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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글피드
티맵 오류
저번주도 오류던데.. 오늘도 작동불능..
우주호르몬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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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언폴드 상황
빌리언폴드자산운용 보니까 7월 9월 퇴사자 3명씩 있던데 무슨 일 있나요
주식이울부짖었다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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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에서 원하는 지역 전세집 까지. 벅차게 살았습니다.
스무살 되자마자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대학을 그만두고 지방에서 캐리어 하나 들고 고시원잡고 상경한지 7년째 입니다. 거짓말 같게도 상경한 첫달엔 돈이 없어 소금에 맹밥을 먹었는데, 지금은 배달음식도 고민 두번만 하고 시켜먹습니다. 좋아하는 동생한텐 삼겹살도 커피도 고민 안하고 사줄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졸에 컴맹이였지만 어찌저찌 직업 구해 살다보니 무슨 직업을 갖고있다. 라고 말할정도는 되었습니다. 남들 다 가지고 있는 명품백 하나 없고 나이에 비해 이렇다 할 모은 돈도 없지만 드디어 원하던 지역에 전세집을 구했습니다. 좋고 비싼집은 아니고 구옥빌라지만 그래도 강남권으로 구했습니다. 옷방도 따로 있어요! 갖고싶던 전기 압력밥솥도 샀고 티비도 샀어요 ㅎㅎㅎ 7년만에 드라이기도 새걸로 선물받아서 바꿨어요! 이제서야 잠만자는 자취방 아니고 사람답게 사는집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2025년은 삼재였지만, 이번년도는 다른년도와 다르게 마냥 비참하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더 행복하고 충만하리라 기대합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늘 충만하시고, 슬픈날은 금방 잊으실수 있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
김꽝꽝
쌍 따봉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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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후 회사사람과 대화가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첫 회사에서 심한 직장내괴롭힘을 겪고, 회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게 어렵습니다. 현재는 20대후반 주니어급 (여성) 입니다. 평소에는 지인,친구들과 너스레도 떨고 대화를 주도하며 센스있고 유쾌한 성격입니다. 하지만 회사만 가면 FM으로 조용하고 딱딱하게 대답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날카로운 말투는 아닙니다. 변명하는걸 안좋아해서 시정하겠습니다. 확인했습니다 등의 말투를 주로 쓰며, 식사같은 사석에서도 소심한 말투로 소매를 만지작거리며 말하게 됩니다.. + 업무적으로 제가 잘한일도 억울한일에도 일언반구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만 가능합니다) 예의가 최우선이라 생각되어 상사를 마주칠때마다 목례를 하는데, 오뚜기같다. 군인같다. 너무 깍듯해서 불편하다 라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공적인 공간에서는 애교,친분 보다 업무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업무능력은 다들 인정 하시나 (뛰어난 능력은 없지만 소위말해 까라면 까는 성격에, 혼자 끝까지 해결하려고 합니다) 저한테 인간적으로 정을 못붙이십니다.. 업무가 저보다 떨어지지만 애교 많은 후임이 더 예쁨받는걸 보니 그렇게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인간적으로 보일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애교를 부리자니 MZ사원일것 같고, 지금처럼 하자니 다들 저를 어렵게 생각하시고, 적당한 애교와 친밀도 , 적당한 공적인 느낌이 제일 어렵습니다. 어떤 스탠스로 행동하는게 좋을까요?
