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첫 회사에서 심한 직장내괴롭힘을 겪고, 회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게 어렵습니다. 현재는 20대후반 주니어급 (여성) 입니다. 평소에는 지인,친구들과 너스레도 떨고 대화를 주도하며 센스있고 유쾌한 성격입니다. 하지만 회사만 가면 FM으로 조용하고 딱딱하게 대답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날카로운 말투는 아닙니다. 변명하는걸 안좋아해서 시정하겠습니다. 확인했습니다 등의 말투를 주로 쓰며, 식사같은 사석에서도 소심한 말투로 소매를 만지작거리며 말하게 됩니다.. + 업무적으로 제가 잘한일도 억울한일에도 일언반구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만 가능합니다) 예의가 최우선이라 생각되어 상사를 마주칠때마다 목례를 하는데, 오뚜기같다. 군인같다. 너무 깍듯해서 불편하다 라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공적인 공간에서는 애교,친분 보다 업무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업무능력은 다들 인정 하시나 (뛰어난 능력은 없지만 소위말해 까라면 까는 성격에, 혼자 끝까지 해결하려고 합니다) 저한테 인간적으로 정을 못붙이십니다.. 업무가 저보다 떨어지지만 애교 많은 후임이 더 예쁨받는걸 보니 그렇게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인간적으로 보일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애교를 부리자니 MZ사원일것 같고, 지금처럼 하자니 다들 저를 어렵게 생각하시고, 적당한 애교와 친밀도 , 적당한 공적인 느낌이 제일 어렵습니다. 어떤 스탠스로 행동하는게 좋을까요?
직장내 괴롭힘 후 회사사람과 대화가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월 09일 | 조회수 699
김
김꽝꽝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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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fjskej
12월 10일
저랑 똑같으셔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퇴사하고 볼 사람이 아니니 적당히 일만 해야지 생각으로 임하고 있어요
저랑 똑같으셔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퇴사하고 볼 사람이 아니니 적당히 일만 해야지 생각으로 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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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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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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