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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회사생활
하... 내일 회식하자네요ㅠ
대표님이 직원들 다들 금요일에 고향 내려가는거 알고는 명절 잘 보내라는 의미에서 내일 5시부터 회식하자는데 너무 열받네요... 일찍 보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았는데 회식은 너무한 거 아닌가요... 지금 직원들 표정이 전부 썩어있어요. 저는 그냥... 헛웃음만 나옵니다. 연휴 전날 회식은 파인다이닝을 가든 꽃등심을 먹든 너무 싫은데 대체 왜 이러시는 걸까요... 제발 꿈이라고 해주세요...ㅜㅜ 저 같은 분들.. 없겠죠...?? (추가) 약속있다고 하고 가지말라고 댓글 남겨주신 분들이 있는데 저희 대표님이 회사 단합을 좋아해서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는 한 불참은 어렵고 회사 분위기 자체도 다들 할말이 있어도 속으로만 삼키는 분위기라서요 저도 차마 빠지겠다고 하기 어렵다보니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 글인데 많이 댓글 달아주셔서 놀랐네요;; 차라리 점심 회식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싶지만 어쨌든 이왕 가는 회식 맛있게 먹고 오겠습니다. 메뉴는 삼겹살이라네요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월리조프
쌍 따봉
 | CRM 마케팅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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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교통사고 관련 의견차 글 남깁니다
차 대 자전거 사고 관련 문의드립니다. 9월 15일 출근길에 차가 회사 건물 진입하고자 자회전해서 서행해서 들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빨라봐야 시속 3-40정도 생각합니다.블랙박스는 녹화되지 않은 상황이고,진입하려는 그 곳이 어린이보호구역이라 신호등은 없고,주황색 횡단보도만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도보에서 초등학교 5학년쯤 되는 남자아이가 빠른 속도로 자전거 타고 오면서 차 보조석쪽 방파쪽에 세게 부딫혀서 무릎을 깊게 베어진 상황입니다. 학생도 본인이 속도가 빨랐고 차를 제대로 못보고 부딫힌 부분이 본인이 잘못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죄송하다고 한 상황이었습니다. 차 대 자전거 사고다보니 차가 가해자다라고 말씀하셔서 보험사나 119 등 다 부르고, 대인 접수하고, 다친 초등학생은 입원하고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자동차는 앞에 보조석쪽 유리가 깨진 상황이고, 앞에 기스나는 등 150만원 수리비가 발생해서 보험금 처리로 30만원 자비로 처리를 한 상황입니다. 그 이후에 학생이 괜찮은지 전화도 해보고 문자도 보냈는데, 다 응답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9월 30일 피해자 쪽에서 형사 고소했다고 전달받았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인데 잘잘못을 따지려고 전문가한테 의견을 뭍고자 하는 것 + 저희가 더 잘못으로 판정되면 합의를 하거나 벌금형을 내는 등을 생각해야하는 상황인데, 합의를 하면 얼마큼 생각해야하며, 믿도 끝도 없는 합의금이나 부적절한 대처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궁금해서 문의남깁니다.
주디000 | 퍼포먼스 마케팅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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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31살 이직/중고신입 괜찮을까요?
대기업에서 IT 백엔드 개발자로 만 3년정도 다니다 올해 4월에 희망퇴직을 했습니다. 한두달정도 여유를 갖다가 7월쯤부터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경력직 서류합격부터 쉽지 않네요.. 현재는 경력직이랑 신입을 같이 지원하고 있는데 경력직만 지원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신입을 같이 지원해도 괜찮을까요? 신입은 사실 나이랑 경력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쯤돈벌까 | 백엔드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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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고민이네요