김꽝꽝
쌍 따봉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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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합니다! 응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금융(캐피탈) → 모빌리티 서비스 → 공공·SI 개발 프로젝트까지 여러 산업을 거치며 기획·운영·PM·전략·데이터·정산··마케팅을을 두루 경험한 직장인입니다. 지난 몇 년간 참 많이 부딪히고, 번아웃도 여러 번 겪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잘하는가”를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던 시간도 있었고, 정말 솔직히 말하면 일을 좋아하는 마음보다 몸이 먼저 무너진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오히려 제 심리를 정교하게 들여다보게 만들었고, 스스로를 분석하면서 제 강점이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살아야 하는지 명확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 몰입, 번아웃 패턴을 체계적으로 기록해왔고 그 경험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자기관리’에 대한 독자적인 프레임워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커리어가 우연히 하나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 금융에서 정확성과 통제력을 배웠고 - 모빌리티와 서비스 업종에서 프로세스·운영·UX를 이해했고 - 공공·SI 프로젝트에서 시스템 설계·자동화·요구사항 구조화를 익혔습니다. 이 경험 전체가 결국 하나의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내가 만든 생산성 시스템을 서비스로 만들어보자.” 그래서 창업을 시작합니다. 제가 만들 서비스는 ‘자율 주행 생산성 엔진’입니다. 단순한 할 일 앱이나 일정 관리 툴이 아닙니다. 제가 수년간 몸으로 겪고 분석해온 성과·몰입·번아웃 메커니즘을 AI와 자동화 기술로 재구성한 하이퍼 생산성 플랫폼입니다. 자율 주행 생산성 엔진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계획·정리·리마인드·복습·우선순위 조정까지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사용자의 Input은 0에 가깝게, Output은 극대화되는 구조를 목표로 합니다. Zero-Friction Workflow 생각하는 즉시 실행되는 워크플로우. AI 통화 비서, 자동 복습 관리, 자동 루틴 실행 등 ‘마찰 없는 작업 환경(Zero-Friction)’을 제공합니다. 강제 성장 시스템 의지가 약해도 성장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적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N잡러, 전문가, 자기계발형 직장인 모두에게 어울리는 구조입니다. 제가 지난 10년간 겪은 시행착오, 번아웃, 회복, 자기 분석 전부를 녹여낸 서비스입니다. 제가 가장 필요해서 만들었고,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혼자 시작하지만, 혼자 가고 싶진 않습니다. 처음 창업이라 부족한 점도 많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고민했고,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그리고 제 도전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주)위굴리
신사업기획쟁이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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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가 되고 어렴풋이 알게 된 것들
20대땐 세상에서 내가 제일 똑똑하고 일도 제일 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비록 누구나 부러워할만한 대학을 나온 것도 아니고, 화려한 직장에 다닌 것도 아니었지만, ‘사실 난 저력 있고 뛰어난 사람’이라는 믿음을 꽤 오래 붙들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에고가 거의 만땅으로 차 있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내 삶을 설명하고, 내 사상을 설교하고, 내 목적을 설계도처럼 펼쳐 보이는 데 많은 열정을 쏟았습니다. 그게 의미 있는 일이고, 또 당연히 사람들이 궁금해할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30대에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한계를 또렷하게 봤습니다. 회사에서, 관계에서, 일상 곳곳에서 “아, 나는 무조건 잘 되는 쪽에 서 있는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찾아왔습니다. 머리로만 알던 좌절이 아니라, 가슴 한가운데로 쿡 박혀 들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정신과 약도 먹어보고, 여자친구와 헤어질 마음도 여러 번 먹어보고, ‘여기서 더 살아가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 하고 밤마다 스스로에게 묻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꽤 위험한 생각들을 가볍지 않게 오래 품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루하루를 대충이라도 버티다 보니, 이상하게도 30대 중반쯤부터 삶이 조금씩 펴지기 시작했습니다. 의도했다기보다는 반쯤 강제로, 내려놓을 건 그냥 내려놓고 살게 되었습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이전만큼은 신경 쓸 힘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 시기를 지나면서 ‘내가 꼭 대단한 사람이 아니어도 괜찮구나’ 하는 걸 서서히 인정하게 됐고, 이상하게도 바로 그 지점부터 일들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가정도 꾸리고, 아이도 키우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내 인생의 스토리’가 가장 중요한 주제였을 텐데, 이제는 아내의 하루가 어떤지, 아이가 오늘은 왜 이렇게 자주 웃는지, 울 때는 몸을 어떻게 비트는지 같은 것들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가족과 함께 밥 먹고, 장난치고, 밤에 같이 누워 있는 시간이 이제는 제 삶에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내 생각을 설명하기 위해 살았다면, 이제는 가족이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방향을 찾기 위해 사는 느낌입니다. 