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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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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일터에서 가족을 생각하며...
회사에서 저와 비슷한 연배의 동료가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독일 본사에서 임원으로 근무하시며, 한국지사장인 저를 늘 챙겨주시던 분입니다. 이제 곧 쉰을 앞둔 나이로, 독일에서 외벌이로 아내와 아직 어린 아들 하나를 키우고 계신 분입니다. 올해 초 암이 발견되어 치료를 받으셨고, 여름쯤에는 거의 회복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한숨 돌렸습니다. 그러나 10월에 다시 재발했고, 결국 12월 중순에 서울아산병원으로 오셔서 치료를 받으신다고 합니다. 그분은 회사에서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일하시던 분이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책임감 하나로 버티며, 가족을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오신 분입니다. 그런 분이 지금은 병원에서 힘든 치료를 견디고 계시다는 사실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저 역시 외벌이로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이 이야기가 결코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회사에서의 성과와 책임,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기대 속에서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이유 하나로 몸이 망가지는 줄도 모르고 버텨온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일한 결과가 이런 시련이라니, 현실이 너무 가혹하게 느껴집니다. 우리는 늘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조금만 더 버티자고, 이번 일만 끝나면 쉬자고, 아이들이 조금만 더 크면 그때 건강을 챙기자고 말입니다. 하지만 인생은 우리의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가족을 위해 일터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이 이야기가 잠시라도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쓰러지면, 지켜야 할 가족과 일상 역시 함께 흔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한 번쯤은 꼭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요.
꽃중년남
억대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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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질문
제 나이는 30대 후반이구요.. 부끄러운 질문인데.. 해야 될 걸 안합니다. 그게 일이건, 관계건, 공부건 간에요.. 그래서 질문이 있는데요.. 해야될 것들을 그냥 해서 해내려면 어떤 마음과 믿음을 가져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니 사실 뭐 마음과 믿음이야 유투브만 봐도 나와있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번아웃은 아닙니다. 번아웃은 내가 너무 뭔갈 열심히 했을때 나오는 증상 같고.. 전 안했으니까 번아웃은 아닌데.. 그냥 뭐랄까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랄까.. 이미 안하고 있는데 격렬하게 더 안하고 싶은 마음..?
민두맨두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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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회사에서도 AI조직을 욕하나요?
회사 차원에서 외부로는 AI 기술 솔루션을 가장 먼저 자랑하면서 내부에서는 AI 조직이 너무 욕을 많이 먹고 있네요 욕하는 이유도 이해 하고 사실이 아니라고 다 반박할수도 있는데 회사 차원의 방향성이 충분히 공유되지 않고 리터러시 문제가 근본적인 문제인것같아 개인으로서 대응은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냥 AI 조직 내부 직원의 사기가 떨어질까 걱정되고 도대체 언제까지 저렇게 욕만할지 답답한 마음이네요 현재 다른 한국 기업에서의 AI조직도 다들 욕먹고 계신지.. 이런게 궁금하네요 저희 회사가 유독 이러시는건지 ㅠㅠ
리미티드2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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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랑 영업이랑 규정상 분리되어 있어야 하나요?
연구개발 인증 관련하여 회사 기술연구소 따로들 있는거 같던데 다들 연구소장이 월급을 주는 그런 시스템이고 연구소 인증 받을려면 그런식으로 되어있는거 같은데 인증받을때 혹은 점검나올때 영업을 하면서 연구소일을 겸임하지 못하게 되어있나요?
