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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주의)지만 여러분도 이렇게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물 드세요 여러분.
AI 나오기 전 이미지라 AI 아니고요. 콩팥에 결석이 가득 찬 사진인데, 이 정도까지 심각하게는 아니더라도 실제로 아주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물 대신 에너지드링크만 마셔서 10대 20대들 콩팥에 결석이 많이 생겨서 주의를 준다고 하고 중국에도... 물 대신 버블티만 마셨다가 결석이 400개 이상 생긴 사람이 있다고 하네요ㅠ 탄산수고 에너지 드링크고 다 안 되고 무조건 물. 물을 드셔야 합니다. 라고 물 대신 탄산수 마시는 사람이 글을 썼습니다. 이 사진 보자마자 물 떠와서 마심ㅇㅇ (혐주의)
그리너리데이
은 따봉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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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 0:1로 패배한 이유 분석
한국이 멕시코에 0:1로 졌다. 어느정도 예상했던 결과지만 점유율을 쥐고도 답답했던 경기였고, 결국 한 방의 실수로 끝났다. 1. 어이없는 실점 후반 5분 경 김승규와 이기혁이 충돌해 공을 놓쳤고 루이스 로모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결승골이 되었다. 아마추어에서도 보기 힘든 충돌이라는 평이 나왔을 만큼 황당한 자책성 실점이었다. 2. 점유율은 높았지만 슈팅 기회 X 전반 40분이 되어서야 첫 슈팅이 나왔을 정도로 초반 결정력이 무뎠음. 무리한 침투 패스를 시도하다가 옾사가 반복되며 슈팅 기회가 제한됐고 후반에서도 슈팅 정확도가 떨어졌음. 3. 후반에 무리한 전술 변화로 측면 수비 붕괴 후반에 만회를 위해 윙백 김문환, 설영우를 빼고 공격수 양현준, 엄지성을 넣으면서 측면 수비가 헐거워졌고, 그 틈을 멕시코가 파고들었음. + 경기 외적인 악재 경기 초반에 이강인이 경고를 받으면서 플레이가 위축될 수밖에 없었음. 그 외에도 경기 내내 멕시코 관중의 일방적인 노매너 야유가 이어졌고 주심도 멕시코쪽으로 유리한 판정을 여러번 냈음. 이런 분위기도 경기 흐름에 악영향을 미쳤을 거임. 선수별로 보면 1. 이기혁의 골기퍼 길막 2. 설영우가 체코전과 다르게 왼쪽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음. 멕시코의 주된 위협이 설영우 진영에서 반복적으로 나옴. 3. 손흥민 무득점 엄밀히 따지면 손흥민 탓은 아님. 교체 타이밍이 빨라서 활약할 시간이 없었음. 황인범도 체코전 때 활약했던거랑 너무 달랐음. 조규성을 못살린 것도 아쉬웠음. 한국은 1승 1패로 조 2위. 멕시코는 이 승리로 A조 1위를 거머쥠. 한국은 25일 남아공전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32강 진출이 안정적일 것.
옥상으로따라
은 따봉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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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사태 총정리 (중계권이 원인이 아니라고?)