아내가 무슨 말을 할 때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들으려고 애쓰고, 아이의 바디랭귀지에서 “지금 불편한 건지, 졸린 건지, 그냥 심심한 건지”를 맞춰 보면서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세상이 나를 알아줬으면 했고, 이제는 내가 내 사람들을 좀 더 잘 알아주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살다 보니, 삶은 계속 변한다는 사실 하나만큼은 분명해졌습니다. 인생은 한없이 나쁘기만 한 시기도, 한없이 좋기만 한 시기도 아니었습니다. 정말 끝났다고 느꼈던 순간에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예상 못했던 숨구멍이 생겼고, 모든 게 잘 풀리는 것 같을 때에도 어느 날 갑자기 바닥이 열리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어디에 있든 굳이 호들갑 떨 일은 아니라는 걸 압니다. 잘될 때는 영원할 것처럼 들떠 있지 않으려고 하고, 힘들 때는 이것 역시 영원히 가지는 않으리라는 걸 기억하려고 합니다. 20대에는 ‘나는 특별하다’고 믿었고, 30대에는 ‘나는 별거 아니다’라며 스스로를 깎아내렸다면, 지금은 그 둘 사이 어딘가에서 조용히 서 있는 중입니다. 대단한 사람이 아니어도, 그렇다고 완전히 하찮은 존재도 아닌, 그저 하루하루를 꾸역꾸역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요. 아마 앞으로도 인생에는 여러 번의 변곡점이 찾아올 것입니다. 또 다운될 수도 있고, 또 기지개를 켤 수도 있겠죠. 다만 이제는 압니다. 어느 쪽에 있든, 그 순간의 나를 지나쳐 가게 만들 힘이 내 안 어딘가에는 분명히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시간을 함께 견뎌 줄 사람들이 내 곁에 있다는 것을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예전보다 훨씬 덜 호들갑 떨면서, 그래도 꽤 단단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mrrmmmrr
억대연봉
쌍 따봉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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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에 대한 생각
안녕하세요 요새 사람들이 예전보다 전부 개인주의화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제 생각을 적어보려해요~~ 저는 집단주의 옹호자도 개인주의 옹호자도 아니고 그냥 제 생각을 말하고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개인주의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생각합니다 첫째로는 나를 포함한 모든 개인이 개인으로서 존중받아야한다 라고 생각하는 개인주의가 있다 생각해요 집단으로 인해 개개인이 무시되지 않아야하며 나라는 개인이 존중받아야하는 만큼 다른사람도 한 개인으로 존중받고 나만의 시간과 공간이 확보되어야하고 중요하다 나도 다른사람의 시간과 공간을 존중한다 뭐 이런 사상인거죠. 그리고 두번째로는 다른 사람과 나 사이에 보이지 않는 막을 쳐놓고 조그만 피해라도 나에게 오면 절대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는 생각인 개인주의가 있죠 나도 너에게 피해를 안줄테니 너도 나에게 피해주는건 절대 참을 수 없으며 도움 또한 주지 않겠다 너는 니 갈길 가고 나도 내갈길 가는데 서로 어떤 영향도 주고 받지말자 이런 사상인거죠.. 철저히 자기 안위에만 관심이 있는.. 자기가 가장 중요한. 요새 이런분들이 정말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첫번째 개인주의는 좋아하지만 두번째 개인주의인 사람은 정말 싫어합니다.. 아예 무인도에서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공동체 생활을 조금이라도 할 수 밖에 없는데 살면서 좀 서로 돕고 도울수도 있는 것인데. 상대를 위한 아주 사소한 희생이나 피해정도는 공동체 일원으로서 감내하겠다는 의식이 전혀 없는걸로 느껴져서요. 오히려 개인주의 보다는 '아주 소극적인 이기주의' 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말하자면 저도 30대초반의 MZ세대입니다 개인주의에 대한 생각을 좀 적어보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wikikiwi
은 따봉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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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 매체 어떤가요?
해외 소식 기반으로 기사쓰는 매체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다음CP도 등록됐더라고요. 향후 성장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제와다른오늘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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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책임?
안녕하세요 팀원이 뭔가 안건에 대해 결정할 사항을 가지고 오면 결국 팀장이 결정을 하잖아요. (또는 프로젝트들의 주요결정 등) 근데 그 결정이 틀려서 프로젝트 실패 등으로 이어지면 팀장은 어떤 책임을 지는걸까요..? 그리고 팀원이었던 저는 약간 yes걸 스타일이었는데요. (그러다보니 팀장들이 절 좋아한듯해요. 시키면 엥간한걸 다 해갔던듯 하고 뭐 사실 위에 팀장 상무 등등이 있으니 시킨일을 하는게 꺼리낌도 별로 없었던거같아요.) 이제 이 위치에 와보니 가끔 위에 사람도 이상한 결정을 하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반대 의견을 내다가 수용할때도 있고 그냥 버릇처럼 Yes로 넘어갈 때도 있는데 결국 일이 잘못되면 팀장의 책임인 걸까요...? 그리고 책임이라는게 무엇일까요ㅠ ㅠ ? 김부장드라마에서도 결국 책임이라는게 뭔데? 싶다라고요. 휴... 신입 팀장인데 계속 이런 걱정이 너무 많이됩니다. 지금 임신 초기인데 심적 스트레스가 과도 하네요.
