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같은 포지션으로 자꾸 제안이 옵니다.
a헤드헌터로부터 잡오퍼를 받고 대표이사 1차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던 1주일 사이에 b,c,d 헤드헌터로부터 동일한 포지션을 제안 받았어요. 여전히 후보를 찾고있다는건 부정적인 신호같아서, 제가 면접 준비가 미흡했나 싶으니 마음도 좋지않았구요. 보통 그간의 경험으로 1시간반 이상 면접본 곳은 다 붙었던것 같은데 이제 나도 인력시장에서 메리트가 없나하는 조바심이 나더군요. 지원한 회사에서 제가 탈락했다고 가족들에겐 미리 이야기를 해뒀고요. 잡오퍼 온 곳이 해당업종 1위 기업이고 총괄본부장자리라 많은 회사를 통해서 후보자를 받고 있구나 싶어 씁쓸하더라구요. 근데 참 오늘 오전에도 2개의 잡오퍼를 푸쉬로 받고 보니 또다른 헤드헌터 분들이 같은 포지션으로 또 제안을 주시네요???? 슬슬 짜증이 ... 차오르려던 찰나 오늘 오후에 a헤드헌터분께 최종면접 일정잡자고 연락받았습니다. 1차 통과했다네요.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이사장님 뵙고올 듯 합니다. 이거 설마 2차면접 진행중인데도 같은 오퍼가 오진 않겠죠? ㄷㄷㄷ
월킹데드
은 따봉
2일 전
조회수
292
좋아요
3
댓글
4
퇴사 고민입니다.
팀원은 5명 팀장은 이번에 새로 입사했습니다.(2달차) 저는 팀내에서 1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를 뺀 팀원 4명과 팀장은 2의 업무만 해왔습니다. 팀장이 제가하는 1의 업무를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퇴사를 하고자 하는 이유는 1. 제가하는 업무에 대해 팀장이 저에게 물어보면 화부터내면서 물어봅니다.(업무에 대해 자기가 물어보지 않게하러고 하네요) 2. 매번 보고방식이 다릅니다. 제품보고 시 매번 저에게 질문이 다르고 화부터냅니다. (어떤 방식의 준비가 필요한지 물아보면 잘하라는 말만합니다. 구체적으로 알려달라니깐, 이런것까지 얘기해야하냐고 합니다.) 3.저는 업무가 너무많아서 숨이 안쉬어지는데, 뭘하는지 모르겠다고만합니다. 4. 팀장님에게 보고를 드렸을 땐 피드백을 수용하고자 하는데 화부터냅니다.(팀장이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 화부터내면서 왜 그런생각을 못했냐고 하면서 뭐라고 하네요. 매번 왜그러는걸까요? 퇴사하려고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루루니
2일 전
조회수
193
좋아요
0
댓글
4
워메.. 연말정산 ㅠ
천만원 넘게 뱉네 ㅠ 좋긴한데 좋지 않는 웃픈순간이군요.
불법택시
억대연봉
은 따봉
2일 전
조회수
249
좋아요
0
댓글
2
올 한해를 정리하며.
작년 더위가 아직 덜 가신 가을쯤이였을까요? 알고지내던 사장님께서 뜬금없이 다음주 시간좀 비우고 얼굴좀보자는말과함께 갑작스런 스카웃제의에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페이, 각종 조건부터 먼저제시하며 지역영업소 하나 마련해줄테니 맡아서 해달라며, 매출압박 그런거없이 우리가 이러한 회사다, 거기에 제품품질을 해당 지역에 알리고싶어 시작하기로했다더군요. 업종을 밝히긴 조금 어렵지만 업종특성상 기술영업직으로 신입이 배움없이 일을 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경력직 구하는게 쉽지도않아 갑작스레 제가떠올랐답니다. 제가 몇년전 퇴사하기전까지 현동종업계에 종사할당시 거래처사장님이셨지만, 정말 귀찮게할정도로 밤이고 낮이고 양해좀 부탁드린다며, 기본지식부터, 상품의 특성, 사용조건, 처리방식등 다방면의 광범위한 질문등, 거기에 직종과 관련된 참고서적부터 하다못해 전공서적까지 부탁드리니, 열심히하는모습이 너무 보기좋았다고 합니다. 젊고 어린나이에 전공도 아예 관련도없는 직종에 들어와서 관심가지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대는게 어렸을적 자신의 모습이 떠오른다며 오히려 너무빨리 많이 알려고하면 더지친다며 조금씩 쉬엄쉬엄 천천히 하라며 다독여주셨던분이예요. 드디어 몇년만에 뵙는얼굴. 