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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얼마전에도 글 썼는데요, 예쁘고 글래머러스 하고 섹쉬한 여성분들도 방구뀌고, 똥싸고, 트림 하고. ... 다 하나요? 아....환상이 깨지는건 싫어요
카오스11
쌍 따봉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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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혼 13년만에 내집장만!! 세탁기+건조기 논쟁
집사기 가장 좋았다는 2012년에 결혼해 멍청이처럼 전세로만 쭉 살다가 벼락거지 경험하던차에 드디어 서울 귀퉁이에 집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감개가 무량하여 자랑글 하나 남기며.. 요즘 건조기 없이 못 산다고들 하던데 건조기과 세탁기 일체형인 워시콤보가 요즘 핫 하다고하여 고민중입니다. 아직 출시된지 1~2년밖에 안되서 안정성 검증이 안됬고 건조기 성능이 단독 건조기만큼 안나온다고도 하던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별도로 있는 워시타워 vs 일체형 워시콤보
누군지알려하지마
억대연봉
쌍 따봉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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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틸까, 떠날까 사이에서 진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사람들 특징
이전 글에 달린 댓글들을 하나씩 읽어보면서, 이 구간에 있는 분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아이디어를 여러 번 올려도 매번 엎어지는 분, 팀장이 자리 지키기에만 몰두해서 중요한 일은 안 넘겨준다는 분, 혼자 3인분씩 하면서도 평가와 보상은 막혀 있는 분, 회사 방향은 좋은데 오너 마이크로 경영 때문에 답이 안 보인다는 분까지. 그리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댓글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COO 자리에서 보면, 이 구간을 통과하는 사람과 여기서 소진되는 사람 사이에는 분명한 패턴이 있습니다. 제가 봤던 케이스 기준으로, 실제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분들의 공통점은 대략 세 가지였습니다. 1. 회사 욕보다 ‘구조’부터 정리한다 “우리 회사가 최악이다”에서 멈추지 않고, 지금 상황을 구조적으로 나눠 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 이 회사의 의사결정 라인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 누구의 이해관계 때문에 일이 계속 뒤집히는지 – 내가 바꿀 수 있는 부분과, 아무리 해도 못 바꾸는 부분이 어디까지인지 이걸 글로라도 정리해보면,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내가 여기서 뭘 얻고 뭘 포기해야 하는지”가 조금 더 명확해집니다. 실제로 이 작업을 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의 다음 선택은 꽤 다릅니다. 2. 감정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낸 결과’를 패키징한다 “나만 3인분 한다”, “내가 다 했다”는 말은 이직 시장에서 잘 안 통합니다. 대신, – 어떤 문제를 어떤 제약 속에서 다뤘는지 – 그 과정에서 본인이 직접 설계·실행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 그 결과로 무엇이 구체적으로 달라졌는지 를 숫자와 스토리로 정리해둡니다. 회사 안에서 판이 안 바뀌더라도, 이건 결국 바깥에서 본인을 설명하는 언어가 됩니다. 이걸 해놓은 분들이 이직이든 직무 전환이든 훨씬 매끄럽게 넘어가더군요. 3. “버티기 vs 퇴사” 이분법 대신 작은 실험부터 시작한다 많은 분들이 “버텨야 하나, 당장 나가야 하나” 사이에서 막힙니다. 실제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분들은 보통 이렇게 움직입니다. – 회사 안에서 할 수 있는 실험: 새로운 역할이나 프로젝트의 오너십을 요구해본다, 다른 팀과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해본다, 최소한 내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까지 쓸지 기준을 정한다. – 회사 밖에서 할 수 있는 실험: 관심 있는 포지션으로 인터뷰를 보며 시장 감을 쌓는다, 업계 스터디나 모임에 나가서 다른 회사 구조를 듣는다, 개인사업/사이드 프로젝트를 아주 작은 단위부터 테스트한다. 완벽한 계획이 아니라, 리스크를 통제 가능한 범위로 쪼개서 움직이는 쪽입니다. 떠나는 것도 분명 용기입니다. 다만 “더는 못 버티겠다” 한 번에 모든 걸 거는 방식보다는, 위 세 가지를 해본 상태에서 결정하는 쪽이 이후 커리어 스토리가 훨씬 덜 꼬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지금 본인 상황에 대입해 보셨을 때, 1번(구조 정리), 2번(결과 패키징), 3번(작은 실험) 중 어디가 제일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실제로 해보셨는데 막히는 포인트가 있다면, 그 지점 중심으로 다음 글에서 한 번 더 풀어보겠습니다.