안냐때염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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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 제출 시 레퍼런스 체크
채용 지원서 작성 중 평판조회 관련 정보 기입란이 있어 관련하여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1. 평판조회 대상은 보통 직장 동료 정보를 기입해도 되는지(사원급), 아니면 팀장(직속 상급자) 정보를 기입하는 것이 나을까요? 2. 보통 이런 정보 기입 전 해당자에게 먼저 이런 연락이 갈 수 있는데 괜찮을지 양해를 구하는게 예의 맞을까요? 3. 현재 전 직장은 퇴사한 상태이며, 전전직장에서는 같은 IT 개발 분야이지만 다른 직무로 약 3년간 근무하였습니다. 해당 경력도 평판조회 대상을 기입하는게 좋을까요? 전전직장은 원만하게 근무를 마무리하였으나 몇년이 지나 갑자기 레퍼런스 요청을 드려도 무리가 없는지 고민되어서요.. 그래도 양해구하고 쓰는게 맞는지 지원서인데 공란으로 두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필수기입란은 아님)
다롱다룽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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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대기업 1차)
하… 회사생활 진짜 쉽지 않네요.. 요즘 문제되는 게 꼭 ‘MZ세대’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방산업체 개발구매 과장으로 입사한지 몇달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몇 주 전, 어떤 개발자가 그러더군요. “저번에 주문한 1종 자재 언제 들어와요? 아직 제품 안 들어왔어요.” 그때, 옆에 개발자재담당자도 옆에 있었고요. 그래서 전, 순간 식은땀이 났습니다. 혹시 제 실수일까 싶어, 그래서 미국 지사랑 DHL까지 확인하고 야근하면서 추적했죠. 그런데 확인해보니… 이미 11월에 자재가 저희 회사에 들어왔더라고요. 문제는, 그 자재가 '실물 확인 없이 서류로만 입고 처리'된 겁니다. 그래서 전, 혹시나 해서 ERP 입고현황 보니 78년생 여직원(자재관리 담당 사원)이 그달에 입고 처리하고 계산서까지 다 발행해놓은 상태였어요. 그래서 저도 나름.. 관리자로서 조용히 말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실물하고 서류 꼭! 대조해서 입고하세요.” 그랬더니 돌아온 대답이… “아시잖아요~ 저희 인원 없어서 실물 확인 못하고 넘기는 거?” 이 말을 제게 너무 빤뻔하게 말하는겁니다. 그 순간 전,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더군요. 저도 모르게 “누가 야근하고 싶어서 야근합니까!! 그렇게 인원 없다고 힘들다면서, 6시 땡! 치면 퇴근하는 건 전 이해가 안 갑니다. 다음부턴 실물이랑 서류 대조 꼭 확인하세요.” 라고 연구실에서 고래고래 소리치고 자리를 나왔습니다. 나오면서도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너무 예민한가? 꼰대인가?’ 하지만, 방산은 납기 하나 잘못 잡히면 바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업종이라 생각합니다. 그걸 감안하면 “인원 없어서~”라는 말은 정말 납득하기 어렵더군요... 결국 느낀 건, 이건 나이 문제가 아니라 '일에 대한 기본 태도와 책임감의 문제', '마인드 차이' 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같이 일하기 편한 사람은, '말보다 행동으로 책임지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한번 느꼈네요. 여직원 보다.. 남직원이랑 일하기 편하고.. 제 뇌피셜에는 남초 제조업 회사에서 여직원은 비서실과 재무/회계에만 있으면 되는 것 같아요.
포지션 변경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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휩쓸려서 이직 입사를 하긴 했는데... 이게 맞나 모르겠어요.. 부족한놈 꾸짖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현재 과장급 연차인데, 중소기업 특성상 업무 스펙트럼이 넒은 경우가 있잖아요..? 특히 기획이나 사업쪽 하면서 인사나 마케팅 같은거 병행하는 등... 2. 이전 회사에서 너무 넓은 영역의 업무를 수행하다가, 이대로는 진짜 죽도밥도 안되서 물경력인채로 있을꺼 같아서 퇴사를 결심했어요.. 3. 퇴사하자마자 이력서를 공개해놨는데 연락온곳이 몇군데 있었는데 면접을 보자마자 바로 함께 하고 싶다고 회신을 받았습니다.. 4. 분위기에 휩쓸리고, 또 기획분야로 크게 발돋움 할 수 있는 급의 회사로 보여서 입사를 하게 되었어요.. 5. 근데 일주일쯤 다녀보니.. 회사 분위기에 적응하는게 일단 너무 힘들고, (20명따리 회사 다니다가 2배 이상 많은곳으로 이직해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6. 보고서나 이런걸 적는데, 회사에서 나름 상사분이 친절하게 알려주기도 하고 하시는데, 정리가 안되서 이걸 어떻게 앞으로 내 몫으로 차고 나가야 하나 좀 암담하기도 해요... 7. 정리하면, 퇴사하고나서 진로를 고민하고 있던 와중에 한군데서 연락받고 취업 했는데, 이길이 맞나 더 고민하게 된 상황이에요.. 8. 제가 너무 두부멘탈이라 적응을 못해서 고민하는건지, 이대로 이도저도 아니면 회사에도 누가 될꺼 같긴한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할지, 아니면 퇴사하고 제대로 저 자신을 돌아봐야할지 모르겠어요...