없던 흰머리가 생겼고, 아직도 젊은인상에 여기저기 잔주름이 생겼더군요. 가볍게 서로 안부인사하고, 자세한 회사 상황설명과 앞으로 해줬으면 하는 일의방향 미래의 비전과 그에대한 보상등 두세시간쯤 얘기를 나눴던것같습니다. 서두에 써있지만 제일좋은조건은, 기본급여는 본사임금하고 동일하게 별도지급이며 법인차량, 카드지급등 기초적인 지원 및 필요시 추가 요청 인센티브 일정퍼센트에 매달목표 매출금액 달성시 소액의 격려금 지급 등 그리고 출퇴근시간 자유 쉬고싶은날은 보고안해도되니 일있을때쉬고 열심히만 해달라. 당연한얘기지만 내가 일하는스타일이 어떤지, 어떤사람인지 믿을만하니까 더이상 말안하겠다고 1년정도는 아무생각하지말고 회사홍보를 해달라. 거래처 확보하고 매출이 뜨면좋겠지만 적자나도 상관없으니 실적압박 절대생각하지말라면서, 부담주는거아니니 지금다니는 회사를 바로나오라는것도 아니라며, 생각정리되면 연락달라고 하더군요. 거의 한달여 생각을 하고, 미래를 같이꿈꾸는 친구와함께 많은상의를 했었어요. 결론은 이 사장님 믿고 같이움직여보는게 낫겠다 판단이 섰네요. 그래서 말씀드렸습니다. 딱 세달만 기다려달라고, 그 안에 결과물 만들어오겠다고. 11월 초순에 전직장에 이러한상황이 생겨 이직하게되었다고 말씀드리고 말일자 퇴사후 12월 중순부터 일하기시작했고, 의외로 영업하기 빡빡할것같았는데 기존거래처들하고 거래하던 고객사들이 저희쪽회사로 많이움직여주더군요. 월 맥시멈 5천정도 생각했는데 매달 최소 4-5천정도의 추가 매출이 발생하니 매달 생각했던 매출보다 더 많이 확보되면서, 사장님은 자신이 사람을 정말 잘봤다면서 도와줘서 고맙다고, 매달 급여에 따로 현찰로 격려금 챙겨주고, 명절 여름휴가 보너스 두둑히 넣어주시네요. 최근 한 3주전? 출장오셔서 저녁식사하다가 다른직원들한테는 비밀이라며.. 본인은 더이상 사업욕심이 없고 본사는 정리하면서 공장매각할거같고 조만간 지금 제가 맡고 있는 영업소에도 장비랑 넣고 아예 공장처럼 더 키울껀데 몇년안에 본인사업 정리할때쯤되면 영업소 그냥넘겨줄테니 사장타이틀좀 달아보라며, 열심히 하자고 외치시더라구요. 본인이 지점에 투자해서 넘겨준 투자금은 일체 받을생각없으니 나중에 회사운영하다 잘되면 자주 얼굴좀 보여주고, 따뜻한 밥 한끼면된다고, 그렇게 해달라하시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스카웃핑계로 먼저 영업력도 보고싶었고, 영업소 운영하는 방식도 보고싶었어서 이렇게 제의했던거라고. 저 솔직히 이제 젊은나이도아니고 사업할용기도없어서 이제는 은퇴할때까지 열심히 직장다니며 돈모으고 노후준비하고 할 생각만 했는데 뜻하지않게 너무 큰선물을 받은느낌입니다. 사족이지만 올 한해 지금껏 어떤일을 해왔던것보다 솔직히 많이 힘들었고 지쳤습니다. 신생업체로 기술영업이라는게 맨땅에 헤딩이라 보통쉽지않은거 아실껍니다. 그래도 제가 목표했던 금액보다 더 달성했고, 사장님께서 따로 생각까지 염두해둔것까지 알게되니, 그게 진짜든 가짜든 좀더 열심히 달려보려합니다. 까짓거 사장님 마음이 바뀌어서 공장이 제꺼 안되면 어떻습니까? 그동안 제거래처, 인맥 만들어둔거 그게 제자산인걸요. 그래서 좀더 용기도 내볼까합니다. 앞으로 길면5년정도? 그안에 결론이 나올것같아요. 모든 직장인분들, 특히 필드에서 발로뛰는 영업하시는 모든 세일즈분들 힘냅시다. 가족들 사랑해주고 따뜻하게 챙겨서 연말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흰여우
2일 전
조회수
231
좋아요
20
댓글
2
회사에서 이런 역할
뭔 일만 시작하면 항상 첫 빠따 마루타가 돼서 담당하고 없었던 걸 새롭게 만드는 일에 투입돼요. 그래서 온갖 시행착오 겪고 이전엔 쓴 적도 없는 워딩으로 업무 지시해서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리더하고 투닥투닥 넌 왜 못 알아듣니 라며(지가 말 이상하게 한 건 생각도 안하고) 말을 듣는데, 그런 취급받으며 갈고 닦은 길이 안정화가 되면, 그때부터 나보다 나이 많은 실무들이 그 템플릿을 편안하게 사용하는 그런 포지션. 무시당하고 다른 실무는 안 시키는 허드렛일시키고 징징거리는 거 내리깎는거 기어오른적 없이 네네 하는데도 기어오르지 말라는 경고, A하라 그래서 A하면 곧이곧대로 듣지말라고 사실 B라고 하면서 되려 멍청하고 답답하다고 눈치밥 먹이는 그런 포지션. 무슨 말만 해도 ‘아~ 그건 아니죠!!’ 나이가 연상인 실무진과 리더 모두가 그렇게 말하기 때문에, 아주아주 평범한 개인의 취향조차 존중 못 받고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서 그냥 남 얘기들으면서 음오아예밖에 할 수 없는 그런 포지션. 이렇게 일하다보면 내가 멍청한가 싶다가도 담당한 업무가 수치로 성과는 내고 있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정치질 제대로 당하고 있는 느낌. 모든회사가 다 이러나요. 3년째 막내이고 모든 실무/리더가 다 연상, 여초입니다. 인원은 리더빼고 홀수고요.
