. 정신없이 북적거리는 와중에 어떤 남자분이 제 앞으로 비집고 들어와서 번호를 물어보셨어요. 남자: 너무 제 스타일이셔서 그런데 연락처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저: 죄송합니다. 남자친구 있어서요 ㅎㅎ 남자: 아.. 진짜 없으실 거 같은데 (<<?) 그냥 연락만 하고 지내면 안될까요? 저: 네 어려울거 같아요 남자: 혹시 몇살이세요? 나이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정중하게 거절했는데도 자꾸 질문을 해서.. 안그래도 정신없는데 짜증이 확 올라와서 제 표정이 좀 썩어있었나봅니다. 그리고 더이상 대꾸를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하고 그냥 지나쳐서 역사 계단으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분이 뒤에서 제 백팩을 확 잡더니 야이 ㅅㅂㄴ아. 번호 달라는 게 그렇게 대단한 일이야? 표정 ㅈ같네 진짜 라고 욕설을 했고 저는 계단위에서 넘어졌습니다. 주변 사람들 다 놀랐고요. 제가 넘어지면서 잡고 있던 가방을 놓치니까 다시 잡으려는지 아니면 때리려는지 제 쪽으로 손을 뻗길래 뭐라는거야 진짜!! 라고 소리지르고 그냥 막 뛰어서 문이 닫히려는 지하철을 겨우 탔습니다.. 지하철 맨 끝칸으로 가서 숨을 고르는데 너무 무서워서 심장이 쿵쾅거렸어요.. 혹시나 제가 있는 칸으로 올까봐 다음 역에 바로 내려서 택시를 탔습니다 넘어지면서 발목을 접질렀는지 욱씬거리고 생각할수록 빡쳐서 택시 안에서 계속 눈물이 나더라구요. 하씨.. 그딴 무례한 사람때문에 쫄은 것도 빡치구요 혹시 이 글 보면 부끄러운 줄 아셨으면 좋겠구요.. 번따 거절당한 사람은 성공할때까지 계속 한다는데 그쪽 부근 다니는 분들 조심하셨으면 좋겠어요. 모자 거꾸로 쓰고, 안경 쓰고 눈 작고 머리 짧은 남자분이셨어요.
진주조개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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