요즘 중앙그룹이 아주 시끄러운데 정보들이 너무 파편화되어 있어서 제가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 무슨 일이 벌어졌나 6월 12일, 하필 월드컵 한국-체코전 당일에 JTBC가 206억 유동화 차입금(미르제이차 56억 + 제일티비씨제이차 150억)을 못 갚으면서 디폴트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사흘 만에 중앙홀딩스,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핵심 계열사 5곳이 한꺼번에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신청을 넣었습니다. 중앙그룹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죠. 홍정도 부회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서 사과문을 낭독했고, 법원은 23일에 대표자 심문을 잡아둔 상태입니다. 그런데 여파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6월 17일 중앙일보 회사채 4개 종목(1,370억 원 규모)에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했고, 중앙일보는 "계열사와 별개"라며 워크아웃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바로 다음 날인 6월 18일, 한양증권이 보유한 220억 원 규모 기업어음(CP)을 결제하지 못해 1차 어음 부도가 터졌습니다. 원래 만기가 12월과 내년 3월이었는데, 신용등급 하락으로 기한이익상실이 발동되면서 조기상환 요구가 들어온 겁니다. 중앙일보 측은 "워크아웃 중이라 특정 채권자에게만 먼저 갚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그룹 리스크가 모기업으로까지 전이되는 게 실시간으로 눈에 보이는 상황입니다. 한국기업평가는 중앙일보 신용등급을 BB+ > B- > CCC로 연이어 강등했습니다. ## 월드컵 중계권 때문에 망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커뮤니티들에서는 "무리하게 중계권 질렀다가 망했네 ㅋㅋ" 이런 반응이 많은데, 실상은 좀 다릅니다. JTBC는 2011년 12월 개국 때부터 드라마·예능에 돈을 미친 듯이 쏟아부으면서 계속 적자였습니다. 2026년 3월 말 기준 JTBC의 재무 상태를 보면 총자산 5,755억, 총차입금 4,274억, 부채비율 2,443%, 누적 결손금 7,293억. 그냥 적자가 좀 큰 정도가 아니라 자본을 다 까먹은 수준이었습니다. '스카이캐슬', '이태원 클라쓰' 같은 대박이 터져도 IP를 계열사인 SLL한테 몰아줘서 정작 JTBC한테는 돈이 안 남는 구조였거든요. 2022년 12월에는 '아는 형님' 포함 279개 프로그램 IP를 SLL에 433억(예능 338억 + 드라마 95억)에 넘기기까지 했습니다. 광고 수입은 줄어드는데 미래 먹거리까지 팔아버린 겁니다. 빚 갚을 돈이 없으니까 다시 빚 내서 돌려막기를 하는 일이 수년간 이어졌고, 결국 206억짜리 만기도 못 넘기게 된 거죠. 206억 때문에 망했다기보다는, 206억도 못 막을 정도로 이미 곪아 있었다는 게 맞는 표현입니다. ## SLL이 계열사니까 같은 주머니 아니냐? 차근차근 설명하자면, SLL은 JTBC 소속이 아닙니다. SLL의 지분 53.82%를 콘텐트리중앙이 갖고 있고, 그 위에 중앙홀딩스가 있는 구조입니다. 정작 JTBC가 가진 SLL 지분은 2.85%에 불과해서 거의 남의 회사 수준이에요. SBS가 '스튜디오S' 지분 100%를 보유해서 수익이 배당으로 돌아오는 구조와는 정반대인 거죠. 그래서 벌어지는 일이 이런 겁니다. - JTBC가 돈 들여서 '재벌집 막내아들' 같은 대박 드라마를 만듭니다. - 제작과 IP는 SLL이 갖고 있으니까 수익은 SLL > 콘텐트리중앙 > 중앙홀딩스로 올라갑니다. - JTBC한테 남는 건 쪼그라드는 광고 수입뿐. - 2022년 말에는 '아는 형님' 등 핵심 IP 279개까지 SLL에 팔아넘기면서 미래 수익 기반마저 잃었습니다. 어쨌든 그룹 전체로는 돈이 도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기업은 법인 단위로 빚을 지고 갚습니다. JTBC가 206억 못 갚을 때 "옆에 SLL이 돈 벌고 있으니 괜찮아요"가 법적으로 통하지 않죠. 각각 별개의 주머니니까요. ## 그럼 중앙그룹은 왜 이런 구조를 만들었나 원래 중앙그룹의 플랜은 SLL을 상장(IPO)시켜서 큰돈을 만들고, 그 자금으로 그룹 전체 유동성을 해결하는 것이었습니다. 2021년에 프랙시스캐피탈, 텐센트 등으로부터 4,000억 원을 유치했을 때도 상장이 전제였어요. 그런데 업황 악화로 SLL 상장이 계속 미뤄지다가, 두 차례 연장 끝에 지난달 상장 기한이 최종 만료됐습니다. 