Z2Ops
억대연봉
쌍 따봉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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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친척 사촌들이랑 교류 잘하며 잘 지내시나요?
저는 80년대 후반생에 태어난곳만 시골이고 수도권에서 자라온 세대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저희 부모님 세대들은 전국 각지에서 상경하여 만나고 결혼하시고 저희들을 낳아서 키워오신 세대들이 대부분일것 같은데요. 나와 내 친구들의 고향은 수도권이지만 부모님의 고향은 먼 지방인 경우가 대다수지 않을까 생각해왔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친할머니 계신 큰집과 외할머니 계신 외갓집이 멀어서 명절때나 겨우 가고 그 외엔 교류가 많이 없었는데요. 삼촌들과 사촌들도 수도권라고 해봤자 제가 살아온 도시와는 거리가 제법 되거나 지방 대도시에서 살아서 저는 사촌들과 사실상 거의 남남입니다. 솔직히 저는 사촌형제들보다 초등학교때 옆집이었던 친구들이 더 형제같고 그러네요. 근데 친구들의 이야기나 커뮤니티에서 봤을때는 사촌들과 제법 어릴때부터 교류가 많은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더 잘지내면 거의 친형제급으로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구요. 80년대~90년대 초반에 태어나신 분들은 삼촌 사촌들이랑 교류 많이 하시나요?? 사실 저는 어릴때부터 40살 다되가도록 여태 교류가 없다가 이제 와서 부모님 삼촌 고모이모들이 60대 이상 고령이 되셔서 형제들끼리 정기적으로 모이실라고 하시는것 같은데 저희한테도 사촌들끼리 좀 따라와서 친하게 지내고 조카손주들도 좀 보여주고 그러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좀 힘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프롬ft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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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진짜 많이 올랐네요
저는 집이 있어서 자산가격 상승으로 인한 벼락거지행(?)은 크게 체감하지 못하는데도 가끔 집근처 백화점이나 가구점 구경하러 가보면 물가가 진짜 한달 한달이 다르게 올라요.. 그냥저냥 옷으로 보이는데 가격 보면 이거 한달에 세벌 사면 월급 그대로 꼬라박는 느낌 나름 이름있는 기업에서 연봉도 괜찮게 받는데도 와 나 진짜 풍족하지 않구나 느낍니다..;; 계층상승은 커녕 거지가 되지 않게 고군분투하는 삶이 되었네요
맥머핀
은 따봉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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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너무 서럽네요
입사 후 첫 면담에서 파트장님이 열심히해봐라, 전환된 사례도 있다, 전임자는 이것 저것이 부족했어서 00씨에게는 이런 저런걸 추가적으로 바란다, 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간 숱하게 이런 희망고문 받아봐서 별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기대하시는 바가 크다고 하니 무시는 안 받겠다 생각하며 열심히 했습니다. 제 전임자가 시니어 정규직이었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진요. 좋게 봐주신건지, 아니면 원래 이러면 안 되는데 흐린눈 하시는 건지.. 계약한 업무 외 여러가지 일을 맡고 있어요. 파트장님은 지금 00씨가 하고 있는게 우리 프로젝트 관건이다, 이런 말까지 하실 정도라 부담도 큽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이게 그냥 저의 근로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응원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 파트에서 신입을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서럽던지.. 그간 원래 제 업무 스콥도 아닌 것들로 야근하느라 보낸 시간들이 떠올라 미칠 것 같았습니다. 당장 구직 시장이 좋지 않아서 제가 어찌할 방도가 없는 것이 저를 더 미치게 하기도 하네요.. 제게 더 좋은 보상이 있지 않는 한, 그러니까 제가 정규직처럼 승진이 되는 것도 아니고, 평가를 잘 받아서 성과급을 받는 것도 아닌데 지금처럼 계약 외 업무를 더 받아도 되는건지 고민스럽습니다. 그간 부정해왔지만 마음 한켠으로는 이렇게 열시히 하면 처음 파트장님이 하신 말씀처럼 혹시나 전환의 기회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해서..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flaiqq
금 따봉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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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채용담당자가 직접보낸공고
의미가 있을까요? 읽어보면 저랑 관련없는 직무인 경우가 많던데. 단순한 리멤버 자동 서비스인가... 헷갈리네요. 리멤버에서 공고가 있고 제안이 있던데. 제안은 스카우팅에 가깝고 공고를 보내는것은 큰 베네핏이 없겠죠?