외국계회사 다니는데.. 회사조직문화가 개엉망이에요. 꼴랑 50 명 조금넘는데 업 특성상 전국에 서울 포함 몇개의 사무실이 있네요.. 게중에 한곳에 약간의 제조공정을하는 곳이 있는데 직원들 50프로 조금넘는 인원이 그곳에 근무해요. 그곳사람들이 어찌나 사람들이 드세고 경우없고 개념들이 없는지.. 1년전에 회사가 좀 글로벌하게 조직구조가 바뀌고 또 기존 사장도 짤리고.. 서류상 대표가 있긴하지만..권한은 없고 책임만있는 그런 자리라 각 부서장들이랑 소통도안되고 단합도 업무혀조도 잘 안되는 이상한조직입니다. 부서장들이 그따위니 그아래 조직원들은 어떨까요..똑!같아요..그부서장들이랑 똑!같아요.. 다들 남의회사 다니듯이 업믄하고.. 내 라인메니저 아니면 뭐..니가 뭔데 식인거죠.. 일하기 너무힘들고 회사랑 집거리도 멀고..요즘들어 더더더더더더더욱 정떨어져서 회사 다니기 싫더라고요.. 사실 제가 경력도 좀 무거워서 이직이 힘들긴해요..근데 헤드헌터들이 자꾸 연락오는걸보면 이직의 기회가 그래도 한번은 남아있나싶기도해요.. 여기있으면 그냥 앞으로 큰사고안치면 정년 맞이할 확률이 70프로는 가능할거같고.. 코딱지만한 회사치곤 복리후생도 그럭저럭 구색은 갖추어서 나쁘지는 않고 급여는 경력연차도 있고 이 회사온지 3년정도 되고해서 이직도 몇번했고해서 그럭저럭 입에 풀칠할 정도는 됩니다.. 저는 이제 연봉욕심은 없고 사람들이랑 같이 회사다운곳에서 일하고싶습니다.. 이직할까요? 여기에 이런글 올리는건 처음인거같아요..ㅎㅎ
30분거리출퇴 | 급여·복리후생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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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신입사원에 대한 회사 분위기가 퇴보하는 느낌
직원수 1000명 좀 넘는 중견기업 부장입니다. 사원, 대리들이 자꾸 그만두고 이직을 하니까 회사 차원에서 여러가지로 신경을 썼었어요. (당장 저희 팀만 해도 대리 과장은 없고 차,부장 아니면 저연차 사원들.. 허리가 없다고 합니다.) 차장, 부장들이 3-5%씩 찔끔찔끔 올라가거나 동결 당하는 와중에 사원 대리들은 두자리수 연봉인상을 해서 지금 신입사원이 계약기준 5000에서 조금 모자랍니다. 수당이랑 성과급 합치면 더 받죠. (20년차 부장이 억대연봉이 안되는데 신입이 5000 넘게 받는지라 고참들은 박탈감 느껴서 그만두는 경우도 있지만 회사는 ‘니들은 갈데 없지?’ 하면서 사원들에게만 신경쓰는 분위기였습니다.) 사원들 대상으로 사업부장이나 부사장이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하고 인사팀, 관리팀에서 고충상담한다고 면담도 하고 면담에서 안좋은 소리, 힘들다는 소리 나오면 인사담당 상무가 해당 팀장 개인면담하고, 부사장이 ’세상이 바뀌었다.‘ 라면서 팀장 갈구기도 했습니다. 연차, 휴가 터치하지 말라고 해서 노터치였고, 고참들이 웃으면서 ‘야, 좋아졌다. 라떼는..’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들어서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고, 저희 팀장이나 다른 팀장들 보면 ‘그만둘거면 빨리 그만두는게 낫지. 괜히 실컷 가르쳐놨더니 그만둘바엔..’ 하는 분위기 입니다. 사업부장도 올해 들어서 간담회 한번도 안하고 인사팀/관리팀에서도 면담했다는 소리를 못 들었습니다. 보통 공용업무캘린더에 연차, 휴가 일정 적어놓으면 별말 없었는데 이제는 사원, 대리들에게 터치가 들어갑니다. 엊그제도 다음주 금요일 연차 쓴다고 적어놓은 사원 두명을 팀장이 불러다가 ‘너네는 사수한테 바짝 따라다니면서 한참 배울 시기에 놀때야? 남들 쉴때 다 쉬면 언제 배울거야?’ 하면서 반려했습니다.(공교롭게도 10일날 연차 쓴다는 사람이 그 둘 밖에 없었습니다. 고참들이야 회사 분위기 아니까 이날 쉰다고 편히 못 쉬고 회사서 연락오고 그럴거 아니까..) 그리고 ‘앞으로 사원은 연차 입력전 팀장 및 사수와 사전조율해라. 쓰지말란 소리는 아니다(?)’ 같은 뭔소리야 싶은 지시가 나오네요. 저희 팀장만 미쳐서 이러는게 아니라 사업부 팀장들이 전체적으로 ‘회사에 적응하지 못할거면 차라리 빨리 그만둬라. 자리만 차지하지 말고. TO가 비어야 새로 받지’ 라는 분위기 입니다. 연차 터치하는건 최근 5년간 처음 보는 모습인데.. 경기가 안 좋아지니 마음의 여유들이 없어져서 그런가.. 분위기가 역행하는 것 같아 기부니가 좀 그렇습니다. 그려…
메달리스트
은 따봉
 | 품질관리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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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추석 연휴 때 서울에서 가볼만한 축제 모음
1.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2. 양재아트살롱 3. 덕수궁 밤의 석조전 (예약 필수) 4. 경복궁 생과방 (강추) 5. K-푸드 페스티벌 넉넉 6.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 한강역사탐방 8. 창덕궁 약다방 9. 창경궁 야연 10. 서울거리예술축제 SSAF 11.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12. 궁중문화축전 리멤버 선배님들~ 가을 날씨도 좋은데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옥수수수수염차
은 따봉
 | 비서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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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이런 상황에서는 퇴사말곤 답이업겠져
임신을 했고 초기에 유산해서 한달 무급 휴직후 복직해서 다니는데 회사상사가 제 유산에 대해 함부로 말하고 다닌걸 알게 됐습니다(전해들음) 육휴때문에 버티고 있었는데 이직해서 그냥 임신 잠깐 미루는게 나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나이가 많아서 고민했지만 이제 더이상 사람 취급을 못할거 같아여 하긴 여자는 임신하면 폭삭늙는다 딩크인 딴 여직원은 아이없어서 동안이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퇴사했어야하는데 미련했던 제가 밉네요...
