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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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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타 대신 비눗방울 타임 하겠다는 신입...ㅋㅋㅋ 진심일까요?
저희 회사 직원들 전부 다 흡연자입니다. 10명 채 안되는 작은 회사긴 한데... 그래서 다들 점심 먹고 나면 너나 할 것 없이 우르르 담타도 편하게 다녀오고요. 그런데 이번에 들어온 신입이 비흡연자입니다. 문제는 저희 회사에 유일한 비흡연자라는 거 점심 먹고 다 같이 담타하러 나가는데 혼자 사무실에 덩그러니 남겨지는 게 좀 그랬나 봐요. 사실 마땅히 쉴 공간도 없긴 합니다. 오늘 점심 먹고 나서 갑자기 해맑게 웃으면서 "담타 가실 때, 저는 비눗방울 타임이라도 가져야겠어요" 라는 거예요 ㅋㅋㅋㅋ 순간 팀원들 다 빵 터졌는데... 이 친구, 농담으로 한 말이겠죠? 설마 내일 진짜 비눗방울 사 오는 건 아니겠죠...? ㅋㅋㅋㅋㅋ 귀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데... 이거 진짜 가져오면 허락해줘야 하나요..?ㅋㅋㅋ
하무니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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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선배님들 조언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20대후반 회계4년차입니다 이 어려운 취업시장을 뚫고 연봉, 원하는 직무 조건을 낮춰 첫출근을 했는데요 오늘 원하는 직무와 연봉인 회사에서 면접제의가 외서 고민됩니다 현재 자격증: 재경관리사(올해6월취득), 전산세무2급,전산세무1급,기업회계3급, 회계관리2급 외 ITQ자격증 이전직장연봉: 3400만원(상여포함) 현직장: - 연봉 2800만원(+인센/ 6개월뒤 3000만원) - 간단한 사무업무(물경력), 회계ERP미사용 - 9to 6 - 연차아직 구축중임 - 매출액 낮음 - 도보 3분 - 4년차 스타트업 - 직원들 주연령층 40, 50대 서로 사이좋아서 1년에 한번 해외여행감 - 점심제공(혼자있을땐 뷔페집) - 사람들이 좋아보이고 사장마인드 좋음 면접제의직장 - 연봉 3200(+인센) - 동종업계, 세금신고 위하고사용 - 9to 5 - 5년차 스타트업 - 점심제공 - 근로기준법에 따른 연차제공 - 도보8분 - 주연령층 2030 선배님들이라면 어떤 회사에 가실건가요? 면접보러가실건가요?? 만약에 간다면 지금회사에는 뭐라고 말하고 면접을 가야할지 ㅜㅜ 인생선배로써 조언부탁드려요!
히녕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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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는게 답일까요??
초창기 멤버이면 죽어라 일했는데 어느순간 일이 힘들어젔습니다 대표님께 도움도 요청했었는데 결론은 너의 행동과 말투때문에 모든회사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든다며 네네만 하라고 하네요 안그러면 이번에 나가라네요
고구마랑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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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이후 회사생활의 부담감
육아휴직 이후 회사에서 잦은 야근이 걱정되기 시작하네요 복귀전부터 부담감이 너무오네요... 휴직하면서 가족을 더신경써지고 싶고 그러네요 칼퇴라도 하면 좋을텐데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않을것 같아서요 다들 이렇게 사는거겠죠? 그냥 견뎌야되겠죠?
지나가는행인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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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신입사원한테 단톡방에 지적 당했네요 ㅋ..
