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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하러 갔다가 삐끼해봄
다단계 그만두고 집에서 탱자탱다 놀면서 리니지 댕캐서 밥값벌던 시절이었음. 집앞에 허름한 실내포차가 있었음. 가게이름도 실내포차임 다단계를 나보다 빨리 그만두고 그지역에 먼저 내려와 있는 친구가 울집앞에 그 실내포차 단골이어서 몇번 따라감 주인장은 서른아홉에 애 둘딸린 이혼녀였는데, 누나라고 부르래서 금방 친해짐. 친해지니까 더 자주가게되고 나중에는 술땡기면 혼자도 가고 나름 잼있었음 근데 어느날 가게를 폐업한거임. 근데 그런생각 하면 안되는데 뽀뽀한번 못한게 존나 아쉬운거임. 그래서, 전화늘 했더니 가게접고 인계동에서 알바를한다네? 사장언니가 서빙을 구하는데 놀지말고 가게와서 일하라는거임. 낮시간도 아니고 저녁시간이길래 감자탕집인가? 하고 가게를 갔는데, 닝기리 노래주점이네? 어쨋든 돈은 벌어야겠고 약속했으니 서빙을 시작함. 근데 이 가게가 메인상권 바깥에 있으니 파리가 겁나 날리는곳이었음. 가끔 오는손님한테 팁이라도 받을라고 열심히 얼음 갈아주고 할라치면 이 누나들이 자기들끼리 알아서 다 하는거임. 그러면서 밖에 손님있나 보고오라는거야 그때부터 느낌 딱 오더라고ㅋ 아 웨이터가 필요한게 아니라 삐끼가 필요한거네ㅋㅋㅋ 그래서, 보여줘야겠다 싶어서 전단지랑 가게명함들고 거리로 나갔음. 처음이니까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 자신감도 없어서 삐쭛삐쭛하다가 에라 모르겠다하고 한놈잡고 아무소리나 막지낌ㅋㅋ 근데 이게 웬걸? 취객이 가게어디냐고 따라와서 첫 삐끼를 성공했음. 가게 들어와서 주무르지도 않고 술만 한병 팔아주고 쿨하게 집가셨음ㅋㅋ영업직같았는데 나를 불쌍하게본듯ㅋㅋ 이렇게 나가자마자 한건했더니 슈퍼 초에이스로 나를 치켜세워주니까 다할수있을거 같은 용기가 생기는거임. 그 다음날. 출근하자마자 전단지와 명함을 한뭉태기 집어들며, 사장뉨 오늘도 한건 해오겠습니다. 하고 자신있게 밖으로 나감. 이제 혼자있는 사람들은 겁도 안나고 둘셋정도 되어야 살짝 긴장되는? 안녕하세요. 형님들? 좋은데 찾으세요? 오늘 사이즈 좋은데 싸게 해드릴게요. 어떤스탈 좋아하세요? 어? 분명히 어제와 내 멘트는 달라진게 없고 오히려 더 나은거 같은데 돌아오는 대답이 골때렸음. 딴데 처다보면서...아니요. 갠차나요. 라든가 대답을 아에 안하고 간다든가 하는건 개혜자고, 맘에드는 아가씨 없음 어쩔건데? 돈 물어주나? 초이스 무한대 요구한다던가 너무 비싸네. 등등 하는건 목적가진 취객들 레파토리고, 그동네 삐끼가 하도 많아서 시달리다보니 삐끼샛기야 꺼지라는둥 사람이하 대접을 하는 인간들이 태반이었던거임. 삐끼가 뭐 대단한 집업은 아니지만 내가 이정도 대접 받을사람은 아닌데...사람이하 대접 받으니 자존감 바닥치고 더이상 취객에게 말을 걸 자신이 없었음. 사장누나에게는 자신있다고 하고왔고, 전단지는 존나많이 남았고, 더할 자신은 없고 그래서 놀이터로 가서 서성이는 척. 전화통화하는척 하면서 발로 모래파가지고 그안에 전단지랑 명함 다 파묻고 가게로 돌아갔음. 가게 누나들한테는 전단지 다썼는데도 오는 손님들이 없더라. 오늘 물이안좋다고 구라를 쳤는데, 이것들이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 내 눈빛보고 아는 눈치였음. 나는 그날 해고당했음. 더 할 자신도 없었지만 내인생에 최단기 근무였던거 같음ㅋㅋ 실무만하다가 Role이 바뀌면서 어느정도 영업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가 됐음. 명함첩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돌려서 식사자리라도 만들려고 하는데, 내이름조차 기억못하거나 전화번호가 없거나 얼굴이 기억안난다거나 아는 회계사가 너무 많아서 누군지 모르겠다거나 후 ...... 그래서 요즘도 전화 돌리다가 “누구시죠?” 이런 말 들으면 아… 예전에 놀이터 모래밑에 전단지 묻던 내가 떠오름ㅋㅋ 결국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 상대하는건 어려운거같음ㅜㅜ 그나저나 그 누나는 지금 환갑도 넘었겠네ㅎㄷㄷㄷ
감성돔
억대연봉
은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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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다니시는분들
https://www.kgnews.co.kr/mobile/article.html?no=759450 교보생명 기사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몇백개 되던데 이때 근로자분 복귀이후 어떻게 되셨나요?
