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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팀장님 퇴사 후 혼자 일하는 7개월 신입
교사로 근무하다가 이직하여 콘텐츠 마케터로 7개월 째 근무 중입니다. 저희 회사는 5인 미만이고, 특수한 형태의 회사입니다. 대표 포함 임원이 3명이고, 거기에 이사까지 있습니다. 직원이라곤 4명이었는데 회사 구조적 문제로 인해 회의감을 느끼신 팀장님이 퇴사하셨고 현재 공석입니다. 그래서 지금 정말 사이트 오류 개선부터 잡다한 일은 다하고 있습니다. 이사도, 대표도, 다른 직원들도 다 저에게만 물어보는데 정말 버겁습니다. 나이도, 직급도 제가 제일 낮습니다..ㅎ 그래도 12개월은 채우자, 이것도 경험이다라고 생각하려고 하는데 현타가 옵니다. 일을 시키는 사람은 없는데 계속 문제가 터지니 수습만 하다가 하루 버티다 다 가는 기분입니다.. 팀장님 계실 때는 이사가 “일 하는 건 어때요?“ 묻길래 마케팅 외적인 일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마케팅 역량을 배울 시간이 없는것 같아서 고민이라니까 ”회사는 배우러오는 곳이 아니니까요“라고 하고선 이제와선 왜 자꾸 묻는지..
빠라바라빰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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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를 비롯한 헬프데스크 역할이 취향에 맞는 사람이 있긴 한가요?
현재 회사에서 HR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그렇듯이 저희도 사무실 내 총무나 현장 쪽 헬프데스크 역할을 수행하는 포지션의 채용이나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최근에 현장 쪽 헬프데스크 역할을 겸임하던 분이 헬프데스크 관련 역할을 두고 대표님께 떼고 싶다고 얘기했다가, 마찰이 생겨 곧 그만둘 예정이고, 현장 매니저들 중 아무도 그 역할을 맡으려고 하지 않고 있습니다. 총무나 현장 관련 채용에 관해서 기조를 바꾸어야 한다고 (현재 대졸, 30대 중반 이하 연령 선호) 여러 차례 얘기를 해왔고, 이번에 헬프데스크 역할에 대해 수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기안을 올렸는데, 항상 도돌이표네요. 저런 뒷치닥거리나 봉사 역할이 취향에 맞는 사람이 반드시 있다고 하는데 저런 소리 할 때 마다 답답해서 눈 앞이 아찔 한데 저런 사람이 과연 존재하긴 하나요?
아파치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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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다음 생에는 꼭 '치약 짜는 법'부터 물어보고 결혼하렵니다.
맑은 가을 하늘을 보며 생각합니다. 부부란 무엇일까.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걷는 존재가 아니었던가. 하지만 저희는 아침마다 '치약'이라는 거대한 산 앞에서 서로 다른 곳을 봅니다. 저는 인류 문명의 발전과 함께, 치약을 아래서부터 짜 올리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달리, 제 남편은 본능을 따릅니다. 손에 잡히는 대로, 그 토실토실하고 탐스러운 치약의 허리를... 꾸욱... 움켜쥡니다. 마치 내일은 없는 것처럼요. 화장실 휴지에 대한 그의 철학은 더욱 심오합니다. '오버'가 아닌 '언더'. 그는 휴지가 벽에 스치며 겸손하게 풀려나오는 것을 미덕이라 여깁니다. 그 과정에서 벽의 타일과 어떤 교감을 나누는지는 저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그것은 청결하지 못하다고, 타일을 닦아낸 휴지로 볼일을 처리하고 싶지 않다 말하면 남편은 해맑게 웃으며 말합니다. "이게 더 편한데?" 휴지만큼은 양보할 수 없어서, 풀리는 쪽이 위로 오도록 '오버'해놓으면 거짓말처럼 다시 '언더'로 바꿔놓습니다. 하아. 그는 편하다는데 저는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이것이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살아가는 부부의 길일까요, 아니면 제가 아직 수행이 부족한 것일까요? 현자이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투표를 올려봅니다.
난데없이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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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부산 지역 Ai 또는 데이터 엔지니어 희망연봉 수준은?(기준 : 학사, 1년 계약직(연장 가능))
부산 지역에서 근무할 AI 또는 데이터 엔지니어 채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규모 있는 공공기관인데, 4년제 대졸 출신으로 1년 단위 계약직이며, 연장 가능한 조건입니다. 채용공고 여부와 인건비 예산 산정을 위해 여러 분들 특히 2026년초 대학졸업 예정, 또는 기졸업하신 분들 중 의향 있는 분들의 솔직한 의견을 정중히 구하고자 합니다. 추잔한다면 채용은 내년 상반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JKRiver
억대연봉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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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선교회들 정신나간 것 같습니다.