두롹바
금 따봉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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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제 막 4년차를 지난 20대 중반 새내기 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조금 더 일을 빨리 잡을 수 있었고, 어영부영 학교 졸업하고 일을 하다보니 분에 넘치게 직급도 오르고 업무도 받아 일하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들어 공허함이 많이 커지는 것 같아 선배님들께 도움을 청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이제 막 취업을 준비하거나 막 입사한 친구들이고, 코로나와 입사 시기가 겹쳐 대학교 동기는 커녕 주변 인간관계도 유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렇다고 힘들다고 어디다 말하기도 어렵고, 저 조차도 뭘 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업까지 하면서 주 7일 하루도 쉬지 않고 달리고 있고, 회사에서도 신규 프로젝트 실무자로 들어갈 만큼 과분한 대우도 받고 있습니다만,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항상 제 생각에 저라는 사람은 많이 부족하고 능력에 비해 욕심만 많다고 느껴집니다. 누군가를 만나기엔 아직 돈이나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서 위축되기만 하고, 주 7일 뛰면서 무슨 연애나 인간관계나 싶다가도 퍽 우울할때가 많아집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이런 시기에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일을 조금 줄여야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페이스 늦추지 않고 더 달려가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ahe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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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가 잘한 일😍🥰
올해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익숙한 장소와 친한 사람들을 떠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떠날 수 있을지 모르기에 새로운 곳으로 왔습니다. 지금도 퇴근해서 도착하면 여전히 낯선 곳이라는 생각과 이게 맞았을까.. 라는 의문도 들지만 사랑하고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기에 오늘도 묵묵히 걸어가 봅니다. 제가 올해 잘한 일은 오늘을 잘 사는 것 아닐까요? 하루를 잘 사는 것 아닐까요. 직장인으로 언제까지 이 일을 하게 되고,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도 집에 와서 저녁 먹고 가족 얼굴 보면 행복해서 잊고 다시 내일을 맞이합니다^^ 설레이는 하루하루가 모여 설레이는 그 날도 오겠지요🤩
설레이는그날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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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씨앗 중소기업 퇴직연금제도를 채택한 회사에 다니는 분께 질문요!!
푸른씨앗 퇴직급여제도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 계실까요??? 저희 회사는 올해 5월 23일에 중소기업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퇴직연금 제도 푸른씨앗에 가입을 했는데요. 1월 1일로 소급해서 현재까지 매달 부담금이 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에 제가 연봉협상을 해서 연봉이 올랐는데 내는 부담금은 연봉협상 전의 연봉기준이더라구요. 더 내야 하는 차액분이 있는 거죠. 그래서 궁금한게 경영지원팀에서 월급을 주듯 매달 부담금을 계산해서 내는게 아니라 1년마다 내는 부담금액을 고정시켜놓고 연말에 덜 낸 차액분을 추가적으로 내는건가 싶어서요. 푸른씨앗 제도를 채택한 다른 회사는 어떻게 하세요?? 저는 이 제도가 처음이라서 헷갈려요.
아게하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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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직제안은 어디서 가장 많이 들어오나요?