레전드 신입이 들어와서.. ㅋㅋ 제가 젊꼰인가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팀원 전체가 쓰는 업무용 단톡방에서 제가 ㅇㅇ씨, ~~~(업무) 해주세요. 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참고로 저희 회사는 ㅇㅇ님, ㅇㅇ씨, 직급(ㅇㅇ대리) 등등 혼용해서 씁니다. 저는 보통 후배들에게 'ㅇㅇ씨'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몇분 뒤 그 신입이 보낸 말이 넵 알겠습니다. 그런데 ㅁㅁ님, 앞으로 호칭은 ㅇㅇ님,으로 불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ㅎㅎ 씨라는 호칭은 낮춤말로 쓰거나 사회생활에서 가급적 지양하는 호칭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부탁드리겠습니다! ... 단톡방 분위기가 싸늘해지더군요. 다른 팀원들은 아무 말도 안하고... 저는 혈압이 확 올라서 사무실에서 미친놈처럼 웃었습니다 (하하하 하고 혼자 실소했네요;;ㅋㅋㅋㅋㅋ) 카톡으로는 아무말도 안하고 답장도 안했습니다. 한참 지나서 다른 업무 카톡 올라와서 그대로 뭍혔고요. 1. 후배한테 ㅇㅇ씨가 잘못된 호칭인가요?;; 자기가 느끼기에 불편했다고 쳐도, 수습기간도 안 지난 신입이 팀원들 다 보는 단톡방에서 공개적으로 저를 지적해야 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난다고 저를 만만하게 본거 같습니다. 2.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팀장님이 외부 출장으로 자리 비우셔서, 팀장님 돌아오시면 팀 회의 때 문제 삼아 보는게 나을지, 팀장님이 안 계시더라도 이 문제가 뭍히기 전에 결단을 내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고래꿈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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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회사 인턴입니다. 존재감을 보여야 정직원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인턴으로 일한 지 한 달 정도 되었고, 아직 정해진 업무 없이 여러 프로젝트를 지원 중입니다. 오늘 부장님께서 “더 드러나야 정직원으로 갈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동안 제가 해온 일은 일부 분들만 알고 있고, 대부분은 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르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자발적으로 나서서 했던 일이나. 어떤 업무를 했고, 예정된 업무는 어떤 것인진 말씀드렸습니다만 여전히 대부분의 분들이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진 모르실 거예요) 당시엔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많이 허무하고 속상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또 직접적인 협업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제가 하는 일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코맹맹코감기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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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30대가 넘으면 명품 하나쯤 갖고 있는 게 예의인가요?
전 30대 여자인데, 솔직히 저는 명품에 큰 관심이 없어서...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너무 비싸기도 하지만 그냥 깔끔하고 질 좋은 가방이나 시계, 악세사리를 끼는 게 더 좋아서요. 그런데 얼마 전 정말 친한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문득 다른 하객들을 보니 명품 가방에 목걸이에... 다들 신경써서 왔더라고요. 저는 그냥 20만 원쯤에 샀던 것 같은 가방...? 누가 저에게 대놓고 뭐라고 한 건 아니지만, 너무 당연한 차림새 때문에 혼자 너무 성의 없이 온 사람처럼 느껴져서 식장에서 내내 신경쓰였네요....ㅠㅠ 주변에서도 이제 우리 나이엔... 결혼식장이나 상견례, 중요한 미팅 자리에는 들고 갈 명품 하나는 있어야 한다, 그게 그 자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진짠가요?) 그치만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누굴 보여주려고 수백만 원을 써야 하지? 하는 반발심도 드네요.... 그 돈이면 차라리 여행을 가거나 부모님 용돈을 드리는 게 훨씬 가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남들 시선 때문에 관심도 없는 걸 굳이 사야 한다는 게 비합리적으로 느껴지는데 이런 제가 너무 이상주의적인 건가 싶어서 다양한 의견을 구해봅니다.
레이저빔우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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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계절은 언제올까요?