5월의여우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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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해야할까요 버텨야할까요
개발자 이제 1년 되어가는 주니어이고 이번 직장이 첫 직장입니다. 야근 강요, 개발 부서 주력 부서X, 복지 거의 없음, 사수X 다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좋아서 계속 다닌 회사 같습니다. 그리고 개발팀이 주력 부서가 아니다보니까 오히려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도입하고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다녔습니다. 원래도 1년 이상을 다닐 생각이 없었는데 어느덧 일년이 넘어가는 이런 시점에서 고민이 많아집니다.. 일단 개발부서에 리더는 팀장 뿐인데, 팀장이 무능하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이번에 팀장을 처음 했다고 해도 팀장이 된지 반년 넘은 시점에서 전혀 발전이 없어보입니다. 일은 계속 미루는데 당당하다는 듯이 팀원들한테 얘기하고, 팀원들에게 관심도 없어보이고 오로지 본인 안위만 생각하는 사람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사람 대하는게 미숙한 성격이라도 해도 이렇게까지 눈치가 없을까 싶습니다. 과거에 이어 또 줄퇴사 각이라는 생각뿐입니다.. 그러면 저는 벌써 세번째 겪는 건데 너무 힘듭니다. 야근 강요, 포괄임금, 성과급이 없어도, 사수가 없어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팀장과 함께 일하기 힘든 경우는 퇴사하는게 맞는 걸까요?
개발새발네발다섯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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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빅테크 경력 이직 많이 여렵나요?
it중견기업 중소계열 재직 중이고 총경력은 내년에 4년차입니다. 직무는 영업 사업관리 쪽입니다 공공, 기업영업쪽에 있었구요 급여를 많이 올리고 싶어서요..
맹구주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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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채용 근무
저는 국내 중견기업에서 20년째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해외에 위치한 동남아공장에서 근무를 할 기회가 생겨 고민중인데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회사 정책상 주재원을 줄이고있어 주재원 신분은 불가, 현지채용 형태로 가능 - 주재원이 아니므로 혹여 한국으로 돌아오면 자리가 없음 2. 근무지는 말레이시아로 아이둘 국제학교 보낼수 있으며 집,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 3. 초기 공장 세팅중으로 개고생 예상 4. 영어, 중국어 활용 및 능력향상 가능 5. 국내 포지션 매우 안정적 현재 국내 포지션이 매우 안정적이나 저 스스로 성장을 원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국제학교 보낼수 있는 환경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참고로 저는 여자이고 제가 아이둘을 돌보며 일도 해야하는 상황이에요. 해외에서는 제가 오면 좋고, 최대한 연봉을 맞춰주려고는 하는 것 같구요. 주재원이 아닌데 제가 이런 도전, 도박을 해도 될까 고민입니다. 해외 취업 경험이 있거나 하신분들 등등 많은 의견부탁드려요.
올리브숲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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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승계 05. 안녕하세요 사장님 아들입니다
가업승계 이야기 5편, 회사에 입사해서 교육 받고 중국으로 출국할 준비를 하면서 모든 게 생경하고 어색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장님 아들이라는 낙하산으로 회사에 들어가는게, 처음엔 뭐가 그렇게 어렵고 부담스럽고 눈치가 보였는지. ㅠㅜㅋㅋ https://brunch.co.kr/@marenightjm/49
저녁이있는삶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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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에 한번씩 조직변경
조직변경 (이직 혹은 같은회사 내에서 프로젝트 변경) 이 잦아서, 2-3년에 한번씩 변경이력이 있는 과장급 직원은 어떻게 보일까요? 너무 자주 이직(과제이동) 해서 근성없는 사람처럼 보일까요?