서울역에서 내려서 숭례문쪽 올라가는 길에 개독 선교회 천막들 죄다 어디서 가져온건지 대형스피커로 노래틀고 춤추면서 노래부르고 아주 염병을 하고 자빠졌네요. 100주년 전시관 옆에 있는 카페 들어갔더니 십자가선교회 목사란 놈이 카페 직원한테 '얘기하는데 시끄러우니 노래 볼륨 줄여줘요' 라고 하는데...;; 와 뭐 이런 이기적인 놈들이 있나 싶습니다. 정치인들 표만 생각하지 말고 이런 것 좀 처리해줬으면 좋겠어요.
아이스버블티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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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영화 <나우 유 씨 미 3> 기대평 댓글 이벤트🪄
종료된 이벤트입니다. ──────── 훔치고, 속이고, 즐겨라!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컴백🪄 올가을, 더 통쾌해진 지상 최고의 쇼! <나우 유 씨 미 3> 예고편 감상 후 해당 커뮤니티 게시글의 댓글로 기대평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나우 유 씨 미 3> 예매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10/20(월) ~ 11/2(일) ✅ 참여 방법: <나우 유 씨 미 3> 예고편 감상 후 기대평 댓글로 남기기 ✅ 이벤트 경품: <나우 유 씨 미 3> 롯데시네마 전용 예매권 25명(1인 2매) 👉예고편 보러가기 : https://youtu.be/mZiOQvpLjW8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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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귀한 내 아들을... 남편이 전업주부 하겠다는 말에 시댁이 뒤집어졌습니다.
방금 시어머니와 통화하고 혈압이 올라서 글 씁니다. 얼마 전 아기 천사가 우리 부부를 찾아왔습니다. 임신 3개월차. 계획된 게 아니어서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정말 행복하게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의 계획이 조금 틀어진 거라, 다시 계획을 세워야 했죠. 저는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고, 남편보다 연봉이 훨씬 높습니다. 저는 커리어 욕심도 많지만, 남편은 일 욕심은 없고 오히려 저보다 집안일을 더 좋아하고 잘합니다. 그래서 너나 할 거 없이, 너무나 합리적인 합의를 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남편이 육아휴직을 쓰고, 상황에 따라 남편이 퇴사 후 전업주부를 하기로요. 남편도 저도 만족하는 계획이었어요. 이 계획을 어제 시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원래는 직접 만나뵀을 때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어제 전화로 물어보시는 통에 조심스레 말씀드렸다가... 난리가 났습니다. 어머니께서 전화기 너머로 소리를 지르시더군요. 어디 귀한 내 아들을 집에서 살림만 시키려고 드냐고. 아버님은 한술 더 뜨십니다. 남자가 집안의 기둥인데, 큰일을 해야지. 여자가 남편을 받들고 내조해야 가정이 평안한 법이다. ...2025년에, 제가 지금 무슨 말을 듣고 있는 건가요? 저희는 계획을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남편도 저와 생각이 같고요. 남편은 매일 출근하는 게 지옥이래요. 하지만 가족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집을 깨끗하게 만들고, 보수하고 하는 건 너무 재밌다고.근데 시부모님이 걱정이에요. 앞으로 시부모님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할지 정말 캄캄하네요. 남편이 따로 가서 말씀드리겠다고는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방금도 또 전화를 하셔서는 상냥한 말투로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 아무리 아빠가 꼼꼼하다고 해도 엄마만 못하다고, 애를 잘 키우려면 엄마가 옆에 있어야 한다고... 전략을 바꾸신 것 같은데 휴. 전화를 끊고 나니 더 착잡하네요. 제가 정말 아들 인생 망치는 나쁜 며느리가 된 것 같고, 아기 두고 일 나가는 모자란 엄마가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혹시 비슷한 일 겪으신 분들 어떻게 이 위기를 타개해 내셨나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위로가필요해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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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 관련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연휴는 잘들 보내셨는지요? 이직 관련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귀한 시간 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생산관리 / 물류 쪽에서 7년 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직 준비 과정에서 대략 20번 정도 불합격(서류, 면접, 인적성 등…)의 맛을 보고 드디어 이번에 최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수많은 불합격 뒤 합격이어서, 얼떨떨하기도 하면서 기분이 많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직을 하려고 하니 이번이 첫 이직이다보니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보고 싶어, 선후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본인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A회사 (재직 중) 매출 : 천억원 초중반 사원 수 : 약 300명 업무 강도 : 낮음 (일이 많이 익숙해져 야근 거의 없음) * 프로젝트 진행 예정으로 조금 높아질 것으로 예상 연봉 : 6천 중반 위치 : 천안 * 현재 천안 거주 중 전망 : 사업 아이템 특성 상 매출이 늘어나진 않을 것으로 예상, 오히려 줄어들 수 있음 * 2년째 적자 중, 올해 2분기에는 소소한 흑자 발생 인지도 : 산업 내에서도 대부분 모름 장점 : 출근 시간이 빨라 퇴근 후 저녁 시간이 여유로움 * 집 도착하면 대부분 4시 30~40분 정도 B회사 (최종 합격) 매출 : 1조 (그룹사 전체 매출 : 10조) 사원 수 : 약 300명 업무 강도 : 높을 것으로 예상 (야근, 주말 특근 예상) 연봉 : 7천 초중반 (성과급이 나올 경우 7천 중후반) * 작년엔 성과급 없었음 위치 : 강원도 * 이사를 위해 1억 정도 대출 필요 (현재 2억 대출 상태) 전망 : 그룹 내 계열사와 연계되어, 발전 가능성 높음 인지도 : 산업 내에서는 대부분 알고, 산업 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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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따봉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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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용인 수지쪽에서 서울역으로 출퇴근 하시는 분 계신가요?
