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4년차를 지난 20대 중반 새내기 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조금 더 일을 빨리 잡을 수 있었고, 어영부영 학교 졸업하고 일을 하다보니 분에 넘치게 직급도 오르고 업무도 받아 일하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들어 공허함이 많이 커지는 것 같아 선배님들께 도움을 청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이제 막 취업을 준비하거나 막 입사한 친구들이고, 코로나와 입사 시기가 겹쳐 대학교 동기는 커녕 주변 인간관계도 유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렇다고 힘들다고 어디다 말하기도 어렵고, 저 조차도 뭘 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업까지 하면서 주 7일 하루도 쉬지 않고 달리고 있고, 회사에서도 신규 프로젝트 실무자로 들어갈 만큼 과분한 대우도 받고 있습니다만,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항상 제 생각에 저라는 사람은 많이 부족하고 능력에 비해 욕심만 많다고 느껴집니다. 누군가를 만나기엔 아직 돈이나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없어서 위축되기만 하고, 주 7일 뛰면서 무슨 연애나 인간관계나 싶다가도 퍽 우울할때가 많아집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이런 시기에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일을 조금 줄여야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페이스 늦추지 않고 더 달려가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12월 09일 | 조회수 195
a
a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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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내가뭐라했어
12월 10일
달리는게 맞는 사람들은 끝까지 달려보세요! 전 맞지 않는 사람이라 분수에 맞게 워라벨 맞춰 살고 있습니다! 앞서 나가는 사람들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불행하지 않기때문에 행복합니다! 님도 최선을 다해 달려보시되 몸도 마음도 약간의 틈은 주세요. 건강은 서서히 다가와서 한번에 무너집니다!
달리는게 맞는 사람들은 끝까지 달려보세요! 전 맞지 않는 사람이라 분수에 맞게 워라벨 맞춰 살고 있습니다! 앞서 나가는 사람들 보면 부럽기도 하지만 불행하지 않기때문에 행복합니다! 님도 최선을 다해 달려보시되 몸도 마음도 약간의 틈은 주세요. 건강은 서서히 다가와서 한번에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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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he
작성자
12월 11일
좋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같은 스케쥴을 계속 유지할 생각은 아니지만, 조금만 더 하는 욕심은 더 버려야겠네요.
좋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같은 스케쥴을 계속 유지할 생각은 아니지만, 조금만 더 하는 욕심은 더 버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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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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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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