마지막 자금줄이 끊어진 겁니다. FI(재무적투자자) 피해도 심각합니다. JKL파트너스가 2021년 콘텐트리중앙 CB(전환사채) 1,000억 원을 인수했는데, 주가가 전환가를 크게 밑돌면서 주식 전환이 불가능해졌고, 이자 포함 약 1,200억 원의 상환 부담만 남은 상황입니다. 결국 JTBC 입장에서 보면, 흥행해도 돈이 남지 않는 구조가 가장 치명적이었다는 게 업계 평가입니다. ## 중계권은 원인이 아니라 마지막 승부수였다 올림픽, 월드컵 중계권은 2019년부터 사들인 건데, 이때 이미 JTBC는 재무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올림픽 중계권에 추정 약 3,100억 원(2억3000만 달러), 월드컵 중계권에 약 1,840~1,900억 원(1억2500만 달러)을 투입했는데, 이미 기울어진 배에서 뭐라도 잡아보겠다고 던진 고위험 베팅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그 베팅의 전제가 "TV 광고 시장이 유지될 것"이었는데, 현실은 OTT가 다 먹어버렸습니다. 올해 2월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JTBC가 단독 중계했는데 시청률 1.8%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지상파 3사 합산 약 18%(KBS1 9.9%, SBS 4.1%, MBC 4.0%)의 10분의 1 수준. 중계권 독점해봤자 사람들이 안 봅니다. JTBC의 진짜 계산은 지상파한테 재판매해서 비용을 분담하는 것이었는데, 그마저도 실패했습니다. 월드컵 중계권(약 1,900억)을 놓고 지상파 3사에 각각 140억 원을 제안했지만, KBS만 140억에 겨우 합의하고 MBC와 SBS는 120억 이상은 어렵다며 결렬. 네이버에 온라인 중계권을 300억 원 이상에 판 것까지 합쳐도 투자금 회수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 미디어 업황이 다 안 좋은 거 아니냐?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TV조선, 채널A, MBN도 똑같은 광고시장 위축을 맞고 있는데, JTBC처럼 재무가 박살 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종편은 부채비율이 훨씬 낮고 흑자를 내거나 최소한 버틸 수 있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요. 결국 방송업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JTBC만의 구조적 문제인 IP를 빼앗기는 지배구조, 무리한 콘텐츠 투자, 중계권 올인 등이 복합적으로 터진 겁니다. 심지어 인력 관리도 의문입니다. 경영이 악화되는 와중에 직원 수는 2023년 345명 > 2024년 461명 > 2025년 438명 > 2026년 462명으로 오히려 늘었습니다. ## 사실 더 뿌리 깊은 문제는 따로 있다 중앙그룹의 역사를 보면 이게 처음이 아닙니다. - 90년대 : 종합 미디어 사업 전환 시도 - 실패 - 2000년대 : 신문 판형 변경 등 혁신 시도 - 효과 미미 - 2010년대~ : 종편 진출, 메가박스 인수, 중계권 올인 - 보시다시피... 매번 돈은 쓰는데 회수를 못 하는 패턴입니다. 사운 걸고 밀어붙인 경영 판단이 연쇄적으로 실패하면서 부채가 계속 쌓여온 거죠. 모태인 중앙일보도 신문 자체가 사양산업이라 그룹에 현금을 공급 못 하는 상황이고요. ##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당장의 일정부터 보면, 23일 서울회생법원 대표자 심문이 첫 번째 분기점이 됩니다. 월드컵 중계는 계속 진행 중이고요. 증권가에서는 중앙그룹 신용등급이 원래 비우량이라 크레딧 시장 전체로 번지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회생 신청 직후 삼성카드, 현대카드가 JTBC 법인카드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직원들한테 개인카드로 결제 후 증빙 제출하라고 공지한 상황이라 내부는 이미 비상입니다. 더 큰 문제는 남은 카드가 없다는 겁니다. 이전에 휘닉스파크 매각(한화), 메가박스-롯데시네마 합병, 해외 자금 조달(아레스 매니지먼트 3,000억) 이런 카드를 전부 시도했다가 다 무산된 상태거든요. 중앙일보마저 220억 어음 부도를 냈으니, 그룹 내부에서 구원투수를 찾기도 사실상 불가능해 보입니다. 채권 시장에서도 중앙그룹 계열사 회사채 가격이 액면가 대비 30~38% 급락하며 투매가 나오고 있고,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모든 채무가 동결됩니다. ## 한 줄 요약 : 월드컵 중계권은 방아쇠가 아니라 마지막 총알이었고, 총은 이미 10년 전부터 장전되어 있었다.
