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2년차 인테리어 디자이너, 일본 유학 vs 서울 이직
27살, 2년차 인테리어 디자이너입니다.
건축공학과에서 설계 전공으로 3년 정도 공부하다가 인테리어로 전향해서, 업계 선배나 가까이서 조언을 구할 사람이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커뮤니티에 글을 남겨봅니다.
지방에서 첫 회사에 입사해 현재 약 2년 정도 근무했고, 인턴 → 주임 → 대리로 승진하며 연봉도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첫 해 10%, 최근 9% 인상)
법인카드, 회사 차량 지원 등 조건도 나쁘지 않고 지방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기에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방에서 일을 하다 보니 디자인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범위나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걸 점점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다양한 경험을 위해 수도권 이직 또는 일본 유학까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단순 직장인이 아니라, 제 이름을 걸고 인테리어 관련 사업을 하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현재 고민 중인 선택지는 아래 두 가지입니다.
1. 일본 전문학교 유학
- 어학 1년 + 전문학교 2년 (총 3년)
- 이후 한국(서울)로 돌아와 취업
- 리스크: 경력 단절, 비용 부담, 한국 복귀 시 다시 시작해야 할 가능성
- 고민: 일본에서의 경험이 커리어에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 수 있을지 확신이 부족
2. 서울 이직
- 현 직장에서 경험을 조금 더 쌓으며 포트폴리오 준비 후 이직
- 더 다양한 프로젝트와 디자인 환경 경험 가능
- 리스크: 유학에 대한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음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해보셨거나, 현재 업계에 계신 분들 입장에서
👉 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더 현실적이고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지
👉 특히 “추후 사업”을 목표로 했을 때 어떤 루트가 유리할지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