러키키
2일 전
조회수
209
좋아요
1
댓글
5
회사 성과 없으면 부서이동 시키는 이유
성과금 x 근데 업무도 누구나 다 똑같이 하는데 성과가 없으면 부서이동을 시키는 이유는 뭔가요? 부서 이동해서도 업무가 안맞을 수도 있거나 과연 가서 잘 할하지가
라임증
2일 전
조회수
154
좋아요
1
댓글
1
채용검진 후 입사취소 통보
채용검진 x-ray이상 발견 채용재검 폐 ct상 활동성결핵의심->보류판정 회사 인사팀에서는 규정과 형평성 상 대학병원 추가 소견서도 받지 않고 지정병원인 채용검진 센터에서 "근무 가능"이라고 오지 않아 채용 취소를 했습니다. 회사는 외국계 대기업입니다. 흔한 케이스가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하루 정도 검토하고 알려주셨고요 금일 종합병원에서 결핵 앓은 흔적 (전염x)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주셨고 근무가능 소견서 적어주시기로 한 상태입니다. 추가로 채용검진센터에서는 이런경우 상급병원 소견서로 회사에 이야기해야한다 하셨다가 제 상황 말하니 담당자분이 타병원 소견서 토대로 회사에서 원하는 문구가 있는지 추가 확인을 해주기로 한 상황인데요.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입니다.... 입사 번복해서 진행될 수 있을까요? (추가) 현재 공고는 오늘날짜로 새로 등록된 상태인데 재지원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재지원 가능시 채용검진은 어떻게 될지..) 현업에서는 사람도 급하고 제가 왔으면하는 상황입니다.. 처우결정에 온다고 준비까지 어느정도 되다가 엎어진 상황이에요
짱구동생흰둥이
2일 전
조회수
230
좋아요
1
댓글
2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삶이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삶이 힘든 1인 입니다.. 성격이 내성적입니다. MBTI검사로도 알겠지만 우리나라에 내성적인 사람이 상당히 많아요 외향적인 줄 알았는데 내성적인 성격이신 분들도 많고요. 문제는.. 내성적이기만 하면 괜찮은데요 저는 여기다가.. 평소에 말이 많지 않은 과묵함과 무뚝뚝함도 추가 됩니다... 감정 표현 자체를 많이 안하고요 아니 애초에 감정을 그렇게 크게 많이 못느끼기도 하고요 이런 연유로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사람한테 살갑게 대하지 못하고 붙임성이 좀 많이 없습니다.. 게다가.. 자존심도 좀 쎈 편인 것 같습니다.. 그쪽에서 먼저 다가오지 않는데 내가 굳이...? 이런 성격이라.. 내성적 + 과묵함 + 무뚝뚝 + NO붙임성 + NO사교성 + 높은자존심의 콜라보입니다 사실 마음은 그렇지 않거든요 연애할때 남친한테 애교도 잘 부리고요.. 좀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제 본모습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런 성격으로 인해 인생이 너무 힘듭니다 한마디로 아싸 성격인거죠 본투비 아싸.. 저 성격으로 인해서 제 주위엔 친구나 사람이 많지 않고요 저는 그래서 저 성격때문에 좀 손해를 보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게 타고난거라 굉장히 고치기가 힘드네요 근데 이대로 간다면 제 결혼식엔 누가 올까 싶기도 하고.. 이대로 살면 안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자꾸 엄습합니다.. 좀 도움될만한 조언 구합니다.