@JTBC(주)
퇴근이꿈
쌍 따봉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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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시그널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요즘 들어 이직이 간절해지고 있는데 최대한 후회를 남기지 않고 떠날 방법을 찾아보는 중입니다. 나름 어렵게 들어온 회사라 개같이 굴렀는데 돌아오는 건 보상없이 더 열심히 해달라는 피드백만 받아서 허탈해졌습니다. 선배님들은 어떤 기준으로 이직을 결심하게 되셨는 지 궁금합니다.
레모네이드온더락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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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안녕하세요. 서로 집안 차이..? 부모반대? 어쨋든 이런 류의 부정적 흐름을 이겨내서 결혼잘하고 미래에 함께 잘지낼수있는가에 대한 질문드립니다. 공감을 바라거나 감성적인 얘기를 하는게 아닌 그냥 현실이 궁금한거니 왠만하면 기혼자나 유사경험을 겪은 인생 형누님들이 의견달아주셨음하네요. 저는 30중반이고 대학 졸업하자마자 일하기시작한 평범월급쟁이로써 현금은 약 1억정도 모았고.. 부모님빨로 10억 초반때의 자가를 개인명의로 보유하고있습니다(이거 생각하면 자다가도 감사할따름) 여자친구는 필라테스 강사인데 성격좋고 생활력 강하고 부모님이랑도 화목하고 애교도많고 무엇보다 저를 좋아하고 또 싸워도 잘 화해하면서 건강하게 해쳐나갈수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입니다. 근데 결혼얘기 살짝해보니 모아둔 돈은 거의 없는 상태더라구요(사치나 씀씀이가 심해서가 아닌 과거에 가족 건강으로인해 큰돈이 나갈수밖에 없엇음) 자세히는 여기에 말못하지만 어쨌든 이부분은 수긍이 되고 좋게도 생각하고있습니다. 다만, 부모님한테 여자친구를 인사시키기도전부터 반대가 좀 심하네요. 부모님 말을 대강 정리하자면 자신도 가방끈많이 길고 집도 어디 하늘에서 떨어져서 준거 아니고 고생많이했었다. 근데 상대방이 준비가 잘안된것같고 요즘 어느세상인데 여자라도 거의 몸만 오는류의 그런건 절대 안된다고 하는게 핵심입니다. 가만 듣고있으면 결국 집안수준이 어느정도는 맞아야한다로 귀결되는것같긴해요. 그래서 항상 전 아 그래도 얘만한애 없는것같다. 그리고 돈많아도 성격안맞고 스타일안맞으면 애초에 스킨십도 불가능이다. 글고 그 높은 기준 맞출사람 어디있겠냐 반박하는데, 이러면 또 제 부모님도 사람이 먼저고 서로 사랑하고 좋아하는게 우선이라는 것은 알고있어요. 다만 결혼함에 있어 결국은 문제가 반드시 될거라고 저한테 열변을 토하시네요... 이해가 가긴하는데 이게 뭐 드라마도 아니고...내 얘기일줄은.. 분명 제가 모르는 더 큰 어른들의 생각과 경험이있을테니, 무시도안되고 찝찝하면서도 1년정도 만난 세월과 정이 많아 뭔가 인생이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두서가 없긴한데.. 미뤄온 결정타이밍이 목끝까지 온 것을 느끼니 결혼이란게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데, 여친과는 어떤걸 말해보면 좋을지도 걱정입니다. --추가-- 여자친구 마인드가 몸만가겠다는 아니구 얼마안되지만 그래도 열심히 모으고있고 모아보겠다 식으로 어느정도는 생각이 있습니다. 집안도 부족한 곳은 아니구요. 다만 제 부모님은 반반은 아니더라도 최소 집값의 반정도는 가지고와야한다는 엄청난 기준이 있을뿐.