그러너 | 웹퍼블리싱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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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귀여운 햄찌 모바일 게임
햄토피아 그저께 깔았는데 진짜 계속 하게 되네여ㅠ 가벼운 모바일 게임 찾는 분들 추천드립니당 햄찌가 운영하는 쇼핑몰 게임입니닷 혹시 하시는 분 계실까요...? 겜 내에 친구가 하나도 없어서 씁쓸하네요ㅋㅋㅋ 주변에 추천하긴 조큼 부끄러운 서른셋이라,, 혹시나 하고계신 분 있거나 까시는 분들! ZPGBF5R3EA 여기 친추해주세용...🫶
김비키 | 감독·연출·PD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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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여자 나이 30 중후반이면
취직 잘 안되나요? 바이오 입니다 해외에서 박사 후 연구원 중입니다 1년 넘게 한국 회사 지원 중인데 단 한 곳도 최종 합격 한 적 없습니다.... ㅠㅠ
75736353 | 제약·바이오 R&D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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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개팅장소 고민하는 남자 후배들에게
가끔 리멤버에 올라오는 소개팅 후기 보면 처참한(?) 내용이 많아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처음 글 남겨봐요 ㅎㅎ 1. 한식은 피하세요 괜히 한식집 가면, 얘기하다가 이에 고춧가루 하나 딱 붙으면… 그냥 그 소개팅은 거기서 끝이에요. 분위기 싸해지고, 서로 눈치만 보게 되거든요. 2. 무난하게 양식이 정답 양식은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먹기도 편하고, 대화하기도 좋고, 감각 있어 보이는 분위기도 낼 수 있어요. 3. 음식이 맛있으면 분위기도 살아남 맛있는 음식 = 좋은 분위기. 자연스럽게 대화도 부드러워지고, 센스 점수도 은근히 올라갑니다. ⸻ [제가 직접 가본 곳만 적었고, 맛과 분위기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소개팅추천 (라이트한 느낌) 마포구 - 빠넬로 (피자, 파스타) 용산구 - 에그앤플라워 (파스타) 종로구 - 도우룸 (파스타) 성동구 - 다로베 (피자) 강남구 - 세이지앤버터 (파스타) 추신. 반응좋으면 다음에는 기념일버전도 올릴게요! 모두 맛점해요 ㅎ
노뿌로
쌍 따봉
 | 법무사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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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투표 저는 연봉이 얼마인걸까요?
최근 몇년 원징표 보다가 문득생각이나서 올려봅니다. 세전 원천징수 기준 확인한 비용입니다. 2022년 기본급 7000 + 성과급 2500 = 9,500 2023년 기본급 7200 + 성과급 2800 = 10,000 2024년 기본급 7500 + 성과급 3000 = 10,500 2025년 기본급 7800 + 성과급 3200 = 11,000 (예상) 기본급이제 연봉인가요? 원천징수금인 성과 포함금이 제 연봉일까요? 성과 비율이 꾸준하니 성과 포함을 연봉으로 봐야할것도 같은데, 누구는 저를 억대 연봉이라고 하고 누구는 8천도 안된다고 계약연봉기준으로 말하라고 하셔서 뭐가 사람들의 기준인지 모르겠습니다. 흔히 말하는 "영끌기준" 원징을 말하는건가요? 성과 포함 = 영끌기준 인건지 다른걸 포함시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생각엔 원징 총액을 연봉으로 보면될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억대연봉 뱃지준거보니 리멤버는 원징 총액 기준 같네요.