wikikiwi
은 따봉
2일 전
조회수
587
좋아요
6
댓글
13
진짜 말로만 듣던 최악의 면접을 실제로 경험했네요
면접 초반부터 이직할때마다 연봉인상률이 왜이렇게 높았냐고 하는데 ㅋㅋㅋ 아니 최종연봉을 적으니 당연히 그렇게 보이는게 아닌가... 벙쪄서 말하니까 어버버버 하고 전직장에서 필요하지 않은 실무들에 대해 얘기해서 그부분까진 모른다고 하니 갑자기 가르치고 있고 JD에 없는 업무들에 대해 얘기하더니 당연히 경험 없고 이력서에도 기재하지 않았다. 필요한 업무라면 배워서 빠르게 습득할 것이라고 했더니 경력자가 필요하지 배울 사람은 필요 없다고;;; 어이 없어서 이력서에 적지도 않고, JD에도 없는 업무가지고 그러면 날 왜 불렀냐고 했더니 관련없는 이력 내용 말하면서 불렀다. 그 이후엔 몇가지 팁이라면서 알려주고 마무리 면접 보면서 여러 압박면접에서 말려도 기분이 나쁘거나 그런적은 없는데 이번 면접은 그냥 불쾌하고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스타트업 위주로 다녀서 몰랐는데 진짜 이런 사람이 있네요... 채용 업무 하면서 면접 수없이 많이 들어가서 별별 면접관과 지원자를 봤는데 가히 역대 최악이라 할 수 있겠네요. 잡플래닛 면접 후기 보니 다른 지원자들도 똑같은 경험을 겪었더군요. 안보고 면접 참석한 제 잘못인 것 같네요...
울대
2일 전
조회수
117
좋아요
0
댓글
1
요즘....시장상황 많이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바이오 업계입니다. 망해가는 바이오 회사 많다많다 들었는데 제 회사가 망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히히... 다른 업계 친구들은 연봉도 올리고 하는데 제분야만 이런건지 싶네요...ㅠ 1년밖에 못다녀서 어디로 이직할지도 참모르겠네요 허허 허탈해서 글써봅니다~!~!~!
뚜치뿌꾸빠
2일 전
조회수
81
좋아요
0
댓글
1
오늘 퇴근할 수 있을까...
하... 아침부터 이게 뭐죠... 다들 퇴근하셨나요...?
N0NE
억대연봉
2일 전
조회수
316
좋아요
0
댓글
0
아빠 빈자리 안 느껴지게 이번 크리스마스엔 제가 조카의 산타가 되어보려 합니다.
저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아주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되어서 벌써부터 긴장 반 설렘 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매형이 해외 장기 출장을 가 있어서 이번 연말엔 한국에 못 들어오거든요. 조카가 6살이라 산타 할아버지를 철석같이 믿고 있는데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이번엔 제가 산타로 투입되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아빠랑 너무 오래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요새 부쩍 시무룩해 하더라고요. 최근엔 누나랑 매형이 통화하는데 조카가 옆에서 "아빠 보고 싶어" 하고 훌쩍이는 소리를 듣는데 마음이 너무 짠해서...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제가 잘 해보려고 하는데요. 일단 인터넷으로 퀄리티 꽤 괜찮은 산타복장도 주문했고 조카가 노래를 부르던 슈퍼윙스도 미리 사뒀고요. 작전은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조카가 잠들랑 말랑 할 때쯤, 현관으로 몰래 잠입해서 선물을 두다가 걸리는 척(?) 하는 건데요. 문제는 제가 매형이랑 체격이 달라서 눈치 챌까봐 걱정이네요 ㅋㅋㅋㅋ 요즘 애들 눈치가 보통이 아니더만요.. 여기에도 산타 준비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꿀팁 좀 구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
유랑극단
어제
조회수
587
좋아요
12
댓글
4
임신부) 지하철에서 자리 배려 받으면 뭘 드리는 게 좋을까요?