만년미생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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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난 남친이 결혼 생각이 없어보이면
저는 20대 후반, 남자친구는 30대 중반이라 나이 차이는 좀 있는 편입니다! 근데 오히려 결혼 생각은 제가 더 명확하고, 남자친구는 아직 확신이 없는 상태라 이성적으로 설득을 해보는 게 맞을지, 아니면 관계를 정리하는 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30초까진 꼭 결혼해서 1년 딱 신혼 갖고 바로 아기 낳고 싶은 계획이 20초부터 확고히 있었어서 벌써부터 마음이 조급하네용 ㅠ 이렇게 괜히 질질 끌다가 나중에 헤어져서 노처녀 되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그럼 오히려 관계가 더 깊어지기 전에 정리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가도, 또 너무 잘 맞고 좋으니 고민입니다. 남친이 아직 결혼이 이르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안 그래도 원래 본인만의 기준이 높은 편인데, 조건을 본다기보단 본인만의 배우자상이나 결혼 이상향이 꽤 뚜렷한 스타일이에요. 예를 들면 성취 지향적이고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야 한다거나, 본인의 루틴 방어를 위해서 상대도 같이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거나 등의 부분들요. 요건 썸 탈 때부터 얘기했던 내용이긴 해요! 저를 많이 좋아하는 건 느껴지지만, 아직은 제가 그 기준선에 완전히 부합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고, 동시에 커리어적으로도 더 성장하고 싶은 욕심이 큰 상태라 결혼 생각이 아직은 없는 듯합니다. 이런 경우 인생 슨배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팁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연애는 남자가 리드해도 결혼은 여자 쪽에서 리드해야 성사된다는 말도 있던데.. 저는 이제 사회 뛰어든 지 1~2년 된 사회초년생이라 경제적 여건도 부족해서 제가 책임질 수 있는 영역이나 부담감 자체가 남친보다는 적을 수밖에 없고 리드하기가 참 애매하네요 ㅠ 저는 아직 제가 부족하니 둘이 조금씩 모아서 단칸방에서 시작해도 무방한데, 남친은 10몇 평 투룸도 좁다고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본인 능력이 어느 정도 되니 원하는 기준이 있는 거겠지만, 그건 제 능력이 아니라 남친 능력인 거고, 또 모든 걸 남친 돈으로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준비를 해야 할 텐데..그것 때문에 결혼 생각이 없나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결혼에 정말 준비된 때는 없으니 일단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되네요. 결혼 관련 내용은 가볍게 가치관이나 생각을 공유하는 정도로는 이야기해본 적 있고, 최근에도 나랑 결혼 생각 있냐고 물어봤는데 아직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그 이상향에 제가 부합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긴 합니다... 😰
소리없는정우성
쌍 따봉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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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골프 라운딩, 저녁 접대 정말 힘들기만 한가요?