지금 회사가 여의도에 있어서 조금 가까운 회사를 알아보고 있는데 서울역 쪽은 혹시 출퇴근이 어떠신가해서요.
creta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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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소개팅 주선 분위기 어떤가요?
20대때는 분명 여자 소개해달라는 남자들이 많았고, 주변 여자들한테 소개팅 할 생각있냐고 물으면 자만추 어쩌고 했는데 30대 중반이 되니까 온통 남자 소개해달라는 여자뿐이다. 그런 여자들 사진 보면 진짜 이쁜거 같은데도 소개팅하겠다는 남자는 너무 찾기 어렵네 올해도 소개팅 해달라는 여자만 5번, 남자는 1명도 못찾음..
메시할머니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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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인력부족 극심
남편이 경찰입니다.. 인력부족이 극심해서(특히 남직원) 몇달째 제대로 쉬지못하고 계속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진짜 큰일이 날것같아 걱정이됩니다.. 원래 경찰들 주간 야간 비번 휴무, 이렇게 업무가 돌아가는데, 최근에도 주간 야간 야간 비번 주간 야간.. 심지어 자야하는 비번날에도 9시에 사격을 하고왔네요..6일을 쉬지도 못하고 주야로 일하고, 이후에 쉬는것도 비번, 휴무로 1.5일입니다.. 이건 진짜..사람이 할 일이 못됩니다.. 대부분 남자경찰들이 이렇게 갈려가며 일하고있는데..심지어 월급도 적구요.. 명절? 단 한번도 쉰적이 없네요.. 그렇다고 자영업처럼 돈을 많이버나..10년이 넘어도 실수령 400이 안됩니다.. 책임만 가득한 경찰직.. 이런 상황이니 치안의 부재는 당연한거겠죠.. 갈려가며 박봉에 일하는 경찰들이 현타와서 손 놓아버리면..대한민국 치안은 박살나는건데.. 제발 이런 상황이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답답하네요..
방구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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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이어폰 볼륨 큰 경우 말하시나요?
안녕하세요, 공공장소 에티켓 관련 예민충입니다. 예를 들어 극장에서 밝은 화면으로 폰하는 사람, 전철 옆자리에서 너무 크게 말하는 사람 있으면 말할 상황되면 말하는 편입니다. (정중한 부탁조로 하고 가끔 빡치면 정중한 부탁조 아닐 때도 있긴 함 ^^;) 전철에서 내리기 전에 타는 사람들 보면 눈으로 욕하는 편이고요..ㅎㅎ 지금은 출근길 전철인데, 옆자리 20대 추정되는 분의 이어폰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제가 음악을 듣는 기분입니다. 눈이라도 뜨고 있으면 핸드폰에 타이핑해서 조금만 낮춰달라는 내용의 글을 보여주고 싶은데 눈감고 있네요ㅠ 저러면 잠도 안올 볼륨일텐데ㅠ 회사엘베든 어디든 진짜 이어폰 볼륨 너무 큰 분들 있던데 혹시 요즘 우리 사회는 이어폰 볼륨은 개인의 자유이기에 노터치하는 것이 미덕일까요? 나이 먹어가는 만큼 여유가 늘어야하는데, 공공장소 에티켓 관련하여서는 그게 잘 안되네요ㅠ 물론 저 또한 잘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핑크페루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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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남친을 반대하는게 자존감이 깎이네요
글 내립니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 조언들 염두해서 고민해보겠습니다
잘하고있엉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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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직장내 괴롭힘, 쌩퇴사 그 후
백수입니다. 직장내 괴롭힘, 2주안에 지방으로 이동하라는 발령 등으로 회사는 쌩퇴사하고 지금은 쉬고 있네요. 아직도 ptsd가 남아서, 회사를 안다니는데 퇴사하고 싶어요ㅎㅎ 요즘같은 시기에 이직 어렵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저런 회사에서 멘탈이 바삭바삭해지고 있자니, 제가 너무 불쌍해서 나왔습니다. 지금은 쉰지 4개월 정도 됐네요. 3개월은 포트폴리오 만들고 1달은 진짜 잠만 잤어요ㅎㅎ 요즘 이제 막 다시 이력서 쓰기 시작했구요. 이력서 쓴지 얼마 안되서 계속 탈락중이지만.. 안된다 하더라도 그회사를 뛰쳐나온걸 후회하지 않아요. 저는 제 커리어가 너무너무 소중했던 사람인데 이젠 커리어만큼이나 제 정신건강도 중요하다는걸 뼈저리게 알았거든요. 이젠 일말고 사람이 괜찮은 회사에서 즐겁게 같이 일하고 싶네요ㅎㅎ 다들 화이팅입니다!!
로하스가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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