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30대가 넘으면 명품 하나쯤 갖고 있는 게 예의인가요?

11월 03일 | 조회수 22,091
은 따봉
레이저빔우

전 30대 여자인데, 솔직히 저는 명품에 큰 관심이 없어서...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너무 비싸기도 하지만 그냥 깔끔하고 질 좋은 가방이나 시계, 악세사리를 끼는 게 더 좋아서요. 그런데 얼마 전 정말 친한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문득 다른 하객들을 보니 명품 가방에 목걸이에... 다들 신경써서 왔더라고요. 저는 그냥 20만 원쯤에 샀던 것 같은 가방...? 누가 저에게 대놓고 뭐라고 한 건 아니지만, 너무 당연한 차림새 때문에 혼자 너무 성의 없이 온 사람처럼 느껴져서 식장에서 내내 신경쓰였네요....ㅠㅠ 주변에서도 이제 우리 나이엔... 결혼식장이나 상견례, 중요한 미팅 자리에는 들고 갈 명품 하나는 있어야 한다, 그게 그 자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진짠가요?) 그치만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누굴 보여주려고 수백만 원을 써야 하지? 하는 반발심도 드네요.... 그 돈이면 차라리 여행을 가거나 부모님 용돈을 드리는 게 훨씬 가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남들 시선 때문에 관심도 없는 걸 굳이 사야 한다는 게 비합리적으로 느껴지는데 이런 제가 너무 이상주의적인 건가 싶어서 다양한 의견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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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ㅇㅎ웋
    11월 03일
    다른사람의 기준대로 살지마세요. 예의 차릴 곳에는 깔끔한 옷차림이면 충분할것 같은데요?
    다른사람의 기준대로 살지마세요. 예의 차릴 곳에는 깔끔한 옷차림이면 충분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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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3
    쌍 따봉
    아틀란티스의할배
    11월 04일
    맞습니다. 명품가방이 예의의 문제는 아니죠
    맞습니다. 명품가방이 예의의 문제는 아니죠
    1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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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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