리멤버? 사람인? 궁금합니다
마케터가맞는걸까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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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결산... 무인창업을 했어요!!!😂
안녕하세요...!! 사실 댓글은 꽤 달아봤어도 글을 작성하는건 처음인 서비스업 및 영업 종사자입니다...😂 저는 30대 중반이고 FnB 종사자입니다. 외식업이죠. 저는 필드에서 일하고, 직장에 따라서 소위 말해 '점장'이나 '매니저'로 불리기도, '지배인'으로 불리기도 하는 가장 고객대면에 최전선에 있는 서비스영역입니다..! 영업인 부분은 건물 내 연회장의 돌잔치나 상견례, 스몰웨딩등의 고객상담 및 예약유도도 겸하고 있어서입니다. 저는 20살 무렵부터 현재까지 이 길만 걸어왔고, FnB 필드로는 호텔은 가보지않았지만 대기업 자회사 라인 두번, 중소~중견 두세어번, 로드샵 점장도 여러번 해보았습니다. '외식업은 1년 다녀서 퇴직금 받기 어렵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만큼 이직이 쉽고 많은 직종같습니다.. 여하튼 그런 저는 4년여 정도 전부터 제 스스로 느끼기에 "이 업계어서 이 나이로는, 앞으로 45세까지는 더 받기는 어렵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업계 급여 맥시멈에 도달했다고 느껴왔고 6년전쯤 남편도 생겨버렸는데요... (혼인신고 후 살고있습니다. 예식은 아직 못 올렸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모아놓은 것도 변변찮고 계속해서 동일 급여로... 물론 남편도 열심히 일하고는 있지만 제 스스로 금전적인 발전 없이 늘 그날이 그날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고민이 오랜 시간 마음 한켠에 있었습니다! 애기도 낳아야할텐데 말이죠... 그래서 고민끝에 올해 중반엔 새로운 도전을 덜컥 실행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로 네컷 무인사진관 사업인데요..!! 정말 더도 덜도 말고 순수익으로 월 50~100만 더 벌고싶다... 라는 소소한(?) 소망을 가지고 시작한 사업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 소망은 이뤄지진 않았고 본전을 치기에도 급급😂하지만요..ㅋㅋ 다행히 제가 다니고있는 회사 대표님은 이런 제 고민을 이해해주셨고, 부업(?)은 당당하게 하고있습니다! 창업준비 당시 창업을 위한 휴가(무급이긴했지만...)도 넉넉히 사용했구요😁 저는 전에 외식업(일식) 사업을 한번 해본 경험(그 빚을 5년간 갚았다는건 안 비밀...)이 있어서 리스크에 상당히 보수적으로 접근했고, 로열티가 나가는 프랜차이즈도 하고싶지 않았기에, 인테리어도, 사진기계도, 소모품 구입처도, 간판도... 그 어떤 메뉴얼도 없이 혼자 오픈을 했습니다! 아고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아요. 어쨌든 6월에 오픈! 지금까지 당당한 겸업을 하고있지만 아직까지 큰 재미는 못봤드래요...ㅎㅎ 그래도 나의 가게를 직접 만들고, 꾸미고 (요즈음은 또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탈바꿈!), 기계치던 제가 손님들 기계 클레임 문의에 이젠 일일이 대응할 지식도 늘었고, 프린터기도 사진기계도 혼자 뚝딱뚝딱 만지게 되고...ㅎ 사진기계 달랑 두대있는 소규모창업이 뭐 그렇게 어렵냐! 하실 수 있지만 나름 골아픈 날들도 많았더랍니다... 안정화를 이루고, 포기하지 않았고,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아직 도전할줄 아는 저에게, 물론 결과값은 아직 좋지 못하지만 그래도 고생했고 장하다고 토닥여주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걸 할까말까 내 인생 두번째 사업자는 없을 줄 알았는데, 또 실패로 남으면 어쩌나 고민이 깊던 지난 늦봄~초여름. 해보고싶으면 그냥 해보라고, 못벌면 자기가 배달이라도 투잡뛰어 어련히 더 잘 벌어와 먹여 살려보겠다고 응원해준 남편에게도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내년엔 이 상권이 좀 더 살아나서, 제 사진관이 좀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함께 빌어들 주세요🫡🙏ㅎㅎㅎ 재밌는 글이었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비프랜차이즈 무인사진관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 계시거나 하면 반응 보고 정보성 글로 2탄도 써보겠습니다!! 모두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2026년 다들 더 빛나시길, 늘 건강 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션이
은 따봉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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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발톱으로 고생하다 이제 좀 살만함
내성발톱때문에 좋다면 이것저것 다해보고 1. 식초 매일밤 바르고 자기 2. 좋다는 연고 4개써봄.. 3. 참다참다 수술도 함 근데 결국 수술 후 재발해서 또 악순환이었는데 발톱방향설계키트 이거 진짜 개꿀팁 솔직히 평생가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거하고 다니면 ㄹㅇ 고통에서 벗어남 2달 쓰는데 내성발톱없는ㅈ사람들은 이렇게 편하게 살고 있었다고.. 생각든다 후기보여주고 싶은데 혐짤이라 대충 이거보면 어떤식으로 착용하고 고통스럽지않은지 알 수잏음ㅋㅋ
유니콘29
동 따봉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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