데이터분석을왜해
억대연봉
쌍 따봉
 | 물류관리·SCM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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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영달돼)영어의 달인이 돼라: 오늘의 표현 – necessarily
오늘의 표현은 necessarily입니다. 뜻: 반드시, 꼭, 필연적으로 (항상 그런 것은 아님을 강조할 때도 사용) 발음(한국식 독음): 네서세럴리 어떤 일이 필수적이거나 불가피하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예: Success doesn’t necessarily mean happiness. → 성공이 반드시 행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not과 함께 쓰이면 “반드시 ~한 것은 아니다”라는 의미가 되어 자주 활용됩니다. 예: Expensive things are not necessarily better. → 비싼 것이 꼭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말할 때, 필연성을 강조하거나 반대로 조건적임을 드러내는 데 유용합니다. 예: A bigger team doesn’t necessarily guarantee faster results. → 더 큰 팀이 반드시 더 빠른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화에서는 의견을 정리할 때 “That’s not necessarily true.”처럼 사용하면, 상대방의 말을 직접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반론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실천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자신이 오늘 경험한 일 중에 “꼭 그렇지는 않은” 상황을 떠올리며 “It’s not necessarily ~” 문장을 하나 만들어 보십시오. 토론이나 회의에서 상대방의 의견에 정중히 반박할 때 “I don’t necessarily agree with that.”라고 연습해 보십시오. 글쓰기에서 인과관계를 설명할 때 necessarily를 넣어 문장의 뉘앙스를 조절해 보십시오. necessarily는 단순히 “반드시”라는 뜻 외에 “꼭 그런 것은 아니다”라는 유연한 반박의 뉘앙스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논리적이고 세련된 영어 표현을 구사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반가운소식
쌍 따봉
 | 사업전략·기획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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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같은 아파트 사는 차장님과 강제 카풀 3달 차...
연휴를 앞두고 너무 신나지만 연휴가 끝나면 다시 시작될 '그것' 때문에 벌써부터 속이 쓰려옵니다. 바로 저희 차장님과의 출퇴근 카풀입니다...ㅜ 차장님이랑 제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데요. 입사 초, 차장님께서 어차피 가는 길인데, 기름값도 아끼고 편하게 가자며 카풀을 제안하셨습니다. 처음엔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땐 몰랐죠. 그 차가 움직이는 감옥이 될 줄은요. 제가 괴로운 이유 1. 늑장 불가 : 차장님이 지하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마음이 너무 조급해요. 혼자 출근한다면 몸은 불편할지언정 더 여유롭게 갈텐데요ㅠㅠ 2. 칼퇴 불가 : 제 일이 일찍 끝나도, 차장님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퇴근해야 합니다.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를 못하겠습니다 ㅠㅠ 몇 번 약속 핑계 대고 먼저 나갔지만 혹시 단지에서 마주칠까봐 조심해야 해요... 3. 숨 막히는 스몰토크 : 침묵을 견디지 못하는 차장님의 TMI를 매일 들어야 합니다.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제 차장님 애가 우리집 애 같은 기분이에요. 제 유일한 음악 감상 시간이 사라졌습니다. 호의로 시작된 일이라, 이제 와서 불편하다고 말씀드리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사람 좋아하시는 분이라 분명 속상해하실텐데...ㅠㅠ 이 카풀을 끝낼 수 있는, 현명하고 덜 나쁜 사람이 되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사 간다고 거짓말이라도 해야 할 기세예요..
허브랜드 | 온라인MD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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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돈이 없어도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요?
리멤버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30대 중반, 아내와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해 경제적으로 여유가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외곽의 작은 빌라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고, 둘이 합쳐 세후 월 550만원 정도를 벌지만, 대출 이자와 생활비를 제외하면 매달 빠듯하게 생활비를 넘기는 수준입니다. 모아둔 자산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최근 아내가 임신을 했고, 너무나 기쁘면서도 밤마다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기쁨만큼이나 현실적인 걱정이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바로 '돈' 문제입니다.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라는 걸 머리로는 알고, 제가 더 열심히 벌어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주변을 보면 아이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당장 육아용품부터 시작해서, 얼집, 유치원 비용, 사교육, 하다못해 친구들과 어울리는 데 필요한 용돈, 여행 등 경험까지... 혹시라도 돈 떄문에 무언가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부모가 되지 않을까 두려움이 큽니다. 저희 부모님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으셨지만, 사랑만큼은 충분히 주셨다고 믿고 자랐습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너무나 다르게 느껴집니다. '사랑'만으로 아이에게 좋은 기회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선배님들께 현실적인 조언을 구합니다. 1. 경제적 여유가 없어도 아이에게 '결핍'을 느끼게 하지 않고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돈이 아닌 시간과 노력으로 얼마나 채워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 저희와 비슷한 '흙수저' 부모로서, 아이를 잘 키워내신 경험이나, '이것만큼은 포기하지 않고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지점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예: 독서 환경, 영어 교육 등) 3. 와이프가 육아 휴직을 고민 중인데, 외벌이로 전환 시 가계 경제가 급격히 나빠질까 두렵습니다. 이럴 경우 어떤 부분을 가장 먼저 절약하거나 포기해야 할까요? 따뜻한 조언이나 냉철한 현실 조언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곁에있어줘서
쌍 따봉
 | 영업관리·지원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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