현재 3살 남아 키우고있고, 맞벌이 중입니다. 집에서 아이 어린이집까지 차로 5분 거리라 걸어서 등하원은 할 수 없고, 집에 차는 1대입니다. 사정상 저희 모친이 같이 거주중입니다. 남편이 이직하고 라운딩 및 저녁 미팅 횟수가 늘었습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한두달에 한번 정도 라운딩 나갔고, 업무 특성상 한달에 한두번 정도 주말 저녁 출근했습니다. 이직하고 나서는 주중 라운딩 월 5-6회, 저녁 미팅은 5회 갖습니다. 지난 달에는 워크샵만 2번, 주말 출장 1번. 야간 근무, 주말 근무 수당은 안나오고 대체휴가 격으로 주중에 업무 시간 조정해서 쉽니다. 저는 프로젝트성으로 업무가 몰릴때는 주말 근무도 하고, 주2-3회 야근하나, 바쁘지 않을때는 정시 출퇴근합니다. 주2-3회 정도 재택 근무 가능한 편입니다. 남편이 이직해서 마음 맞는 사람들과 으쌰으쌰 일하는것 보기 좋습니다. 근데, 애 키우면서 일상에 지장을 주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트러블이 생기고 있습니다. 트러블(사실상 제 불만..)이 생기는 이유 1. 남편이 늦게 들어오거나, 새벽에 라운딩 나가는 날에는 자연스럽게 제가 재택근무를 하면서 아이 등원 준비를 담당하거나, 하원 후 집에 데려와야합다. 특히 차가 없을때는 친정엄마가 아이 등하원을 시켜주시구요. 라운딩 티업 시간이 12시 이후면 자연스럽게 저녁 식사까지하고 귀가합니다. 2. 저녁 미팅있는 날에는 이르면 12시, 늦으면 2시에 귀가합니다. 한두번 새벽까지 귀가 안하고 연락도 안된 상태로 새벽 2시 넘어 고주망태가 되어 귀가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남편에 대한 신뢰가 많이 무너졌고, 한동안 남편도 조심했지만 그때뿐입니다. 저녁 미팅 후 귀가 시간을 12시로 앞당겨 보라고하면, 미팅이라 먼저 일어날 수가 없다고합니다. (주로 거래처 미팅 또는 내부 타부서 미팅) 7시에 만나서, 밥먹고 2차가면 12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랍니다. 남자들끼리 모여서 8시간 동안 쉬지 않고 대화만 하는게 가능한가요? 3. 남편 일정 공유 방식이 ‘통보’입니다. 회사 업무 일정이 얼마나 조율이 되겠냐만은, 1박2일 워크샵, 주말 출장, 라운딩, 저녁 미팅 모두 캘린더에 업로드하고 끝입니다. 저는 그럼 그 일정을 참고해서 제 재택 근무 일정이나 친정 식구들에게 등하원을 요청해야합니다. 4. 친정 식구들의 도움을 당연하게 여기는것 같습니다. 라운딩가는 날 등원 외에도 주말 출장이 있거나 본인이 역할을 못하는 날에는 처가 식구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처가 식구들 모두 가까이 살고, 집안에 아이가 하나라 너무 예뻐해주십니다. (참고로 시댁도 가까이 살지만, 시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한적은 없습니다) 물론 장모님과 같이 살면서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같이 살면서 받는 혜택이 더 많습니다. 라운딩도 미팅도 모두 일이라며, 즐겁기만 하겠냐는 주장입니다. 저도 출산 전에 골프 쳐봐서 압니다만 골프 좋아하는 사람들은 원수랑도 골프 치라면 칠 수 있을 정도로, 누구랑 가냐는 큰 스트레스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라운딩의 50% 이상이 업계 지인들과 나가는 것이라 제가 보기엔 그렇게 어려운 자리도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남편은 모두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다른 날에 본인이 아이 등원을 시키고, 제가 마음 놓고 야근/주말 근무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으로 방패를 삼는데요. 제가 주말/야근 근무하는 날에는 제 친정 식구들이 대부분 아이를 봐줍니다. 남편은 보조하는 정도이죠. 반면, 남편이 부재한 날에도 친정 식구들이 도와주긴 합니다만 아이가 엄마가 집에 있는 날에는 귀신같이 알고 모든걸 엄마한테만 해달라고 합니다. 저도 일 욕심 많은 사람이고, 야근/출장도 제가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우선순위를 조정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회사에서 스스로를 ‘애 키우는 사람’으로 포지셔닝후, 꼭 필요한때가 아니라면 야근, 주말 출근은 어떻게서든 하지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나만 죄인 같고, 나만 손해보는 것 같아서 계속 억울한 마음이 드네요. 남편이 자기 항변을 해도 들리지 않고, 대화가 결국 일방적인 하소연으로만 이어집니다. 애 낳기 전, 아니 이직하기 전만해도 사이가 나쁘지 않았는데…. 남편과 비슷한 입장의 워킹대디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두서없이 작성합니다.