8주차 임신부입니다, 제목 그대로 출퇴근길에 배려석이 이미 차있거나 사람이 많아서 근처에 가지도 못 할 때가 많은데 여러 분들께 자리를 양보받곤 합니다. 고개 숙여 거듭 감사하다고 말씀은 드리지만 ..계속 서계시는데 죄송하기도 합니다. 체구도 작은 편이고 원래 체력이 강한 편은 아니라 정말 몸에 힘이 빠지고 메슥거릴 때도 많아서 이런 배려가 더욱 감사하게 느껴져요. 간단하게 가방에 들고 다니는 사탕이라도 드릴까 싶은데 또 낯선 사람이 준 걸 잘 안 드실거도 같아서 뭐가 좋을지 고민됩니다. 간단히 의견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 +)어머나...원래 커뮤니티를 안 해서 이런 글도 용기내서 써봤는데 모두 따뜻한 말 감사드립니다!! 아직 배도 덜 나온 초기 임신부이지만 이렇게 많은 배려와 따스함으로 너가 건강히 태어날 수 있었다고 나중에 아이한테도 꼭 전해주고 싶어서 저만의 작은 감사표현을 하고 싶었던 것도 같습니다. 받은 배려와 상냥함은 꼭 깊이 간직하고 돌려주는 어른으로 살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밤 되십시오!
오리농장
금 따봉
2일 전
조회수
8,306
좋아요
116
댓글
60
칭찬을 받으면 부끄러워서 굳어버렸었는데... 사수님의 가르침 이후로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칭찬을 들으면 무조건 "아닙니다", "부족합니다"를 연발하던 전형적인 한국사람이었습니다. 스스로 낮추는 게 미덕이라고 배웠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큰 프로젝트를 마치고 임원분께 칭찬을 들었을 때도 어김없이 손사래를 치던 저를 보고 사수님이 따로 부르시더군요. "칭찬을 거절하는 건 상대방의 안목을 무시하는 거야." 라고 하시면서요. 그날 사수님이 해주신 말씀들은 제 직장 생활의 가치관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1. 칭찬은 '선물'이지 '평가'가 아니다 누군가 선물을 주면 "이런 걸 왜 줘요?"라고 화내지 않듯, 칭찬도 기쁘게 받는 것이 예의라는 걸 배웠습니다. 내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순간, 나를 좋게 본 상대방의 시각은 '틀린 것'이 되어버린다는 사실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2. 칭찬을 잘 받아야 다음 기회가 온다 "아닙니다"라고 하면 겸손해 보일 줄 알았는데, 사수님은 오히려 "자신감이 없어 보이고 책임감이 낮아 보인다"고 하시더라고요. 칭찬을 기분 좋게 인정할 줄 아는 사람에게 더 큰 일과 신뢰가 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3. '감사합니다' 뒤에 한 문장 덧붙이기 사수님이 알려주신 프로다운 화법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무조건 아니라고 하기보다, 감사를 먼저 표하고 공을 돌리는 방식이었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팀장님께서 방향을 잘 잡아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요. 이 가르침을 실천한 이후로 신기하게도 제 자존감이 몰라보게 높아졌습니다. 제 노력을 스스로 인정하기 시작하니 업무에 대한 확신이 생기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훨씬 유연해졌습니다. 동료들이 보내는 신뢰의 눈빛이 느껴지기 시작하더군요. 얼마 전 입사한 신입이 칭찬에 자꾸 '아닙니다' 라고만 하시길래, 그 사수님의 생각이 나서 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칭찬이 어색해서 그렇다면, '아닙니다'라는 부정 대신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라고 말해보라고" 하면서요. 처음은 어색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좋은 습관으로 남게 되니까요. 저에게 사수님의 레슨이 귀하게 느껴졌듯이,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혹시 더 좋은 멘트가 있으면 선배님들께서 많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무플방지위원회
쌍 따봉
2일 전
조회수
2,111
좋아요
119
댓글
17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