@교보생명보험(주)
qpqpqp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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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꼬인 것 같습니다
30살 남자 백수입니다 5년차 서버개발자였구요 제법 알려진 회사에 연봉 6천으로 이직했으나 2개월동안 거의 매일 23시까지 풀근무와 주말출근, 맞지않는 컬쳐핏, 능력부족으로 수습탈 평가를 받고 수습기간이 끝나기 전 퇴사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버텨볼까했으나 생전 처음겪는 스트레스로 머리가 매일 아프니 못버티겠더라고요. 패션우울증인거같아서 부정하고싶었는데 진짜 이러다 정병이 오겠구나 싶었습니다. 오랫동안 만나던 여자친구와도 이별해서, 마음 기댈곳이 없네요. 그마저도 제가 헤어지자고 한거라 할말도없구요. 뭐랄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개발을 좋아하지도않았고, 점수 맞게 컴공과 입학해서 개발자 하게됐고, 이왕 이렇게된거 열심히 해보자 하고 SI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는데 (지금보니 리멤버 닉이 한장되고싶다군요. 한창 이직할때 이렇게 지었나봐요) 태생적으로 안맞는 일을 하다가 결국 천장에 부딪힌 느낌입니다. 개발을 하려면 "왜?"를 계속 생각하고 집요한 성격이어야하는데, 저는 안그렇거든요. 그냥 그런것보다 눈치껏 적당히 일이 진행되는게 맞는것같아요. 코드리뷰가 어쩌고, 아키텍처가 저쩌고.. 이젠 그냥 지긋지긋합니다. 우아한 개발...좋은데, 고작 CRUD 하나에 코멘트 60개씩 박히니까 뭔짓하는건가 싶기도하고.. 높은 연봉은 아니지만 그래도 꿇리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한순간에 추락하니 길을 잃은 기분입니다. 이제 개발말고 다른 일을 해보고싶은데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언어쪽은 나름 적성이 맞는것같아서 일본 워홀가서 일해보려고요. 맞으면 언어를 활용하는 다른직무로 전환해볼까 합니다. 이마저도 맞는선택인지 모르겠어요. 매일 집에만 박혀있으니 정신이 이상해지는것같아서 운동은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확실히 운동을 해야 정신이 건강해지는것같아요. 간신히 버티게 해주는느낌이네요. 요즘 제 꿈은, 평소와 같이 잠들고 눈뜨지 않는 것입니다. 그냥...다 내려놓고 싶어요. 그렇다고 제 손으로 직접 그럴 용기는 없구요.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헤집고 다닙니다. 집에서 요리를하다가 식재료 봉투를 잘못까서 이상해져도 운동을하다가 뒤틀린 체형으로 한쪽만 아파도 게임을하다가 하나만 실수해서 죽어도 남들이랑 얘기하다가 농담에 긁혀도 방을 청소하면서 대충 청소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도 직접 한 요리를 플레이팅 이쁘게 해보고싶어도 거지같이된걸 보면서 태생적으로 지능과 피지컬이 왜 이딴식일까 하면서 자책하게 되네요. 부족하지 않고 화목한 가정, 원만한 교우관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란건 결국 제가 못나서라는 생각이 가시질 않는 요즘입니다. 저보다 더한 환경에 처한 분들도 계실텐데, 어쩌겠습니까 제가 나약한 인간인걸. 그냥 그렇다구요. 인생이 꼬인 것 같습니다. 막막하네요.
한장되고싶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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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어디서 사시는 거세요?