직장인맘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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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이 4년제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일때 초대졸이 넣으면 이력서 읽지도 않고 넘기나요?
제곧내
소통너무어렵다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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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보고서 주총 6주전 제출
...... 회계법인 회계사님들 모두 괜찮으신가요? 이번에 감사보고서 제출이 빨랐던 삼성전자도 주총 4주전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는데 이제 6주전으로...거기에 주총소집공고도 6주전... 실무를 단 한 번도 해본 적도 없는 탁상행정의 말로네요.
newdays
동 따봉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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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다른 직무 이직 가능하다는 사람 있음?
30살이고 20대 내내 같은 직종만 해왔음 첫번째 회사는 나를 너무 싸게 부려먹으려는게 보여서 퇴사 (학원 청소, 수업, 데스크 수납, 보충수업, 학부모 상담까지 다 내가함. 누가 보면 내가 그 학원 원장이었음) 두번째 회사는 망해서 타의적 퇴사ㅜㅜ 점점 커지고 있었는데 그만큼 직원충원이 안되니까 힘들어서 기존 쌤들 우르르 병원 엔딩.. 그 뒤로 원생 줄어들더니 망함. 세번째 회사는 원장의 불같은 성격 못참아서 퇴사 인신공격.. 부서 갈라치기.. 성희롱..(40대랑 20대인 나를 엮음) 포트폴리오고 뭐고 데이터로 쌓을게 없이 정말 입으로 떠들수 있는 경험만 많이 해봤음. 데이터라 해봤자 매뉴얼 만든거, 커리큘럼 만들어본거, 엄마들의 고맙다는 카톡 캡쳐, 내신 분석.. 이번 년도부터는 개인 자체교재라도 만들어보려고 함.. 최근에 다닌 회사들 때문에 이 업종이 지긋지긋해져서 다른 직무 이직 하고 싶은데 이제부터라도 죽어라 준비하면 아직 안늦었나?? 아님 계속 해야하나
썸머002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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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텔 30년 장투... 비상장 주식 정리하고 하이닉스 갈아탈까요?
안녕하세요, 리멤버 회원님들. 주식 투자 관련해서 선배님들과 고수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제가 어쩌다 보니 '아이디스파워텔(구 KT파워텔)' 주식을 무려 30년째 보유하고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초장기 투자의 산증인이 되어버렸네요. ​현재 이 주식의 상황과 제 고민은 이렇습니다. ​1. 현재 보유 주식 상황 (아이디스파워텔) ​주가 상태: 액면가는 5,000원인데, 현재 K-OTC 시장에서 3,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어 여전히 원금 회복이 안 된 상태입니다. 당분간 상장(IPO) 소식도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배당 매력: 그래도 매년 주당 100원 안팎으로 배당금은 꼬박꼬박 들어옵니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배당률로 치면 약 3.3% 수준이라, 은행 예금이라 생각하고 묻어두고 있었습니다. ​2. 최근 드는 고민 (SK하이닉스로 갈아타기?) 세월이 흐르다 보니 '30년 동안 묶어둔 기회비용'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이 비상장 주식을 모두 정리하고, 차라리 AI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로 갈아타서 묻어둘까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성장이 정체된 비상장사보다는 미래 성장성이 확실한 글로벌 대형주로 가는 게 맞지 않나 싶다가도, 하이닉스의 심한 주가 변동성을 버텨낼 수 있을지, 그리고 매년 나오던 쏠쏠한 배당을 포기하는 게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회원님들이 보시기에 어떤 선택이 더 현명할까요?