누구나 때가 있다, 자신만의 계절이 있다 요즘 가장 많이 되내이며 마음을 다 잡습니다.. 20대후반에 친하게 지내던 언니에게 지산 투자 사기 당하고 갑자기 생긴 빚.. 누군가는 적다고 하는 금액이지만 아직 2000만원 남짓 남아있고 32살인 지금 가장 가까운 친구들은 이미 결혼하고 아기도 낳았는데 저는 4살 연하 남자친구랑 4년넘게 만나면서 이제 결혼시기 조율중입니다 일은 계속 해왔지만 영업직 하다 4대보험되는 정규직을 시작했더니 임금체불로 퇴사하게 됬고 올해 9월에 다시 4대보험 정규직으로 취업해서 일 하고 있는데 그냥 뭔가 계속 잘못살고있나, 내가 하고있는게 맞나 뭘 어떻게 해야할까 불안함과 막막함이 늘 자리합니다.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 아닌 일이 될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듣고싶습니다
똑히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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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심이 드는 스물 여섯 글쓴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베스트 글에 올라간 '자꾸 조바심이 듭니다' 의 스물 여섯 먹은 글쓴이입니다. 수많은 인생 선배님들께서 따뜻한 말씀을 남겨주셨는데, 일일히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으로 이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으나 혹여 이미 지나친 글의 댓글까지는 확인하지 않으실까봐, 이렇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잘 닿을까 하는 마음으로 게시글까지 작성해봅니다. 해주신 말씀들 전부 한 글자 한 글자 곱씹어가며 정독했습니다. 말씀해주신 경험들과 그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들이 지난 주말동안 삶의 계획과 방향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립하게끔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각 업계의 최전선에서 능력을 선보이고 계신 선배님들의 말씀이기에 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저는 어리기 때문에 아직 무엇도 되지 못했지만, 반대로 어리기 때문에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이 조바심이 저를 좀먹는 것이 아닌 발전의 원동력이 되게끔 또 하루를 살아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왜불러
동 따봉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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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처음해보는데 도와주실분
채용담당자가 직접보낸 공고라고해서 확인해봤는데, 간편지원하기만 있고 홈페이지 등 어디를 가봐도 공고를 찾을수가 없네요?? 이런경우 리멤버 자체 지원만 받고 따로 지원을 안받는걸까요?? 그런거라면 그냥 간편지원으로 지원하면 끝날까요??
꼬오미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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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경력직 이직인데요
어휴 오늘 출근했는데 긴장돼 미치겠어요ㅜㅜ 팀원 중 제가 제일 고연차에요 타의 모범이 돼야할텐데 걱정돼요 긴장되고 어떡하죠ㅠㅠㅠ 일단 오늘은 좀 일찍 퇴근시켜주던데 내일부턴 달려야겠죠?ㅠ
까짓것뭐든되겠지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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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리는 법
회사에서 덤벙대고 일머리 없어서 자주 혼나요 정보들이 많으니까 대답도 잘 못하고 혼나니까 자존감 낮아지면서 멍청해지는거 같아요 집중력, 일머리, 기억력 좋아지는 법 있을까요
프로스페로2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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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로 보는 커리어선택
"영화 <라라랜드>의 미아는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며, 이제 실패에 지쳤다고 토로한다. “재능은 없고 하겠다는 마음만 가득한 사람들 있잖아.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나 봐.” 어린애처럼 굴지 말라는 세바스찬에게 미아는 6년을 시도했으면 꿈을 바꾸고 새로운 길을 찾는 게 어른스러운 것이라고 말한다. 객석에 앉은 우리는 조바심을 내며 마음속으로 외친다. “미아, 이게 바로 그 기회야, 잡아야 해.” 물론 미아는 결국 오디션을 볼 것이며, 스타가 될 것을 우리는 안다. 영화가 가리키는 결말은 명징하다. 게다가 미아는 엠마 스톤이 아닌가. . 하지만 현실에서 우리가 맞닥뜨리는 선택은 그렇게 명백한 법이 없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시도해야 할지, 이제 할 만큼 했고 더 이상 희망은 없는 것인지, 결코 알지 못한다. 시간이 흐르고 나서 우리는 그때의 선택을 좋았던 것으로, 혹은 나빴던 것으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뿐이다. . 인생의 거의 모든 선택은 좋은 것일 수도 나쁜 것일 수도 있다. 상처는 언제나 전환의 계기로, 성공은 변심의 출발점으로 해석될 수 있다." . - 책 <일하는 마음> p.71 중에서 . 지금까지 해온 일들, 회사생활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몇년, 몇십년 동안 버티고 애썼다면 이제는 그만 놓아주고 싶습니다. . 할만큼 했다고 내 스스로에게 위안도 해주고, 새로운 길을 찾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지 알 수 있을까요? 위 책 구절을 읽다가 이런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커리어선넘기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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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이 KFC 인수한다네요?
투썸플레이스가 치킨 프랜차이즈 KFC코리아 인수를 위한 실사를 마치고 최종 협상 단계에 들어갔다. 현재 카페 중심의 사업구조를 넘어 외식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수익 기반 다각화와 외식 포트폴리오 보강을 동시에 노린 행보로 분석된다. 거래 규모는 약 2500억 원 수준이라네요. 개인적으로 투썸 팔리고 나서부터 맘에 안들겨 바껴서 이제는 아예 안가는데 KFC도 그렇게 바뀌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ㅠ 쩝
@(주)KFC코리아
닮구싶다
금 따봉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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