20대후반 직장인인데, 아직도 옷장 다 채우지는 못해서 조금씩 프로페셔널한 옷장 준비해 오고 있는데... 왜 이렇게 비싸지? ㅠ 친구가 송파에서 사는데, 만나러 가 보니까 가든파이브 앞에서 행사 같은 게 있어서 2만원씩 폴함 셔츠 사다가 월급 받아서 또 갔고 또 샀고... 이제 행사는 끝나서... 여름에 반팔 어디서 사야하는지 모르겠어요 ㅠ 제가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보니 몇일동안 같은 셔츠를 입을 수가 없고... 그립다. 학교 때 유니폼 입고 다닐 수가 있어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엠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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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과 결혼해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갈등이 생겼을 때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먼저 인정하고, 사과하고, 앞으로 어떻게 노력할지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갈등 상호에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더 잘해볼지”보다 “당장 본인이 지지 않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에대해 상대방 말로는, 가족이든 연인이든 본인은 먼저 사과하지 않고, 먼저 사과를 받은 뒤에야 본인도 사과해왔다고 합니다. 이유는 본인이 관계에서 ‘을’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먼저 사과하면 상대에게 매몰된다고 생각해서라고 합니다. 나중에 상황이 안 좋아졌을 때 빠져나오기 어렵게 만드는 행동은 피하고 싶다고도 했습니다. 문제는 이런 태도가 갈등 상황 전반에 드러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상대방은 본인이 비슷한 행동을 해도 괜찮다고 여기면서, 저에게는 “네가 이해해라”, “네가 봐줘라”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제가 “서로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하면, 상대는 “일단 너부터 노력해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알겠다, 내가 더 노력하겠다. 그런데 같이 노력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면, 상대는 “내가 안 하면 너도 안 할 거냐” “손해 보기 싫어하는 사람 같다” 라고 오히려 저를 몰아붙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헤어지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고(저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니), 보통 둘 중 한 명이 감수하면서 관계를 이어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장점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30대 초반, 상대는 20대 후반인데 연봉은 비슷하지만 모은 자산이 상대가 저보다 5배 정도 많습니다. 저는 기초생활수급자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부모님 노후 대비도 전혀 안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갈등이 없을 때는 저를 정말 좋아해줘서 관계를 끝내면 이런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래서 헤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헤어졌다 금방 다시 붙은 적도 있고요 현실적으로 보면, 제가 상대가 원하는 방향대로 맞추고 제 의견을 죽이면 관계를 유지하는 것 자체는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애 단계에서도 갈등이 이렇게 반복되는데, 결혼하면 정말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객관적으로 봤을 때 어떤 선택이 맞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납부번호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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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펑
퇴근하고 보니 댓글이 정말 많이 달렸네요. 저도 너무 헷갈리고 아쉬움도 남고 하여 글을 쓰게 됐는데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지 몰랐습니다. 모두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글은 펑하도록 하겠습니다.
말도못하는감자
은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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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부탁드려요..
너무 길게 주저리주저리 쓰긴 그렇고.. 30대 초반에 첫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 너무 많이 좋아하게 됐어요. 그 사람이랑 하는 모든 게 저는 다 처음이고, 그 사람이랑 결혼도 하고 싶은데 아무것도 준비된 것도 없고 해서 여러가지로 걱정만 많은 상태에요. 근데 사실 제일 속상한 건 저는 항상 보고싶고 같이 있고 싶은데, 그 사람도 저를 사랑하지만 저처럼 계속 붙어있고 싶어하진 않는 것 같아요. 같이 여행가거나 하면 당연히 계속 함께 있지만, 그런 이벤트가 없으면 자기 시간과 자기 영역이 우선인데 제가 서운할까봐 좀 신경쓰는 느낌..? 이런 경우에 저는 그냥 그런 성향을 존중해주고 한발짝 멀리 떨어져있는 게 맞을까요? 그리고 다른 남자 분들도 그런가요?
Vi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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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소개팅 앱 4개 써보고 현타 와서 쓰는 글
1. ㅇㅍ (20대 위주 앱) 매칭은 잘 되는데, 제 직급이나 나이를 알게 되면 상대방 반응이 확 식습니다. 가볍게 동네에서 술 마실 사람 찾는 분위기라 저 같은 직장인에겐 맞지 않아 3주 만에 지웠습니다. 2. ㄱㄹ (프로필 사진 중심) 여성분들 사진은 엄청 예쁘신데, 매칭돼도 답장 없는 경우가 태반. 결국 오프라인 만남은 안 되고 앱 안에서 랜선으로만 겉돌다 끝나서 2주 만에 삭제. 3. ㄱㄷㅅㅍ (자산/직업 인증 앱) 여기는 연봉 인증 필수라 진지하긴 한데, 대화할수록 상대방이 '나'라는 사람보다 제 '원천징수영수증'이랑 연애하는 기분이라 현타가 쎄게 옵니다. 한 달 쓰다가 정리했습니다. 4. ㅇㅍㅎㅇㅅ (하이엔드 인증 앱) 솔직히 이 앱은 어이가 없었습니다. 가입 심사에서 '자산/매력 기준 미달'로 입구컷 당했습니다. 살다 살다 소개팅 앱에서 컷을 당하니까 진짜 자존심 상하고 오기가 생겨서, 영끌해서 다시 인증받고 간신히 들어갔네요 ㅋㅋ [개인적인 결론] 가볍게 밥이나 술 한잔할 친구 만날 거면 1번, 2번 조건이나 연봉 프레임 확실하게 깔고 가는 게 편하시면 3번 내 수준에 맞는, 물관리 확실히 된 진짜 진지한 만남 찾으면 4번 추천