아이디스파워텔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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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곤란합니다
영업,관리부,개발 장분들께 오퍼를받았습니다 하아 곤란합니다요 그치만 기분 너무조타
따잇따잇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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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열받습니다
혈압 급상승
보고가라
억대연봉
쌍 따봉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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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씨 안의 나무를 볼 줄 모른다.
결혼하고 20년차 한 여자의 남편이자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아이는 태어나고 자라면서 부모에게 많은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나 많은 어려움과 속상함, 서운함, 미움, 가슴이 아픈 일들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자녀와 부모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은 부모에게 삶에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지요. 저는 제 큰아이를 첫 아이라 엄하게 키웠습니다. 많이 혼냈지요 그래서 아내와도 많이 다투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혼내면 애가 주눅든다고.... 큰아이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경향이 강했고 다혈질에 하다가 안되면 쉽게 포기하는 성격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인문계 들어간다고 했을 때 걱정했습니다. 공부를 끈기있게 하지 못할 것 같았거든요. 예상대로 공부는 그냥저냥 학교에서 보내오는 통신문에는 아이가 가고싶은 대학도 꿈도 없다고 하니 가정에서 아이와 잘 얘기하고 상담을 부탁드린다. ㅜㅜ 남자아이라 머리크고 등치가 커지니 대화도 엄마하고 안하려고 하더군요. 그러다 엄마와 다투고 가출도 했습니다. 그날 아이를 찾고 한참을 얘기했습니다. 꿈은 살면서 니가 하고싶은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결정하자. 공부를 잘하기를 바라지 않지만 네가 최선을 다해 네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해라. 엄마는 너를 사랑하고 네가 한사람의 성인으로 잘 자라기를 바래서 너에게 싫은 말도 아픈말도 하는 것이니 너무 서운해 말아라. 그런데 그 고등학교 아이들은 다 그런가 봐요. 잘 하고 싶다가도 부모가 싫은 소리하면 그냥 하기 싫은.. 그러다 어찌어찌 전문대를 갔습니다. 전문대가 마침 제 자취방(주말부부입니다.) 근처라서 저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야근하고 12시 다되서 들어 왔는데 아들 녀석이 공부를 하고 있더군요. 대학교에서 듣는 강의가 실습이 너무 재미있다는 겁니다. 한번은 그러겠거니 했는데 계속되고 학교 생활도 성실히 하고 교수님께 칭찬도 받고 했다고 자랑하더군요. 성적은 당연히 상위 1% 수준으로 좋습니다.아이 중간 고사가 끝나고 둘이서 맥주 한잔 같이 기울였습니다. 큰아이가 그러더군요. 자기 이제 하고 싶은게 정해졌다고 그리고 열씸히 할거라고 그리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지만 아빠인 저를 존경하고 닮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눈물이 날뻔 했습니다. 그동안 큰아이가 잘 자라줄까 이녀석이 사람구실 하려나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그때 알았습니다. 아! 나는 이아이의 잠재력을 우숩게 보고 있었구나. 나는 아이를 내 잣대로 재고 평가하고 평가절하 하고 있었구나! 배추나 무 같은 작물은 1~2일 만에 싹이 트는 반면 이팝나무는 자연상태에서 그 씨앗이 싹을 틔울 때까지 1~2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가진 꿈의 씨앗을 빨리 틔우는 아이도 있고 늦게 틔우는 아이도 있지만 저마다의 꿈의 씨앗을 언젠가는 싹틔웁니다. 다만 부모된 우리가 기다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그리고 아이가 그 꿈의 씨앗을 싹틔울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고 한사람의 독립된 개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라 나이 오십을 넘어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자녀들이 모두 잘되기를 기도합니다.
낭만하늘
쌍 따봉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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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유니폼 톤그로네요
찐한 빨강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ㅋㅋ 유니폼 색이 뭔가 힘 빠져보인달까...?!
멍멍댕댕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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