청담자이가자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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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산 가방 어떤가요?
분크 여자브랜드만 하는 줄 알았는데 무신사에서 보고 맘에들어 구매했어요!!! 괜찮지 않나요?ㅋㅋ만족중
유니콘29
동 따봉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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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시 최고의 협상은...?
1년치 퇴직금 받고 퇴사한다면 좋은조건 일까요..? 아님 이보다 더 베스트가 있을까요?
알잘딱깔센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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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퇴사
익명이라 털어놓습니다. 최근 회사에 신임 대표가 취임하면서 조직이 완전히 대표 라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단순한 구조 개편이 아니라 기존 직원들을 내보내기 위한 ‘사전 작업’이 노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1. 대표가 데려온 인원으로 조직을 교체 중 기존 직원들은 업무와 관계없이 하나둘씩 밀려나고 대표 측근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실무진이 해 온 성과나 경험은 전혀 고려되지 않습니다. 2. 실력 부족한 측근들을 위한 자리 만들기 가장 심각한 건, 대표가 데려온 몇몇 인원들이 업무 이해도도 낮고 실무 능력도 부족하다는 점이에요. 그러다 보니 이 사람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존 직원들을 이간질하거나 허위 보고를 하는 방식으로 내보내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저 또한 최근 제가 하지 않은 업무를 “제가 했다”며 문제를 덮어씌우는 보고가 올라갔고, 여러 임원들이 이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말 그대로 희생양 리스트 중 한 명이 된 상황입니다. 3. 거래처도 ‘라인 교체’ 중 심지어 기존에 잘 협업하던 업체들도 하나둘씩 끊기고 대표 라인이 데려온 거래처로 빠르게 교체되고 있습니다. 조직 운영이 아니라 권력 라인 구축이 목적처럼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직처도 아직 구하려는데 준비하는 동안 스트레스때문에 건강만 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만둘지 고민입니다.
이게뭐에여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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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르는데 AI 하고 싶어하는 회사 다니시는분들 있나요?
AI가 오로지 GPT를 의미하는 것도 아닌데 스타트업이든 중소든 전부 자기들만의, ChatGPT를 이기는 GPT 만들자는 곳이 나름.. 있네요. OpenAI라는 단어는 모르시더라고요. 혹시 이런곳 다니시는 분들 어떻게 일을 해결하시나요? 오늘도 torch cuda out of memory와 파이썬 dependency conflict에 고생하는 사람들 화이팅입니다
리인이브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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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승계 02: 대기업 그만두고 중국 간다고 예비아내에게 허락 받기
가업승계 이야기 2편, 제가 잘 다니던 대기업 그만두고 아버지 회사 들어가 중국 간다는 결정을 하고 아내에게 허락 받은 이야기입니다. 당시엔 나중에 나이 들어 고생하기 싫으니 지금 도전하자 정도로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무식해서 용감했고 몰랐으니 저질렀다 싶네요. 이걸 허락한 아내도 마찬가지고요. 10년 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하라면 자신이 없(...). ㅠㅜㅋㅋㅋㅋ https://brunch.co.kr/@marenightjm/41
저녁이있는삶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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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가면 노총각 노처녀 많나요?
결혼하려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나니 딱히 결혼생각이 안들어서 1년넘게 솔로인데 (이런걸 비혼이라 하나.. 근데 또 가정에 대한 마음은 있긴 한데.) 대기업에는 제 또래는 다 기혼이네요 ㅋㅋ 일도 재미없고 해서 회사 함 옮겨보려는데 더 늙기전에 스타트업이나 외국계 한번 다녀보려고 면접보고 다니긴 하거든요 이런걸로 회사선택할건 아니지만… 혹시 스타트업에는 노총각 노처녀 많나요? 같이 일하는사람들이랑 대화주제라도 맞으면 좀 더 재밌을거 같아서..
맥머핀
은 따봉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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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 딱맞춰오는 직원
진짜 기계처럼 매일59분 딱맞춰들어오는 직원이있는데 앞에서 기다렸다들어오나 싶을정도에요 그렇다고 지각은 또 안하구요 다른분들 보통 출근몇분전에 도착하시나요??
방그르
쌍 따봉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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