맥머핀
은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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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입니다
지금 만 6년됐고 회사에서 나름 라인타서 승승장구하며 잘 나가고있습니다. 매년 성과우수자로 선정되고 정말 탄탄대로... 문제는 라인이 임원 한명이고 그 임원이 나가면 나는 나가리가 될거라는게 조금 걸리긴합니다.. 왜냐면 날 좋아해주는 높은분들이 한명도 없어요 현재 영끌기준 8300정도 받고있고 나이는 34세입니다. 직무는 매출이랑 손익관리하고 사업계획 수립하고 경영회의나 이런 보고자료 만들고 채권관리하고 신규고객이랑 이탈된 고객 관리, 경영진 수명업무랑 R&D 연구소 있는데 거기도 총괄담당하고있어 인건비나 예산 산정하고 어떻게 하는지 평가하는? 그리고 사업부 KPI평가 관리 담당 하고있습니다 승승장구하니까 그냥 스테이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좀 더 큰회사로 빨리 박수칠때 튀는게 좋을지.. 뭐가 나을까요..
lncnxk
은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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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이 듭니다. 23년된 친구들과의 관계 정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커뮤니티 회원님들의 지혜로운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남자)에게는 A(남자)와 B(여자)라는 23년 지기 가장 친한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5년 전부터 이들의 관계 때문에 큰 혼란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습니다. ​5년 전, 관계의 변화를 느끼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와 A, B 셋이 술을 마신 후 노래방에 갔는데,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A와 B가 키스를 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당시 A와 B 모두 각자의 가정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때부터 왠지 모를 '쎄함'을 느꼈지만, 오랜 친구 관계를 깨고 싶지 않아 애써 모른 척 넘겼습니다. ​그 이후로 A와 B의 관계는 더욱 가까워졌고, 저는 알수없는 괴리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추가로 둘이 너무 가까워보인다, 사람들이 오해 할 수 있다, 둘이 사귀는거 아니냐, 그러면 안된다 등등 얘기도하고 주의도 주었지만 그둘은 자기들은 너랑 똑같은 친구다라며 저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뒤에서 하였습니다. 현재 거리두며 생각을 해보니 두사람이 서로 짜고 한사람 바보 만드는게 쉬운 것 같습니다. 바꿀 기회도 주고 얘기도 해봤으나 둘이서 절 이상한 사람만들고 뒤로 저에 대한 안좋은 소문내고... 그동안 친구란 이유로 참아왔지만 변하질 않으니 제가 조용히 멀어지려고 합니다.) ​두 사람은 항상 붙어 다니며 술자리, 여행 등을 함께했고, 심지어 모임도 단둘이 같이 다니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A와 술 약속이 안 되는 날은 B도 똑같이 안 된다고 하는 식의, 둘만의 끈끈한 연대가 형성된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B는 8년 전 A에게 자신의 이종사촌 여동생을 소개해 주어 둘이 결혼했으며, A와 B는 현재 친척 관계입니다. A B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삽니다. ​또한, 직장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는 계속되었습니다. ​5년 전, B(여)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 A가 '낙하산'으로 2인자 자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A는 B와 저 없이도 많은 날 술을 마셨고, 잦은 만취로 인해 B는 한달에 한두번은 꼭 다음날 무단결근을 했습니다. 그 밑에 직원들이 무슨 생각들을 했을까요? 또한 ​두 사람은 '비즈니스'를 핑계로 매일 통화하고 출장을 함께 다녔습니다. 제가 ​이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만 아는 얘기가 많이 나오게 되었고 '불편함'과 '소외감'이 들더라고요 ​어느 순간부터 이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이질적이고 쎄한 기분을 지울 수 없습니다. (예: A에게 이고 있는 옷을 물어보면 "B가 사줬어", 해외여행을 물어보면 "세미나 때문에 동남아로 같이 갔다 왔어" 등의 대답) ​어쩌다 만나게 되더라도 무언가 감추는 듯한 느낌 예를들면 저랑 A랑 있을때 B한테 전화가 오면 멀찍이 나가서 전화를 받기, 종종 둘만의 눈빛과 둘만 아는 대화 등이 은근히 신경거슬리게 묘한 스트레스를 주었고, 제가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이제는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도 많지만, 현재의 이 불편하고 불건강한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 힘듭니다. ​저는 이제 조용한 이별을 선택하고 홀로서기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현명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저의 선택이 현명할까요? ​이런 상황에서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맞을까요? ​만약 정리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요트맨
금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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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중반대기업팀장이직
소규모 회사 이사 중견기업 팀장 연봉은 비슷 어떤선택이 나을런지?
대기업팀장777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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