sjdhe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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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논문 2편
첫번째 논문 : https://arxiv.org/abs/2603.16367 <- GPU를 20~70% 절감해주는 희소 행렬 모델, MoE의 차세대. 두번째 논문 : http://arxiv.org/abs/2604.13546 <- 현존하는 모델은 추론 중 학습 못합니다. 저희는 우연히 발견했는데, 제 모델 구조가, 동시성 ( 서빙 추론 중에 학습이 되면서 오프라인 정확도를 찾아갑니다. ) 이 됩니다.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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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세탁기 돌리는 아내
아내가 엄청 깔끔 예민 성격이거든요 설거지 할 거 남아있는거 못 보고 방바닥에 머리카락 하나라도 보이면 바로 줍는.. 그런 분.. 왠만한건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는데 빨래를 하얀거 까만거 분리해서 아침 저녁으로 기본 2번씩 세탁기&건조기 돌리고 수시로 빨래 생길 때마다 세탁기건조기를 돌려요 덕분에 전기세랑 수도요금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계속 신경쓰이네요 말하면 잔소리한다고 엄청 뭐라해서 말도 못해요 방금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건조기 다되었다고 꺼내오라고 해서 꺼냈는데 수건3장이랑 아이 바지 2개 들어 있네요ㅡㅡ; 킹받는데 아내 화내는거 무서워서 그냥 속으로 삭힙니다; 답답한 마음 이곳에 풀어봅니다 공감해 주시면 감사할께요 ㅠ
rom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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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었수산시장?
요즘 내가 미는 유행어임
밥먹었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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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물이 되어가는 중인걸까요.
성장과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으로 비춰지는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중심을 잡아야 할지 선배님들의 냉철한 심판과 조언을 기다립니다. 직원 8명, 업력 6년의 아주 작은 소기업입니다. 요즘 계속되는 업무 과부하와 리더와의 가치관 차이로 인해 극심한 번아웃과 자기검열에 빠져 있습니다. 저희 리더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보고 새로운 매출원을 찾는 데 아주 적극적입니다. 리더로서 당연한 역할이라 생각하고 저 역시 그 방향성에는 공감합니다. 회사 생존을 위해 매출/수익만큼 중요한게 더 있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그 과정, 새 아이템-프로젝트가 세부적인 실행 방안이나 리소스에 대한 고민 없이 시작됩니다. 구체적인 기획 없이 "영업적으로 이득이 되니 일단 해보자", “큰 돈이된다” “큰걸해야한다”는 식으로 아이디어가 던져집니다. 어느날은 ”구체적인 고민은 실무가 해야한다, 나는 아이디어만 던질뿐” 이라며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기존 업무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새 업무가 계속 축적됩니다. 기존 업무는 홀딩되거나 포커싱이 흐려져 전체적인 퀄리티가 떨어지고 이를 막기위해 연일 야근 야근 야근이 요구됩니다. 통상 일을 완수하기 위해 들어가는 물리적인 실무적 노동력과 시간은 리더에겐 사실상 고려 대상이 아닌 것 처럼 보여집니다. 실무자로서 현 업무의 밀도와 리소스 과부하를 운운하면, 리더는 제가 '새로운 일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 혹은 ‘변화를 거부하는 태도가 좋지 않은 직원' 으로 바라보는게 느껴집니다. “그럼 이걸 안해?”,“무엇을 할지 결정하면 어떻게할지가 보이지않나?“라는 식의 되물음이 오면 숨이 턱턱 막힙니디. 저역시도 매출을 내기 싫은 게 아닙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회사에서 내가 구르지않으면 월급이 나오지 않는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제대로 된 설계도 없이 건물부터 올리라는 식의 방식, 일의 우선순위조차 감을 잡을 수 없이 던져지는 업무들… 이 상황이 반복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제가 정말 유연함이 부족하고 그릇이 작은 걸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님 흔히 말하듯 내 대가리가 커졌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정말 변화를 거부하는 '고인물'이 되어가는 중인 걸까요, 아니면 이 시스템 자체가 지속 불가능한 걸까요?
내일모레글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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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만든 건데 봐줄사람
컬러링 달력 키트 만들었는데 텀블벅 승인됐어요😆😆 https://airbridge.tumblbug.com/12kh3d
콜록코록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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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ai 사주 보시나욤
다들 ai 사주 보시나욤 궁금하네요.. 요즘 점집 가기 돈아깝더라고요 챗gpt로 볼수있으니깐요... 미신이라고 하는 동료도 있고 반응이 다양하더라고요 ㅋㅋ
아이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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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힙합동아리 없나요..
밴드는 간간히 보이는데..🫪
개발새발네발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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