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전 직장 약 3년과 이번 직장에서 약 3개월간 영업으로 일하고 있는 30대 초반입니다. (B2B, B2C)
두 직장에서 공통적으로 들었던 피드백이 있습니다. 바로 '생각'이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평소 생활,근태,업무태도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도 열심히 하고 마인드도 되어있는데,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오늘 한 선배님이 커피를 마시면서, 너는 간절함이 없어보인다. 일은 열심히 하는데, 열심히 하면서 잘하려고 해야하는데 너는 딱 거기서 그친다.
주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움직이고,
어떻게하면 잘할까, 독기를품고 아등바등 해야하는데 너는 그런 배고픔이 없다.
내 눈에는 니가 이 회사에 오래 다닐 생각이 없어 보인다. 라고 하셨습니다.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퇴사를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A영업이 안되면 B를 영업 하면되는거고,
내가 이 자리에서 살아남을수있을까 전전긍긍 해본적은 없습니다.
이전 회사에서도, 너는 결혼을 빨리해야 가정이 생기고 책임감이 생겨서 일을 더 잘할수있을거다 라고 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냥 일어나서 출근해서 일하고, 계획잡아서 영업하고..
그런 하루의 반복인데, 선배님들이 원하는대로 회사생활을 하려면 어떤 생각의 차이가 필요할까요? 제가 너무 프로 의식이 없는걸까요?
일잘러 선배님들의 의견과 피드백, 경험의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